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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04 08:11
올킬이긴 한데 다른데서도 비슷하게 나와서 이상하지는 않아요
여론조사가 여러 이유로 하는데만 하는데... 지금 분위기 봐서는 여당 우세지역이라 안나온 지역중에 한두개정도는 깜짝 역전같은게 나올수도 있어보입니다.
24/04/04 08:21
중요한건 야당 지지층의 결집도겠네요. 여론조사에서는 진보진영을 지지한다고 말했지만 투표 하러 가지 않는 유권자 비율이 진보진영쪽에 높다보니..
이와 반대로 보수층은 늘 투표참여율이 높았죠. 분노투표 하러 가려는 유권자가 많은 이번 총선에서는 진보층의 투표양상도 좀 높지 않을까 싶긴한데. 어찌될지 예상할 수 없으니 지켜봐야겠습니다.
24/04/04 08:24
분당갑 지역구에 살고 있습니다. 집에서 듣는 유세차 소리는 안철수 쪽이 더 많이 들리고 밖에서 만나는 선거운동원은 이광재 쪽이 더 많네요.
재미있는 건 두 후보가 같은 건물(주상복합 오피스텔)에 사무소를 쓰고 있어서 지나갈 때마다 피식 웃게 됩니다. 빨강파랑 거대한 걸개그림이 같은 건물에 걸려있으니 선거공고문 벽보도 아니고 크크 안철수 이번에는 무직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름값만 있지 소속 당과 후보 됨됨이는 말할 것도 없고 지역구에 뭐 아무것도 한 게 없어보이는데 이제 그만 갈 때 됐죠.
24/04/04 10:52
그런 평이 있었군요.
적절한 답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어제 본 특이사항으로는 파란색 옷 입은 선거운동원분들이 유세하러 돌아다니시면서 쓰레기봉투 하나씩 들고 탄천 주변 쓰레기 줍고 계시더라고요. 제자리 피켓팅보다는 훨씬 신선한 모습이었습니다.
24/04/04 08:36
양산에서 김두관이 김태호한테 앞선다는 거 자체가 충격이죠 정말. 경남 지역에서 김두관이 김태호에 비해 평소 사람들 여론이 안 좋은데, 이번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태호기 김두관한테 밀린다는 거니
24/04/04 08:37
수도권/부울경 격전지에서 국힘 흐름이 좋지 않네요
제가 2주 전 여론조사 토대로 국힘 100석 정도 예측했는데, 지금 기준으론 90석 정도가 예측돼요 모든 여론조사 세부지표에서 보수 진보 모두 지지자 풀결집 상태로 보이는데, 보수 지지자들이 예상하는 막판 풀결집이 일어날지 궁금하네요
24/04/04 11:57
그런 짓을 하려면 "난 어디가든 당선 가능하다"라는 자신이 있어야 되는데, 광주에서 15% 득표를 걱정해야할 초라한 사이즈의 양반이 그런 선택을 했다는것 자체가 비웃음거리가 될 상황이네요.. 이재명이 사법리스크를 뚫지 못하고 사라진다고 한들 이낙연의 대선 가도는 완전히 물 건너갔다고 보입니다.
24/04/04 09:01
신당 차리고 나간 이낙연, 금태섭, 이준석 모두 죽쑤는군요.
여당 차기 대권 주자로 불렸'었'던 원희룡, 김태호, 안철수 도 쉽지 않은 모양새... 국힘입장에선 '이젠 진짜 한동훈 뿐이야'가 된듯?
24/04/04 11:21
지자체장으로 미리 '교토삼굴'해둔 오세훈, 홍준표가 승자군요
야당도 지금 지자체장출신 이재명, 김동연에 앞으로 한국 정치에 지자체장 시대가 올지도? 무경험 대통령 시대에 대한 반동으로 행정 유경험자를 찾는 흐름이 오려나요.
24/04/04 09:34
생각보다 분당이 그렇게까지 보수는 아닙니다. 단지 그전 김병관씨가 너무 지역구에서 한일이 없어 확 넘어간 느낌 입니다.
라고 쓰고보니 김병관씨 이전은 다 민정당 계열이었군요… 아무튼 이광재(헐.. 왜 김두관씨로 헉갈렸는지…)후보 정도면 안철수 후보에게 해볼만 할것 같습니디.
24/04/04 09:40
분당 보수 맞습니다 정자/이매 이쪽이 다 강남에서 넘어간 사람들이 많아서 강남급으로 봐야 해요
다만 지금 정권심판론이 강하고, 상대 후보 이광재가 선거운동을 굉장히 잘하고 있어서 붙는 것 같습니다 전 근데 최종적으론 지역풍토상 안철수가 신승하지 않을까 싶긴 한데...모르겠네요 초박빙 결과는 확실한 상황이예요
24/04/04 11:54
분당 보수의 원천은 지금 선거구에서는 을 선거구에 해당하는 인상이고, 갑 선거구는 을 선거구에 비해서는 인구구조나 사회직업군 상으로는 보수세가 약한 것은 맞습니다.
그렇지만 기본적으로 전문직/고소득층들이 많고, 강남에서 넘어간 1세대 구성원들도 많기 때문에 강남/서초 보다는 약하지만 송파 갑~을 정도에 해당하는 보수세는 맞다고 보여지네요. 그걸 개인기로 뚫은 것이 손학규-김병욱 이고, 바람을 타고 뚫은 뒤에 지역구 관리가 엉망이라 낙마한게 김병관이죠.. 지역구 관리와 선거에 대해서 바닥을 훑는 스타일인 이광재이기 때문에 이번에 안철수와 승부에서 승산이 있을 듯 합니다.
24/04/04 09:2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609422?rc=N&ntype=RANKING
한동훈 "사전투표로 범죄자 응징…우리가 찍으면 대한민국 이긴다" 크크크. 이거 맞아? 나는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었어?
24/04/04 09:33
한동훈하면 먼저 생각나는 단어가 깡패, 동료시민, 범죄자 이런 거네요. 동료시민은 직접 미는 용어라서 새로운 느낌은 있다만 깡패는 고위공직자로서 피할 법한 단어를, 범죄자는 상대를 대하는 정치인이 쓰지 않을 법한 단어인데
24/04/04 10:07
검사니까요 윤이나 한이나 검사하다가 바로 와서 아직도 검사 언어에서 못벗어나는거죠 그게 한계고...
이번 총선에 야당 200넘는순간 검사들부터 돌아설텐데 선배 대접 받을수 있을지는...
24/04/04 10:00
지지율 계속 떨어지고 있는데 아직도 앵무새처럼 범죄자 심판이라는 말만 반복하고 있으니... 지금 그거 다 알고도 지지하는 거라는 생각을 왜 못 하는 지... 윤석열 정부랑 선 긋기를 해야지
24/04/04 11:14
상대 정당을 향해서 범죄자라고 하는 건 참 거부감이 들게 하던데, 계속 미는것도 이상해요.
보통은 부패, 비리, 불공정.. 이런 단어를 쓰고, 그게 정치적 수사인건데, 검사출신이라 그런건지..
24/04/04 10:05
샤이 보수층은 그냥 샤이가 아닙니다 본인이 봐도 윤은 부끄러우니 여조할때 국힘 지지의견을 안내는거라
인터뷰 면접 방식일 경우에는 특히요 접전 지역은 오차 우세여도 마지막까지 민주당이 방심하면 안될듯요 투표장에는 나 혼자 들어가는거거든요
24/04/04 10:12
다른 곳보다 이낙연의 14%는 자칫 선거비용도 보전받기 힘들어지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안철수도 마찬가지긴 한데 여긴 오차범위 내고 1% 차이라... 유세기간 마지막까지 어디에서 똥볼이 나오냐에 당락이 당락이 결정될 것 같네요.
24/04/04 11:00
이제는 국민들이 어디에 투표할지는 대부분 결정했고 투표장으로 얼마나 더 끌어내냐 싸움이죠 똥볼을 누군가 차더라도 반영되기에는 시간이 부족합니다.
24/04/04 12:01
이번에 여기가?? 싶은 지역구가 격전지가 되더라고요
경기 포천가평, 충남 홍성예산, 부산 해운대갑, 부산 사상, 경남 양산을, 울산 남구갑...;
24/04/04 12:13
TV방송토론회 요건에 맞는 여론조사가 없어서 울산북은 아예 TV토론회가 열리지도 못했고 울산동은 노동당 이장우 후보를 제외하고 국민의힘 권명호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후보 둘만 TV토론회를 하던데 아무리 돈 내는 사람 마음이라지만 울산은 진짜 여론조사 안하네요.
어쨌든 지역언론에서 흘러나오는 기사를 보면 국민의힘은 남갑, 남을, 중, 울주를 우세 혹은 경합우세 북, 동을 치열한 경합으로 예측 더불어민주당은 동을 우세, 남갑, 남을, 울주를 경합으로 예측 진보당은 북을 우세로 판단하고 있던데 각 당의 예측이 얼마나 들어맞을지 궁금합니다
24/04/04 15:34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이재명 대표가 온라인 지원유세 하는 곳을 경합 혹은 경합열세 접전지로 보더라구요 그런데 그 리스트가....
인천 동미추홀 을 남영희 충남 홍성예산 양승조 서울 송파을 송기호 부산 사상 배재정 경기 포천가평 박윤국 울산 남구 갑 전은수 강원 강릉 김중남 부산 해운대갑 홍순헌 충남 보령서천 나소열 경기 양주동두천연천 을 남병근 경남 진주갑 갈상돈 서울 중성동을 박성준 경기 여주양평 최재관 경남 창원 마산 송순호 허허허 홍성예산에, 울산 남 갑에, 여주양평에, 심지어 강릉이랑 진주 갑 덜덜덜덜덜덜덜
24/04/04 16:06
전은수 후보가 다 따라왔다는 지난번 울산남갑 여론조사 발표 후 중앙당 차원에서 신경 많이 쓰는게 보이죠.
울산 북은 진보당 윤종오 후보로 단일화 된 순간 국힘도 지금 선거구도에선 어렵다고 보는거 같고 울산 동은 노동당 이장우 후보가 선거토론회 규정상 여론조사가 없어서 초청을 못받았다, 다른 후보들이 동의하면 본인도 토론회 할 수 있다, 토론회 초청해달라 했는데 국힘 권명호 후보가 아닌 민주당 김태선 후보가 거절한거 보면 민주당 내부에선 이미 계산 끝난거 같아요. 여기는 지난 총선때 깜깜이때까지 제대로 된 여론조사가 없었고 그래서 현 야권 지지자들의 표가 생각보다 더 갈렸다라고 봐야하는데 이번엔 노동당 이장우 후보 넣고 돌린 여론조사가 하나도 없고 이장우 후보의 경쟁력도 지난번 김종훈 후보에 비해 떨어지다보니 결국 정권심판하러 투표장 가는 사람들 표가 민주당 김태선 후보에게 몰릴거 같네요. 여기에 울산 남갑까지 가져와서 3:3 맞추면 울산에서만 2석을 추가하는거라 민주당은 선거 초대박 치는거라 봅니다. 사실 남갑 안돼도 4:2도 괜찮아 느낌일거구요. 반면, 국힘입장에선 울산 북, 울산 동 내주고 4:2면 기분 나쁘지만 할만큼 했다겠지만 3:3이 되면 선거 망한거라 봐야겠죠.
24/04/04 18:07
진주갑은 혁신도시에 경상대를 품고 있는 지역구라 서부경남 타 지역에 비해 젊은 사람들이 많이 삽니다. 그래서 서부경남 다른 지역구 대비 민주당 지지세가 있는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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