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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11/23 20:59:30
Name My name is J
Subject 한빛....날 똑딱이로 만들지 마세요.....
조금전 한빛과 삼성의 프로리그 3경기가 끝났습니다.

대진은..무려 송병구 대 박경락....쿨럭.




요새 가장 애호-하는 송병구선수와 한빛팬으로서 부활하리라 믿어의심치 않는 박경락선수의 경기.
아아...


제가 보기에는 분명 5시 반 멀티를 아주 이른 시간에 체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이겼다는 생각이었나요..아니면 못본겁니까..........
박경락선수의 멀티견제 부족으로 인해서 경기는 송병구선수에게로.-

저번 최연성경기때도 그랬습니다만...
박경락선수의 부활의 기미가 보이는 만큼, 아쉬운 부분도 뼈아픕니다.
같은 패인으로 인해 연속적인 패배가 악영향을 끼칠수도 있습니다만,
분명-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확실하기 때문에 빨리 보완할수도 있을겁니다.
그런 면에서는 선수가 실전에 많이-나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으하하하-(ㅠ.ㅠ)

연습실에서는 잘 되고, 잘하는 것도 실전에 나오면 늘 그게 발에 걸려 넘어지게 마련이거든요. 에구...



여튼! 하고 싶은 말은!
욕심부리지 않으려고 했는데...
자꾸 욕심부리고 싶어집니다.

승리를 재촉하고 싶지 않은데- 자꾸 재촉하고 싶어져요.

아주 조금만, 이라면 분명 손에 잡힐듯 하거든요.
이런 아쉬움에 자꾸만 글을 쓰게 만들지 마세요.

나는 이걸 응원이라고...조금만더 하면 된다고, 그런 격려라고 생각하지만,
듣는 사람들은 재촉이고, 지겨운 잔소리로 들린다는걸 잘 안단말입니다.
막말로,,이곳에 계신 분들도 얼마나 지겹겠습니까.
'저인간 또 나타나서 저런소리-'막 이런 투덜거림이 제귀에도 들린다구요.



한번의 승리, 한번의 패배에 들뜨거나 아쉬워하지 않는 팬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아직도 한번의 승리, 한번의 패배가 기쁘고 안타깝단말입니다....

경기 끝나자마자 똑딱-하고 올라오는 글의 주인이 되고 싶지 않단말이지요.
그래도 그건 좋기는 좋네요. 경기보면서도 한숨만 나와서 할말도 없었던 얼마전에 비하면요.
한빛이 한빛 같으니까.... 으하하하!


큰- 숨 한번 쉬고.



아자 한빛! 한빛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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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23 21:0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박경락선수 팬인데.. 졌는데 웃음이 나오더라구요. 신 3대토스 라고 불리는 선수에게 이정도까지 했다는 점도 그렇고, 물론 예전엔 토스에게 극강이었지만.. 지금은 아무래도 그의 슬럼프 이기도 하고.

아무튼 점점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박경락 선수가 빠르게 감각을 되찾고 있는 것 같기도 하구요..
동네노는아이
05/11/23 21:06
수정 아이콘
항상 박경락을 응원하고 있지만
점점 지치네요..
오늘 같은 경기도 잘했단 생각보다..
아직도 부족하구나 란 생각이 들더군요.
이길수 있다..란 자신감이 결여 되버린거 같다는 느낌도 드는..

후 어쨋든 박경락 선수 화이팅..
InTheDarkness
05/11/23 21:12
수정 아이콘
언제나 기다리고 있습니다. 대마왕과 함께 이번 예선 멋지게 뚫고 올라오시길.
러브투스카이~
05/11/23 21:16
수정 아이콘
박경락선수 최연성선수와의 경기와 오늘경기를 보면
이제 어느정도 부활할수있는수준은 왔는데 2%가 부족한것 같네요
그 2%는 다름아님 꼼꼼함이 떨어짐;; 2경기 모두 몰래멀티만 제때에 발견만 했어도 이기는 경기인데;;
05/11/23 21:17
수정 아이콘
아무리 속이 썩어도 박경락선수 경기는 끝까지 보게 되네요.
어디가 약점인지 어디가 부족한지라도 계속 보아두고 싶습니다.
팬과 선수는 함께 하는 거니까요.
힘내요 전위~
솔로처
05/11/23 21:20
수정 아이콘
박경락선수 그래도 이만큼이라도 온게 어딥니까.
조금만 더 힘을 내서 지긋지긋한 PC방도 뚫고 한빛도 살려주세요. 전위 화이팅!
BeAmbitious
05/11/23 21:26
수정 아이콘
박경락 선수 정말 오래 기다렸습니다. 저를 저그유저로 만들어 버린 그이기에 조금 더 기다리렵니다. 제발 파이팅!ㅠㅠ
05/11/23 21:31
수정 아이콘
아마 글쓴분이 J님 같아서 들어왔는데 역쉬나 맞군요^^
보면서 얼마나 간절하게 5시반좀 보라고...외쳤는지;;;
담은 더 잘할 수 있겠죠^^ 박경락 홧팅!
무지개고고
05/11/23 23:43
수정 아이콘
강도경선수는 언제나 팀플에서 한축을 해주는데 -
과연 그 삼지안 드랍을전성기때 휘두르던 박경락선수는 언제쯤 -
darkheaven
05/11/24 10:02
수정 아이콘
경락선수 화이팅!!!
05/11/24 10:27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와의 경기에서도 의문이였던게.. 러커로 앞마당 커멘드 센터 버로우 하실 때 앞마당 에스시비들이 러시아워 6시 멀티 쪽 미네랄 찍은듯이 쭈욱 미끄러져 이동 했는데 눈치 채셨을 꺼 같았는데 멀티 견제를 안하셔서 참 아쉬웠습니다. 앞마당 공격 전에도 저글링으로 한번 멀티 취소 하게 하셨었구요.
05/11/24 10:28
수정 아이콘
박경락 선수 화이팅입니다.. 비록 지금 성적은 패가 승보다 더 많지만 박경락 선수의 부활에 따라 한빛의 희망이 보일 꺼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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