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10/28 20:53:04
Name 된장국사랑
Subject 최연성 선수 힘내십시오!!
오늘 오영종 선수와의 4강 모든 경기 생방으로 보았습니다..

좀처럼 응원글을 달지 않는 저이지만...

요즘 안티들 때문에 마음에 상처가 되는 일이 많았을까봐

변변찮은 응원글 하나 올렸는데 그 글때문에 진 것 같아서

제가 다 마음이 아푸네요...

하 지 만...

오늘 응원하고 지켜 본 것에 대한 후회는 없습니다...

작년처럼 멋지게 4강에서 승리하고 요환선수와 어게인 결승을 바라던

제 욕심이었을까요?

제 욕심때문에 , 오히려 부담을 주지는 않았을까 하는 마음뿐입니다.

경기 잘하셨습니다.~

비록 결과는 패했지만....

패배하면 어떻습니까, 당신에게는 그 누구 보다 강한 정신과

든든한 동료들이 있잖습니까..

마지막에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니 "패배하면 어때 다음에 이기면 되지..."

라고 말씀도 가슴이 아퍼 차마 쓰지 못하겠습니다...

그러나 위에서 말했듯이 당신은 여전히 치터테란입니다.

질렛배 4강에서 석패하고 다음시즌 무적의 포스로 우승하였듯이

당신에게는 오히려 다른 게이머보다 많은 기회가 있습니다...

그동안 프로리그와 많은 개인리그 등등 참 열심히 하시며

고생 많이하셨을 텐데....

오늘은 하루쯤 밖에나가서 시원하게 걸어보는 것은 어떨지요?

다른 어떤 행동말고..

"나는 최연성이다, 나는 최연성이다."

이 말하나면 충분 할 듯 합니다.

네, 당신은 최연성 입니다.

제가 이렇게 걱정하지 않아도 곧바로 언제 졌냐는 듯

자신감 있는 인터뷰와 즐겁게 게임하는 모습 보여주면서

싸이언배 MSL 과 3, 4위전 그리고 차기 스타리그에서

언제나 당신은 최연성입니다.

그러면 당신은 영원히 최강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초보랜덤
05/10/28 20:53
수정 아이콘
연성선수 듀얼로 가면 용욱선수가 기다립니다. 대신 3위로 가면 차기시즌 3개시드는 전부 T1껏이 됩니다. 연성선수 화이팅입니다.
수달포스
05/10/28 20:54
수정 아이콘
결승전 못지않게 박지호 : 최연성 이것도 빅매치네요.-

어느새 네임밸류가 높아진 박지호 오영종선수 자랑스럽습니다.
My name is J
05/10/28 20:54
수정 아이콘
힘내요 연성선수!
오늘 보여준 모습...무기력하다고 하는 이들도 있지만
최연성은 최연성이다...라고 느낀 나같은 사람도 있을만큼 임팩트 있었습니다.
귀차니즘교주
05/10/28 20:54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 이번경기에서 얻는게 많았으면 좋겠네요.
힘내세요.
희노애락..
05/10/28 20:54
수정 아이콘
3경기 전율이었습니다.
하늘호수
05/10/28 20:56
수정 아이콘
다시 한 번 최연성 선수와 임요환 선수를 결승무대에서 보고 싶었는데... 최연성 선수도 이번 경기에 대해 아쉬움이 많이 남을 듯 합니다. 하지만 실망하지 마시고 자책하지도 마시고 패배를 밑거름 삼아 다시 한 번 힘내봅시다. 더 단단해진 최연성 선수를 기다리겠습니다. 3,4위전 연습 많이 하시고 꼭 차기 스타리그 진출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05/10/28 20:56
수정 아이콘
3경기 정말.. 멋졌습니다..!!! 연성선수.. 3위 꼭 하셔야 해요!!! ㅜㅜ 아.. 지호선수라 붙다니.. ㅜㅜ 도대체.. 왜 4위는 시드가 없는 거야..앙..ㅜㅜ
미야모토_무사
05/10/28 20:57
수정 아이콘
확실히 너무 물량전에만 컨셉을 맞춘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지난 4강 1주차에서 임요환 선수가 두 번이나 센터 투배럭을 시도했던건 그 시도 자체로 박지호 선수에게 심리적 부담을 엄청나게 증폭시켰다고 생각되는데, 최연성 선수 역시 초반 액션이 많이 필요하지 않았나 생각되는군요. 개인적으로 3-4위 전에서도 오늘같은 모습이라면 박지호 선수의 시드를 예상합니다.
LHforever
05/10/28 20:57
수정 아이콘
작년 박성준 선수를 우습게 봤다가 지고, 그 뒤로 바짝 약올라서 우승을 이룬뒤에... 요즘 다시 최강의 포스를 뿜고 있어 자만한 듯 보였습니다. 몇일전부터 너무나 여유가 있더군요. 이번을 계기로 매 경기 특히 상대가 누구건 간에 겸손한 맘으로 게임을 준비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결과적으로는 결승 및 3,4위전 모두 테.플전이 나와 재밌긴 하겠네요.
05/10/28 20:57
수정 아이콘
이럴땐 정말 최연성선수팬이라는게 너무 힘드네요 ..
4강까지 올라가면 정말 대단히 잘한건게 .
최연성선수라서 ..그선수팬이라서 그런지
무지아쉽구 ..기분이 영 아니네요 ...
아정말 이지 사제대결 정말 보고싶엇는데 .................ㅜㅜ
05/10/28 20:59
수정 아이콘
강한 선수니까 잘할 겁니다. ^^
3경기보니까 괴물은 괴물이더군요. 휘유~
힘내세요. 최연성선수랑 팬분들...
데스싸이즈
05/10/28 20:59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윤열선수와 최연성선수는 전~~~혀 걱정이 되지 않습니다...
참 이상하게도.....알아서들 잘 올라올꺼 같군요...
반바스텐
05/10/28 21:00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 이길때도 있고 질때도 있는거죠. 속상하겠지만 다 잊어버리고 새출발하는겁니다.
KTF엔드SKT1
05/10/28 21:02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 다음에도 얼마든지 기회는 많습니다 차기스타리그에서는
더 좋은성적 내시기 바랍니다
05/10/28 21:03
수정 아이콘
3경기 방어는 정말 전율이었습니다.
오영종선수를 응원했지만 제가 가장 닮고싶은 경기를 하는 선수인 최연성 선수!
박지호선수와도 좋은 경기 부탁드립니다. 물량의 끝을 보여주세요~

LHforever님//박성준선수를 우습게 보진 않았을 것 같습니다. itv 결승이 질레트 4강 전에 이미 펼쳐졌기 때문에...
아무튼 최근 최연성선수에 대한 느낌은 저와 비슷하군요.
네버마인
05/10/28 21:05
수정 아이콘
이름 하나만으로 위압감을 줄 수 있는 선수는 솔직히 그닥 많지 않습니다.
최연성과 이윤열.....이 두 천재들이 그렇죠. 달래 괴물이겠습니까.
곧 추스리고 3,4위전 준비에 골몰할걸요.
05/10/28 21:05
수정 아이콘
MSL3연패 LG팀리그 질레트스타리그때 최연성으로 돌아와 ㅠㅠ
제발 ~~~~~~~~~아 너무아쉽다
결승전이 생일이엿는데 젠쟝!!!
비호랑이
05/10/28 21:30
수정 아이콘
아쉽네요.. 최연성선수..
다음에 다시 기회가 있겠지요~
연랑☆하늘™
05/10/28 21:54
수정 아이콘
Dizzy// 질레트4강이 먼저 펼쳐졌긴 했습니다. 질레트 4강이 2004년 7월 2일, itv결승전이 2004년 8월 19일에 각각 펼쳐졌습니다.
어쨌든 최연성 선수 힘내십쇼.
청보랏빛 영혼
05/10/28 22:42
수정 아이콘
연성선수 힘내세요!
여기가 끝이 아니라는거 아시죠.
3,4위전 멋지게 치뤄내서 다음 스타리그 시드를 거머쥐세요!! 최연성! 아자아자!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7851 이번시즌 최대진기록 단일종족전 최다연전신기록&테테전이 단한경기도 없었음+알파 [21] 초보랜덤4046 05/10/29 4046 0
17850 결승전 및 3,4위전의 승자 투표-(1)토요일 오전-모두 투표해보아요! [35] legend3779 05/10/29 3779 0
17849 <응원글> 왜 너만 없는거야? [37] 狂的 Rach 사랑3760 05/10/29 3760 0
17847 최연성선수에 대해....(수정) [43] Epilogue4251 05/10/28 4251 0
17846 오영종 선수의 별명을 제안해 봅니다 [57] 연성,신화가되4555 05/10/28 4555 0
17845 휴대폰을 잃어버렸습니다. [11] 아이드4594 05/10/28 4594 0
17844 (4강 2주차 관전후기) 심리... 실력.. 그리고 운.. [10] 케타로3742 05/10/28 3742 0
17843 임요환 선수의 결승전. 정말 후회없는 경기가 되길 바랍니다. [25] 스트라이커3904 05/10/28 3904 0
17841 가을의 전설과 반란.. [19] 작곡가인구3681 05/10/28 3681 0
17839 결승에 쏠려있는 관심을 하루전 3,4위전에도 분산을^^ [10] 초보랜덤3900 05/10/28 3900 0
17838 귀맵논란..앞으론 메가웹도 타임머신을 쓰는게 좋겠습니다. [89] 김호철5817 05/10/28 5817 0
17837 '물량'이 아닌 '전략'에서 갈렸다 [10] 빤따3892 05/10/28 3892 0
17836 새드무비....보셨나요? [28] ☆FlyingMarine☆3637 05/10/28 3637 0
17835 오영종 vs 최연성 그리고 박지호 vs 이병민 in 815 [29] 체념토스4300 05/10/28 4300 0
17834 글쓰기 버튼을 잠시 쉬게 해주셨으면 합니다. [75] Dizzy5545 05/10/28 5545 0
17832 행복하네요.. ^^; [8] 희노애락..4651 05/10/28 4651 0
17830 전 무조건 오영종 선수를 응원합니다. [62] 정치학도3919 05/10/28 3919 0
17829 맵순서를 보고 점쳐보는 2005 최후의 승부(2005 개인리그 마지막결승전) [33] 초보랜덤3894 05/10/28 3894 0
17828 오늘 준결승전... 질레트의 재방송인가? [26] 낭만토스4356 05/10/28 4356 0
17827 작전지역 501에서의 로얄로더에 대한 마지막 청부: 귀환하고 있는 황제에 대한 문건임. [33] 4thrace4244 05/10/28 4244 0
17826 그분은 과연 지금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19] viper3817 05/10/28 3817 0
17825 사신(死神)......그에게 남은 것은 단 하나의 커다란 문. [27] steady_go!4201 05/10/28 4201 0
17824 와... 정말 오늘 오영종 선수가 보여준 플토... [19] mw_ss_ri3995 05/10/28 399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