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10/27 22:41:35
Name Spectrum..
Subject 휴. 이병민선수.[스포일러 다수]
정말 오늘도 명경기의 희생양이 되신거같습니다..

2경기 그 미칠듯한 견제에 .. 그렇게 당하시더니.

3경기는 정말 아쉽네요.

그 터렛. 본진 커멘드 근처의 그 터렛이 완성만 되었다면..

그래서 그 터렛으로 인해 그 다크들을 처음부터 처리만 했었더라면..

그래서 본진만 말끔히 지킬수 있었더라면..

섬멀티에 게이트 2개로 유지하는 프로토스는 이길수 있었을건데..

물론 견제도 훌륭하고. 그 타이밍에 찌르기를 한 김성제선수가. 너무나도 대단한거겠지만.

새삼 가스가 안드는 셔틀가격도. 또 본진 깊숙히 지어져서있어서.

다크를 5기정도까지 뽑을수있게한 그 템플러어카이브의 위치나.

생각하면 너무나도 아쉬운거 투성이네요..

또 캐리어나올때. 그 나오기 전타이밍에 골리앗 한부대만 탱크대신 충원이 되었었더라면..

질럿특공대가 멀티견제할때 벌처가 막아줬었더라면..

이 여러가지 상황에서 어느것하나만이라도 이뤄졌었더라면..

이병민선수가 이길수 있었을거같은데..

너무 아쉽네요..

김성제선수도 수고하셨고. 멋진경기 보여준 이병민선수에게도 고맙지만.

아쉬운건 어쩔수 없는가 봅니다.

기왕 올라간거. 멋지게 건승하세요 김성제선수~ 멋진경기 고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부들부들
05/10/27 22:43
수정 아이콘
이병민선수.. 정말 아쉬웠습니다.
05/10/27 22:43
수정 아이콘
이병민 선수는 2경기 초반에 셔틀리버가 도망가게 놔둔게 이렇게 화가되서 돌아온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때 셔틀 터졌다면.. 그 이후 앞마당을 치지 못했을텐데요.. 바로 그 좌측하단에 터렛 하나!만 있었어도..
체념토스
05/10/27 22:44
수정 아이콘
김성제선수의 주도권에 이병민 선수 크게 당황한 기세 이였습니다.
특히나 일꾼 견제 부분에 있어서... 하두 당해서 그런지 몰라도
작은 부분에 있어서도 크게 놀라는 듯한... 느낌이
FTossLove
05/10/27 22:46
수정 아이콘
불과 1~2초 차이였습니다.
그 차이로 메이저가 날라가 버리고 말았네요.
터릿 완성되기 딱 한칸 남았던것 같은데..
진공두뇌
05/10/27 22:46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이 선수 기본기가 흐트러지지 않았고, 그렇게 흔들리는 상황에서도 피해를 복구하는 능력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기본실력이 되는 선수이니만큼, 서바이버와 듀얼이라는 커다란 난관도 충분히 극복할 선수라고 봅니다.
라구요
05/10/27 22:46
수정 아이콘
최선을 다한겁니다.............
양쪽모두 보고있는 우리 입장과...
이병민선수 시점은 엄연히 다르죠.. 최선을 다한겁니다.
김성제선수......... 베넷에서 했다면 맵핵소리 듣고도 남을정도의 포스...
실로 대단..
짜그마한 시인
05/10/27 22:47
수정 아이콘
건설되고 있는 터렛 색깔이 초록색이었죠. 거의 다 지었는데;;
체념토스
05/10/27 22:47
수정 아이콘
맵핵 같은데요.... 덜덜덜
I have returned
05/10/27 22:50
수정 아이콘
이병민 선수 그래도 참...
아비터리콜부터 온갖 실험전략들의 희생자가 되면서도 흔들리지 않고 언제나 꿋꿋이 자기 플레이하는게 대단하네요
이병민 선수가 조금 순박해보여서 상대선수들이 그런 심리전을 잘 거는걸까 싶기도 하고..
05/10/27 22:50
수정 아이콘
정말 명경기의 희생자가 맞는말이네요. 강민의 아비터헐루시네이션 리콜로 시작해 최연성의 닥치고 레이스. 박지호선수의 아비터리콜+스테이시스필드. 왜 다 지기만 하는걸까요 -_-;;
05/10/27 22:51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에게 당한것도 있죠..결승 마지막 경기..;;
블루 위시
05/10/27 22:51
수정 아이콘
왜 KTF에만 가면 선수들이 부진의 늪에 빠질까요..-___-;;
Kai ed A.
05/10/27 22:53
수정 아이콘
이병민 선수가 실수한건 딱 한가지입니다.

"SCV를 이용한 강제공격 다템제거"를 못한것 말이죠.
05/10/27 22:55
수정 아이콘
scv를 이용한 강제공격 다템제거라는 말은 뭔말이죠?
scv가 스플뎀지가 있는것도 아닌데 말이죠
05/10/27 22:56
수정 아이콘
오늘의 경기는 이병민 선수의 부진이라기 보단
상대인 김성제 선수의 어떠한 힘(?)에 이끌려서 라고 보여지네요.
김성제 선수 너무 잘했고, 이병민 선수는 정말 명경기의 희생양이라는게.. ㅠㅠ
FTossLove
05/10/27 22:56
수정 아이콘
scv를 이용한 시즈탱크 강제 공격....
오즈의 맙소사
05/10/27 22:56
수정 아이콘
재계//scv를 다크 근처에 둬서 탱크 시즈모드로 강제공격하는거요.
근데 솔직히 그 전 경기 에서도 그 경기에서도 세계최고의 셔틀 견제 당해서 정신 없었겠죠.
05/10/27 22:57
수정 아이콘
김성제 선수가 잘 했다고 밖에는........
ⓘⓡⓘⓢ
05/10/27 22:58
수정 아이콘
정말 미칠듯한 경기군요...ㅡ.ㅡ

정말 미쳐버리네요... 미치다는 말밖에는..

정말 오늘 경기 게릴라,견제의 진수를 보여주네요..

아스트랄.. 이제는 임요환선수가 아니라 김성제 선수에게 붙여주어야 하겠네요..
청수선생
05/10/27 22:59
수정 아이콘
으...
이병민 선수 힘들어 하지 말고 약이 되어 다음시즌에 멋진 모습으로 돌아 왔으면 좋겠네요.
05/10/27 23:03
수정 아이콘
이병민 선수는 다다음 시즌에나 나올수 있죠.. 그래서 이 경기가 더더욱 중압감이 있던 경기죠..;; 이경기에서 패자는 다음 MBC게임스타리그도 못나오니까요..
☆소다☆
05/10/27 23:04
수정 아이콘
병민선수..아쉽군요!!
요즘 힘이 약간 떨어지신 모습..다시 이겨내서 날개짓 해 주시길 바랍니다
기다리다
05/10/27 23:10
수정 아이콘
헉..오늘 지면 다음스타리그는 불가능인가요??서바이버 계속통과해서 올라올수 있는거 아니었나요?
Spectrum..
05/10/27 23:13
수정 아이콘
네.. 마이너리그 시드라고 알고있습니다.
마이너리그도 피말리는 일정이지만. 잘해낼거라고 생각되네요.
워낙 기본기에 충실한 선수라서 말이죠.. 힘내세요 이병민선수!
차선생
05/10/27 23:14
수정 아이콘
들쿠달스 선수.. 아쉽습니다..
그렇지만 또 한번 명경기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물량과 견제의 대결에서 1%부족으로 밀렸지만..
다시 멋있게 살아날 줄 믿습니다~! 들쿠달스!! dlqudals!!
사랑하는저글
05/10/27 23:15
수정 아이콘
김성제선수를 응원했지만.이병민 선수가 떨어지는 걸 보니 안타깝네요.
이병민 선수 웬지 정이 가는 선수입니다. 힘내서 다음엔 우승까지 하기를..테란게이머중에 유일하게 좋아하는 선수입니다.
마리아
05/10/27 23:16
수정 아이콘
KTF팬이지만..
정말 이러다 KTF이적의 저주 생기는건 아닐지..
아~ KTF팬은 힘듭니다 ㅠ,ㅠ
innovator
05/10/27 23:16
수정 아이콘
울트라 최홍만급 견제양!
아 웃음과 감동의 명경기!!
05/10/27 23:16
수정 아이콘
지난시즌에 이윤열,박태민,박성준,김정민 선수가 이런 방식으로 해서 떨어져서 아예 서바이버도 못하고 이번리그 진출기회도 못얻었죠..;
한마디로 MSL 1~8위는 다음리그 확정
9~12위는 서바이버 뚫고 온 선수들과 경기해서 이겨야 확정
13~16위는 아예 기회도 없어요... 서바이버리그로 가야합니다.
Spectrum..
05/10/27 23:17
수정 아이콘
마리아// 정말 동감입니다. KTF만가면 다 못한다는 소리들을까봐.
오늘 정말 이겨줬으면 했는데.. 너무 아쉬워요..에휴;;
05/10/27 23:17
수정 아이콘
그래서 지난주에 졌던 변은종 선수와 전태규 선수 역시.. 다음리그는 참가 못합니다.. 변은종 선수의 연속적인 스타리그 진출 기록도 MSL에서는 제동이 걸리게 됬죠.. 너무 살벌한 패자조 입니다.
이런이런
05/10/27 23:21
수정 아이콘
스팩트럼//저두 갠 적으론 플토팬이지만 오늘만은 이병민 선수 이기기를 간절히 바랬는데....아쉽네요.
흐르는 물처럼.
05/10/27 23:21
수정 아이콘
김성제 선수는 예전 팀리그때 전상욱선수의 일꾼
5기 남기고 다잡은게 생각 나네요..
역시 한우물만 판사람은 모가 달라도 다르군요..
오감도
05/10/27 23:29
수정 아이콘
병민선수 당장 토요일의 양박과의 듀얼에 집중해야겟네요. 여러 여건상 양박보단 조금 나은 대진상황인것 같긴하지만 물론 찬수선수도 잘하죠. 이병민선수 4강테란에서 졸지에 양대리그에서 떨어질 위기군요. 양박저그도 그렇고 진짜 서로의 위기에서 4강멤버가 만나네요.
유동헌
05/10/27 23:43
수정 아이콘
들쿠달스라고 부르는 건 아닌것 같네요;; 이병민 선수 참으로 노력하는 선수 같습니다.KTF로 이적 할때도 고생 많이 했었을 텐데 그냥 이병민 선수라고 불러 주었으면 합니다.
오늘도한껀했
05/10/27 23:51
수정 아이콘
지금 네이버 검색어 1위는 성제양 ;; 이군요. 경기를 못 봐서 아쉽습니다. 이병민선수는 명경기에 자주 패하는 것 같군요. 이길때는 평범. 질때는 대박 경기인건가요? ㅠ
05/10/28 00:28
수정 아이콘
선수들이 ktf만 가면 거참......후덜덜하다는 느낌을 지우기가 힘들군요
Wizard_Slayer
05/10/28 00:43
수정 아이콘
죄송한데요 들쿠다스가 무슨뜻인가요..? 가르쳐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05/10/28 00:53
수정 아이콘
웃음과 감동의 명경기였다는 innovator님의 말씀에 동감합니다..^^
귀차니즘교주
05/10/28 01:22
수정 아이콘
Wizard_Slayer님 / 스겔에서 유래된 용어에요 영어로 이병민 선수를 치면 dlqudals..이렇게 나옵니다.. 들 쿠 달 스 죠..완불뱅을 ....표현한 단어로 보시면 맞겠네요
귀차니즘교주
05/10/28 01:23
수정 아이콘
설마 아시면서 일부러 물어보신거라면 .....;;;
05/10/28 01:27
수정 아이콘
음... 저도 많이 봤었으나 그 뜻은 지금 처음 알았네요. ;;;
Wizard_Slayer
05/10/28 02:14
수정 아이콘
귀차나즘교주님// 감사합니다^^ 전~혀~! 모르는사실이었습니다.
그리고 처음본거구요;;
아무튼 감사합니다^^
정테란
05/10/28 04:41
수정 아이콘
병민 선수 이래서 안티가 없나요?
llVioletll
05/10/28 08:32
수정 아이콘
KTF만 가면 선수들이 다 하향세를 그리니..

반대로 지금 T1선수들은 날아다니는데 말입니다..

상당히 비교 됩니다.. 프로리그도 T1은 연승중이고 KTF는 연패중이고..

리치를 응원하는 저로써는 ㅠㅠ
치터테란
05/10/28 13:54
수정 아이콘
김성제 선수!! 감동입니다.ㅠ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7790 [스타 추리소설] <왜 그는 임요환부터...?> -14~17편 [10] unipolar7824 05/10/28 7824 0
17789 [스타 추리소설] <왜 그는 임요환부터...?> -10~13편 [5] unipolar9551 05/10/27 9551 0
17787 블리즈컨... [11] 날아와머리위3981 05/10/27 3981 0
17786 [스타 추리소설] <왜 그는 임요환부터...?> -1~9편 [14] unipolar17038 05/10/27 17038 1
17785 휴. 이병민선수.[스포일러 다수] [46] Spectrum..7202 05/10/27 7202 0
17784 김성제 선수.. 당신은 뭔가 특별합니다 [46] 난언제나..5964 05/10/27 5964 0
17783 임요환 선수 플레이, 이제 이해가 가네요 [19] 므흣한오후5570 05/10/27 5570 0
17782 [잡담]그 분을 아직 기억하고 계신분이 있나요? (임요환선수가 아님) [15] 퉤퉤우엑우엑4563 05/10/27 4563 0
17779 김성제vs이병민 2경기 (스포일러 있음) [28] aiur5058 05/10/27 5058 0
17777 방금 김성제vs이병민 2차전 보셨습니까? [93] kama8293 05/10/27 8293 0
17776 임요환...대플토전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 [34] 김호철4722 05/10/27 4722 0
17775 임요환 VS 이재훈 (스포일러 가득) [18] SKY924771 05/10/27 4771 0
17774 이묘환? !+ 김성제!!!!!!!!! [59] 삭제됨6179 05/10/27 6179 0
17773 요즘같은 날이 오기를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릅니다. [5] laviz3574 05/10/27 3574 0
17771 S급 프로토스로 가는 길 [14] 필력수생4779 05/10/27 4779 0
17769 [펌]나는 서빠다. [15] 토돌냥3806 05/10/27 3806 0
17768 [펌]순희의 동지, 박돌이에 대한 고찰 [13] 토돌냥4294 05/10/27 4294 0
17767 오늘도 멋지게 이깁시다 [23] 난언제나..3807 05/10/27 3807 0
17766 [펌] "나는 잘 모릅니다"의 감동 [13] 소년4668 05/10/27 4668 0
17765 blizzcon invitational starcraft 시드 배정자 [28] Debugging...4279 05/10/27 4279 0
17764 [잡담]순위는 경기분석자료지 경기결과는 아니다-팬택 vs 플러스 [11] Daviforever4065 05/10/27 4065 0
17763 노충국씨의 사망...... [35] 산적4258 05/10/27 4258 0
17762 프로이기 때문에... [234] 스톰 샤~워5687 05/10/27 568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