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6/24 13:14:49
Name 에토
Subject NBA FINAL이 끝났습니다.
결국 Spurs 가 우승을 했군요.
여기가 느바 사이트는 아니지만..대충 경기를 요약해보겠습니다.

1,2쿼터에서는 양팀이 다 막상막하인 게임을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던컨이 좀 못했었지요.
하지만 양팀이 너무 수비를 잘하는 지라 그런 현상이 벌어진거라고 봅니다.

문제의 3쿼터! 스퍼스가 조금씩 앞질러나가는 기미를 보이기 시작한 쿼터입니다.  환상적인 수비뿐만 아니라, 던컨의 폭발모드 + 다른 선수들의 도움 (팍허 제외-_-)으로 점점 유리한 양상으로 이끌어나갔고!

4쿼터에서, 오리와 보웬의 3점슛 + 던컨의..3점슛 아니면 3점슛같은 2점슛으로, 우위를 가져가게 되었습니다.
막바지에 가서는 (2분 정도 남았을때) 피스톤스의 타임아웃 + 파울이 눈에 띄게 늘어난게 보였으며, 최후의 0초까지 선수들이 최선을 다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선수들이 우승하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저까지 기분이 매우 좋아지더군요.  비록 레이커스는 아니지만, 2004~2005의 우승팀을 드디어 보게 되었구나! 라고 생각하니 입가에 미소가 번지더군요. 흐흐..

우선 샌안토니오의 우승 매우 축하하구요 (그들이 이글 볼리는 전혀 없겠지만),

다음시즌에서는 레이커스의 반격을 기대합니다
필잭슨이 다시 복귀하고, 팀을 리모델링 해서.. 예전만큼은 아니어도 다시 강팀으로 부활하기를 바라며!

















생뚱맞지만
프란체스카 화팅-_-...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06/24 13:16
수정 아이콘
^^;; 생뚱맞지만 프란체스카 마지막에 귀신나왔다고 하던데 무슨 내용인지 글로나마 설명해 주실분 안계신가요? ... 그리고 나른한 오후입니다. 축처진 어깨 ... 기지개라도 피시고, 활력을 되찾으세요 ~
05/06/24 13:19
수정 아이콘
헉, 새로고침하자마자 댓글이 -_-; 대단..
그 스피드에 매우 놀란 뜻으로 대답을 합니다!

귀신이 실제로 나왔따는게 아니라..그냥 프란체스카 내부 설정이지요.
깜장드레스 가족들이 사라지자마자 뒤에 귀신이 슉 나와서 약간의 반전을 꾀한...
(하지만 이 가족들은 그 귀신보고 오히려 웃을듯 싶습니다..나도 요즘 괴기물 보고 웃는거 보면.. 중독된듯)
쿠니미히로
05/06/24 13:19
수정 아이콘
휴스턴응원하니 떨어지고 선즈응원하지 떨어지고 디트응원하니 떨어지고 뭐 어떻게하라는건지
~Checky입니다욧~
05/06/24 13:23
수정 아이콘
쿠니미히로님//앞으로 마음속으로 응원하는 팀의 상대팀을 응원하는 센스를 가지면...^^;;
바람꽃
05/06/24 13:24
수정 아이콘
던컨 자유투 연습 제대로 한거 같더라구요
오늘은 거의 던컨의 날이었죠..
물론 지노블리나 따른 선수들도 넘 잘했지만
디트로이트는 3점이 너~~무 안들어갔어요
마지막에 헤밀턴이 바스켓카운트 땄을때만 해도 뭔가 될꺼 같더니T T
역시 어떤 팀이 붙어도 파이널은 재밌습니다
우승 축포 터지고 지노블리가
몇번이고 관중석을 향해 팔을 흔들던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감동 100배!!!
Infinity
05/06/24 13:27
수정 아이콘
머 3쿼터에 디트파울트러블때문에 좀 그렇긴 했지만
머 어찌되었든 승부는 스퍼스가 이긴것이고 스퍼스가 월드챔피언입니다
축하하고 내년에 썬즈를 기대합니다 -.-; (두고보자던컨)
리드비나
05/06/24 13:29
수정 아이콘
전 솔직히 이런 결승은 다신 안받으면.. 수비 어찌나 잘하던지 두팀 다
후치 네드발
05/06/24 13:32
수정 아이콘
내년 LA가 잘됬으면 좋겠습니다. 슈팅가드에는 코비라는 리그 최고의선수가 있고 포워드진에는 버틀러와 오돔이 어느정도는 충분히 버텨줄 수있으며 골밑도 크리스밈이 리바운드와 블록면에서는 충분히 잘 해낼 수있을거라 생각됩니다. ㅡㅡ // 역시 가장 중요한 건 포인트 가드의 부재입니다. 필 잭슨 감독도 말했 듯이 포인트가드 문제가 가장 큰 것 같습니다. 저번 시즌을 살펴봐도 앳킨스의 능력부재(??)로 코비가 공을 오래 끌게 됬고 그로인해 코비에게 이기적이라는 비난이 쏟아지며 코비 스스로도 체력적으로 많은 부담이 갔을것입니다. 아무튼 LA화이팅입니다 ㅡ
맛있는빵
05/06/24 15:17
수정 아이콘
휴..오늘 팀던컨 너무 잘하데요. 그리고 원래 스퍼스의 게임스타일이 오소독스해서 그리 재밌지 않은거 같습니다.
05/06/24 16:01
수정 아이콘
정말 이런 파이널은 없었으면 싶네요. 센터 위주의 팀은 더 이상 우승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슈팅가드 위주의 팀...조던이 그리워요 -_-;;
XoltCounteR
05/06/24 16:06
수정 아이콘
아...ㅠ.ㅠ 저의 디 엔서가 우승하는게 보고 싶어요...ㅠ.ㅠ
양아치테란
05/06/24 16:12
수정 아이콘
suooo0 // 그러니깐 한지빈이라는 꼬마가 아무도 눈치못채는 프란체스카 가족을 눈치채고 막 재밌게놀았잖아요
근데 알고보니 진짜 귀신이 한명더 있었던거죠
그 꼬마는 귀신을 볼수있는 능력을 가진거고 식스센스의 패러디라고
할까요
혜선날다
05/06/25 03:53
수정 아이콘
마지막까지 응원한 디트로이트 마저 졌습니다.. ㅠ_ㅠ
응원하는 족족 다지네요 이거원 -_-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4030 충격 개구리소년사건[스크롤] [21] rewind9595 05/06/26 9595 0
14029 [Idea]MSL-서바이버-메이저결정전 새로운 대진방식 건의(2) Daviforever5568 05/06/26 5568 0
14028 [Idea]MSL-서바이버-메이저결정전 새로운 대진방식 건의(1) [7] Daviforever6143 05/06/26 6143 0
14027 장마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18] legend4702 05/06/26 4702 0
14025 [분석] 섬멀티가 저프전에 미치는 영향 [10] 탐정6213 05/06/26 6213 0
14024 내가 생각해본 아시아 배틀넷 역대 디펜스 맵 TOP 5 [16] DUNGBIG9502 05/06/26 9502 0
14023 사투리에 관한 이야기들~ [19] 라임O렌G5400 05/06/26 5400 0
14022 여러분들이 살고 계시는 지역이..? [76] EndLEss_MAy5087 05/06/26 5087 0
14021 스타 MVP 투표의 공정성 [36] goEngLanD4574 05/06/26 4574 0
14019 게이머들은 사이버테러의 소재? [8] 괄목상대5619 05/06/25 5619 0
14018 여러분이 즐겨가는 사이트는?? [76] SEIJI10341 05/06/25 10341 0
14017 그때 그 경기 - (1) [14] 세이시로5297 05/06/25 5297 0
14016 어둠의 저편 - 무라카미 하루키 [10] Bar Sur5158 05/06/25 5158 0
14014 현재까지의 MBC 게임과 온게임넷의 모든 개인 리그 현재 진행상황과 준비되어있는 경기 분석 [7] SKY925575 05/06/25 5575 0
14010 가장 아스트랄한 선수 [43] 홍붉은빛진혼7590 05/06/25 7590 0
14009 박태민vs서지훈 2경기.. [38] 피부암통키5740 05/06/25 5740 0
14008 더운 여름 vs 배고픔 [8] Timeless4787 05/06/25 4787 0
14007 스타 삼국지 <26> - 황제는 폭풍속에 갇히고 [17] SEIJI6704 05/06/25 6704 0
14006 슥하이 후로리그 2005 추가신청받습니다. [14] 러브포보아4829 05/06/25 4829 0
14004 [연재] Reconquista - 어린 질럿의 見問錄 [외전 Part II, III] [3] Port5467 05/06/25 5467 0
14003 [퍼옴]벌거벗은 임금님’을 보고서도… [20] 총알이 모자라.4340 05/06/25 4340 0
14001 주간 PGR 리뷰 - 2005/06/18 ~ 2005/06/24 [9] 아케미6219 05/06/25 6219 0
14000 최강의 그 들...그 들의 경기....그리고 춘추전국시대 [31] J.D6683 05/06/25 668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