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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10/14 02:20:42
Name 김성민
Subject 모르고 지나칠 뻔 했다...! 은근한 천적 관계.

스타크래프트에는 숱하게 많은 게이머들 간의 관계가 존재합니다.

임요환 홍진호와 같은 전통적인 라이벌,

임요환 최연성과 같은 사제 지간,

박정석 박용욱과 같은 죽마고우,

서지훈 박성준과 같은 절친한 연습 상대,

강도경을 주축으로 하는 부산 출신 게이머 모임,

예전 GO팀 출신 멤버들의 모임,

박성준 이병민을 비롯한 86년생 게이머들의 모임인 86클럽 등등

프로게이머계의 인간 관계는 항상 재미있는 화두입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흥미로운 것은 역시 천적 관계입니다.

가장 유명한 천적 관계는 역시 이윤열 선수와 서지훈 선수의 관계겠지요.

그래서 잘 알려지지 않은 프로게이머들간의 천적 관계를 조사해 보았습니다.

이하는 우주검색 결과를 원용했음을 밝혀둡니다.




전태규 5:0 이재훈


나도현 선수에게 프프전 패배를 당했을 정도로 프프전에 약하다는 전태규 선수.

그런 전태규 선수에게 무려 5판을 내리 진 선수가 샤이닝토스 이재훈이라니, 믿어지십니

까?


최연성 6:1 박태민


물론 제 4의 종족 최연성 선수에게 상대전적상 앞서는 현존 저그가 있을까 의문입니다만,

SK테란의 최강자 이윤열 선수마저 13:11로 리드하는 운영의 달인 박태민 선수가

최연성 선수 앞에만 서면 왜 작아지는가 의문이 드는군요.


홍진호 4:1 전상욱


프로리그 알포인트 가로방향에서 화끈한 투팩러쉬로 완승했던 전상욱 선수가

의외로 뒤지고 있군요...하지만 최근 대 테란전 포스가 많이 약해진 홍진호 선수고

(서지수 선수에게 2:0 셧아웃, 염보성 선수에게 완패)

전상욱 선수가 T1으로 가면서 엄청나게 강해진 만큼

지금 붙으면 승부는 절대 모른다고 봅니다.



박성준 10:4 전상욱


이 두 선수 정말 징하게도 많이 만났습니다.

역시 투신 박성준 선수가 많이 앞서고 있군요. 전상욱 선수는 최근에 따라잡는가 싶었습니

다만 16강 재경기와 프로리그 에이스결정전에서 연패하면서 역시 천적의 벽을 실감했을

듯 합니다.



김동진 4:1 박태민

박태민 선수 각성 전의 기록이기는 하지만

최강 바이오닉으로 불리던 김동진 선수의 명성을 확인할 수 있는 천적 관계라 남겨봅니다.



전상욱 6:2 KTF 강민, 박정석

테란 잡는데 일가견이 있다는 KTF 원투펀치마저

트리플 스코어로 압도하는 전상욱 선수...정말 그의 플토전만큼은 덜덜덜입니다.



조용호 6:2 박용욱

조용호 선수와 박정석 선수의 엄청난 승차는 많이 알려져 있지만

박용욱 선수 역시 트리플 스코어로 리드 당하고 있군요.


박경락 5:1 강민

박경락 선수 전성기 시절에 많이 만났던 불우한 강민 선수...

역시 엄청나게 뒤지고 있습니다.

박경락 선수의 전성기 플토전 실력이 확인되는 데이터입니다.


차재욱 4:1 마재윤

역시 자이언트 킬러 차재욱 선수...

최근 프로리그 에이스결정전에서 마재윤 선수가 복수하기는 했지만

아직도 4:1로 많이 앞서고 있습니다.

마재윤 선수가 대성하리라는 징조인가요?


임요환 6:1 전상욱

전상욱 선수가 GO팀에 있었을 때부터

꾸준히 만나온 두 선수, 임요환 선수가 압도적이군요.

전상욱 선수 결코 테테전에 약하지 않은데, 의문의 결과입니다.


전상욱 8:2 이재훈

이재훈 선수로서는 수치스러운 기록일수도 있습니다.

이 두 선수, 엄청 많이 만났고 전상욱 선수가 거의 다 이겼습니다.

GO에서 전상욱 선수를 영입한 것도

엠겜 예선전에서 이재훈 선수를 2:0으로 셧아웃시켰기 때문이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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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하핫
05/10/14 02:24
수정 아이콘
김성제선수와 나도현선수도 정말 천적관계 수준까지 벌어졌다가 최근 나도현선수가 많이 따라잡았죠(10:5)
말코비치
05/10/14 02:25
수정 아이콘
토스 선수들이 연습상대로 가장 까다로운 선수가 전상욱 선수라고 말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제가 토스유저라서 그렇지만 전상욱 선수처럼 토스의 마음을 꿰뚫고 있는 선수도 없죠. 개인적으로 저는 서지훈, 김정민 류의 숨막히는 완벽형 테란이 싫습니다 ㅠ.ㅠ(죽어라 방어만 하는 것도 아니고 한번 공격 시작하면 막기 힘듬..)
05/10/14 02:30
수정 아이콘
김성제 선수와 변길섭,전상욱선수도 제법 전적차이가 나는걸로...;;
푸하핫
05/10/14 02:31
수정 아이콘
몇 가지 더 생각나는게 있는데 김성제 7:3 김정민 홍진호 9:2 변길섭(우주 검색에서는 8:2. 예전 대구에서 한 이벤트전에서 홍진호선수가 또 한번 이겼죠) 홍진호 14:6 강민 홍진호 23:10 김정민 홍진호 8:4 조용호(홍진호선수가 같은팀 선수들에게 엄청나게 세군요) 강민 7:3 이병민 이병민 5:1 변길섭 한웅렬 10:4 박경락
라파엘르
05/10/14 02:39
수정 아이콘
오~ 재밌는데요.
그치만 찾기는 귀챦으니 푸하핫 님께서 계속 찾아주세요 . 하하
푸하핫
05/10/14 02:40
수정 아이콘
성학승 8:3 김정민 이윤열 14:2 변길섭 이윤열 11:3 김정민 강민 6:0 베르트랑 홍진호 6:0 김현진 박태민 5:0 강도경 임요환 10:2 기욤 베르트랑 7:2 강도경 박경락 9:1 베르트랑 이재항 7:2 임요환 전태규 5:2 박경락 조용호 7:3 박경락........찾아보면 무지하게 많습니다
푸하핫
05/10/14 02:41
수정 아이콘
리플 수정하니 새 리플이 달렸네요 ㅡㅡ;;;
정테란
05/10/14 02:48
수정 아이콘
아직 우브는 천적이라고 할만한 선수가 없지요.
먹고살기힘들
05/10/14 02:51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의 천적은 서지훈 선수 아닌가요?
뭐 아직 전적이 많지는 않지만 최근전적이 7:1이면 천적이라 불려도 이상할 게 없어 보이는데요.
은경이에게
05/10/14 02:58
수정 아이콘
7:1아닐텐데요.;
05/10/14 03:08
수정 아이콘
총 전적은 서지훈 대 최연성 7:4 입니다. 최연성이 3:0으로 앞서나가다가 4:7로 역전 당했죠. 최근전적 7:1이란건 최근의 기점이 모호하긴하지만 3연승후 7:1이 되었다는 소리죠
지니쏠
05/10/14 03:17
수정 아이콘
박태민선수랑 임요환선수도 차이가 꽤많이나는걸로..
지니쏠
05/10/14 03:19
수정 아이콘
7:2네요 ㄷㄷ역시 임요환선수 +_+
SiveRiuS
05/10/14 03:21
수정 아이콘
저도 최연성 선수의 천적은 서지훈 선수라고 생각하네요 서지훈 선수의 테테전의 그 완벽함... 이윤열 선수에게 다소 약해보였지만 요즘에 보면 정말 혀를 내 두를 정도의 테테전 실력입니다...
정테란
05/10/14 03:32
수정 아이콘
투신도 천적 어쩌구 하다가 그런 말 쏙 들어갔지요.
곧 서지훈선수도 그렇게 될거라고 믿습니다.
우브말처럼 이기려고 마음 먹으면 다 이겨왔으니까...
김영대
05/10/14 03:40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보다 앞선 전적을 가진 선수들..

0:1 김성제 . 기억이 잘..
0:1 김준영 . 이번 리그
0:2 마재윤 . 마재윤 선수 대단하네요. 저그인데..
5:6 변길섭 . 오.. 변길섭 선수.....오..
0:1 송병석 . 프로리그 기요틴 이었던가요?
3:4 이재훈 . 아무래도 이번 WCG에서의 경기가 크게 작용한듯.
1:2 전상욱 . 예전 팀리그 결승 이긴것 밖에 기억이 잘 안나네요.
0:2 조병호 . 오.. 한경기는 레이드고.. 다른 경기는 뭔지 잘 모르네요.
0:1 조형근 . 제가 조형근 선수를 좋아해서 혹시나 해서 봤는데 한경기 이기셨네요.
0:2 한동욱 . 대단하네요. 한동욱 선수..

놀라운 결과들.

7:6 이병민 . 헐.. 이병민 선수 그리 밀리는 전적이 아니었습니다. 그 노스텔지아 초유의 레이스 버스사건이 너무 뇌리에 깊게 박혔나 봅니다.
7:0 심소명 . 음.. 심소명 선수 분발해 주세요. ^^

이 전적을 검색하게 된건 서지훈 선수와의 전적을 검색해 보다가, '설마 최연성을 앞지르는 선수가 또 있을까?' 하는 맘에 검색해 본것입니다.
절대, 조금이라도 악의가 있었던 것은 아니었으며, 앞으로 최연성 선수가 갚아줘야할 빚들이겠지요. :)
오히려 놀라운게 한두경기 밖에 앞서는 선수가 없다는것입니다.
그외는 다 이겼다는 거겠죠; (물론 제가 못 찾은 선수가 있을 수도 있구요.^^)
아무튼 최연성 선수 정말 괴물이고 화이팅 입니다. :)
돌돌이랑
05/10/14 03:45
수정 아이콘
서지훈 6:0 임요환.....이것도 끼워주삼.
클라우디오
05/10/14 03:47
수정 아이콘
서지훈 선수는 이윤열 선수와의 최근 6전 4승 2패, 최연성 선수와의 최근 6전은 5승1패... 이병민 선수와의 최근 6전은 4승2패... 역시 테테전 최강자 ++
05/10/14 04:52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랑 3게임 이상 차이나는선수는 서지훈선수 하나군요
4강에서 만나서 누가 이기는지 보고싶어요
05/10/14 05:52
수정 아이콘
예전에 봤는데...
임요환 선수가 전 AMD 선수들[장 브라더스, 기욤 선수, 베르트랑 선수, 조정현 선수 등]과 싸웠을 때 이 AMD 선수들 전적 합친 것보다도 훨씬 앞서고 있는 것이 생각나는군요-_-;
05/10/14 06:41
수정 아이콘
서지훈 선수가 최연성선수의 천적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것은,....그 경기 내용 때문인듯합니다..전적은 적지만...서지훈 선수가 이기는 대부분의 경기에서 최연성 선수가 이게 최연성인가 하는 의문이 들정도로 끌려 다니다가 원사이드하게 져버렸죠...서지훈 선수가 이번에 올라간다면... 다시 한번 화끈한 테테전 볼 수 있을듯...
Deuxieme Episode
05/10/14 07:35
수정 아이콘
진짜천적을 잊으셨나요? 박정석선수와 성학승 선수의 전적 9:0
김영대
05/10/14 09:07
수정 아이콘
플토가 저그를 9:0으로 압도한다는건 정말;;;;

그리고 K_Mton님께서 말씀하신 전적들..
기욤 10:2 베르트랑 9:2 장진남 15:4 장진수 8:2 조졍현 4:2
합이 46:12
오마이갓;
05/10/14 09:07
수정 아이콘
Deuxieme Episode님// 글제목이 제목이 "은근한" 천적이죠..
blueisland
05/10/14 09:21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가 맘만 먹으면 못 이기는 선수가 없다라...뭐..최연성 선수의 '쉬고 싶을때 만난 선수가 서지훈이다' 라는 인터뷰 때문인가요..??
두 선수의 리매치가 보고 싶네요!!
안용진
05/10/14 09:49
수정 아이콘
전 그 인터뷰 상당히 안좋게 봤는데 ..... 자신감이 있는 발언인건 인정하겠지만 ... 가려할말이 있는거 같은데 ...... 그게 장점이자 단점인거 같습니다 ^^:
호수청년
05/10/14 10:35
수정 아이콘
평상시 인터뷰를 본 제 생각입니다.

최연성선수 : 그땐 이기고 싶은 마음이 안들더라구요. 지금 붙으면 당연히 제가 이깁니다.
서지훈선수 : 경기는 해봐야알죠. 중요한건 제 자신이잖아요. 그래도 제가 이길것 같아요.
공중산책
05/10/14 10:49
수정 아이콘
근데 이상한 건 최연성:서지훈, 이윤열:서지훈 두 최근전적을 따질 때 서지훈 선수가 이기고 난 후부터 전적을 최근전적으로 따지더군요; 그 전 전적도 모두 02~03년도의 전적은 아닐텐데요.. 04년 전적이 많은 걸로 보아 굳이 최근전적이라 부를 필요가 없는 듯.
비호랑이
05/10/14 11:15
수정 아이콘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가 이길때부터가 최근전적 인듯.. -,.-
그리고 최연성 선수가 마음만 먹으면 이겨왔다는 이야기는 온겜넷 so1 스타리그 수원 야외무대에서 경기전 인터뷰때 했었죠.
근데 희한한건 저 인터뷰 후에 정말 성적이 좋긴 합니다. 그후에 개인전에서 진건 프로리그에서 박지호 선수에게 진 1패 뿐인가 그럴겁니다.
카이레스
05/10/14 11:29
수정 아이콘
박태민 선수의 vs임요환, 최연성 선수의 전적은 90%이상이 운신모드 전의 전적입니다. 운신모드 이후에 싸운 이윤열 선수와의 전적과는 좀 다른 거 같네요.
대장균
05/10/14 11:42
수정 아이콘
박정길 선수와 변길섭 선수.. 천적은 아니어도 꽤 악연으로 알고있는데..
김성민
05/10/14 11:49
수정 아이콘
서지훈-임요환, 박정석-성학승의 천적관계는 익히 알려진 것이라 제외하였습니다. 은근한 천적 관계만을 다루려 했거든요.
김성민
05/10/14 11:50
수정 아이콘
그리고 박태민 선수는 각성모드 이전에도 이윤열 선수와 꽤 많이 붙었고 그 때에도 리드하고 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김영대
05/10/14 12:30
수정 아이콘
박태민 선수의 그 '각성' 이란 표현이 참 멋지네요. :)
바다로
05/10/14 12:56
수정 아이콘
어제 서지훈 vs 이병민 전을 보면서
이윤열 선수와 이병민 선수간의 상대전적이 궁금하더군요
공중산책
05/10/14 12:59
수정 아이콘
바다로님// 이윤열 0 : 1 이병민
물키벨
05/10/14 13:18
수정 아이콘
각성 전이라고 하니깐 드래곤볼 같은 만화가 생각나는 --
카이사르
05/10/14 13:44
수정 아이콘
비호랑이// 정말 날카로운 지적이십니다. 최근전적 이라는 게 도대체 어느 전적을 말하는 지 헷깔립니다. 게다가 박태민 선수의 운신모드 돌입 전 돌입 후 같은 것도 분류해야 한다면. 최연성 한창 무너지고 있을 때 서지훈 선수에게 당한 패배들도 모두 빼야겠죠. 자기 응원하는 선수들이 이길 때 부터 최근전적이고, 자기 응원하는 선수가 이길 때만 분위기 좋고 각성모드에 돌입했나 봅니다. 예를 들어 12:4로 지고 있는 모 선수는 일단 8연승 거둔 다음에, 천적이니 아니니 논해도 늦지 않을텐데, 벌써부터 모모전의 최강자 같은 소리가 들리더군요. 이러다가 MSL에서 성학승이 박정석 선수를 만약 이긴다면 최근전적이 1:0 이니까, 성학승이 대 프로토스전 최강자다라는 소리도 나올 법 하네요.
blueisland
05/10/14 13:55
수정 아이콘
↑이분 정말 발냄새씨 같은데요..ㅡㅡ;
말코비치
05/10/14 13:57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는 서지훈 선수 말고는 딱히 천적이 안보이네요.. 박성준 선수는 슬슬 극복해가고 있는 것 같고.. 이윤열 선수 천적도 최연성 선수 말고 딱히 없죠??
푸하핫
05/10/14 14:31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랑 서지훈선수랑 이번 4강에서 붙여봤으면 좋겠네요. 누가 이길런지
팬티만입은소
05/10/14 14:53
수정 아이콘
카이사르님//말씀이 일리 있으시네요...동감합니다.
최연성선수가 서지훈선수에게 지기시작한것이 에버배 우승직후니까
그후로 서지훈선수뿐만아니라 다른 선수들한테도 많이졌죠...
각성모드이전전적을 빼야한다면 슬럼프(우승자징크스)도 빼야한다는 말도 되지않을까요? 그니까 최근전적논할거 없이 그냥 상대전적만 갖고 보는게 더 낳지않을까...합니다.
05/10/14 15:31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가.. 지난 에버배 8강 2경기 투어에서 자신이 마음먹은 상대는 이긴다고 연습 정말 많이 했다고 인터뷰한 바로 그 날 서지훈 선수한테 졌죠-_-;.. 그리고 최연성 선수 팬분들은 최연성 선수가 무너지고 있을때 서지훈 선수한테 많이 졌다고 주장하시지만.. 서지훈 선수가 최연성 선수에게 연승하기 시작했던 시점이 서지훈 선수 역시 WCG 이후 경기들에서 연패하면서 분위기 많이 안좋았을 때 였습니다. 차이점이 있다면 두 선수 다 그때쯤 여러 선수들에게 졌지만 서지훈 선수는 최연성 선수에게는 이겼고 최연성 선수는 서지훈 선수에게 졌다는 점이죠;
그리고 최근전적을 기준해서 말하는 것도 최근 1년인지 2년인지 애매모호한 감이 많지만, 선수 컨디션이 안좋아서라고 말하는건 정말 아닌거 같네요. 왜냐하면 상대 선수도 마찬가지였던 상황이 얼마든지 있었기 때문입니다.
05/10/14 15:35
수정 아이콘
근데 최연성 선수는 서지훈선수를 라이벌로 생각지 않는다는...
이윤열 선수만 항상 쳐주죠.
05/10/14 15:43
수정 아이콘
근데 최연성 선수가 라이벌로 쳐주고 안쳐주고가 중요한가요?
헤르세
05/10/14 15:59
수정 아이콘
이긴 기점부터 최근전적이라는 이름으로 계산하는 것 역시 어쩔 수 없는 팬의 마음이겠죠. 하지만 다른 선수 팬분들이 기분 나쁘실 수 있으니 자제하시는 게 좋겠네요. 서지훈 최연성 7:4 이윤열 서지훈 12:4인지 13:4인지를 모르겠지만 암튼요 ^^; 앞으로 따라잡을 수 있고, 더 벌릴 수 있으니까 이긴 기점부터 최근전적은 의미 없습니다. 게다가 서지훈 선수도 상대전적은 의미없다고 인터뷰하신 마당에요. 오늘 경기 꼭 이기셔서 쏘원배 우승하시길 바랍니다!
비호랑이
05/10/14 16:26
수정 아이콘
제 기억으론 에버배때 야외무대 인터뷰에선 최연성 선수가 연습은 많이 했다고 했을지 몰라도 자신이 마음먹은 상대는 이긴다는 인터뷰 한적 없습니다.
라파엘르
05/10/14 16:56
수정 아이콘
에베배 아니죠. 이번 so1 16강 수원에서 홍진호 선수와의 경기전 무대 인터뷰에서 말했죠.
" 내가 이기려고 마음만 먹으면 지금까지 계속 이겨왔다"
ㄷ ㄷ ㄷ
머뭇거리면늦
05/10/14 20:41
수정 아이콘
요환선수의 천적으로 서지훈선수와 강민선수는 꽤 알려져 있으므로 패스...
전태규선수가 이재훈 선수에게 5:0 이라니.. 조금 놀랐어요..
05/10/14 22:26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와 서지훈 선수는 라이벌이 아니죠.
천적관계죠. 스코어 뿐아니라 경기내용을 보면 느낄수 있습니다.
제재님
05/10/15 03:54
수정 아이콘
Redmoon// 크 7:4가 과연 천적이라고 까지 할것이 있나요? 경기내용은 각 경기마다 틀릴 수가 있죠 초기에 최연성 선수가 3:0일 때만 해도 그 반대의 천적관계가 될 줄 알았었는데요? 박성준 선수와의 예도 있으니 아직은 모를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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