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2/03/10 19:28:43
Name StayAway
Subject [일반] 대선을 마치며 쓰는 이번 선거 과정에서 좋았던 점.
보통 큰 선거 끝나면 소감을 남겨놓는 편인데 이번 글은 또 얼마나 뻘글이 될지 궁금하네요.

윤석열을 지지하지는 않는 민주당 지지자지만
마음속에 허니문이 왔는지, 혹은 선거결과가 만족스러웠는지
아무튼 좋았던 점만 간단히 추려보고자 최대한 요약해서 남겨봅니다.
물론 모든 현상에는 양면이 있지만 이 글에서는 가급적 넘어갑니다.


1. 확립된 경선체제

대통령제 국가인 이상 유력 대선후보 하나 뜨면
기존 당이 깨지고 신당이 나오고 하는 건 100% 막을 수는 없겠지만..
정당 민주주의 체제에서 바람직한 현상은 아닙니다.

굳이 열거하지 않더라도 지난 대선까지도 반기문이 그런 행보를 보이기도 했죠.

많은 분들은 국힘 경선이후 코랜드 파일날을 하지 않겠느냐는 예상을 했지만
이번 선거는 윤석열이라는 야권1위 후보가 제1야당의 경선에 참여한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철수형은.. 음..음..


2. 30대 당 대표

굳이 따로 이야기하지 않아도 이번 대선 레이스의 최대화두 중 하나는 이준석 당대표였습니다.
고인물은 썩기 마련이고 메기가 있어야 미꾸라지가 정신을 차리듯
좋건 나쁘건 당내 긴장요소는 필요합니다.. 아닌 경우도 가끔 있긴한데 아무튼..

앞으로 갈길이 구만리지만 지나고나면 그 또한 본인의 서사가 되겠죠.
자기 선거빼고 다 잘한다는 소리 듣기 싫으면 다음 선거는 알아서 먹길..


3. 선거 관리에 대한 중요성 상기

이번 선거가 개판이었던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여느때보다 감시의 기운이 높았던 선거라 유난히 더 많이 지적된 부분도 있을겁니다.
그간 쌓인 문제들이 여전히 더 남아있을거고, 앞으로 진행될 많은 선거에 상당한 경종을 울렸다고 생각합니다.
윤이 이겨서 다행인 것도 있는게.. 25만표차로 이가 이겼으면 어휴...

아.. 가세연의 헛짓거리는 제외입니다.
K-값 같은 음모론도 사양입니다.


4. 텃받이 아닌 지역에 대한 배려

양당 모두 자신들의 텃발이 아닌 지역에 상당히 공을 들인 선거였습니다.
비록 결과적으로 야당에 대한 호남의 지지가 기대치는 미치치 못했지만
박근혜 때보다는 진일보한 상태고, TK에서 민주당지지도 퇴보하지는 않았습니다.

사실 어제 지역구도에서 놀란 건 경남 35 부산 40이라는 꽤나 높은 여당 지지였습니다.
이게 사실 한해 두해만에 나오는 건 아니죠. 이번 선거를 시작으로 보수도 호남의 유권자들을 위해서
움직임을 보인다면 다음 지선은 좀 힘들 수 있으나 총선에서는 반드시 빛을 보리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요즘 보수 패널중에는 천하람이 제일 맘에 듭니다.. 만만한 지역구가 아니라서 문제지..
광주 복합쇼핑몰은 꽤나 훌륭한 비단주머니였어요.


5. 출구조사 그는 신이야.

긴말 할거 없습니다. 보정이 어쩌고 샤이가 어쩌고 다음 선거는 출구조사 나오면 일찍 자겠습니다.
절대로 어제 잠을 못자서 그런게 아닙니다.


6. 그리고 투표율

많은 사람들이 이번 선거는 비호감의 대선이다. 투표율이 낮을 가능성이 높다라고 했으나,
이유야 어찌됬건 상당히 높은 투표율로 마감했습니다.
뭔가 정치적 사건이 있지 않은 이상 75% 이상의 투표율이면 모든 국민의 민의가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이 정도로 투표율이 나오면 5만표 차이건 10만표 차이건 결과에 승복하고 새정부에 힘을 실어주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상당히 의미있는 선거결과였다고 생각합니다.
집단지성은 무섭고 한 쪽이 모든걸 가지는 건 허락하지 않는 국민적 특성이 잘 드러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파서는 아닐거라 믿습니다. 단지, 탄핵의 여파로 이번 정부가 좀 특이한 케이스였던거죠.


7.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지선에 뵈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라멜로
22/03/10 19:36
수정 아이콘
하나 더 더하자면 생각보다 20대 남성의 윤석열 지지율이 높지 않고 20대 여성의 윤석열 지지율이 낮지 않은 것(반대도 이재명 지지율도 마찬가지)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네요 목소리 큰 사람들 사이에서 소신을 지키는 사람이 많은 것 같아서
DeglazeYourPan
22/03/10 19:53
수정 아이콘
혹자는 젊은 세대가 다른 세대만큼 몰빵투표를 안한다 해서 그들의 가치를 폄하하지만 제 생각은 다릅니다. 유권자 중 갑은 간잽이예요. 강성 지지자들은 싫어하겠지만요. 뭘 해도 자길 찍거나 뭘 해도 자길 안찍는 사람들을 뭣하러 신경쓰겠습니까
22/03/10 19:38
수정 아이콘
1. 정당 민주주의가 점점 정착해 가는게 느껴집니다. 결국은 양당제가 강화되는건 시간문제일것 같은데, 차라리 거대정당 내에서 계파별로 나뉘어 민주적으로 경쟁하는게 나아 보임. 제3당이랍시고 나오는 걸 보면 이게 정치동아리인지 정당인지 헷갈리는 수준이라...

5. 출구조사는 신이다!
도들도들
22/03/10 19:49
수정 아이콘
양당제와 다당제는 국민의 의사가 아니라 선거제도에 따라서 구조적으로 결정되는 것이라서요. 지금까지 우리 정치사를 보면 국민들의 제3세력에 대한 욕구는 지속적으로 있어왔지만, 소선거구제 지역구 중심의 선거제도에서 다당제가 정착되기는 불가능하거든요. 다른 걸 차치하고 말씀하신대로 능력있고 전문성 있는 인재가 국회의원이 될 수 없는 정당에 모이지 않으니까요. 그래서 비례제 확대를 모색했던 것인데 거대양당의 위성정당 사태로 일단락되는 걸 보고 양당제는 이제 영원하고 새로운 제3정당(그게 꼭 정의당은 아니라도)은 아마 어렵겠구나 싶었습니다.
쿤데라
22/03/10 19:40
수정 아이콘
다른건 선거과정에서 별로 안신기했는데, 투표율이 생각보다 높게 나와서 뭔가 한국인 특유의 시니컬함을 느꼈습니다. 선거 관심없어 둘다 그놈이 그놈이지 욕하면서 할 건 하는 크크.
스덕선생
22/03/10 19:43
수정 아이콘
이준석에 대해서 개인적으론 생각은 본인의 입지나 체급은 커졌는데 오히려 포텐셜(?)은 깎인게 아닌가 생각이 들더군요

이번 대선에서 국힘이 압승을 했을 때 우려되었던 구팽엔딩이나, 뒤통수를 후려갈기는 정책 도입은 사실상 불가능해졌습니다.
같은 선상에서 2030 남성의 대표자 이미지를 가진 이준석 본인은 앞으로 국힘 중진으로 무난하게 자리잡을거고요.

그런데 2030 남성의 대표 이미지를 굳힌건 좋은데, 반대로 2030 여성들에겐 도저히 표 주면 안 될 사람으로 굳혀진건 타격일겁니다.
장기적으로 보면 2030이 콘크리트되면 어떠냐 하겠지만 그때 2030이 4050이 되었을 현 2030과 같은 스탠스일 보장이 전혀 없어요.
대한민국 정치지형이 20년 단위로 바뀌는걸 감안하면 역으로 6070 + 2030의 세대 역포위론에 싸먹힐 가능성도 많죠.

물론 이준석같이 똑똑한 사람이 그걸 모를리는 없고 여러가지 통계를 분석해 본 결과
2030 남성들은 페미정책 폐지에 강력한 지지를 보여주는 반면 여성들은 상대적으로 유보적인 입장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은걸 보고 한 판단일겁니다.
그런데 이번 대선에서 드러났듯, 폭탄목걸이 찼을 때 나오는 진실은 다른 경우가 많죠.
쿤데라
22/03/10 19:48
수정 아이콘
민주당쪽 진영에서 20,30대 여성이 돌아섰다고 분석하던데, 실제 득표율로 보면 우리나라 보수정당 역사상 이번 대선 처럼 20,30대 여성들이 국민의힘에 표를 준적이 없었습니다. 20대남 공약한게 단순하게 잘못됐다고 보기엔 예전득표확인해보면 20,30대는 언제나 남녀불문 민주진영 표였죠.
도들도들
22/03/10 19:57
수정 아이콘
이십대는 항상 진보를 찍었다고 막연히 단순화할 수가 없는 게, 이번 대선에서는 이대녀가 민주당을 찍을 유인이 정말 없었거든요. 박원순 오거돈 안희정 성범죄 단체장 3연벙에 피해호소인 드립, 이재명의 형수욕설까지 이대녀 입장에서 도무지 손이 갈 수 없는 조합이었어요. 그래서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부동층으로 남아있다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은 민주당으로 갔다는 건데, 이준석에 대해서는 그걸 뛰어넘는 반감이 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여초의 이준석에 대한 여론도 매우 좋지 않고요. 물론 그게 극복할 수 없을 정도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만 가볍게 생각할 것도 아니라고 봅니다.
쿤데라
22/03/10 20:05
수정 아이콘
제가 단순화 시킨게 아니고 역대 선거결과로 남아있는 득표율을 말씀드린겁니다. 보수정당이 여성후보를 내세워 여성친화정책해도 이번선거처럼 득표를 한적이 없어요. 특히 30대 여성 득표 증가율은 놀라울 정도였구요. 물론 여기에는 집권여당의 삽질요소가 더 크다는 것은 부인못할 사실이겠죠.
도들도들
22/03/10 20:15
수정 아이콘
일단 20대가 항상 진보를 찍어왔다고 보긴 어렵다고 생각하고요(당장 노무현 이전까지만 해도 지역투표만 있었지 세대투표 담론조차 없었죠). 오히려 10-20대를 거치면서 겪은 강렬한 정치적 경험이 평생의 정치적 성향을 대체로 결정한다고 보는 게 더 타당하다고 봅니다.
예컨대, 2012년의 20-30대는 노무현 서거를 겪은 세대이고 그때 20-30대의 지지율은 (이번 정부의 어마어마한 실정에도 불구하고) 지금 30-40대의 지지율로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고 보는 게 더 합리적이죠.
저는 2022년 현재 시점의 이대녀 역시 이대남 못지않게 이번 정부에 실망할 일이 많았다는 걸 말씀드린 거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종적으로 민주당을 선택한 데에는 이준석이 대표해주고 있는 강성 안티페미에 대한 비호감이나 불안감이 큰 영향을 미쳤을 거라는 겁니다.
이준석은 앞날이 창창한 정치인이고 오판한 부분이 있으면 문제점을 수정해서 앞으로 더 섬세하게 정치를 하면 되는 것이지, 아무 문제가 없었다고 부정하고 이대로 쭉 이대남 중 강성 주장을 대변하면 된다고 주장하기 시작하면 나중에 더 큰 문제를 낳게 될 겁니다.
스덕선생
22/03/10 20: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2021년 재보궐선거 기준으로 국힘은 여성 2030대에선 45대 45 / 43대 50 정도로 치열하게 맞붙었고
남성 2030에선 3대6 정도로 압승을 거뒀습니다.

반면 대선에선 남성 표는 그대로 3대6 정도였지만 여성표는 반대로 6대3으로 넘어가버렸습니다. 정권심판론은 여전히 유효한데도요.
이래서야 세대포위론은 커녕 세대교전론이고 이번엔 이겼다지만 두번 시도하면 안 되는 위험한 게임이죠.
도들도들
22/03/10 20:22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서울시장 선거만 봐도 이대녀 역시 이번 정부에 실망할 일이 많았다는 걸 알 수 있죠. 게다가 이재명이 이대녀에게 매력있는 후보도 절대 아니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대선에서 마지막에 1번으로 몰려간 결과를 "20대는 원래 민주당 찍으니까" 정도로 분석하는 건 너무 나이브하죠.
완성형폭풍저그
22/03/11 08:38
수정 아이콘
서울시장은 성추문으로 자살한 박원순 후임이니 그 투표결과가 일반적이지 않다고 보는게 더 정확할것 같은데요.
2030여성들의 문재인 지지자비율은 어마어마합니다.
22/03/10 19:57
수정 아이콘
늘 하던데로 2030 여성들은 민주당쪽에 표를 많이 줬고
2030 남성들은 페미, 부동산, 공정 문제로 돌아선게 이번 윤석열 승리의 요인이죠
22/03/10 19:46
수정 아이콘
출구조사는 진짜 소름이 돋긴 했는데 지선때는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광역단체장은 몰라도 기초단체장은 진짜 깜깜이 일거 같은데
키비쳐
22/03/10 19:52
수정 아이콘
대선은 표본 하나만 돌리면 되는데, 기초단체장은 돌리는 표본만 수백, 수천개라서...
22/03/10 19:47
수정 아이콘
출구조사는 신이다.. 반박할 수 없는 진리...
맛있는꽃게
22/03/10 19:54
수정 아이콘
출구 조사 결과는 정말 놀라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하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22/03/10 19:55
수정 아이콘
어제 선거 개표 보느라 날밤 꼴딱 새고 광주에 갔는데요. 오늘 아침엔 광주송정역 맞은 편에 윤 당선자의 현수막이 아직 남아 있더군요.
'복합쇼핑몰' 유치를 공약하는 현수막이었는데... 전 진짜 국힘이 이 공약을 관철할 지가 가장 궁금합니다.
기왕이면 코스트코가 들어오면 가장 좋겠고요.... 흐흐
(개인적으로...' 복합쇼핑몰'이 아니라 '코스트코' 유치 공약이었으면 광주에서는 20% 가능하지 않았을까 싶군요.)

민주당은 뭐 질 선거였는데, 이걸 기적적(?)으로 졌잘싸로 마무리 한 것이라 보고요. 다음 대선엔 표를 주고 싶은 후보를 잘 내세우기 바랍니다.
오늘하루맑음
22/03/10 20:04
수정 아이콘
오늘 광주가서 약속 지키겠다고 하던데요
22/03/10 20:08
수정 아이콘
네.. 기왕이면 코스트코로... 진짜 들어왔으면 합니다.
저희 부모님은 [진짜로] 서대전 코스트코까지 장을 보러 가끔 다니시는지라..
이준석 대표가 이 부분은 진짜 세밀하게 준비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22/03/10 22:41
수정 아이콘
당연히 약속 지켜야죠. 설마 거짓말 공약을 하겠습니까. 하남 스타필드 뺨치는 초거대 복합쇼핑몰 기대합니다!
데브레첸
22/03/10 20:19
수정 아이콘
대부분 동의합니다.

다만 6의 높은 투표율은 모든 세대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2030 투표율이 60% 중후반대로 전체 평균보다 10%p 낮았던 게 걸리더군요.
역대급 비호감 대전이어서 그런건지 안철수가 억지단일화 해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2000년대까지 청년 투표율이 낮아서 20대 개xx론도 나왔고 투표장려 운동과 의식 고취로 2010년대에 사라진 패턴인데
옛날로 되돌아가는건가 하는 불길한 마음도 듭니다.
강새벽
22/03/12 18:44
수정 아이콘
무슨 말을 하고싶은지는 알겠지만 본문에서 말하는 민의 반영과는 상관이 없는 내용이네요.
22/03/10 21:25
수정 아이콘
전 세계적으로 민주국가 중에 투표율이 75%씩 되는 나라가 얼마나 있나 싶네요. 대단하다고 봅니다.
친절겸손미소
22/03/10 21:42
수정 아이콘
노원은....쉽지 않음
국수말은나라
22/03/10 21:46
수정 아이콘
사실 대한민국만큼 정치를 혐오하면서 진심인 나라가 없습니다 당장 미국만 봐도 지지하는 주만 먹음 대선을 먹는 양당 구조이고 일본은 자민당 내 계파를 먹음 이기는 그들만의 리그이고 유럽이 다원주의라 하지만 그들보다 높은 노동계급 투쟁이 더 우선시되는 나라인데 우리나라는 질서있게 참다가 표로 심판해버립니다 정 안되면 세계 유래없는 비폭력 촛불을 들고 그 누구보다도 코로나 등의 질서는 또 스스로 잘 지킵니다 윤당선자 말마따나 국민이 진정한 승리자 같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는 민주당 지지자들이 깽판치지 않는 모습에도 놀라고 있습니다 더 성숙해진듯 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866 [일반] 야당 지지 입장에서 정말 분노를 느끼게 했던 여당 집단, 인물들 [84] Alan_Baxter11826 22/03/11 11826
5865 [일반] 정치 그리고 리더와 책임 [15] 한사영우5192 22/03/11 5192
5864 [일반] 21세기 이후로 20대의 투표 경향를 봤습니다 [31] 사이먼도미닉7703 22/03/11 7703
5863 [일반] 의료민영화) 하루만에 시작된 가짜뉴스 공세 [156] 25cm11731 22/03/11 11731
5862 [일반] 주 52시간제 이야기와 주 120시간 공약 [55] 딸기7788 22/03/11 7788
5861 [일반] 문재인 민주당 정권 까보기 [80] 제3지대8917 22/03/11 8917
5860 [일반] 국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34] 염천교의_시선7056 22/03/10 7056
5859 [일반] xxx이 당선된 이유 [6] 네스6186 22/03/10 6186
5858 [일반] 주관적으로 보는 인터넷 커뮤의 사회적 영향력 수준 [30] 데브레첸7631 22/03/10 7631
5857 [일반] 외면받은 민주당이 다시 신임을 얻으려면? [122] KOZE9681 22/03/10 9681
5856 [일반] 지긋지긋한 민주당의 매크로 정치 [72] 9753 22/03/10 9753
5855 [일반] 갈등을 마시는 새 [3] Arcturus3747 22/03/10 3747
5854 [일반] 심상정 아니 정의당은 어디로 [86] 과수원옆집8273 22/03/10 8273
5853 [일반] 이번 선거기간 국민의힘에서 사라진 것들 (feat. 이준석) [36] 치느8025 22/03/10 8025
5852 [일반] 윤석열: 안철수를 수하로 품은 최초의 인물 [21] 퇴사자6146 22/03/10 6146
5851 [일반] 대선을 마치며 쓰는 이번 선거 과정에서 좋았던 점. [27] StayAway8248 22/03/10 8248
5850 [일반] 선게가 지방선거까지 계속되었으면 합니다. [20] 파란무테5110 22/03/10 5110
5849 [일반] 피지알 선게 불판을 보다보니 [40] Arya Stark5091 22/03/10 5091
5848 [일반] 윤석열대통령되면 주52시간 노동이 취소될수있을까요?? [121] Demi7941 22/03/10 7941
5847 [일반] 문재인 정부에서 30대가 피해본 체감적인게 뭐가있을까요? [84] 핸드레이크5759 22/03/10 5759
5846 [일반] 피지알 정치 성향이 언제쯤부터 바뀐건가요?? [77] 외쳐225238 22/03/10 5238
5845 [일반] 이대남/이대녀는 과연 존재했을까요? [18] Restar5871 22/03/10 5871
5844 [일반] 윤석열 정권이 대 중국노선을 정한다면 확실히 했으면 합니다 [116] Nerion9901 22/03/10 990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