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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1/16 09:46:44
Name SonOfDarkNess
Subject 어제 축구를 보며...
예비 고2임에도 불구하고

1시반까지 남아서 봤습니다 -_-

그런데

저는 어제 경기를 보면서

볼점유율 등이 안되면서 약간 어려운 경기 였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경기는 이겻지만

중국의 경기지도력에 말렸다(?)고 해야하나요 -_-;;

그래도 그이유는

아무래도 훈련기간이 짧아서 그런걸로 믿습니다.

그래도 박주영의 스타성은 빛나더군요.

그리고 중국놈들의 엄청난 철판 태클과 시비걸기...

보면서 욕나왔습니다.

태클 해서 가슴 맞아서 뒹굴고 있는데 거들떠 보지도 않고 그냥가고

드로잉 공주우러 가는데 박주영 선수 길 막고 있다고 밀고 가고.

저 같으면 다가가서 씨게 욕 했을겄입니다.

그리고 어제 박주영 선수의 스타성을 보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드는군요..

'저녀석 제 2의 로날도나 지단이 되는건 아닐까..'

로날도, 지단. 두선수 모두 자타공인 실력이 대단한 선수들입니다.

그러나 실력만큼 뒤따르는게 있죠.

예를들어 로날도는 인터밀란 시절때 큰부상을 당했고

지단은 우리나라 전에서 허벅지인가? 하여튼 다쳐서 월드컵까지 못 나왔죠.

실력이 뛰어나다 보면 태클도 그선수에게 모이기 마련이지요.

그래서 왠지 박주영 선수도 그럴 것 같아요 -_-

그나저나 어제 두번째 골은 아스트랄한 개인기 -_-

아 어떻게 마무리 하지;;

여기까지 쓸게요;;(마무리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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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규
05/01/16 09:52
수정 아이콘
누가이겼죠? 비긴것같네요
05/01/16 09:53
수정 아이콘
3:2 로 우리나라가 승리했죠 : )
임수정만세
05/01/16 10:30
수정 아이콘
맨유대 리버풀도 엄청 잼있었다는......-_-
로이킨슛이 인상적이었죠. 안들어가긴했지만.
Brilhante
05/01/16 11:11
수정 아이콘
로날도는 혹시 ronaldo를 말씀하시는 건지..
호나우두는 브라질선수로 알고 있습니다만.. 그것도 아주 확실하게...
영어권에 있는 나라는 ronald는 있어도..
ronaldo는 없죠..
호나우두는 포어이름이기 때문이죠..
포어에서는 단어 첫글자에 r이 붙으면..
혀를 튕기는듯한 "ㅎ"발음이 나고요..
al과 il같은 경우는 활음으로 처리되죠.. 뭐시기.. 글라이딩 싸운드인가.. 뭐 이펙트인가.. 그런데 확실히 기억은 안나는데요..
al은 아우비스무리한 발음이 나고.. il은 이우비스무리한 발음이 나죠..
또한 단어의 끝에 o가 붙으면 "ㅜ"발음이 납니다..
그래서 호나우두가 되는거죠..
히바우두도 마찬가지구요..
지단은 제대로 읽으셨던데.. 왜 호나우두만... ㅠ.ㅠ
이때까지 brilhante 였습니다~~ GG~~~~~

p.s - 어제 경기는 중국한테 확실히 밀리는 경기였어요..
스피드, 조직력 모두요..
다만 골이 앞서서 이겼네요.. 보완을 많이 해야할것 같네요..
한국축구화이팅~~~
미크로
05/01/16 12:26
수정 아이콘
어제 중국선수가 민거는 길막고 있어서 민게 아니고 중국 드로잉이니깐 딴데로 차서;
05/01/16 13:09
수정 아이콘
박주영 선수가 없었다면 졌어도 별로 이상하지 않았던 경기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새벽에 보았던 중국청대는 꽤 하더군요.
러블리맨
05/01/16 14:09
수정 아이콘
어제 경기로만 봐서 중국이 한수 위라는 느낌까지 들더군요.
이제 부터 우리나라와 중국은 이기고 지고 할겁니다.
05/01/16 23:52
수정 아이콘
Brilhante// 확실히 Ronaldo는 호나우도죠
하지만, 일부 호나우도 팬들이라고 해야하나요?; 축구 좋아하시는 분들이라고 해야하나... Ronaldo를 호나우도라고 안하고 로날도라고도 부르죠. 덧 붙여서 Ronie라구 해서(스펠링이 맞나...)로니라고도 하죠... 그냥 애칭정도라고 생각 하시면 편할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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