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9/27 00:08:26
Name may054
File #1 소영,은하.jpg (0 Byte), Download : 62
Subject 나의 청춘시절과 함께 했던 90년대 트로이카..


60년대 문희,남정임,윤정희이 있었고, 70년대 장미희,윤정희,유지인이 있었다.
그리고 나의 청춘 시절을 함께한 90년대 트로이카 심은하 고소영 전도연이 있다..
이 세분은 데뷔시기는 내가 한참 꿈많던 여고 시절이었다..
그당시 심은하,고소영,전도연은 최고의 청춘 스타였다.
현재로 치면 김태희,손예진,송혜교쯤 될려나...?

먼저 가장 좋아하는 심은하씨
데뷔드라마 '마지막 승부'가 공존의 히트를 치면서,
그녀의 청초하고 순수한 모습에 일약 대스타가 된다.
이당시 그녀의 긴 생머리와 긴치마가 대유행 된다.
하지만 치명적인 스캔들로 최고의 위기를 맞게 되나, 후속작'M'역시
히트를 치면서 다시 최고의 청춘 스타에 자리에 복귀하게 된다.
90년대 말 '8월의 크리스마스''미술관옆 동물원'으로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휩쓸면서 일약 영화계의 여왕으로 군림하게 된다.

두번째 개인적으로 고등학교 선배님인 고소영씨
공교롭게도 고소영이 일약 스타가 됐을때 저는 고등학생이었으며,
그당시 교생으로 오시는 선생님이 고소영과 동창 내지는 학교 같이
다니던 선배님이셨다. 고교시절을 떠올리면 고소영을 잊지 못한다.
인기 드라마 '엄마의 바다로' 데뷔 정우성씨와 '구미호''비트'를 히트
시키며 청춘 아이콘으로 자리잡음 ....

세번째 천의 얼굴 전도연씨...
제가 전도연을 주위 깊게 본건 그당시 역시 최고인기 드라마 '종합병원'
에서 였다.  착하고 얌전한 간호사로 나오는데...전 그당시 전도연이
가장 이뻤다고 생각 됩니다..   앳된 얼굴에 해사한 모습 이었죠.
그후 영화 데뷔작'접속'에서 청초하고 애뜻한 모습이로 일약 스타가 됩니다.
영화'접속'때문에 pc통신이 한참 붐을 일으키게 되죠..
이어'약속'을 다시 한번 히트 시키면서 역시 영화계 여왕으로 군림 하죠..

저 세분중에 은퇴한 분도 계시고 개점휴업 상태인분도 계시고,
현재에도 활발히 활동한분도 계시죠..
모 위의 세명이 트로이카에 오를 자격이 있냐?  반문 하실수도 있지만..
제 개인적으론 그당시 유행과 흥행 젊은이들의 우상으로써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젊음도 갔고 트로이카도 점점 가는(?)듯 합니다.
하지만 그녀들을보면 저의 젊은시절의 아름(?)다웠던 추억이 생각 납니다.
그래서 나의 청춘시절을 함께 했던 그녀들이 좋습니다..^^

p.s : 세분에게 공통점이 있습니다. 뭘까요?

p.s : 제개인적 견해로는 70년대 트로이카를 90년대 트로이카와 대입해보면
장미희씨--->전도연 윤정희씨--->심은하 유지인씨--->고소영
외모나 이미지가 비슷하지 않나요?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정현준
05/09/27 00:20
수정 아이콘
아직도 잊을 수 없는 다슬이의 기억~ ^^
얼룩 강아지
05/09/27 00:36
수정 아이콘
당시 기억을 돌아보면.. 전도연씨는 뭔가 2% 모자르는 듯한 느낌이 들었고.. 고소영씨는 영... 당시 최고의 CF스타긴 했지만 말이죠..
개인적으로 90년대 트로이카는 없었죠.. 언론이 만들어낸 말입니다.
강수연 이후 춘추전국시대에 있다가 심은하가 한번 휩쓸고 지나가고
다시 춘추전국시대 양상이죠. 앞으로 트로이카가 될지 양강체제가 될지 모르지만 그걸 보는것도 관전포인트죠.
지금부터시작
05/09/27 00:49
수정 아이콘
전도연은 트로이카라기 보다는 꾸준함인것 같습니다...신드롬을 일으킬 정도는 아니였으니...영화에서의 입지도 꾸준히 다지고...
전도연 나오는 영화는 왠지 보고 싶은...
개인적으로 90년대는 심은하를 정점으로 김희선,고소영이 그 뒤를 쫓는 형태였죠...물론 김희선, 고소영은 영화는 다 실패...-.-;;
암튼 최고는 논쟁할 필요도 없이 심은하...
드라마 뿐만 아니라 영화에서도 나름대로 입지를 굳혔으니...
05/09/27 01:55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하고자 하는일은 찾으셨나 모르겠네요..^^
제가 고1겨울방학때 마지막 승부가 방영 된걸로 알고 있는데 참 재미있게 봤는데
심은하씨 이 드라마 하나로 엄청떴죠 그당시 인기는 상상을 초월 했었는데 그 뒤바로 스캔들 나서 이미지에 큰 타격입었죠.
직접 연예 프로그램에 나와서 해명까지 하고...
나머지 두분은 제가 별로 관심있어 하는 분들이 아니라 잘 모르겠네요.
음...출연작 정도 밖에는^^;
묵향짱이얌
05/09/27 02:18
수정 아이콘
종합병원에 전도연씨가 나왔었군요.. 종합병원하면 신은경, 김지수씨만 떠오르고 전도연씨는 전혁 기억이 안난다는 ㅡ_ㅡa..
블루 위시
05/09/27 08:00
수정 아이콘
당시에 트로이카란 말은 많이 나왔지만 고소영씨가 다른 분들에 비해선
많이 밀렸던 걸로 기억합니다..
예전에 트로이카체제가 있었고.. 그거에 대입하기 위해 만들어냈다는
성격이 짙었죠..
뭐.. 고소영씨.. 예쁘죠^^
pandahouse
05/09/27 13:55
수정 아이콘
고소영씨가 영화판에서 뭐 한게 있습니까?
쌍두마차 체제였죠.
정정당당
05/09/28 09:33
수정 아이콘
70년대 윤정희 아니라 정윤희씨죠.. 허걱 나이가 나타난다..ㅡㅡ;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6893 하늘아래 첫번째 연인 [2] laviz5544 05/09/28 5544 0
16892 바람이 전하는 소식------ 전투 1. [1] 부산저그4295 05/09/28 4295 0
16889 [TvsT]원벌쳐더블 [24] 하하하핳7191 05/09/24 7191 0
16887 진짜 왜일까요? 궁금하네요 [24] TheName4168 05/09/28 4168 0
16886 와일드카드 레이스..손에 땀을 쥐네요 [12] paramita4222 05/09/28 4222 0
16885 인생관..그리고 로또.. [4] zenith4179 05/09/28 4179 0
16884 비타넷 연재칼럼 - '순희의 스타일기' 2편 [13] 토돌냥5113 05/09/28 5113 0
16883 오늘 부산 구덕 운동장 오후 8시 빅매치!! [10] C.ParkNistelRooney4866 05/09/28 4866 0
16882 공상笑과학대전 - 히드라디스크?(그림넣었음..) [21] 총알이 모자라.5189 05/09/28 5189 0
16881 지렁이 뉴스 [21] Hilbert4382 05/09/28 4382 0
16880 피지알 남자분들께 묻습니다...^^ [94] 나야돌돌이7150 05/09/28 7150 0
16879 이시대 최고의 테란들 [107] 공방양민8086 05/09/27 8086 0
16877 [픽션]PGRvs악플러<2> [5] 못된녀석...4550 05/09/27 4550 0
16876 [잡담] 그동안 잘 지내셨습니까 [26] 발그레 아이네4455 05/09/27 4455 0
16875 [맵]발해독스 다시 부활하면 어떨까요? [23] 라구요4386 05/09/27 4386 0
16873 가진건 삼국지 10권..... 누구의 밑에 들어가겠습니까. [39] 발가락은 원빈 4175 05/09/27 4175 0
16871 철의장막~~~ 정말 맵 난장판이네요~~~ [44] 초보랜덤7514 05/09/27 7514 0
16870 탐험가여 멈춰달라. [113] EastSideOfDream5125 05/09/27 5125 0
16869 건담이 사람미치게 만든다는거 다시한번 알게됬습니다 [36] 사탕발림꾼4398 05/09/27 4398 0
16868 재미삼아 '타이밍'영화 캐스팅. [34] 산적4722 05/09/27 4722 0
16867 선수별 전성기 [36] Ace of Base5292 05/09/27 5292 0
16866 블루Y님의 시뮬레이터기 이전 시즌으로 돌려봤습니다. [3] relove4843 05/09/27 4843 0
16865 며칠전 개때문에 사람 죽인 이야기 아시죠. [126] 정테란5289 05/09/27 528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