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2/08 22:09:57
Name SilentHill
Subject 토스팬들은 아무나 올라가도 대동단결이 됩니다.
몇몇 분들이 강민선수가 올라가지 못하고 김택용선수가 올라가서 흥행이 안될거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강민팬들은 아쉽겠습니다만

토스팬들은 워낙 본선에 올라가는 토스수도 적고 토스게이머도 적은지라 그 선수를
중심으로 대동단결이 됩니다.

테란 팬들이 임요환 -최연성의 skt t1팬 이윤열 팬 서지훈 팬 등으로 나누어지고
저그 팬들은 상대적으로 토스 팬이나 테란 팬들에 비해 수가 적고 또 많은 저그 게이머가
본선에 진출하므로 나뉘어지는데 반해

토스 팬들은 상당히 많으면서도 토스 게이머들은 소수 본선에 진출하므로 자연스럽게
그선수를 향해 대동단결이 되고 그 파워는 그야말로 막강합니다.

온겜도 박영민 선수 한명만 토스지만 대다수 토스팬들이 박영민 선수를 중심으로 대동
단결이 되었고

엠겜도 이제 김택용선수를 중심으로 대동단결이 되겠죠.


또 토스는 아무나 우승해도 토스의 현본좌가 됩니다.

저그는 마재윤선수가 독보적이라 딴 저그 한명이 우승해도 저그 본좌가 될수없고
테란은 워낙 많은 우승자를 배출해서 한동욱 선수가 우승해도 테란 본좌가 될수없었지만
토스는 아무나 우승해도 토스 본좌가 될수있습니다. 작년 오영종 선수가 우승해서
이얼리 토스 엠브이피를 먹은것과 같은 이치죠

따라서 김택용선수가 엠겜 우승하면 그순간 토스 본좌가 될거라고 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7/02/08 22:15
수정 아이콘
그렇습니다// 플토는 대동단결!!! 김택용 선수 무조건 화이팅~
영웅의 등짝
07/02/08 22:16
수정 아이콘
김택용선수 축하합니다. 언제나 강한 강민 선수는 다음을 기약하시구요. 김택용선수가 우승하면 좋겠네요. 그러나 제 맘속의 본좌는 언제나 우리 등짝군이에요. 등짝군 이제 쉴만큼 쉬었다~~~~ 다시한번 너의 듬직한 뒷모습을 천하의 토스인들에게 당당하게 보여주자~~~~
세상속하나밖
07/02/08 22:17
수정 아이콘
프토 게이머는 많죠.. [아마추어까지 다 합쳐서]
김택용 선수 결승에서 마재윤 선수 꺽으면 정말..이선수 이거 뭐..
SilentHill
07/02/08 22:18
수정 아이콘
테란과 저그게이머에 비해서는 상당히 적죠...
SilentHill
07/02/08 22:18
수정 아이콘
그리고 본선에 진출하는 토스게이머의 수는 극소수죠
하얀늑대
07/02/08 22:20
수정 아이콘
흥행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결승전을 보러가는 충성도(?) 높은 팬들의 숫자가 중요한거 아닐까요..물론 멀리서 TV로 응원하는 플토팬들이야 김택용 선수로 대동단결 하겠지만 실제로 경기장에 가서 몇시간씩 고생하면서 김택용 선수를 응원해줄 팬이 과연 강민선수만큼 되겠냐는 점에서 흥행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 거죠..물론 그렇게 대동단결한 플토팬들이 결승전보러 우르르 몰려간다면야 흥행에서도 성공적인 결승전이 되겠지요..
SilentHill
07/02/08 22:22
수정 아이콘
플토가 올라간 결승전치고 그렇게 엄청난 참패를 한 결승전은 없었습니다. 가장 참패라면 그나마 전태규 대 강민 결승전???

박용욱 대 강민전은 플플전이었음에도 나름대로 중급의 흥행은 했고 그외 다른 토스의 결승전은 대게 대박 흥행이거나 중급 흥행이었습니다. 쪽박은 없었습니다.
볼텍스
07/02/08 22:29
수정 아이콘
아마추어 이하 레벨로 가면 오히려 저그가 제일 적어요..;
프로토스로 프로게이머 하는 사람들한테 저그 상대하는거 어떠냐고 물어보면 하는 말이 "아마추어에서는 저그 잘 잡았는데 프로 저그는 못잡겠어요"
벨로시렙터
07/02/08 22:29
수정 아이콘
플토가 올라가면 흥행은 문제가 아니지만..
최근의 대 저그 상대로의 프로토스는
'무난하게 발려버린' 참패를 한 결승전이 대부분.. 아니던가요 -_ㅠ;

[전 플토유저입니다 -_ㅠ;;]
S&S FELIX
07/02/08 22:31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는 '스포츠'입니다.

콘서트가 아닙니다.
SilentHill
07/02/08 22:35
수정 아이콘
그렇죠 아마추어까지 합치면 토스를 하는 유저층이 많지만 정작 중요한건 TV에 나오는 프로게이머 유저는 가장소수라는거

그래서 토스 유저들이 한선수에 대동단결하면 그 파괴력이 무섭다라는겁니다.
하얀늑대
07/02/08 22:40
수정 아이콘
S&S FELIX님// '스포츠'에는 충성도 높은 팬이 필요없을까요..일례로 야구만 봐도 이제 야구 경기장을 찾아서 야구를 관람할 시간에 다른걸 선택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 구장이 텅비고 있습니다..그래서 어떻게 하면 다시 팬들을 경기장으로 불러들일 수 있을지 즉 충성도 높은 팬들을 어떻게 높일지 고민하구 있구요..충성도란 말 때문에 '콘서트'를 생각하신건진 모르겠는데 원래 고객 선호도 같은거 조사할때 충성도란 말 많이 씁니다..
오우거
07/02/08 22:53
수정 아이콘
펜웨이파크를 지배하는 보스턴 레드삭스의 팬들을 이르는 말중에 하나가

세계 최강의 충성도를 가진 팬들......이라는 거죠...
07/02/08 22:53
수정 아이콘
흥행이라는 문제는 그거죠. 멀리서야 대동단결이지만, 막상 진심으로 응원하는 선수가 아니라면 보러갈 수고를 감수할 사람은 몇 안된다는것.
골든마우스!!
07/02/08 23:03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정말 보기 힘든 '프로토스 로열로드 후보자'지요;
07/02/08 23:05
수정 아이콘
강민 선수가 탈락해서...음..우울하지만..
김택용 선수! 강민선수 이기고 올라갔으니..우승하세요~!!
07/02/08 23:07
수정 아이콘
만약 마재윤선수가 올라와서
결승에서 김택용선수가 이긴다면.. 바로 본좌직행버스..
SKY_LOVE
07/02/08 23:10
수정 아이콘
김택용 3 : 0 마재윤... ->피지알 스갤 두부에러..
07/02/08 23:34
수정 아이콘
정말 완벽하게 졌습니다. 내심 스타우트때부터 쭉 지켜본 광빠인데 흑-
한편으로는 또다른 강자가 생겨서 기쁘네요.
3연속 4강이 아니면 4연속 4강가서 우승하면 되는겁니다!
바트심슨
07/02/09 00:10
수정 아이콘
마재윤 vs 김택용 - 0 : 3 ..... 가능성 0%
어차피 정해진 결과.
07/02/09 00:1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진영수 vs 김택용 매치가 성사되어서, 결승전 객석에 누님팬들이 바글바글한 상황을 보고 싶습니다. ^^;
07/02/09 00:20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가 결승에 올라온다고 해도 김택용 선수가 이길 수도 있는겁니다
잘생긴 택용 선수 해낼거라 믿어요~
ilovenalra
07/02/09 01:26
수정 아이콘
무조건 대동단결은... 전 프로토스를 좋아하지만 온겜에서 박영민 선수를 응원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강민선수를 꺾고 올라간 김택용 선수라면 기대가 되네요^^
꼭 우승해주시기 바랍니다

물론 마재가 올라간다면 마재가 우승해야합니다 흑흑
07/02/09 11:13
수정 아이콘
만약 마재윤 선수가 결승에 올라오고 김택용 선수가 이겨서 우승한다면 아마 스타 크래프트 역사상 가장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선수가 되겠죠. 이건 김택용 선수에게 기회입니다. 진영수 선수가 올라온다고 해도 이겨서 우승하면 어쨌거나 MSL 우승자입니다. MSL 우승하는게 과연 쉬운 일인가요? 역대 MSL 우승자를 보세요... MSL 우승자는 일단 현존 최강자라는 칭호를 받는 자리입니다.
07/02/10 08:08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된거 토스인으로서는
마재윤 선수가 올라와서 김택용선수가 저그에 대한 토스의 한을
풀어주었으면... ...
토스는 무조건 대동단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9106 이번 OSL 결승은 어떤대진 나와도 다 대박 [52] 처음느낌5872 07/02/09 5872 0
29105 마재윤선수의 OSL MSL 4강 연습.. [48] 그래서그대는6823 07/02/09 6823 0
29104 신한은행 스타리그 4강 맵이 결정되었습니다. [35] 타우크로스4223 07/02/09 4223 0
29103 양대리그가 현재 전부 4강 진행중입니다. [14] Leeka4167 07/02/09 4167 0
29101 역시 스타의 신은 마재윤을 편애하시는가! [6] 이즈미르4682 07/02/09 4682 0
29100 마재윤,이 시대의 진정한 최강임을 다시한번 증명하기 위한 그 남자의 고독한 싸움. [36] SKY925923 07/02/09 5923 0
29099 12번째라 더욱 설레이는 새로운시작 !! 쉰들러4267 07/02/09 4267 0
29097 소극적인 한 팬으로서 한 선수를 마음속으로 아끼며... [4] Raesoo804107 07/02/09 4107 0
29096 천재 이윤열 (신한 8강 박명수전 1경기) [15] 체념토스4477 07/02/09 4477 0
29095 자전거 타기. [4] The Siria4146 07/02/09 4146 0
29093 NaDa...아니..그들을 위해 박수... [5] stark3775 07/02/09 3775 0
29092 요번 중계권 이야기에 대해서 어떤 생각들 가지고 계신가요? [15] NavraS4032 07/02/09 4032 0
29091 과연 6년만의 OSL 전대회 우승자 4강진출은 이루어질껏인가 [17] 처음느낌3889 07/02/09 3889 0
29090 [sylent의 B급칼럼] 이윤열 다시보기. [45] sylent6085 07/02/09 6085 0
29089 김택용 선수와 마재윤 선수의 경기가 성사된다면? [40] 티티6898 07/02/09 6898 0
29088 뜬금없이 올리는 맵 밸런스 표준편차 2회 [4] 소현4960 07/02/09 4960 0
29087 PGR21에 선수들 비난는글이 많이올라오는거 같네요 [43] 비류현인4648 07/02/09 4648 0
29086 오늘, 새로운 전설의 시작이 될수 있을까요? [9] justin3714 07/02/09 3714 0
29084 미안합니다, 날라. [6] 에인셀3673 07/02/09 3673 0
29082 강민의 눈감고 풍경화 그리기... 하지만 여전히 그를 응원합니다... [11] 아브락사스4472 07/02/08 4472 0
29080 결승갈만한 급의 선수의 조건은 도대체 뭘까요? [80] 보라도리5501 07/02/08 5501 0
29079 토스팬들은 아무나 올라가도 대동단결이 됩니다. [25] SilentHill4107 07/02/08 4107 0
29078 내일 8강. 대구투어! [14] SKY923912 07/02/08 391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