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간째 회사에서 내내 이 음악만 듣고 있네요.
이 음악 들을때마다 어찌 이리 가슴이 뛰는지...^^

D-2..
48시간 뒤엔 정말 몇년을 기다려온 결전이 벌어지겠군요.
여자친구가 일요일에 만나자는 걸 간신히 달래고 달래서 토요일로 변경했습니다.
이종격투기 까페에 가니까 6월에 영장나왔는데 이 경기 볼려고 군대 연기한 사람도 있더군요.
K-1시절 부터 정말 좋아했던 크로캅 선수가 마침내 효도르랑 붙게된다니..
누가 이길지는 정말 예측 불허네요.
그래도 크로캅이 압도적으로 이겼으면 하는 마음이..
효도르가 너무 강하긴 하지만 그에게도 패배를 안겨주세요!!
크로캅 선수 앞으로 5-6경기만 더 치르고 은퇴한다던데 그 전에 효도르, 노게이라, 죠쉬바넷과의 리턴매치,
마크헌트와의 프라이드에서의 경기, 헤비급의 떠오르는 별 세르게이와의 대결을 꼭 보고 싶네요.
듀얼 F조에 프라이드에 박지성선수 경기까지.. 이번 주말은 어인 일로 이리 축복을 받았는고?

PS. 크로캅! 분노의 하이킥 날려주세요~!!
PS2. 더불어 오늘 임요환, 최연성 선수 분노의 물량도 기대합니다!!
PS3. 최상용 캐스터님. 이틀 뒤에도 목이 쉴정도로 열정적인 중계 부탁합니다!
PS4. 아직도 프라이드를 차로 알고 있는 자들 벌하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