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만 있으면 경기가 시작됩니다
사실 저희집이 문명의 혜택을 받지 못해서 생방송으로는 보지 못합니다 ;;; 하지만
왠지 정말 그 시간에 꼭 볼 수 있을것만 같은 착각이 들정도군요  

처음 대진이 발표됐을때 부터 화제였던 듀얼 f조였습니다
매경기마다 멋진 모습을 보여주시는 강민선수와 천재테란 이윤열 선수
이제 최강저그의 반열에 오르려고 하고있는 마재윤선수 그리고 자이언트 킬러 차재욱선수까지... 정말 할말을 잃게 만들어버립니다.

경기 데이터는 수치로써 정확히 객관적인 것이지만 아마 오늘 경기만은 조금 다를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한번의 기회는 주어지지만 두번의 패배는 바로 pc방 예선!! 그래서 가끔은
너무 긴장한 나머지 자신의 실력이 다나오지 않는 경우도 많겠지만 대부분은 최대한의 능력을 발휘하여 자신이 준비해온 전략을 펼칠거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개개인선수들에게 드리고 싶은 바램은 강민선수!! 매경기마다 멋진모습
보여주셔서 감사드리지만 오늘은 특히나 중요하므로  설사 한 10분정도로 끝내는 경기일 지라도 괜찮으니 이기는 경기를 펼쳐주시고
이윤열 선수는 오늘하루는 개인적인 슬픔같은거 잠시 접어두고 프로로써 다시 한번 천재의 진면목을 보여주시고
마재윤 선수는  온게임넷에서는 별로 신통치 않으셨는데 엠겜 우승을 발판삼아
새로운 성공가도를 달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차재욱선수 강민틴으로 불리우던 기요틴에서 멋지게 강민선수를 제
압하던 모습이 기억나는군요 이제 킬러로 불릴것이 아니라 자신이 자이언트가 될때가
되었습니다 힘내시기를...

네 선수 모두 진정으로 이기는 날이 되었으면 합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