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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12/23 21:52:41
Name 하늘하늘
Subject 러쉬아워 저그 11시 - 박성준선수 ㅠ.ㅠ
초암울이네요.
러쉬아워에 박성준선수는 왜 11시가 자주 나오는걸까요?
물론 두 박성준선수 가리지 않고 말입니다.(pos 박성준선수가 좀더 많긴하지만)

저그 입장에서 러쉬아워 11시는 테란 상대로 답이 없습니다.
테란의 마메러쉬를 막기 위해선 아주 다수의 저글링과 소수의 성큰
아니면 아주 다수의 성큰을 앞마당해처리 주위에 빙 둘러야 막을수 있습니다.

과연 그만한 시간과 자원손해를 감수하고 이길 확률은 얼마나 될까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입구로 쑥 올라가는 것도 막아야하고....
(라고 쓰고 있는데 또 올라가는군요 -_-:)

솔직히 러쉬 아워 11시 .... 왜 수정을 안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시작하기전에 그렇게 11시만 제발 걸리지 말라고 빌었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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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23 21:53
수정 아이콘
이병민선수 게임 정말 재미없게하네요
나멋쟁이
05/12/23 21:55
수정 아이콘
그만큼 강력하다는 뜻이죠...
05/12/23 21:55
수정 아이콘
si님 자세한 설명 부탁드려도 될까요? 말 한마디만 던지고 가시는건 아니겠지요?
WordLife
05/12/23 21:55
수정 아이콘
엥.. 나름대로 재미있었는데..

본진에 난입한 후에 보여준 파벳 컨트롤이 예술이네요.
05/12/23 21:56
수정 아이콘
피성준선수가 항상 11시 걸리는걸 보면서.. 왜 또 열한시야!

버럭! 소리를 지른적이 한두번이 아니랍니다..
장동건
05/12/23 21:56
수정 아이콘
si님 말투가 좀-_-;
애송이
05/12/23 21:56
수정 아이콘
si//님
너무 솔직하시네요.^^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마치 이병민선수의 그 무엇은 초창기때의 서지훈선수 분위기와 매우 비슷하거든요..
05/12/23 21:56
수정 아이콘
맵의 약점이 있다면 물고 늘어지는게 프로죠.
이병민선수는 그런 점에 있어서는 매우 탄탄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하늘하늘
05/12/23 21:57
수정 아이콘
흠.. 선수탓할거 아니라고 봅니다.
주어진 맵에서 최대한 이기는 플레이를 하는걸 나무랄수야 없죠.

단지 맵의 위치간 밸런스 차이가 넘 심하다는겁니다.
길이 양갈래인건 좋지만
성큰 방어를 피해서 먼길을 둘러가지 않고
바로 가장자리를 통해서 지나갈수 있다는건
너무 압박이 심합니다.
특히나 11시처럼 앞마당과 입구가 동떨어져 있는 경우에는 정말 답이 없죠.

저그가 그 모든 것을 방어하기 위해서 자원투자할때
테란은 걍 유유히 멀티..
그나마 3시나 7시의 경우는 조금 덜 합니다만
11시는 정말.. -_- 암울입니다.
05/12/23 21:57
수정 아이콘
11시 좀 심각한 것 같습니다.
수정이 절실한 것 같은데...
그렇게 위치운이 많이 작용하면 난감하지요.ㅠ
오즈의맙소사
05/12/23 21:59
수정 아이콘
저도 솔직히 말해서 두 선수의 화려한 물량전을 기대했는데
약간 김빠진(?)느낌
05/12/23 21:59
수정 아이콘
앞마당에 억지로 성큰 더 건설 하는 것 보다는 본진 좋은 위치에 성큰 하나 건설하는게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듭니다.
05/12/23 21:59
수정 아이콘
걸린 선수는 안타깝지만 그 선수가 재수가 없었던 거지
상대 선수가 꼼수를 쓴것도 아니고 자기한테 주어진 상황에
최선을 다한거 아니겠습니까?
그것도 능력입니다.
마술사얀
05/12/23 22:00
수정 아이콘
산적// 성큰을 분산 시키면 불꽃에 말릴 위험도 있죠. 이래저래 11시 저그가 너무 암울하네요.
You.Sin.Young.
05/12/23 22:01
수정 아이콘
백작님 너무 잘해요..
오즈의맙소사
05/12/23 22:01
수정 아이콘
11시 같은 경우는 11시 입구와 앞마당 위치가 위아래로 바뀌면 적절할듯
하늘하늘
05/12/23 22:01
수정 아이콘
산적/ 본진 좋은 위치에 성큰이라는것도 참 애매한 말입니다.
마메는 레인지 유닛이기때문에 성큰피해서 공격도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그리고 상대테란이 본진으로 들어오지 않으면 그 성큰은
그야말로 삽질이 되는것이죠.

그런식으로 자원틀 투자했을때
테란과 벌어지는 자원차이 혹은 테크차이는 저그가 극복하기
너무 힘들다는것이죠.
멧돼지콩꿀
05/12/23 22:02
수정 아이콘
이게 완벽이죠!!! 서지훈선수의 퍼팩트테란보다 더 퍼팩트한 경기운영을
보여주는게 이병민선수죠!!! 문제는 어떤종족상대로도 이런모습을 보여준다는겁니다. 게임볼줄모르는 그냥 빠라면 눈팅만 하시길/...
아마추어인생
05/12/23 22:02
수정 아이콘
오즈의맙소사님// 그렇게 되면 러쉬거리에 대한 유불리가 생기지 않을까요?
05/12/23 22:02
수정 아이콘
저그가 11시만 피하면 승률이 꽤 상승하는것 같은데... 어쨋든 러쉬아워와 815는 담시즌 개정판이 나오던 없어지던 했으면 바람입니다.
진수민
05/12/23 22:02
수정 아이콘
아! 왜 테란은 저렇게 성공하면 거의 필승 실패해도 복구가능의
전술들이 많을까요... 타종족 플레이하는 입장에서 분통이 터질
따름입니다...
05/12/23 22:02
수정 아이콘
마술사얀님//예 불꽃이 문제이긴 하죠. 그래도 본진 기습에 초장에 말리느니 불꽃이 좀 무섭더라도 본진에 딱 한개 만이라도 성큰 건설해 보는 시도를 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본진 난입해도 추가로 생산되는 저글링과 드론으로 어찌어지 막을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만......
장동건
05/12/23 22:03
수정 아이콘
이병민 선수는 포스는 없지만 그냥 누구랑 붙어도 무난히 이길거 같은...
Spiritual Message
05/12/23 22:03
수정 아이콘
이병민 선수를 응원했지만, 이번 경기는 위치운이 좀 작용했다는 생각에 개운치가 않네요.. 러시아워 11시는 빨리 수정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05/12/23 22:03
수정 아이콘
하늘하늘님//예 옳으신 말씀입니다. 근데 이런 애매한 말 말고는 딱히 떠오르진 않네요. 저글링의 무브먼트도 중요 하겠지요. 사실 이렇게 말해도 답없는 위치라는 건 저도 인식하고 있습니다. ㅜ.ㅜ
은경이에게
05/12/23 22:04
수정 아이콘
병민선수가 뭐가잘못입니까-_-.;가뜩이나 무관심한 백작님인데 ㅠ
하늘하늘
05/12/23 22:05
수정 아이콘
근데 다른 저그는 잘 안걸리던데 유독 박성준저그만은 왜이렇게
11시가 자주 나오는걸까요?
저저전 해도 박성준선수는 11시가 나오더라구요..
아이~ 속상해~
마술사얀
05/12/23 22:06
수정 아이콘
뭐 해보지도 못하고 gg 치는 표정이 참 안타깝더군요. 그렇게 꿈꾸던 스타리그 처음 진출해서 연습도 많이 했을텐데....
오즈의맙소사
05/12/23 22:07
수정 아이콘
아마추어인생// 당연히 러쉬거리 조절은 기본이죠
05/12/23 22:08
수정 아이콘
첫진출은 아니죠. So1 이후 2번째 진출.....

남은 전상욱 선수와의 경기라도 어떻게든 잡았으면 합니다.
글루미선데이
05/12/23 22:09
수정 아이콘
파벳이 동반되서 뛰쳐들어오는데 진짜 저글링으로는 암울해 보이네요
방어도 +1이라 드론으로 죽지도 않고 -_- 참 애매모호 하네요
성준 선수를 응원하는 입장이라 그랬는지도 모르지만 좀 안타까운 경기입니다
초반이라 크게 잘못한 점도 없는데 이렇게 찌르기 한번에 완패를 해버리다니...
Liebestraum No.3
05/12/23 22:10
수정 아이콘
3인용맵은 보통 자리 하나가 문제가 되곤 하는 것 같은데...=_=

그냥 느낌이 그렇습니다.
Sidnei Kendrick™
05/12/23 22:10
수정 아이콘
장동건님//누구랑 붙어도 이길거 같은..그게 포스죠..
포스가 뭐 별거 있습니까..
05/12/23 22:10
수정 아이콘
shovel// 설명할게 있나요-_-; 말그대로 경기 재미없엇다는건데
05/12/23 22:13
수정 아이콘
또 완불뱅인가요? 잘해놓고도 위치운으로 쉽게이겼다는? ^^
한종훈
05/12/23 22:13
수정 아이콘
하아...속상하네요. 지난번 프로리그에서 최연성 선수에게 지고나서의 박성준 선수 인터뷰가 기억나는데, "너무 소극적으로 했다 배짱이 부족했다, 그래서 내 스타일로 하면 도저히 못이길 것 같았다" 라고 했습니다. 그 경기에서 성큰을 5개나 건설하고, 저글링을 약 1부대 가량이나 찍어낸 플레이를 '소극적' 이라고 표현했던 것이죠. 오늘 마침 박성준 선수는 또 11시가 걸렸고, 최연성 선수와 이병민 선수의 전략은 같았습니다.(더블)
최연성 선수와의 경기 때 지나치게 방어에 신경 쓴 결과 패배했으므로, 박성준 선수는 이번엔 약간의 배짱을 부렸죠.(방어는 가능하긴 한 상황이었으나....) 사실 어쩌니 저쩌니 해도, 박성준 선수의 컨트롤이 부족했던 건 사실입니다. 딱 긴장했을 때의 컨트롤...침착하지 못한 컨트롤이었죠.
....정말 너무 아쉽습니다. 만약 중반 이후로 갔다면, 박성준 선수는 자신의 방송경기 최초로 '자신만의 제대로 된 히드라러커'를 보여줄 수 있었을텐데요....
후추상사
05/12/23 22:13
수정 아이콘
위치적인 불운도 있었지만 저그라는 종족이 가진 허무함도 한 몫 했죠.
초반 한 번의 실수는 그냥 어이없이 패배로 이어지는...
하드코어, 벙커링, 치즈러쉬 그리고 오늘 같은 마린 본진입성 등
저같은 일반 유저들도 배넷에서 저렇게 지면 굉장히 자신한테 화도 많이 나고 심리적 타격도 큰데 프로게이머들의 심정은 어떨까요...?
잠도 줄여가며 일주일 내내 연습했는데 허무하게 지는 경기들을 보면서..
새로운별
05/12/23 22:14
수정 아이콘
진짜 이런 심각한 밸런스 문제는 아예 처음부터 나오지 않아야하는데... 자기 인생을 걸고 하는 게임인데 이렇게 불리하면 얼마나 분할까요...
05/12/23 22:21
수정 아이콘
참 아이러니한게 오늘 방송 엔딩동영상으로 '스타리그의 발전'을 방영하면서 이전 코카콜라 대회때의 라그나로크를 언급하며 맵밸런스의 중요함을 알게 되었다고 나왔는데...... 오늘 마지막 경기가 이런 양상이 되어 버렸군요. ㅡ.ㅡ;;
사신김치
05/12/23 22:27
수정 아이콘
맵 탓이지...

이병민 선수 탓은 아니죠..

아무튼, 박성준 선수 이걸로 또 힘들게 됐네요..
지나가던
05/12/23 22:28
수정 아이콘
이병민 선수를 응원하면서 재미있게 봤는데, 저그의 입장에선 화가 날만 합니다. 하지만 11시 나왔다고 저그가 이길 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어떤 프로든지 해답을 찾아 갈 것 같네요.
오즈의맙소사
05/12/23 22:31
수정 아이콘
테란은 한번의 찌르기가 상대 종족을 무너뜨릴정도로 강력하지만
그 찌르기의 실패가 테란에게 큰타격이 되지 않죠.
한마디로 성공하면 대박 아니라도 상관없는것
저그나 프로토스는 절대 그렇지 않고요.
이게 1차적 문제입니다.
그래도 뭐 어떻게 여차저차해서 테란이 상황이 좀 안좋아 졌다고 치죠. 하지만 테란은 지키고 방어하면서 멀티 먹으면 장땡이죠.
저그나 플토는 상황 정말 손톱만큼의 실수로 지죠.
하지만 테란은 그것보다 더 큰 실수도 용납이 되버리죠.
낭만토스
05/12/23 22:35
수정 아이콘
이병민 선수의 성과나 노력에 대해 폄하하려는 의도는 없습니다. 그러나 러시아워2의 11시는 손볼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성큰짓기가 상당히 난감하네요.
05/12/23 22:37
수정 아이콘
산적님//뭐.. 마지막 경기의 러시아워는 원래 엠겜 맵이니깐... 최소한 오늘의 경기만큼은 온겜이 좀 자유로울 수 있지 않을까요 ^^;
그나저나 11시는 입구를 왜 그렇게 만들었는지 궁금하네요. 위의 어떤 분 말씀처럼 입구와 앞마당의 위치가 바뀌었으면 어떤 양상이 나왔을지...
최근의 프로게임계는 조금만 틈이 있어도 그 틈을 비집고 벌려서 이기는 게 추세라 저그가 더욱 어려움을 겪는 것 같습니다. 더구나 저그는 초반에 그다지 유연하지 못한 종족이라... 특히 테란 상대로요.

테란 상대로의 저그에게는 그나마 로템 류의 적당한 거리의 앞마당, 앞마당에서 본진 입구까지 방어가 용이, 스타팅간의 적절한 거리... 이 정도가 모두 충족되어야 그나마 '해볼 만하다'가 될 것 같습니다. 테란이 워낙에 컨트롤하며 빌드하며 발전을 많이 해버렸으니... 저그 좀 살려주세요 ㅠ_ㅠ
05/12/23 22:44
수정 아이콘
이병민 선수는 포스는 없지만 그냥 누구랑 붙어도 무난히 이길거 같은...

-> 반대로 무난히 질 것 같기도...-_-;;;

이병민 선수 정말 성적은 최연성, 이윤열, 임요환 선수급에는 못 미치지만 서지훈 선수급에는 미치는 것 같은데...왜 이렇게 관심이 적은 지 정말 이해가 안 가는...OTL
사신김치
05/12/23 22:45
수정 아이콘
EzMura//이것도 어떤 의미로 타고난게 아닐까 하는-_-
05/12/23 22:53
수정 아이콘
이병민 선수 요즘에는 충분히 관심받고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무관심이 트레이드 마크가 되어 버리다 보니 언급되더라도 무관심으로 보이는 것 같은데... 이병민 선수 정도면 무관심이라고 보기는 어렵죠.
물론 실력에 비해서는 좀 관심도가 떨어지는 게 사실이기는 합니다만 그건 엠겜에서의 마재윤 선수도 비슷한 거 같고..;;; 플레이 스타일 때문에도 좀 그렇고..
팬들이 너무 이병민 선수의 무관심을 즐기고 있는 건 아닌가 합니다. 저도 좀 그렇긴 합니다만 -_-;;
05/12/23 22:57
수정 아이콘
확실히 맵을 제일 잘 타는 종족은 저그인듯. 플토는 일단 공간 좀 넓고 앞마당 견제 막기 편한 2가지만 충족되면(머큐리를 통해 증명되죠. 좁은 길과 앞마당 러커견제 막기 힘든 2가지가 크게 작용해서 저플전 플토의 무덤으로 -_-;) 어찌어찌 해볼만한데(터렛 안지어지는 센터지형은 선택사양) 저그는 섬맵 불가, 반섬도 매우 위험, 앞마당과 본진 입구도 신경써야되고, 스타팅간의 적절한 지상러시거리 등등.....
청수선생
05/12/23 23:01
수정 아이콘
짜증나네요-_- 게임이 재미 없든 말든 않보면 그만이지 왜 봐가지고-__- 사람 심기를 건드리는 리플을 다시나요. 재미없으면 않보면 되고 봤더라도 혼자 삯히지-_-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가 그런 경기하면 잘도 그런 리플 달겠네요--
카이사르_Jeter
05/12/23 23:13
수정 아이콘
저는 오늘 백작님 경기보고 흥분했었는데...너무나도 깔끔하게 이기네요..위치배정이야 그날 경기운이니 그에 따른 유불리를 차치하고나서도 그런 이점을 너무나도 쉽게 이용하여 경기를 마무리짓네요. 강합니다!!

그리고 괜히 짜증나는 리플하나떄문에 기분 상하네요...
파포의 댓글들도 그렇고..이래저래 기분 나쁘네요....

이병민선수...포스가 엄청납니다.
제이스트
05/12/23 23:17
수정 아이콘
어찌합니까.. 이게 저그의 운명인것을.. ㅠㅠ
scv의 힘!!
05/12/23 23:33
수정 아이콘
그러고도..이병민 선수가 오늘 잘하지 않았나요? 파벳 컨트롤 막 해주는거나 앞마당에 벙커+터렛 지어주면서 무난하게 막아내고 승리.. 굉장히 깔끔하게 이기던데요. 물론 박성준선수가 할만한 플레이는 그것 하나뿐이긴 했습니다마는...
커플천국솔로
05/12/23 23:36
수정 아이콘
3인용 맵에서는 그 한자리가 항상 좀 애매한 것 같네요. 맵탓하면 좀 그렇긴 하지만 박성준 선수 자리운이 없긴 없어요.
05/12/23 23:43
수정 아이콘
11시 걸린 저그가 힘든 만큼은 아니겠지만 11시 걸린 테란도 분명히 다소간의 부담은 있습니다. 그리고 맵퍼의 입장에서 봤을때 11시 입구는 충분히 수정가능한 부분입니다. 다음 버젼에서는 꼭 수정되겠지요 :)
05/12/24 00:11
수정 아이콘
마치 아주 초창기의 루나 5시 같은 느낌;; 11시;;저그대 저그전도 힘들더군요 .. 프로리그 조용호 vs 박성준 전 참조;;)
글루미선데이
05/12/24 00:17
수정 아이콘
물론 잘했죠 병민 선수가 잘못한 점은 없습니다
파벳 컨트롤도 분명 죽였-_-구요

다만 저그유저의 눈으로 봤을때 11시가 좀 난감하게 보인다는 거죠
승패야 분명 잘한 병민 선수가 승 가져가겠지만 잘못도 안한
(적어도 제가 보기엔;; 아 또 슬프네;)
성준 선수가 초반에 확 꼬여버리니 어째 맵이 약간 이상한 거 아닌가 의문이 듭니다
잘한 선수가 잘못한 선수 이기는 것은 당연한거지만
둘 다 큰 잘못이 없는데 하나가 확 무너지면 엥?이랄까요
글루미선데이
05/12/24 00:18
수정 아이콘
연금술사도 그랬지만 3인 맵은 참 만들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보는 재미나 하는 재미는 있지만...
해맏사내
05/12/24 00:22
수정 아이콘
이병민선수가 굳이 못한것도 없지만 스타리거정도 되는 테란이 그정도 플레이는 다들 하지 않나요? 보통 테란유저가 하는 무난한 플레이가 11시 저그에겐 초암울의 필살기란게 문제죠. 되면 대박 안되도 상관없다란 식의 플레이를 가능케 하는 상황인데 문제제기가 안된다면 그것이야 말로 문제 아닌가요? 선수를 떠나서 플레이만 보셨음 좋겠습니다.
햇살의 흔적
05/12/24 00:50
수정 아이콘
박성준선수 성큰 늦었죠. 타이밍 잘못 잰거 같습니다. 드론도 다 튀어나오길래 전 막힐줄 알았는데 드론이 죽을까봐 그런지 본진으로 쑤욱 들어가던거 같던데 제가 잘못 본건가요?
어떻게든 입구에서 저지했어야 했는데
김영대
05/12/24 00:54
수정 아이콘
저그유저로서 보면서 눈물 쏟았습니다.
젠장 ㅠㅠ
가승희
05/12/24 12:16
수정 아이콘
솔직히 요세 저그가 힘든점이 이겁니다.
초반 마린메딕 대비해도 무난히 더블을 한다는점..
만약 이병민선수는 그병력다잃었어도 괜찮았을겁니다. 어짜피 진짜는 더블이었으니깐요.. 마린메딕의 진출병력은 성큰수 늘리게하고 기회봐서 뚫고... 그런면에서 박성준선수가 기회를 준거죠--
그리고 러시아워 경험상 11시좀 짜증나긴합니다. 특히 토스대 저그에서 토스가 11시면 엄청암울
한종훈
05/12/24 13:17
수정 아이콘
햇살의 흔적//타이밍을 잘못 잰 게 아니라, 앞마당 해처리 '크립이 덜 퍼져서' 두번째 성큰을 늦게 지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뭐..빨리 지을 수 있긴 했으나 그렇게 되면 성큰이 입구쪽에서 멀어지므로 마찬가지로 막기 힘들었을지도 모르죠. 그걸 감안하고 앞마당 해처리를 더 아래쪽으로 지었다면 됬겠습니다만, 지나친 요구였겠죠
You.Sin.Young.
05/12/24 13:20
수정 아이콘
가승희 님//
마재윤 선수는 초반 그 어정쩡한-압박도 더블커맨드도 아닌 마린메딕을 저글링으로 잡아먹어버리고 흐름을 돌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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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72 언제부터 프로토스가 저그나 테란이 되버린건가? [16] legend3419 05/12/23 3419 0
19471 저는 엄재경씨를 최고의 해설자로 생각합니다. [69] 김호철4727 05/12/23 4727 0
19470 추억의 경기(7)-EVER 2004 스타리그 결승전 4경기 최연성 VS 임요환 [18] SKY923867 05/12/23 3867 0
19469 방어의 종족 테란,그 뜻의 변화,그 변화가 가지는 의미. [197] 4MB4486 05/12/23 4486 0
19468 러쉬아워 저그 11시 - 박성준선수 ㅠ.ㅠ [63] 하늘하늘3778 05/12/23 377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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