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03/06 19:35:40
Name 하와이강
Subject [도움글][2-1회] 영어가 GG칠때까지!
우선 스크롤의 압박 사과드립니다. -_-;;
그리고 본 글은 pgr21.com 자유게시판에 저 하와이강이 올린글이며
저의 동의없이는 다른곳에 게시하시는것을 원치않습니다. ^^;;

오늘 두번째 편을 시작하기 앞서 지난번 글에서 올라왔던 질문에 대한 답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회화가 전혀 안되는 상황에서 외국에 나가 살면 얼마만에 의사소통이 가능한가요?
(한국사람이 거의 없는 곳에서)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여러가지 변수가 있을 수 있는데요, 우선 나이가 어릴수록 빠른듯 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하와이에는 한국사람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질문의 상황과는 좀 다르겠지만 대략
1-2년정도 걸린듯합니다. 1년정도후 대충의 의사소통과 공부가 가능했고 2년후에는 좀더 편리하게
대화가 가능했습니다.

제가 아는 사람을 보면 고1때 미국와서 플로리다에 있었는데 한국사람이 전혀 없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약 1년 반만에 제가 5년정도 해왔던 영어보다 회화측면에서는 훨씬더 잘 하더군요. 거의
회화는 완벽에 가까웠습니다.

2. 저의 군대 문제는.. 면제-_- 입니다. 전가족이 이민일 시에는 면제가 되는 그런 것이 있더군요.

3. 제가 수능 모의고사를 겪었을때에도 문법문제의 비중은 2문제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이 두 문제를 제외하고 거의 다 맞았습니다. -_-;; 단어만 많이 알아도 많이 수월하여 지는
것이 수능일지도 모르죠.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문법외우기가 아니라 문장구조 파악하기 입니다.
문장 구조를 파악함에 있어서 기본적으로 필요한 문법이 있는것이지요.

또한 이 문장구조 파악하는 식의 영어를 이해하면 나중에 토익을 대비할 수 있어 좋고, 혹시 유학
가실 계획있으신 분은 토플 준비가능하여 좋습니다.

제가 좀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저의 경험에서도 문법문제 두 문제정도 틀리고 나머지는 거의 다
맞았는데요,전 영어를 잘한 편이었고, 문법도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도 꼭 틀리더군요.
그 이유는 잘못된 방식으로 문법을 알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 문법, 문형을 어떻게 써야하는지
알지도 못하고 무조건 외워서 하니 될리가 없었지요. 그런데다, 수능의 문법문제는 이해를 기반으로
하는 문제가 아니라 단순 문법의 암기를 요구하는 문제이니 어떻게 보면 정말 잘못된 문제다라고
저 스스로는 생각합니다.

문장구조 파악은 그런점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또한 듣기평가를 제외한 33문항을 50분안에
풀어야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속독력이 중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문장구조파악은 속독과도 연관성이 있습니다.

어쨌든 문법은 급하면 포기하여도 수능 점수에는 약간의 점수차만 있겠지만, 장기적인 영어를 위해선
어느정도의 문법도 필요하다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시작하기 전, 한가지 말씀드릴 것은,

만약 자신이 수능 외국어 영역에 자신이 있고(80점 만점에 60점이상) 자신만의 영어공부 방법이 틀이
잡혔다하시는 분들은 굳이 제 방법을 따르라고는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이제 고등학교 올라
가시는분들, 또는 영어가 당최 가닥이 안잡힌다는 분들, 이런분들은 가능하면 제가 이전 시간에 말씀
드린 큰 틀을 참고삼고 공부하시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께서 관심 가져 주시는데 괜히 설치다가 이거 큰일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제가 앞으로 설명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한국에서의 문법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학교
에서 배우시는 것을 주로 하시되 저의 설명은 영어의 큰틀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시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앞으로의 계획입니다.

2. 품사편

총 6 회에 걸쳐 쓸 것입니다.

2-1회. 명사와 대명사
2-2회. Be 동사
2-3회. 형용사
2-4회. 전치사
2-5회. 부사
2-6회. 조동사

3. 문장 구조편

3-1회. 영어의 기본 문장 구조
3-2회. 구와 절
3-3회. 쉽게 보는 문형
3-4회. 스타크래프트와 영어


각 회마다 그 회의 주제에 관련된 제 설명글과 문장 구조에 관련된 예제 하나,
그리고 난이도가 높지 않은 쉬운 지문 독해 하나 이렇게 구성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영어가 넘 싫어 하시는 분들, 영어 기초가 너무 부족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 최대한 쉽게 하려고 합니다. 유치하다고 생각마시기 바랍니다.

그럼 2-1회 시작합니다.

문법은 우리가 영어를 배우기 위해서는 가장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하는 것 입니다. 장기적 안목에서도 기본적인 문법은 숙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말 그대로 기본적인 것만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아주 쉬운 내용을 다룹니다. 다 아시는 내용이라도 한번씩은 읽어보고 넘어가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보통 알고 있던 문법과 다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2-1. 명사와 대명사

1) 명사는 무엇입니까?

명(이름 명)사. 말 그대로 이름입니다.
정확하게는 사람(person), 사물(thing), 장소(place), 생각(idea)의 이름을 우리는
명사라고 부릅니다.

우리나라에서 하는 영문법에서는 명사를 다섯가지로 구분합니다만
저는 크게 네가지로 나누고자 합니다.

- 일반 명사와 고유 명사

- 셀 수 있는 명사와 셀 수 없는 명사


일반 명사는, 말그대로 일반 명사입니다.
우리가 흔히 볼수 있는 것들의 이름들이죠.

고유 명사는, 고유한 명사입니다. 세상에서 유일한 것이죠. 사람의 이름이나 특정 장소의
이름등을 이야기 합니다. 첫글자는 대문자로 씁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human = 인간, 인류라는 뜻의 일반 명사입니다.
Terran = 스타크래프트에서 인간족인 테란을 의미하는 고유명사이죠?

monster = 괴물이라는 뜻의 일반 명사입니다.
Zerg = 스타크래프트에서 에일리언같은 괴생명체를 우리는 저그라고 고유명사를 붙여서 얘기하죠.

이처럼 일반명사는 그냥 소문자로 쓰고 고유명사는 첫글자를 대문자로 씁니다.

명사는 일반 명사와 고유 명사 이렇게 두 가지로 나누기도 하구요,
위에 나왔듯이 셀 수 있는 명사와 셀 수 없는 명사로 나누기도 합니다.

셀 수 있는 명사 = 말 그대로 한개 두개 세개 이런식으로 셀 수 있는 것을 말합니다.

예) - 괄호안은 복수형(둘 이상) - marine(s), dropship(s), gateway(s), dragoon(s)

이런식으로 둘 이상일 때는 two, three, four 같은 숫자를 명사 앞에 쓰고
명사에는 걍 s 나 es 를 적절히 붙여주면 되겠죠?

셀 수 없는 명사 = 한개 두개 세개 이렇게 셀 수 없는 것을 말합니다. 이런 명사를 세기 위해서는
단위(unit)이 필요합니다.

예1) three cups of Hydralisk's saliva - 세 컵의 히드라리스크 침. (침- 캬악 퉤 하는 침)
예2) two shots of stimpack - 스팀팩 두방

예1에서는 saliva, 침이라는 건 셀 수 없기 때문에 cup이라는 용기를 사용하여 용량을 재야 합니다.
그래서 cup이라는 단위가 필요한 거죠. 예2에서는 stimpack 은 스팀팩이죠.(말이 이상한가..)
스팀팩은 주사입니다. 스팀팩 두개라고 하지 않고 두방이라고 two shots 라고 해야하죠.

셀 수 없는 명사는 주로 물질(액체, 기체등등)과 생각을 나타내는 명사가 대부분입니다.
이런 명사는 앞에다가

(수량) (단위) of 명사

two    shots  of stimpack

이런식을 써주어야 합니다.



2) 대명사는 무엇입니까?

영어는 같은 단어를 반복하는 것을 굉장히 싫어합니다. 그래서 한 번 말했던 명사를 대신할
말을 써야 하는데요, 그것이 바로 대명사입니다.

예문을 한번 보죠.

예1) The vice president of Blizzard has not revealed any information about Starcraft 2.
He only keeps on saying that he doesn't have any plan to start the new series for now.

해석1) 블리자드의 부사장은 스타크래프트2에 대한 정보를 밝히지 않고 있다.
그는 단지 지금은 그는 새로운 시리즈에 대한 계획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만 말하고 있다.

첫번째 문장에서의 주어인 The vice president of Blizzard (블리자드의 부사장) 이 두번째에서도
주어 입니다. 즉 두번째 문장에서 "He"가 블리자드 부사장이죠. 두번째 문장에서 다시 블리자드
부사장이라고 쓰지 않는 것이 영어입니다.

우리말은.. 예를 들면,

"어제 임요환 선수가 역전승했다는데!"
"야야.. 임요환이 역전승하는거 한두번이냐? 이젠 별로 멋지지도 않다"
"너 임요환 선수를 무시하는거냣!!!"

이런 대화-_-;; 에서 우리는 계속 임요환이라는 사람의 이름을 사용합니다.
만약 이것이 영어 대화였다면 첫번째만 임요환이라는 말을 쓰고 그 이후로는
he나 him으로 대신 썼겠지요.

1,2,3인칭 대명사는 모두들 잘 아실터이니 따로 말씀드리지는 않겠습니다.







*** 오늘의 문장 구조 파악 독해 ***

Starcraft 2 is perhaps the most anticipated game of all time for the PC.
Fans of the original Starcraft have been waiting for a sequel to the best seller
for several years. The majority of these fans have remained patient and loyal.
They are not even discouraged from the fact that the company announced Starcraft Ghost,
a third person shooter available exclusively for consoles and excluded from the PC.
(원문 출처 : sclegacy.com, 수정: 하와이강)


우선 읽어보세요.
해석자체도 쉽지 않죠?
독해시 주의 할 점은 없는말 지어내지 말고 있는말 빼먹지 말자입니다.
물론 나중에 의역이 가능하게 되면 괜찮지만 처음에는 없는말 지어내지말고 있는말 빼먹지말자
규칙을 꼭 지키시길 바랍니다.


첫번째 문장
Starcraft 2 is perhaps the most anticipated game of all time for the PC.
주어 : Starcraft 2
동사 : is
스타크래프트2는 아마도 언제나 가장 고대되는 PC 게임일 것이다.


두번째 문장
Fans of the original Starcraft have been waiting for a sequel to the best seller for several years.
주어 : Fans of the original Starcraft
동사 : have been waiting

원조 (우리가 말하는 그 오리지날스타 아님) 스타크래프트의 팬들은 베스트셀러의 후속편을 수년간 기다려왔다.

세번째 문장
The majority of these fans have remained patient and loyal.
주어 : The majority of these fans
동사 : have remained

이 팬들의 대다수는 참을성있게 그리고 충성되게 남아있어왔다.

They are not even discouraged from the fact that the company announced Starcraft Ghost,
a third person shooter available exclusively for consoles and excluded from the PC.

주어 : They
동사 : are not discouraged

그들은 회사(블리자드)가 오직 콘솔게임기만을 위해 준비된 3인칭 슈팅게임, 스타크래프트 고스트를 발표하고
PC용은 배제하였다는 사실에도 낙담치 않았다.


마지막 문장은 굉장히 길지만, 주어와 동사는 초반에 짤막하고 나머지는, 즉 that 이하부터는 절로 이어져 있습니다.
이부분 이해 안되시면 그냥 읽고 제 해석과 함께 맞추어만 보세요. 절은 나아중에 다룰테니까요.




*** 오늘의 스타크래프트 영어 한마디 ***

Science Vessel
- "Eck, who set all these lab monkeys free?"

사이언스 베슬
- "엑? 누가 실험실 원숭이를 다 풀어놨냐?"

@ set free - 놓아 주다, 풀어 주다.




이리하여 2-1부가 끝났습니다. 별로 내용은 없는것 같지만 이글에서 중요한건 문법보다는 계속 이어질 독해입니다.
문법은 곁다리이죠. 단어 공부 열심히 하시고 다음 시간에 뵙죠. ^^;;


현재까지 시리즈

1회) 영어가 GG칠때까지! : https://cdn.pgr21.com/zboard4/zboard.php?id=free2&page=2&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680

2-1회) 영어가 GG칠때까지! : 현재 읽고 계신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항즐이
04/03/06 19:38
수정 아이콘
와! 대단하시네요. ^^

계속 도움 주세요! 영어를 물리칩시다~ 러쉬고고~
겨울이야기a
04/03/06 19:39
수정 아이콘
하와이강님의 글을 추게로 올려 많은 학생 , 그리고 영어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이 봤으면 좋겠네요.
아침해쌀
04/03/06 19:46
수정 아이콘
ㅠ.ㅠ 진짜 고맙습니다. pgr화이팅, 하와이강님 화이팅!
04/03/06 19:49
수정 아이콘
예전에 어느 사이트 에서 저도 영어에 대한 글을 쓴적이 있는데....
한 1주일 하다가 만 기억이... 생각보다 시간이 너무 많이...^^;;

암튼... 하와이강님 화이팅...
하와이강
04/03/06 19:51
수정 아이콘
네, 사실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제가 학생 교육용으로 정리해두었던 글들이 있어 도움이 되긴 하지만 시간이 참 많이 걸리네요. 그래서 스스로 지칠까봐 무리하지 않고 일주일에 1~2편씩 올리려고 합니다. ^^;;
본호라이즌
04/03/06 19:53
수정 아이콘
저는 질문에 대한 답 1번의 외국어 학습 사례가 자극이 많이 되는군요. 그런 영어 공부에 얽힌 이야기들도 많이 써 주세요~ 외국에서 알바하면서 머무르고 있는 친구 (플토를 매우 좋아하는 친구였는데, 무작정 미국에 일하러 가서는 스타쪽엔 완전히 관심을 주지 못하고 있더군요. 제가 주로 지곤 했는데, 미국의 친구집에 스타가 있다며 3판하게 되었는데 오랜 공백의 탓으로 쉽게 이겨버렸죠. 미국에선 그 친구를 거의 해커 수준으로 본다더군요. 필요한 프로그램을 다 받아온다고...)가 좀 부럽기도 하고, 저도 외국에서 영어실력을 좀 키워볼까 생각도 해보는 중이죠.

좋은 글 감사드리고요... 미국으로 건너간 한국인들의 영어학습체험기 같은 재미있는 얘기좀 많이 들려주셨으면 좋겠어요~ ^^
하와이강
04/03/06 20:00
수정 아이콘
본호라이즌님// 영어실력키우시려면 외국에서 한 1년간 머무르면서 한국말 안하실 각오 딱 하셔야 합니다. 아니면 어딜가든지 큰도시에는 한국사람들이 있어서 정말 낭패봅니다. 한국사람 없는 곳으로 가시든지 있는 곳에 가도 내스스로 난 왕따야 하면서 한국사람 안보실 작정하시면 영어 학습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 (너무 극단적인가요? -_-;; 그만큼 외국까지 나가는 목적을 뚜렷하게 잡으시고 노력하시라는 뜻 ^^)
04/03/06 20:10
수정 아이콘
제가 처음 영어를 배울때는... 여행 하면서 였는데.... 한 1~2달 정도는 거의 반 벙어리 흉내를 내면서 여행을 다녔죠... 그러다가 우연히 케나다 친구랑 한 3일 같이 동행 하게 되었는데... 그 때 알았죠... "내 영어를 외국인들이 알아 들을 수 있구나" 라는 사실을.. 그 후.. 6~7달 정도 외국인 사이에서 여행을 다니다 보니... 알게 모르게 말이 되기 시작 하더군요... 음..그게... 한 4~5년 전 이였는데... 그 후 회화 학원도 다닌 적이 없었는데... 1년전쯤 미국에 건너와.. 아직 까지는 말이 안되서 고생한 적은 없었습니다.(뭐... 잘 그렇다고 유창한 것은 아니고...)

말에서 중요한 것은... 자신감 일것 같습니다.
04/03/06 20:12
수정 아이콘
아참... 주로 유럽 친구들이랑 여행을 다녔는데... 그덕에 제 영어는 유럽식 영어 + 유럽 슬랭 + 콩글리쉬 + 발음 엉망 + 문법 무시가 되었죠... 그래도 사는데 지장 없습니다....
꿈은살아있다
04/03/06 20:18
수정 아이콘
사실, 7차교육과정에서 다시 중시되는게 문법이라,
개인적으로는 기본적인 문법강의도 바란다는;
문법이 이번 2005 수능에는 최소 4문제이상으로 들었고, 제가 칠 2006 수능에는 더 늘어난다는.. 아무튼 구문독해는 정말 중요한듯.! 앞으로도 좋은 강의 부탁드립니다.
하와이강
04/03/06 20:19
수정 아이콘
lovehis 님의 자신감에 올인입니다.
저도 영어를 가르쳐야 할 때 항상 강조하는 것은 자신감입니다.
내 발음이 이상하지 않을까?
내 말을 못알아들으면 어떻하지?
이런 생각 버리시고 자신있게! 하는 것이 우선 필요한 마음가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학생분들이 안보시고 이 글이 다음페이지로 넘어가면 대략 낭패인데요.. ㅠ.ㅠ

참! 그리고 lovehis 님은 어디 사시는지요?
하와이강
04/03/06 20:21
수정 아이콘
꿈은 살아있다님// 오.. 알겠습니다. 기본 문법은 어짜피 할 예정이었고 우리나라에서 말하는 문법의 나머지는 모두 다 구문 사용법입니다. 차차 준비하여 좋은 정보 드릴수있도록 하겠습니다. ^^ 음.. 4문제면 꽤 많은데요? 암튼 문장 구조 파악 훈련이 잘 되신다면 나머지 문법공부는 크게 어려웁지는 않으리라 생각해봅니다.
04/03/06 20:25
수정 아이콘
하와이강// Fremont, CA 입니다.... San Jose 근처에.... 내년쯤 하와이에 놀러 갈까 생각 중 입니다.. 호호호...
비류연
04/03/06 20:27
수정 아이콘
저도 몇가지 말씀드리자면 셀 수 있는 명사와 셀 수 없는 명사를 분류하는 건 정해져있는게 아니라 쓰임새에 의한 것입니다.

예를들어 fish 라는 것을 우리는 복수로 말할 수 없는 즉 셀 수 없는 명사로 배우지만 사실 fishes of ~~ 말이 물고기의 종류를 나타낼때는 쓰입니다. 셀 수 있는 명사와 셀 수 없는 명사는 단순히 암기하지 말고 뜻을 생각해 본 다음에 분류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류연
04/03/06 20:43
수정 아이콘
하와이강님// 제가 정통문법으로 공부한 적이 없어서 잘못 썼군요;; 제가 원래 하고자 했던 말은 하와이강님이 말씀해주신게 맞습니다-_-;;
하와이강
04/03/06 20:44
수정 아이콘
비류연님// 비류연님의 추가사항도 많은 도움되리라 믿습니다. 다만 한가지 fish는 복수와 단수가 같은 모양으로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즉 셀수 없는 명사는 아니다 이 말이죠. 즉 단수로 쓸 때 fish 앞에는 셀 수 있는 단수 명사 앞에 쓰는 관사 "a" 역시 사용되어야 합니다. 다음번에는 a 와 the의 차이에 대하여 약간 설명하여야 겠군요.. 으윽.. ㅠ.ㅠ

댓글 수정하려다 순서가 바뀌어버렸네요 ^^;;

lovehis님// 하와이 오신다면 제가 한턱 내죠. ^^;;
하와이강
04/03/06 20:55
수정 아이콘
제 글을 읽으시고 궁금한 점이 있으신 분들께는 죄송합니다만, 전 한국과의 시차로 인해 잠을 청해야 할 듯합니다. 질문은 이 글에 댓글로 남겨주시면 급한 사항은 쪽지로, 그렇지 않은 것은 다음 글 올릴 때에 답변하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피지알의 십대여러분 모두 화이팅입니다!!

ps. lovehis님은 정말 "주침야활" 이신듯... 시간이,,, -_-;;;
박창주
04/03/06 20:57
수정 아이콘
좋은 사이트 소개하죠.. www.teachme.co.kr
이쪽 영어 동영상 강의(완전무료) 좋습니다. ^^
04/03/06 21:02
수정 아이콘
하와이강// 그게 요즘 문제죠, 그놈의 스타 중계때문에 일주일 중 2~3일을 이렇게 사니... 버릇이 되서... 어제도 5시에 자고 아침 9시에 나갔다가... 7시쯤 들어와서 한잠 자고 이러고 있는 중...
항즐이
04/03/06 21:02
수정 아이콘
앗.... 이거-_- 어학연수 계획을 하와이로 바꿔야 하나... 하와이강님의 1:1 학습? +0+
04/03/06 21:07
수정 아이콘
항즐이// WCG 04 할때 SFO로 오시죠..... 여기도 좋음... 같이 WCG나 구경 하면서.... 호호호...
04/03/06 21:49
수정 아이콘
앗 lovehis님! 저 6월달쯤에 South Pasadena쪽으로 가서 살 예정인데...
혹시나 LA 부근에 오실일 있으면 연락 주세요 ㅇㅇ/
물탄푹설
04/03/06 22:36
수정 아이콘
중년초에 들기전 이루자는 최고 목표가 영어정복인데 한국땅에서 학원다니면서 영어이룰생각은 정말 로템언덕입구에서 메딕안마받으며 서있는 파벳보고 너죽었어 하고 달려드는 저글링짝인가 보군요 ㅜㅜ
메롱+_+
04/03/06 22:36
수정 아이콘
이번에 수능에서 문법문제가 최소 5문제 최대 7문제라고 하네요; 무시못할듯.. (그리고 시간나실 때 단어암기에 대해 더 깊게 설명해주시면 감사할게요;;)
대박드랍쉽
04/03/06 22:39
수정 아이콘
문법문제 아무리 많이 나와도 5문제 이상은 힘들꺼 같은데요...-_-;;
04/03/06 22:40
수정 아이콘
좋은 문제집 하나 추천해주세요
04/03/06 22:41
수정 아이콘
이번모의고사때 100점만점중 40점을 맞어버린 -_-(듣기시간에 졸고 독해는 단어몰라서 대충보고 찍었다는...;; 90점이상은 커녕 70점이라도 맞고싶은 ㅠㅠ)
04/03/06 22:50
수정 아이콘
멋있군요!
S모출판사급...은아닐까요;;
게다가, 스타크래프트에 관해 하니 더 재미잇다고나 할까요 ^^
좋은글이네요 ^^ 쭉 이어가 주시길 ^^
꿈은살아있다
04/03/06 23:37
수정 아이콘
하와이강님 질문! 님이 제시한 단어 암기법에서,
예문을 만들어라고 했는데, 자신이 그 예문을 적고 그게 올바른 문장인가
아닌가를 알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하와이강
04/03/07 05:09
수정 아이콘
이 글은 다음 페이지에 넘어가서 보실분이 있을런지 모르겠지만요, 우선 꿈은살아있다님께서 말씀하신 예문 문제는 저도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중입니다. 당연히 올바른 문장을 써야하는데요.. 음.. 제가 게시판을 하나 만들고 pgr 회원분들에 한하여서만 문장 올리시면 제가 수정하여드리는 쪽으로 생각하고 있는데요. 음.. 고심고심하여 다음 글에 제생각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단어 암기법은 시작하셨다면, 꾸준히 하루에 10개씩 제가 첫글에도 말씀드렸듯이 토, 일은 제외하고 월~금까지 하여야합니다. 토, 일요일에는 하지 않는 이유는 이틀간 확실히 외울 시간을 드리는 겁니다.

그럼 다음 시간에 뵙지요. ^^
04/03/07 13:21
수정 아이콘
화와이강님의 강의에 항상 고맙고 감사해 하는 카카루 입니다..^^
저번의 쓰신 글도 많은 도움이 되었는데 이번 글도 만만치 않네요..
암기의 대해서 저는 좋은 단어장을 사서 하고 있습니다(문제집 부록). 그 단어장에는 단어의 여러가지 뜻과 예문까지 써 있어 정말 좋더군요.. 예문 걱정하시는 분들은 그런 것들을 서점에서 사서 하면 좋을듯 싶네요.
정석보다강한
04/03/07 17:16
수정 아이콘
잘 읽었습니다. 아예 복사해서 워드로 저장해놔야겠어요^^
04/03/08 10:14
수정 아이콘
음. 1,2부 모아서 추게로 가죠.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039 [잡담] let's get rid of the cyber identity of ourselves. [8] 하와이강4016 04/11/16 4016 0
7784 [영어가 GG칠 때까지 - 3-2회 영어의 기본 문장구조 주어편(2부)] [7] 하와이강4086 04/09/23 4086 0
7408 [잡담] 안녕하세요. [13] 하와이강3789 04/09/06 3789 0
7296 특집! 스타크래프트가 탄생하기까지 [31] 하와이강5804 04/08/31 5804 0
7227 [영어가 GG칠 때까지] [3-1회 영어의 기본 문장구조 주어편 (1부)] [13] 하와이강5105 04/08/28 5105 0
7077 [도움글][2-5회] 영어가 GG칠 때까지 (많이 읽으세요!!!) [31] 하와이강3752 04/08/21 3752 0
7047 Boys, Be Creative! [7] 하와이강3681 04/08/20 3681 0
6991 [정보] OP3로 알려졌었던 BWTV 프로그램에 대해 몰랐던 정보 [7] 하와이강3745 04/08/18 3745 0
6500 [잡담, 사용기] 제 노트북 사용기입니다. [6] 하와이강3973 04/07/31 3973 0
6433 [진심으로 잡담] 오늘은 그 친구의 생일입니다. [17] 하와이강3432 04/07/28 3432 0
6286 based on a true story... [10] 하와이강3484 04/07/23 3484 0
6183 [도움글][2-4회] 영어가 GG칠 때까지 [15] 하와이강4090 04/07/19 4090 0
6061 [도움글] 영어가 GG칠 때까지 - 재연재 예고편 [14] 하와이강3565 04/07/15 3565 0
6037 [정보] 듀얼 대진 확정 [32] 하와이강5425 04/07/14 5425 0
5844 [올드리뷰] 임진록.. 그 최고의 승부 코카콜라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결승 1차전 [20] 하와이강5440 04/07/07 5440 0
5793 [잡담]오랜만입니다. [18] 하와이강3668 04/07/05 3668 0
4249 [정리] 레퀴엠, 테란 멸망의 장송곡... [63] 하와이강6034 04/05/04 6034 0
4223 [여유] 너무 바쁘게 살고 계시지는 않은지요? [4] 하와이강3533 04/05/03 3533 0
2922 [잡담] 그대, 나를 설레게하는 그대, BoxeR [20] 하와이강3476 04/03/17 3476 0
2817 [도움글][2-3회] 영어가 GG칠때까지! [20] 하와이강4575 04/03/12 4575 0
2754 [도움글][2-2회] 영어가 GG칠때까지! [24] 하와이강4703 04/03/08 4703 0
2717 [도움글][2-1회] 영어가 GG칠때까지! [33] 하와이강4232 04/03/06 4232 0
2680 [도움글] 영어 공부하기 (중3~고3 학생들을 위한) [35] 하와이강5579 04/03/05 557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