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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28 22:08
서울지역에서의 윤석열 강세는 어쩔 수 없습니다, 부동산 때문이죠, 최근 민주당 자체 조사에서 수도권 여론이 지난 보궐시 선거 못지 않게 나쁘게 나와서 우려가 크다 들었습니다, 그래서 올해 보유세 조정 등을 고려하고 있다고요
22/01/28 23:23
민주당이 진다면 결정적 패착은 대장동이 아니라 무식하게 걷은 작년 세금이 될 거라고 봅니다.
사람들은 대개 신념보다는 자기 주머니 사정에 훨씬 솔직한편이죠.
22/01/28 22:30
기간도 그렇고 이슈도 그렇고
게임은 끝난거같고 결국 열세인 민주당 지지층이 좀더 결집해서 격차가 줄어든 상태에서 윤석열이 이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돌고돌아 반페미가 시대정신이되어버리는가..
22/01/28 23:36
NBS 조사를 보면 지지후보를 바꿀 수도 있다가 20대에서 60%, 서울에서 31%로 나옵니다. (평균은 27%)
결국 서울 20대가 분수령으로 보입니다.
22/01/29 00:37
지금 ARS와 면접 등등의 모든 여론조사의 상황을 고려할 때 딱 저정도 차이가 나는 것이 여론조사의 평균이라고 보입니다.
다만, 현재 20대에서는 윤>이라는 구도가 나타나고 있지만 여전히 부동층이라는 점, 30대 같은 경우에는 30대초와 30대후반이 다른 것 때문인지 여조에 따라서 변동폭이 너무 심하다는 점 때문에 여론조사마다의 편차가 엄청 큰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여전히 진보 표심이 여론조사에서 과거 여러 선거에 비해서 낮게 잡히는 부분인데 이 부분을 [2030이 보수층으로 대답하는 비율이 증가]로 보느냐 [전통적인 진보층의 표심이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어 여조가 전반적으로 보수 표심을 과다하게 잡고 있느냐] 의 해석 방식에 따라 저 지지율에 대한 편향 보정이 달라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론조사 자체만으로 봤을 때 남은 부분은 2030여성이 아직 어느 한 방향을 보이지 않는다는 점, 2030남성의 경우에도 여전히 스윙보트라는 점, 2030의 공약이 강해지면서 계속해서 이완되는 50~70보수의 표심 정도가 이슈라고 보여집니다.
22/01/29 01:01
서울시장선거가 재보궐이었던 점을 고려한다면 지금 여조 분위기가 그대로 흘러갈 것 같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아마 한두번의 요동이 있을 것인데 그것이 어느쪽에 튀는 방향이 될지 지켜봐야할 듯 보입니다.
22/01/29 01:16
서울만큼 낙승한다는 게 아니라 여론조사가 요즘엔 좀 잘 맞는 것 같다는 말씀이었습니다. 뭐 그 안에 여조 뒤집히면 이재명이 정배죠.
22/01/29 03:02
사실상 이번 토론이 양 후보에게 진짜 마지막 관문입니다.
이재명에겐 진짜 막판 뒤집기 찬스 윤석열에겐 완벽한 굳히기 찬스 다만 윤석열에게 기존 기대가 워낙에 적었고 대선이 토론잘하는 후보를 뽑는 선거는 아니라서 이재명은 진짜 토론의 신이 강림하고 윤석열에겐 바보의 신이 강림한 수준이 되어야 유의미한 변화가 있을거로 보입니다. 결국 부동산, 페미 이 두가지로 정권심판이 완결될거 같습니다.
22/01/29 10:36
이재명 요새 유독 땍땍거리는 말투에 조금 간사한(?) 말투가 많이 나오는것 같은데 토론에서 좋은 이미지 주는게 생각보다 힘들어 보여요
22/01/29 08:37
이준석이 합류하고 윤석열의 실수가 거의 없어졌죠 공약은 둘다 말도 안되는 것들이 많아서 공약대결도 의미없고
하나 남은건 토론이네요 윤석열이 기대치가 낮아서 토론이 큰 변수가 아니라고 하지만 저번 대선 안철수 보면 그것도 아니죠 실수 하나로 10프로 넘게 날려 먹었는데
22/01/29 11:49
토론으로 지지율 상승을 시킬 수 없다는 것은 역대 대선 내용을 봐도 잘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토론으로 지지율을 깎아먹을 수 있다는 것은 지난 대선 내용을 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제가 MB 아바타입니까, 제가 갑철수입니까 안철수입니까, 그만 좀 개로피십시오는 토론 역대급 발언이었죠. 토론에서 이재명이 스스로 할 수 있는건 별로 없을 듯 하고 윤석열이 실수 하냐 안하냐 그것이 중요한 게 아닐까 합니다.
22/01/29 15:19
드루킹 때문에 안철수가 그런 발언을 했다는 인과관계는 무의미합니다.
정말 중요한 건 그 웃긴 발언을 공개토론 방송에서 한 게 결정타였습니다. 덕분에 안철수에게 찐따 이미지가 붙어버렸거든요. 드루킹이 뭘 했건 안철수가 공개토론에서 그 발언을 하지 않았으면 지지율에 큰 영향은 없었을 겁니다.
22/01/29 15:23
경공모는 “(대선 때) 문꿀오소리 등 (문재인 후보) 극렬 지지자들과는 별개로 상대 후보를 비방하지 않고 방어하는 데 집중했다”며 “유일하게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이 37%까지 올랐을 때 5일간 ‘안철수는 MB 아바타’라는 대대적인 네거티브 공격을 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한국갤럽이 지난해 4월 11~13일 실시한 대선 다자대결 여론조사에서 안 후보는 37%로 문 후보(40%)를 바짝 쫓았으나, 이후 ‘MB 아바타’론이 본격 제기되면서 지지율이 꺼지기 시작했다.
안철수가 오죽했으면 싶긴하죠. 뭐 어쨌든 이번대선에는 드루킹따위가 설치지 못할테니 다행이긴합니다
22/01/29 15:28
4월 11일날 터진게 안철수의 사립유치원 발언이었죠.
MB 아바타 작업으로 하락했다기엔 안철수의 지분이 커 보입니다.
22/01/29 20:06
드루킹이 뭘했건 안했건 그것보다는 사립유치원 발언이 가장 컷다고 봅니다.
그걸 모르니까 아직도 정신 못차리는거고요. 거기에 도덕적으로도 문준용 취업관련 가짜증언도 만들었기에 드루킹이 부정행위여도 떳떳하지 못한건 덤이고요.
22/01/29 21:04
윤석열이 토론 못하는거에 대해서는 동의하는데
그렇다고 이재명이 공격하는거 삥삥 돌리면서 받아치는것도 못하느냐? 그건 아니라는걸 경선토론때 계속 봐왔기때문에 토론에서도 큰 변수 없을거같고 무난하게 윤석열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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