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11/19 23:09:17
Name sEekEr
Subject 쏘우 3편을 예상 해봅니다... (1,2편 전부 보신분만 읽어주세요 스포일러 有)
수능이 끝나고 할 것도 없고 해서 쏘우 1 , 2 를 모두 보았습니다.
1,2 모두 영화를 보기전에 결과를 알아버린터라..(흐윽ㅠ) 그다지 기대는 하지 않고
봤지만 , 그래도 정말 재밌더군요.. (결과를 제외한 자세한 스포는 당하지 않았기 때문에 전율이 ^^;;)
1에 비해서 2는 재미가 없다는 평을 많이 받는데 , 저는 두 편 모두 재밌게 봤습니다.
2편은 아만다가 범인이다 ! 라는 것만 알고 있어서 다른 반전들은 생각지도 못했기 때문에 ^^;;
생방송이 아니었어 ! <- 요부분에서는 아주그냥 ..

자 여태까지는 자잘한 이야기였고, 이제 본론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1편의 주요인물 중 하나인 고든박사 말이죠.. 이 인물에대해 말이 참 많은데..
저는 고든박사가 죽었을 것 이라는 생각에는 절대 찬성할 수가 없습니다.
아시다시피 그는 외과 의사이고..(자신이 살 방법을 어떻게든 찾지 않았을까요..?)
직쏘는 절대 자신의 힘으로 사람을 죽이지 않습니다. 그저 타겟에게 삶과 죽음의
선택만을 주지요.. 그리고 2편을 여는 첫 장면에서 말입니다.. 타겟이 된 젊은이의
눈에 열쇠가 들어있지 않습니까..? 이걸 직쏘가 직접 넣을 수는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여태까지 직쏘는 열쇠를 그저 뱃 속에 넣었을 뿐이었기 때문에.. 그리고 눈꺼풀을 뒤집어
열쇠를 넣을 힘은 더더욱 없을 것이기 때문에.. 하지만 외과 전문의에다가 젊은 사람인
고든박사가 출동한다면 어떨까..? 가능하겠지요... (생각해보니까 아만다도 있잖아 !!)

때문에 고든박사가 3편의 주요인물로 다시 등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제 생각을 뒷받침 해주는 제작진의 행동 !! 쏘우 3에 캐스팅 된 배우는
영화가 개봉을 할때까지 공개하지 않는답니다.. 고든박사.. 나올 수 있겠지요..?

여하튼 쏘우 3 무지막지하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제발 큐브처럼만 되지 마라 ㅠ
과연 또 한번 기막힌 반전으로 우리를 놀라게 할까요..? 아니면 짜임새있는 스토리를
통해 우리에게 전율을 줄까요..? 개봉하는 그 날까지 (30일 개봉입니다.) 계~속
기대하고 또 기대하렵니다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루크레티아
06/11/19 23:11
수정 아이콘
제목을 보고도 습관적으로 읽고서 꼭 스포 당했니 어쩌니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제목을 좀 더 강하게 바꾸심이 좋으실 듯.
라라라
06/11/19 23:14
수정 아이콘
임팩트 면에선 분명 쏘우1이 쏘우2를 능가하는건 맞지만 짜임새는 확실히 쏘우2가 더 잘짜여 있죠.. 쏘우1을 처음 봤을땐 시체 일어나는 장면에선 정말 저도 깜짝놀랐습니다만 영화를 다보고나서 영화를 천천히 곱씹어보면 '어? 이건좀 아닌거 같은데..' 하는 부분이 많더군요. 그래도 영화를 보는 당시 느끼는 긴장감과 스릴은 최고더라구요.

그리고 쏘우3는 아직 개봉을 하지 않았나보군요.. 전 벌써 개봉한줄 알았는데 킁..
06/11/19 23:15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 쏘우3는 개봉하지 않았죠. 캠버젼으로 미리 다운보다가 정말 -_-적인 화질덕에 결국 끄고 개봉하고 나서 보기로 했습니다.
근데 쏘우1에서 아직도 이해 안가는게 있는데 그 시체는 대체 뭔가요-_-..? 쏘우2는 일종의 추리소설 읽는 느낌이었습니다.
글루미선데이
06/11/19 23:18
수정 아이콘
시체가 직쏘잖아요 -_-;
라라라
06/11/19 23:19
수정 아이콘
쏘우1에서 시체는 범인이죠..
06/11/19 23:19
수정 아이콘
루크레티아 님// 제목 수정 했습니다 ^^.
love JS 님// 그 시체가 바로 직쏘입니다.. 고든박사와 그 카메라 청년 아담 이외에 제프였나요..? 고든박사의 아내와 딸을 데리고 있었던.. 그 청년도 결국 게임에 이용당한 거지요 ' 'a 결국엔 그 시체가 게임을 모두 계획하고 실행했다는 거지요 후덜덜.. 중간에 뇌 종양입니다..라고 할때 그 양반이 나옵니다. 그 장면에서는 아만다가 쓰고있던 살인물체의 설계도가 나오지요 ^^;; (이게 반전의 복선이었네요 흠..)
06/11/19 23:28
수정 아이콘
쏘우 씨리즈를 다 봤습니다.
다행스럽게 모두 인터넷서핑도중 걸리는 악질 스포일러에 당하지 않아서
매우 재미있게 봤습니다.

1편은 계속되는 물음표로 이어지는 사건을 푸는 과정이 좋았죠.
(마지막 반전은 굉장히 놀랍긴 하지만 생각해보면 참 어이없는 반전입니다.)
2편은 시나리오가 한층 강화되었고,
전편과 비슷한 상황이 반복되는 듯 하다가
마지막에 두가지의 펀치를 맞고 정신이 아주 혼미해질 정도였습니다.
시나리오와 생각지도 못한 반전 모두 아주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습니다.

3편같은 경우 현재 어둠의 경로에 쫙 깔려있는 상태이고
고화질도 이미 나와있더라구요. 친구방에서 우연히 보았는데
상당히 비위가 강한 저 조차도 혀를 내두를 정도로 잔혹한 장면이 많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평가이지만
시나리오와 스토리는 전작들보다 꽤 떨어지는것 같아요. 아쉬웠습니다.

opman님 그게 스포가 될수도.. ^^;;
제가 말씀드린 평도 어쩌면 스포일지도 모르겠네요..
06/11/19 23:41
수정 아이콘
스포가 될 것 같다기에 지웠습니다.
별 상관없을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
뻘짓님 말대로 1-2편보다는 좀 떨어지긴 하더라구요,
시나리오의 치밀함 같은게......
06/11/19 23:59
수정 아이콘
헉... 제가 2먼저 보고 1을 봐서 그런건진 모르겠는데 보는 내내 직쏘가 2처럼 다른곳에서 지켜보고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그 시체가 직쏘였군요;;;
창조신
06/11/20 00:50
수정 아이콘
깜짝 놀란건 1이 더 놀랐고 스토리 보면서 이야! 는 2편이 더 낳더라고요
06/11/20 01:20
수정 아이콘
흠 개인적으로 공포영화와 반전 스릴러 영화를 무지 사랑하는 입장에서 쏘우 3는 그 제목을 더럽힐 정도로 최악의 영화라고 평가할정도 입니다. 그냥 2에서 후속편을 위한 끼워 맞추기 스토리, 또 쏘우 특유의 반전은 없어지고, 그 부분을 고어로 끼워 맞춘 느낌이 강해서.. 뭐 개인적인 의견이었습니다. 3편을 보구 많이 실망했죠.
horizon~
06/11/20 01:29
수정 아이콘
아아..쏘우는 1편을 보고 2편 보기를 포기했었죠..ㅜㅜ 잔인한 영화 너무 싫어요..;; 난 왜 그런 영화를 못보는치 참..;;
아스파라거스
06/11/20 09:51
수정 아이콘
뻘짓님// 어느정도 잔인한가요?? 큐브제로인가.. 그것이 제가 본 것 중엔 가장 잔인한 편에 속하는 데요~ 쏘우3이랑 비교하면 어떨까요?
잔인한 영화를 좋아하는지라.. 궁금해서요..
letsburn
06/11/20 10:16
수정 아이콘
큐브제로는 잔인하고 쏘우는 끔찍합니다. 저도 아직 쏘우 3는 못 봤는데 쏘우 2는 나름 강도 높은 고어물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다른 것보다 저는 주사기씬에서 기절... -_-
LovelyPeach
06/11/20 15:58
수정 아이콘
음 전 쏘우3도 봤는데.. 글쎄요.. -_- 스포를 말하기가 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7310 T1선수들의 군입대러시 [13] hoho9na6672 06/11/20 6672 0
27307 ◆ 듀얼토너먼트 예선 1주차경기 마재윤vs한승엽 2,3경기 문자중계 ◆ [162] blackforyou5806 06/11/20 5806 0
27305 제주도에 다녀왔습니다^^ [10] Lavender4239 06/11/20 4239 0
27303 [영화]악마는 프라다만 입냐?(스포는 쬐금 있네요) [12] [NC]...TesTER4217 06/11/20 4217 0
27301 이 모든 것은 임요환때문이다. [14] Lunatic Love5942 06/11/20 5942 0
27298 온게임넷이 만들어낸 이미지 [30] SEIJI7228 06/11/20 7228 0
27296 오랜만에 음반가게에 가봤습니다... [57] NeverMind5023 06/11/20 5023 0
27295 오영종 선수. - (Seven) [8] 견우3982 06/11/20 3982 0
27294 [연재] E-sports, 망하는가? #4. 줄어들 수밖에 없는 E-sports의 팬의 수 - 1 [31] Daydreamer5604 06/11/19 5604 0
27293 야구 선수 강병규에 대해서... [24] 옹겜엠겜7060 06/11/19 7060 0
27292 [......] 노래와 슬픈 사랑 이야기 - 별(別) [11] The xian3942 06/11/19 3942 0
27291 자동차... 설레임... 두려움 [16] 기다림...그리4297 06/11/19 4297 0
27290 쏘우 3편을 예상 해봅니다... (1,2편 전부 보신분만 읽어주세요 스포일러 有) [15] sEekEr3746 06/11/19 3746 0
27289 惡. 卽, 斬 [6] Gidday3992 06/11/19 3992 0
27287 내맘대로 최고의 팀~ [37] v퍽풍v4344 06/11/19 4344 0
27286 악몽의 끝은 없다. [12] 여자예비역3682 06/11/19 3682 0
27285 온게임넷과 mbc게임.. k1과 프라이드 [14] saint103753 06/11/19 3753 0
27284 서형석 코치의 글을 보고 든 생각 몇 가지 [17] 뛰어서돌려차7256 06/11/19 7256 0
27282 미스테리한 그녀는 스타크 고수 <서른일곱번째 이야기> [13] 창이♡3774 06/11/19 3774 0
27281 대학선택의 팁~ [22] 올빼미3975 06/11/19 3975 0
27280 mbc게임이 망하면 어쩌지? [93] 레이지6354 06/11/19 6354 0
27279 불꽃의 플레이를 보고 흐뭇했습니다. [16] 혀니4048 06/11/19 4048 0
27278 아직까지도 결승전의 감동에 나다의 온겜도전기를 쓰게 되네요.. [10] 천재에서 레전4262 06/11/19 426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