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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7/16 18:49:06
Name lizard
Subject 저에게 있어서의 프링글스 MSL의 아픈 기억들,,
이번 MSL.. 기대하던 선수들이 많이 참가해서 기대가 많이 됬습니다.

16강.. 선전을 기대했던 박정길, 김성제, 박지호 이 세 선수가 2패 하고 탈락되는 걸 보고 참 가슴아팠지요.
특히 김성제 선수를 16강에서 응원했는데 성제선수가 속한 조도 좀 힘들겠다고 하는데 또 하필 패자조에서 응원하던 선수중 한명인 박용욱 선수를 만나서...

8강. 티원테란 셋중 아무나 한명, 박용욱, 조용호, 한승엽 이 세 선수를 기대했는데 B조에서 응원하던 두 선수 모두 탈락.. 특히 한승엽 선수의 강민선수와의 경기의 패배와 최종진출전에서의 탈락은 정말 아쉬웠어요. 기대이하의 경기를 보여줬다지만, 그래도 박용욱 선수가 뚫고 올라왔다는데 위안을 삼았지요.

4강.. 응원했던 T1의 두 선수들 모두 탈락. 특히 박용욱 선수의 완패는 정말 가슴아팠습니다.

결국 결승전은 제가 응원하던 선수들 중 한 명도 올라오지 못했습니다.

16강, 8강, 4강 모두 저에게 좋은 기억을 남겨주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기대는 되는군요. 딱히 두 선수 모두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두 선수 모두 다 멋진 경기 보여줄 거라 믿습니다.

이왕 이렇게 된거 강민 선수를 응원하긴 하지만 어찌 저찌 해서 마재윤 선수가 이길것 같군요.

과연 결과는 어떨련지 궁금합니다.

결승전 이후 추가>> 정말 저의 바람은 끝까지 이루어지지 않는군요. 결승전에서 조금이나마 더 응원했던 강민선수 마저... 참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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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iPhantom
06/07/16 19:10
수정 아이콘
박용욱 선수의 완패가 정말 아쉬웠습니다.. 집안싸움을 뚫고 올라온 만큼 간절히 기원했는데...
이번 결승전은 마재윤 선수 응원합니다..
WordLife
06/07/16 19:18
수정 아이콘
티원이 8명이었는데 결승에 한명도 못 올라왔다는게.. ㅜ_ㅜ
고길동
06/07/16 19:33
수정 아이콘
2경기... ;;;

마재윤 선수의 GG타이밍, 서지훈 선수에게 배웠음에 틀림 없습니다.
테페리안
06/07/16 20:34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티원이 8명이었는데... 결승에 못 올라왔군요
카르타고
06/07/16 20:46
수정 아이콘
흠 지난 우주배 결승이랑 똑같네요.
글루미선데이
06/07/16 21:33
수정 아이콘
아..저도 티원 탈락에 마음아프기도 하지만 그만큼
그동안 정들었던 강민 선수가 이기기를 바랬는데 딱 두경기보고 말았습니다
...에효 보다보니 괜히 결과까지 본다면 마음이 싸할 것 같더라구요

케텝..그동안 본 세월도 있고 비록 응원은 하지 않지만
프로리그에서도 광안리 오기를 바랬고 그게 안된 이상 강민 선수라도 우승 먹기를 바랬는데 참..안되네요...
やらせろ
06/07/16 22:49
수정 아이콘
이번대회 역시 상대전적과 반대의 결과가 나온듯싶네요
06/07/17 00:47
수정 아이콘
유난히 마재윤선수의 승리에 예민하신 느낌이 드네요...
마재윤선수가 님이 응원하는 선수들을 자주 이긴 모양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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