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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10/25 21:25:15
Name Dizzy
Subject 임요환선수가 팀플을 못하는 이유.
스갤에서는 개그팀플이라고도 불리고, 제 주위 T1팬분들 중에는 임요환선수가 개인전만 나오면 좋겠다는 사람이 대부분 입니다.
그만큼 이스포츠 팬들 사이에서 임요환선수의 팀플레이는 다소 회의적인 분위기 인데요.
오늘 경기를 보니까 임요환선수의 단점을 알 것 같습니다. 바로 팀플의 흐름을 전혀 읽지 못한다는 것 ㅡ.ㅡ;;
경기를 보는 제가 다 안타까울 정도입니다.

임요환선수하면 판단력, 즉 공격하는 타이밍을 잡는데 있어서는 둘째가라면 서러워 할 선수입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는 개마고원에서 누구랑 했는지 잘 모르겠는데 패스트 캐리어를 바로 알아채고 순식간에 조여버리는 경기였죠.
근데 개인전에선 그렇게 탁월한 판단이 팀플에서는 제대로 나오지 않나 봅니다.

오늘 철의장막 팀플에서 임요환선수의 허를 찌르는 FD 빌드를 보고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통 스타포트를 올리기 때문인데요, 프로토스가 같은 대륙에 있어서 1:1 로 마크해야겠다는 생각이었던 것 같습니다.
거기다 scv정찰이 두번이나 들어가면서 몰래스타게이트까진 알지 못한다고 해도 사업안된 드라군에 원게잇 상황이란 걸 고스란히 알아냅니다.
여기서 FD 병력이 그대로 돌진했으면 박성훈 선수는 그대로 게임오버이고 박태민선수가 버티기만 하면 이기는 구도로 흘렀을 텐데 일단 마인만 박고 병력을 우회합니다.

한번 고개를 갸우뚱 했지만 그래도 아직 경기는 어느한쪽으로 기울지 않았기 때문에 계속 지켜봤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벌쳐뿐만이 아니라 모든 지상병력을 반대쪽으로 옮기는 것이었습니다-_-;;
박성훈선수는 프로브로 FD병력을 보고 나서 부리나케 사업하고 커세어보다는 드라군 생산에 주력하고 있었는데
몇개 되지도 않는 마인만 믿고 병력을 옮기는 게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더군다나 scv로 프로토스 병력 상황을 체크한 것도 아니고 입구를 단단히 막고 빈집대비를 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임요환선수가 팀플에 나오는 건 분명 연습때 좋은 성적을 올렸기 때문일 겁니다.
거기다 그 이유는 오늘처럼 남들이 잘 하지 않는 플레이를 이것저것 실험해보면서 그것들이 먹혔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런 모습이 방송경기에서도 나왔으면 좋겠습니다-_-;;
개인적으로 팀플에 있어서는 임요환선수를 제일 좋아하기 때문에(서지훈 선수도 비슷한 이유로 좋아함;;)
부디 팀플에서도 개인전에서 보여주는 것처럼 집중력과 판단력을 잃지 않길 바랍니다.

p.s 왠지 임요환선수 팀플을 계속 보고 싶어하는 사람은 저 뿐만은 아닐 것 같네요.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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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산책
05/10/25 21:26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 팀플 제발 안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부탁입니다. -_-
임요환/성학승 조합이 서로 호흡도 안 맞고 서로 팀플 센스도 없어서 제발 안 나왔으면 좋겠다 했고, 팀 방침이 바뀌면서 그 조합은 안 나왔는데.. 그래서 좋아했더니만;;
임요환 선수 팀플 정말 너무 못 합니다. 오늘은 무슨 배럭널뛰기만 보여주려고 나온줄 알았습니다. 제발;;
푸하핫
05/10/25 21:31
수정 아이콘
서지훈/마재윤조합과는 또 다른 종류의 재미를 주는 팀플.....
highheat
05/10/25 21:38
수정 아이콘
벌쳐 한 번에 2기 넘기기.....-_-
와- FD처럼 밀려그러나 보다 하고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거기서 뺄줄은...
05/10/25 21:40
수정 아이콘
팬이나 안티가 자신의 약점을 지적하고 비판하면 언젠가는 그것을 극복하고 다시 나타나는 임요환선수. 과연 팀플도 극복 할 것인가!! 두둥
뭐 임요환선수의 팀플이 실망을 준 경우도 있었지만 결승무대에서 좋은 경기 보여 준 적도 있고...... 아스트랄함이 팀플에도 묻어나는 것일 뿐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그냥:-)
05/10/25 21:47
수정 아이콘
Dizzy//
말씀하신 상대토스의 패캐를 알아채고 개마고원에서 그대로 조여버린경기는 마이큐브재경기 vs도진광전같군요.

그런데 확실히 개인전에서의 감(혹은 센스)이나 팀플에서의 그것은 다른거 같습니다. 게임을 읽는 능력이라는 것은 같은데도 말이죠 (ex:임요환, 강도경 등)
[GhOsT]No.1
05/10/25 21:50
수정 아이콘
/산적
왠지 팀플은 걍 포기할꺼 같기동 ㅋ
연성선수가 있기때문에 -_-
05/10/25 21:57
수정 아이콘
강도경선수는 전성기 때는 개인전에서도 센스가 넘쳐났었죠.
특히나 기욤선수와의 결승전...
팀플에서도 지금은 좀 그렇지만 예전엔 본좌였고...
05/10/25 21:57
수정 아이콘
그건 그렇고 전 서지훈/마재윤선수 조합이 철의 장막에 어서 나왔으면-_-''
kiss the tears
05/10/25 21:57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가 초반에 진출 했을때 그대로 쭉 올라갔다면

정말 오늘 경기는 거기서 끝났을 것 같습니다

무슨 이유로 회군을 했는지...

아무리 생각해도 별 이해가 안 되더라구요...

상대편이 원게잇상황이니까 반대편으로 넘겨 저그를 끝낼려고

그런 판단을 한건지...

오늘 오더를 보자마자 4경기 팀플에 임요환선수가 있는 걸 보고

제발 4경기까지는 안 가길 바랬는데 말이죠...

임요환선수를 많이 좋아하고 T1팀을 많이 좋아하지만

임요환선수 정말 팀플센스는 아무리 봐도 없는 거 같네요...
미야모토_무사
05/10/25 21:57
수정 아이콘
서지훈 선수는 특유의 우직함이 팀플과 안어울리고 임요환 선수는 지나친 쇼맨쉽과 함께 본인 선택에 대한 고집이 팀플리더타입이 전혀 아닌듯 합니다.

마재윤&서지훈 vs 임요환&박태민의 철의장막 2:2팀플을 보고싶어하는건 저뿐인가요?
미야모토_무사
05/10/25 21:58
수정 아이콘
그리고 임요환 선수가 팀플에서 좋은모습을 보였던 경기들은(ex, 1회 프로리그 결승전 4경기) 사실상 1:1에서와 같은 구도로 경기가 흐를때더군요. 팀메이트와의 조합, 호흡 등에 있어선 확실히 부족한 모습입니다.
차선생
05/10/25 21:59
수정 아이콘
그런데도 계속 나오는 것은
주장으로서의 책임? 팬서비스? 아스트랄함의 발현?

프로토스전에서 매번 욕을 먹다가,
결국 프로토스전의 향상을 본바있어서..
팀플의 향상도 기대하고픈 마음도 있으나..

굳이 임요환 선수가 그런 노력을 해서까지
팀플을 잘해야할 이유가 없기에..
개인전 위주로 나왔으면 하는 생각도..

임요환 선수도 팀플때문에 맘이 많이 상하겠어요.
그래도 오늘 플레이는 정말 쓴소리 들을만합니다.
LHfoverver
05/10/25 22:00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의 포지션이 T1에서 상당히 애매한건 사실입니다.
T1 테란 라인중에서는 최연성, 전상욱보다 전혀 믿음직스럽지 않고(절대 제 개인적인 생각임), 그렇다고 팀플에 넣자니 위에 말한것 처럼 전혀 흐름을 못읽고 있고... (팀플에선 심리전이나 꼼수가 개인전에서 만큼 잘 안통하죠)

드라마를 잘써주고 감동은 주지만, 보는 이를 혈압오르게 할때도 많은 임요환 선수 정말 아스트랄하다고 얘기할 수 밖에 없네요.

하여튼 오늘 최연성 선수가 마지막 경기 안잡아 줬다면, 저번 팀플경기 못지않게 비난좀 받았을 겁니다.
어딘데
05/10/25 22:00
수정 아이콘
일단 첫번째 진출 병력이 빠진 이유는
원게잇에 사업 안 하는걸 보고 몰래 다템으로 생각한거 같습니다
(파일런 수로 몰래 건물은 예상하고 있었던 거 같구요
아마도 스타게이트는 숨겨짓지 않을거라 생각한 거 같습니다)
임요환선수가 너무 많은 생각을 하고 있다가 이도저도 아닌 플레이가 된거죠
그렇긴 해도 확실히 임요환 선수가 팀플에 대한 개념은 좀 부족해 보입니다
원래 임요환 선수와 비슷한 시기에 데뷔한 선수라면 팀플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임요환 선수는 종족이 테란이다 보니 팀플이 아닌 개인전으로 시작한것도 이유가 되겠죠
(김정민 선수와 비교하면 김정민 선수는 원래 랜덤유저였기 때문에 팀플을 많이 했었죠)
지금까지 임요환 선수의 팀플 승리 경기를 봐도 전형적인 팀플의 힘싸움에서 얻어진 승리보단 전략적인 승리가 대부분이었죠
(그나저나 최연성 선수의 고스트 러쉬는 대체 뭐죠?)
미야모토_무사
05/10/25 22:05
수정 아이콘
솔직히 현재 SK팀은 굳이 주장 임요환이 팀전에 기력을 소비할 필요가 없을정도로 스쿼드가 두껍죠. 최연성/성학승, 윤종민/고인규 조합에 개인전 전상욱,박용욱,박태민 이면 사실 맵과 대진만 무난하다면 질 수가 없을듯 하긴 하네요. 3:0이든 3:2든 말이죠.
05/10/25 22:06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 개인전에서 충분히 잘해주고 계시니까. 팀플까지는 넘보지 맙시다. 그냥 개인전만 잘해주세요. 프로리그에서도 알포인트나, 포르테등 임요환 선수가 유리한 맵들이 충분히 나옵니다. 그런데 개인전이 아니라 팀플이라니. 부디 알포인트에서 김준영 선수를 잡았듯이, 그렇게 개인전에서만 보여주세요. 얼마안된 임빠지만 5년차분들 이상으로 분노를 느끼고 있습니다.ㅠ_ㅠ
영혼의 귀천
05/10/25 22:12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가 팀플에 출전하는 이유는.......





배수의 진을 치기 위해서가 아닐까요?
앞의 3경기를 뛰는 선수에게 여차하면 팀이 질 수도 있다는 각성효과를 주기 위해서......-_-;;;;;;;
kiss the tears
05/10/25 22:16
수정 아이콘
영혼의귀천/ ^^b

갑자기 웃음이 터져 나왔습니다...

그나저나 오늘 임요환선수의 팀플은 지적을 받을 만 합니다

그리고 위에 어느분께서 말씀하신거 같이

몰래 닥템은 타이밍상 도저히 나올 타이밍이 아니었거든요

전진타이밍에 커세어가 테란 상공을 떠돌았죠...
05/10/25 22:17
수정 아이콘
언제 어디서나 방심할만하면 아스트랄을 선사해주시는 그분.
WoongWoong
05/10/25 22:25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는 최고 전성기일 때도 팀플은 항상 안 좋았어요~
차선생
05/10/25 22:27
수정 아이콘
팀플 - 철의장막
서지훈, 마재윤 선수 vs 임요환, 박태민 선수
--------------------------------
시나리오1
임요환 배럭널뛰기 등으로 T1 병력집중해서 마재윤 공격
서지훈 신경 안씀.. 마재윤 엘리...
서지훈 혼자서 2:1 진행..
멀티와 테크트리를 동시에 하는 임요환에 심대한 타격..
임요환 배럭스. 팩토리 불탄채 날아다니고..
결국 서지훈 vs 박태민 1:1 경기..
-------------------------------
시나리오2
첫번째 시나리오가 진행될 것 예상한
박태민, 마재윤 선수 얼라이 맺고,
2:1:1의 경기가 진행될 예정..
-------------------------------

그래도 실제 팀플이 벌어지면..
GO가 이길 것 같네요..
영혼의 귀천
05/10/25 22:28
수정 아이콘
차선생님....
2번 시나리오 가능성 높아보이네요....-_-;;;;;;;;;;;;;;
동네노는아이
05/10/25 22:56
수정 아이콘
차선생님//
쥐오랑 경기에서 저매치가
정말 이뤄진다면 어떤의미론 최고의 빅매치가 아닐까 싶네요..쿨럭
해맏사내
05/10/25 23:04
수정 아이콘
요환님은 정말 마음이 넓으신 분이다. 제자인 연성선수가 중요한 4강전을

앞두고 엔트리에서 빠져 실전감각을 익힐 기회를 잃어 섭섭해 하는 걸 알

고 일부러 팀플에서 져주신거다. 그러는 와중에도 수십만 팬들을 위해 뭔

가는 보여줘야한다는 생각에 좀처럼 보기힘든 골리앗 탱크 넘기기를 선

보이셨다. 요환님은 정말 훌륭하신 분이다.

이상 요환계시록 패러디 버전입니다. 죄송
스끼다시
05/10/25 23:08
수정 아이콘
몰래 다템 때문에 뺐다는 것은 좀 말이 안 된다고 봅니다, 올라가다가 커세어 나오는 거 봤거든요, 물론 그 순간에 임요환 선수가 그 화면을 못 봤다면 모르겠지만, 커세어 한 기랑 분명히 지나쳤습니다, 그리고 그 후에 오히려 후퇴했죠...
05/10/25 23:25
수정 아이콘
FD 하는거 보자마자, '플토는 스타게이트 올리니까' 밀고 들어간다는 계산일꺼라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밀고 들어갔으면 끝났을 겁니다.
정말 오늘의 판단은 전혀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최연성 선수가 잊지 못할 5경기를 만들어 주는 덕분에 비교적 조용히 넘어갔지만 패배했다면, 당분간 스타 보기 싫을 정도로 짜증이 남과 동시에, 각종 사이트에서 4강 진출했을 때 만큼이나 비난을 받았을 것이 분명합니다.
정말 팀플만은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3경기 박용욱 선수 대신 임요환 선수가 나왔으면 3:0 이 아니었을까 싶은데 말이죠..
낭만서생
05/10/25 23:43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는 너무 전략성이 강한선수라서 팀플호흡면에서는 부족하다고 봅니다. 뭐니 뭐니 해도 팀플은 호흡을 바탕으로한 물량 싸움이 최고죠
천재여우
05/10/26 00:53
수정 아이콘
저 윗분 말씀대로 프로리그에서 팀내에서의 위치가 좀 애매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전 테란카드로는 최연성, 전상욱선수가 왠지 더 든든해 보이고 팀플은 믿을만한 선수가 더 많고...것 참 아스트랄하군요....
개인적 생각입니다만 실제 경기에 나가는 것보단 연습때 팀원들의 전략을 도와준다거나 타이밍을 잡아주면 실제 다른 팀원들의 경기력 향상에 더 많은 효과가 있을 것 같은데요. 가끔씩 깜짝 기용으로 상대팀 긴장하게 만들고 말이죠...^^
05/10/26 01:20
수정 아이콘
개인전은 그래도 제몫할 수 있다고 생각되는데요.. 1라운드때도 충분히 제몫했습니다... 모르시는건가..;; 팀플은 안나와도 갠전으로 나오면 될거 같네요..
XoltCounteR
05/10/26 03:29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의 포지션은 개인적으로 개인전 선봉이 제격이라고 여겨 집니다.
저도 임요환이라는 게이머를 가장 좋아하는 사람입니다만...
특유의 아스트랄함때문에 무게감이나 안정감이 떨어지는건 분명 있죠...
t1테란라인 개인전은 선봉에 임요환 클로져에 최연성을 넣어주는게 보는 팬들의 입장에선 가장 무난하지 않을까....-_-ㅋ
유목민정신
05/10/26 08:20
수정 아이콘
전상욱선수가 왠지 믿음이 가는 것은 아무런 기대를 하지 않기 때문이죠. 전상욱 선수가 진다고 해서 속상할 사람은 없습니다. 귀여운 외모에 아직도 신인같은 선순데..서지훈 선수나 강민선수 임요환 선수가 질까봐 긴장하고 있다가 어쩌다 한번 지면..많이 속상하고 불안하죠. 최연성 선수가 나오면 마음이 편한 이유는 그동안 너무 잘했다는 겁니다. 말이 안되게끔 잘해서 져도..황당하게 져도 ...별로 안쓰럽지가 않다는 겁니다. 그래서 최연성 선수가 누구랑 하던 우린 마음 편하게 보는거 같습니다,. 물론 누가 이기든 상관없으니까요...
머뭇거리면늦
05/10/26 12:46
수정 아이콘
어제 경기와 별개로 요환선수의 팀플센스가 그렇게 나쁘다고 생각하지는않습니다.
개인전에서 요환선수의 경기를 보면 맵을 보는 시야가 넓고 경기 상황을 판단해서 공격 타이밍도 정말 잘 잡습니다.
문제는 팀플이라는 것이 혼자하는 것이 아니라 둘이한다는 것이죠..
그만큼 팀플 호흡이 아주 중요합니다.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부족한 것을 보완해 주는 것이 필수적인데..
요환선수의 팀플은 뭔가 초반에 전략이나 초반 타격에 너무 중점을
둔 탓인지 개인플레이어라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그래서 티원에 팀플카드가 없다면 모를까 구지 기용할 필요는 없다는
생각은 듭니다.^^::
대토스전은 상욱선수에게 맡기더라도..
대 저그전 대 테란전은 충분히 개인전 1승카드인 요환선수인만큼
개인전에서의 적극 기용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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