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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5/22 09:35:55
Name 칼릭
Subject 으윽..;;
평소 핸드폰에 카메라 기능이나 MP3플레이어기능이 되는 폰이라든지.. 혹은 DMB 폰들을 보면서도..

별로 부럽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습니다..

'Simple is best'라는 것이 제 신조이기도 하고..

복합기기의 경우 하나가 고장나면 다른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는

그런 불안감과 공포감(?) 때문에.. 복합기를 사기 보다는 전부 따로따로 구입해서

전부 가지고 다니는 것을 선호했죠..

핸드폰은 이미 4년도 더 된 기종을 가지고 다니고.. 디카는 그냥 조그마한 똑딱이 디카..

MP3플레이어는 아이리버 초창기 기종.. 메모리 128MB짜리 들고 다니고 있죠..

그래도.. 전화는 잘 터지고.. 디카는 야간이나 어두운 실내에서는 쥐약이지만

역시 필요한 때 잘 쓰고 있고.. MP3플레이어는 원래 그 때 그 때 삘 오는 10곡 정도만 듣는 스타일이라..

용량의 부족함 같은 것 없이 필요한 곳에 잘 쓰고.. 별로 불편한 것을 못느꼈습니다..

그러다.. 어제의 일을 겪으니.. 생각이 조금 바뀌려고 합니다..

..

어제 자격증 면접 시험이 있어서 잠시 서울에 올라갔다가..

집에 가려고 용산역에 왔는데.. 계단 올라가면서 옆에 지나치는 사람 낯이 익더군요..

누군가 했더니.. 스피릿 문.. 장재호 선수더군요..  +ㅁ+)/

어딜 가시는지.. 정장에 물방울 무늬 와이셔츠 입고 가시던데..

뭔가 증거(?)를 남겨야 된다.. 싶었지만.. 면접 본답시고 정장 입고 오느라 핸드폰이랑 지갑 말고는

아무것도 안가지고 오는 바람에.. 싸인도 못받고.. OTL..

덕분에 다른 것은 몰라도 카메라폰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게 되더군요..

예전 전북대 앞에서 이은경 선수를 본 이후로 처음 보는 프로게이머였는데.. 아쉬웠습니다..

얼른.. 핸드폰을 바꿔야겠군요..

..

물론.. 일단은 다음 학기 등록금부터 만들어놓고..;;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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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22 09:49
수정 아이콘
흐.. 전주 사시는군요.(어째서 서울역에서 전주는 못 가는거냐아..ㅜㅜ)
저 같은 경우도 복합기기를 별로 안좋아하죠..; 대신 카메라나 MP3같은 경우는 질러버리는 경우가 있어서..--;
(카메라는 A80, MP3는 U10쓰죠..)
PSP 지르고 싶은데.. 다음 학기 등록금 모자랄까봐 참고 있습니다.;
구경플토
06/05/22 14:09
수정 아이콘
훔냐...이것저것 귀찮아서 금요일에 삼성 #11 질렀습니다. 디카+PMP+MP3. 출혈이 크네요 ㅠㅠ
06/05/22 18:25
수정 아이콘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아이리버 128M 에 핸폰 4년차(16화음, 당근 카메라무), 다카는 제가 좀 낫네요(a95) 전 그래도 부족한거 없습니다. 전자제품은 완전 고장나서 폐품이 될때까지 쓰는게 제 신조거든요.
06/05/22 21:05
수정 아이콘
핸드폰의 여러기능은 급할때가 제기능 톡톡히하더군요.
급할때만인가...(응?)
플래티넘
06/05/23 00:06
수정 아이콘
전 핸드폰은 스타택구형
MP3는 256아이리버
디카는 없구요
당연히 PMP도 없구요..

그래도 나름대로 만족하면서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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