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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10/21 22:27:57
Name pritana
Subject 눈물이 흐르네요.
2001년 그의 플레이에 매료되어서 테란으로 종족을 바꾸었습니다

2002년 그의 파죽적인 기세를 보면서 그의 우승을 바랬습니다

2003년 약간은 약해진 그의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2004년 충격적인 챌린지리그행에 잠시 부활의 모습을 보아서 좋았습니다

2005년 초 그의 듀얼토너먼트 예선행을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2005년 10월21일 전 다시 그의 팬이 된게 기뻤습니다....

정말 눈물이 흐릅니다..;

그의 팬이 되었고 그로 인해서 스타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고 그로 인해 스타가 무엇보다

좋아졌습니다....

지금도 눈에서 조그마한 물방울이 떨어지고 있네요,.

그래도 좋습니다 이거는 기뻐서 그리고 또 정말 웃고 싶어서 이런 기분을 표현하기

위해서 흘린 눈물이니깐요...

이제 결승이 남았네요......

결승에서도 오늘같은 눈물을 흘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이 반대의 눈물이라도 상관없

습니다

이번 리그만큼은 당신떄문에 어느누구보다도 행복했으니깐요...

1.2.3 임요환 화이팅~~!!! Forever Slayers 'Boxer'

꼬리말 - 임요환 선수 팬이지만 박지호 선수에게도 정말 수고했다고 말하고 싶어지네요
            오늘 경기를 보면서 그가 얼마만큼이나 노력했는지 잘 알 수 있었으니깐요
            마지막 눈이 붉어지는거를 보니 .... 마음이 아프네요..;;;
            박지호 선수 오늘 경기가 소중한 교훈이 되어서 다음 시즌에는 임요환 선수와
            결승전에서 오늘경기같은 명경기 꼭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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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하늘
05/10/21 22:30
수정 아이콘
아 맞아요. 주훈 감독이랑 포응하는 모습에
저도 코끗이 찌잉하더라구요.
그리고 일순 밝은 얼굴 같았지만
어느샌가 붉어져 있는 눈시울..
임요환 자신도 얼마나 맘을 다잡고 겜을 했었는지
보여주는것 같더라구요.
일순 풀어지는 긴장에 눈물이 흐르는 거겠죠.

넘 조아요 ^^
양정민
05/10/21 22:31
수정 아이콘
아 임요환 선수 머랄까요...
완벽하지 않아 더욱 완벽한 선수...? 팬이 될수밖에 없네요.
05/10/21 22:32
수정 아이콘
우승도 아닌데 감독님까지 눈물을 흘리시는거 보면 정말 임요환이 어떤 선수인지를 느낄수있더군요......
나야돌돌이
05/10/21 22:33
수정 아이콘
저번 에버배 때보다 더 향상된 모습입니다

어쩐지 우승 가능하지 싶어요...^^
05/10/21 22:34
수정 아이콘
임요환에게는 뭔가 특별한게 있는것 같습니다.
Love.of.Tears.
05/10/21 22:37
수정 아이콘
저 또한 눈물이 나네요... ^^
된장국사랑
05/10/21 22:44
수정 아이콘
전설의 임요환 선수죠 ㅜㅜ 레전드 임이여...영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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