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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4/14 10:07:42
Name 초보랜덤
Subject [KBL] 운명의 5차전 조성원&민랜드 VS 왓킨스&김주성
제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챔프전에서 팀내 최고의 활약을 보이는 선수들이죠

특히 조성원선수의 챔프전 3,4차전 경기 3점슛 갯수와 성공률 경악입니다.

3차전 (6/9 : 66%) 4차전 (4/5 : 80%) 통합 (10/14 : 71%)

정말 경악스러운 3점슛 성공갯수와 성공률입니다.

이 외곽포와 민렌드선수의 대폭발이 어울리면서 결국 승부는 2:2

1,2차전에 엄청난 폭발력을 뿜어냈던 김주성 왓킨스 쌍돛대가

3,4차전에 침묵하면서 (특히 3차전 후반전부터)

3전2선승제의 승부로 바뀌었습니다.

4차전도 고비중 고비였지만 오늘 5차전 아마 이번챔프전의 7차전 성격을 띠는

최대의 승부처가 될껏입니다.

TG입장에서도 4차전 물론 발목부상의 이유가 컸지만 김주성선수를 3쿼터 중반이후로는

기용하지 않았고 신기성 양경민선수도 충분한 휴식을 가졌습니다.

완벽한 체력회복은 힘들겠지만 어느정도는 회복했을껏입니다.

그리고 KCC야 워낙에 식스맨들을 잘 활용하면서 주전들의 체력을 비축해놓기 때문에

아마 주전들의 체력은 어느정도 회복돼었을껏입니다.

드디어 오늘 이번챔프전의 운명을 가를 5차전이 열립니다.

양상이 1,2차전과 3차전전반 양상으로 갈지 아니면 3차전후반 4차전 양상으로갈지

제생각엔 TG 오늘 주전에 스토리선수를 빼고 신종석선수나 이상준선수를 넣을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어짜피 민랜드 워드선수 수비는 김주성 왓킨스선수에게 맡기면 된다고 볼때

최근 흔들리는 스토리선수를 초반기용하지 않고 신종석선수나 4차전때 가능성을 보여준

이상준선수를 기용할 가능성도충분하다고 봅니다.

어짜피 KCC는 초반 최승태선수가 나오겠죠

과연 전창진감독이 오늘도 초반 베스트5로 밀어부칠껏인지 아니면 제 예상대로

스토리선수를 초반에 쓰지않고 신종석선수나 이상준선수를 쓰는 승부수를 던질지

PS. 오늘의 핵심포인트
1. 조성원선수의 크레이지 외곽 또터질껏이냐 그걸 막을껏이나
2. 민랜드선수에게 30점이상 주느냐 마느냐 (어짜피 20점이상은 줍니다.)
3. 민랜드선수가 어느정도 봉쇄당할때 워드선수가 크레이지 모드 걸리느냐 마느냐
4. 김주성 왓킨스 더블포스트 위력 되찾나?
5. 신기성선수의 컨디션 회복정도
6. 스토리 양경민선수의 외곽 폭발여부
7. TG식스맨 신종석 이상준 강기중선수의 활약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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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레스
05/04/14 10:35
수정 아이콘
조성원 선수의 폭발력은 정말 엄청나서 KCC가 유리할 것 같네요..그래도 응원은 티지!
마음의손잡이
05/04/14 10:46
수정 아이콘
토토 하시는 분들은 7번에 올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대박예감 ㅡㅡ;;;
신종석선수 3년전 기억하시는분들은 다 아실겁니다.
초보랜덤
05/04/14 11:01
수정 아이콘
3차전 19721.1배 농구메치게임사상 최대배당률
4차전 600.8배 농구메치게임사상 최대인원참가
과연 5차전은 어떤기록이 나올지^^ 또 대박나올지
타나토노트
05/04/14 12:08
수정 아이콘
3차전에서 토토 5000원을 걸었던 어떤분이 9천여만원을 받았다더군요.
로또 2등 당첨금과 맞먹는.. 점수대를 한번 맞춰보아요^^:;
카이사르
05/04/14 12:14
수정 아이콘
스토리를 뺄수는 없다고 봅니다.
이상준선수는 4차전에서 삼점슛말고는 볼핸들링이 거의 최악이더군요.
TG는 신기성선수를 빼면 굴러갈수없는 팀입니다.

그가 어떻게 컨디션을 회복하고 경기조율하냐에 따라 이번 시리즈의 행방이 갈린다고 봅니다.

스토리는 농구IQ는 정말 제로이지만 그래도 용병인데 뺄수는 없겠죠~--;;
오리온스다음으로 좋아하는 팀인 KCC의 우승을 조심스럽게 점쳐봅니다.
아..너무 많네
05/04/14 13:09
수정 아이콘
신종석 선수랑 우연히 술자리 같이 할 기회가 있었는데 참 착하고 잘생겼더군요..-_- 제 키가 183인데 술취한김에 반갑다고 끌어안았는데 제 머리는 그 분의 가슴팍에...-_-
초보랜덤
05/04/14 13:24
수정 아이콘
이상준선수가 아니라면 신종석선수를 대신 내세울 가능성도 절대 없다고는 볼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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