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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6/11/12 01:10:17 |
Name |
천령 |
Subject |
결승후기 |
아까 길~~게 쓴게 날아가는 바람에.. 난감하네요. 자동 로그아웃이;
엠겜쪽에서 공군교육사령부 같은 곳에서 하는게 처음이라 그런지 좀 아쉬운 운영이 있었습니다.
버스가 적고 가기 힘든것을 위해 셔틀버스를 운영했습니다. 하지만 시외버스를 타고온 사람들은 그 혜택을 받지 못했죠. 결국 시내버스를 타고 갔습니다. 후문가는 버스는 한대, 그것도 몇십분에 한대씩 오는데 사람은 많고, 좀 난감하더군요. 하지만 후문에서 경기장까지 버스를 또 운영한건 편했습니다.
경기보러 많은 분들이 오셨더군요. 카메라가 주로 잡은게 훈련병과 그 앞쪽 장병석이라 빈 장병석이 많이 잡혔는데.. 거긴 장병과 그 친인척분들이 앉아 계시는 곳이라 일반 팬은 없었을겁니다. 나머지 자리는 다 차고, 서서 보시는 분들도 좀 계셨습니다. 한구역에 의자가 100개라 잡으면 800명은 넘었을겁니다. 한구역에 의자가 100개가 넘었으니 더 많겠죠.
마재윤선수 팬석엔 하태기 감독님이 계셨다고 하고, 심소명선수 팬석엔 임요환선수 부모님이 오셨죠. 선수들의 팀원은 CJ는 김민구선수, 팬텍은 김상우선수, 나도현선수, 안석열선수 그외 못알아본 몇몇분들 더 오셨더군요.
엠겜 오프는 처음이라 모르겠습니다만, 원래 김동준해설 앞에 해설용 모니터가 있나요? 햇빛 문제도 있었지만 이승원해설이 가까이서 보려고 수시로 일어나서 해설하시더군요.
제 목적이었던 임요환 선수..는 -_-; 못찾겠더군요. 임요환선수의 어머님이 계시길래 사진을 핑계로 살짝 말을 걸어 봤습니다..-_-; 전혀 모르시더군요. 군복이 뭔지도 모르시길래 훈련병 군복과 훈련병이 앉는 자리를 말씀드렸지만.. 못 찾으신듯 합니다. 임요환선수의 아버님은 수시로 찾으시더군요. 끝나고 대령님과 이야기 하시는 내용을 지나가면서 약간 들었는데 결국 못찾으신 모양입니다.
수많은 스미스 사이에서 다른 이름표를 단 스미스를 찾으라는게 쉬운게 아니더라구요-_-
참, 피곤하니 -_-; 횡설수설 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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