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1/04/09 11:03:41
Name 노르웨이고등어
Subject [일반] 과연 대선이 국민의힘에게 유리할까?
지금 보면 대선은 이미 끝났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는 분들 많은데..
사실 저는 별로 그런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이번 양대 보선은 어차피 서울 부산 둘다 민주당 시장들의 개뻘짓으로
애초에 귀책사유를 안고 시작한 선거입니다.
그래서 조건이 나쁘지 않았을 경우의 표심이라고 말할 수 없고
일종의 국민의힘에 '버프'가 걸린 상태라고 보는 것이 맞을겁니다.


게다가 이번에 결정적으로 민주당에 쐐기를 놓은것이 2030의 변심이라고 하는데,
이것도 들여다보면, 20대 여성의경우 이렇게까지 민주당에 불리한 상황에서도
박영선에 더 많은 표를 주었죠.
게다가 군소 페미니즘 정당으로 쏠린 표가 15%..

이 두개표를 합치면 거의 60%. 민주당도 페미니즘 쪽이라는걸 생각하면, 페미쪽으로 쏠린 표가 60%
20대 여성 페미니즘 선호는 아직도 건재합니다.
게다가 귀책사유를 안고 시작한 선거에서조차 민주당은 20대 여성에게 44%를 받았습니다.
상당한 선전입니다.

이것이 귀책사유없이 대선이 시작될경우,
남녀의 극한 표대결로 갈 가능성도 저는 보고있습니다.

20대 남자는 국민의힘, 20대 여자는 민주당.

30대까지 이 대열에 합류할경우는 참...


2030남자 VS 2030여자로 표심이 완전히 나뉘어서 싸울 가능성도..

하지만 다시생각해보면
30대의 경우 20대와는 좀 양상이 다릅니다.

30대 여성의 경우는 20대와 같은 페미니즘 선호성향도 있지만,
그렇다고 20대 여자처럼 부동산 등의 모든 이슈를 제쳐두고도 성평등(페미니즘)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지는 않은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선거에서 오세훈에 더 많은 표를 주었구요.

그렇다면 제 예상은


20대 남자는 국민의힘. 20대 여자는 민주당.
30대 남자도 국민의힘.

관건은 30대 여자의 표심,
그리고 20대 남녀의 서로의 응집력, 몰표력이라고 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내맘대로만듦
21/04/09 11:06
수정 아이콘
그리고 다시 60대 위로 올라가면 철벽의 콘크리트가 남아있죠...
원래 젊은층 지지를 잃은게 핵심패배요인이었는데 그걸 절반이라도 끌어왔으니까.
21/04/09 11:07
수정 아이콘
대선이 끝났다고 보는 이유는 현재 민주당은 잘못한게 없다고 생각하거나 아니면 표이탈의 핵심을 잘못보고있고
그에따라 정책변화가 없을껄로 예상하기 떄문입니다..
더구나 몇번 댓글로 남기긴했는데 180석+대통령 콜라보로 그 어떤 정책적 실책도 야당에게 떠넘기는게 불가능한 상황이라
정책을 변화 하더라도 이제는 전부 옳은 선택만 해야 그나마 대선을 바라볼수있는데..
지난 4년 그리고 작년이후 1년은 그럴거라고 생각하는게 불가능한 지경이거든요..
당장에 바로 밑 글 김용민이 하는 소리만 봐도...
21/04/09 11:10
수정 아이콘
여당 내 야당 포지션을 취해왔던게 이재명이라, 문정부가 변화를 하든 안하든 별 상관이 없을것 같네요.
이재명이 얼마나 카멜레온같이 변화할 수 있는가, 그 변화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속아 넘어가느냐 마느냐.. 이게 중요한것 같습니다.
21/04/09 11:11
수정 아이콘
저는 이재명은 도지사로 마무리해야지 절대 대통령은 안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
그리고 이재명 스탠스자체가 현 민주당이랑 크게 다르지도 않아요. 몇몇 디테일이 좀 다른게 있지..
Grateful Days~
21/04/09 11:14
수정 아이콘
사실 저번 지선때 이재명지사 하도 문제들이 터져서 찍어줬던 사람들의 분위기가 여기까지만 시켜줄께 분위기였던거 같았는데..
21/04/09 11:19
수정 아이콘
아니 뭐 본인 문제의 호오는 그렇다고 하더라도 정책적 사이다를 너무 마셔대면 탈이 난다는게 이번정권에서 배운게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 180석이후에 지지자들 같다 붙여대느라 당내 사이다질 엄청했는데 국가 전체적으로 보면 실책한게 한두개가 아니에요.
아마 지금 민주당 지지를 거두신분들도 검찰개혁 각종 개혁을 하는것에 반감이신분들은 없을겁니다. 문제는 방향성이거든요.(현재의 민주당안은 반대다 이런분들 엄청많을겁니다)
이재명 지사가 도지사 시절에 시원시원한 것도 많긴했지만 진행과정이나 의견수렴단계에서 그냥 막밀어제낀게 너무 많은듯한 느낌이라.
180석 콜라보 문제때문에 당선후에 얼마나 밀려갈지 예측이 불가능해요.
SkyClouD
21/04/09 14:14
수정 아이콘
애초에 정책적으로 사이다질도 제대로 못한게 더 문제입니다.
차라리 사이다스러운 정책이라도 막 내놨으면 하려다 사고쳤느니 하겠는데 그것도 아니라서...
NoGainNoPain
21/04/09 11:13
수정 아이콘
정책적으로는 현 정부보다 더 좌측으로 달리는 게 이재명이라서 여당 내 야당 역할을 할 수가 없습니다.
현 정부를 부정해 버리면 자신의 정책마저 부정해 버리는 상황으로 와 버려서요.
피해망상
21/04/09 11:44
수정 아이콘
이재명은 결국 친문과 구별되는 어떤 캐치프레이즈를 들고 나오냐가 되게 중요할겁니다.
박근혜의 '경제민주화' 같은 캐치프레이즈 말이죠.
전 이 캐치프레이즈가 결국 무상급식으로부터 이어진 시대의 흐름 자체는 잘짚었다고 보거든요.
참고로 기본소득? 이 해당 캐치프레이즈에 맞는건지는 회의적입니다.
이재명이 뭐 더 강성인건 맞죠. 저도 우려하고요.
다만 현 정부와 차별화되는 기막힌 캐치프레이즈 하나 잡으면 차별화하는게 불가능은 아닐겁니다. 결국 본인의 역량 문제입니다.
NoGainNoPain
21/04/09 11:49
수정 아이콘
차별화랑 여당 내의 야당은 좀 다른 이야기라서요. 지금도 이재명은 현 정권과 차별화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당 내의 야당이 되려면 현 정부 정책을 직접적으로 비판하며 반대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할 수 있어야 되죠.
이재명한테는 그것이 불가능하다는 이야기이구요.
40년모솔탈출
21/04/09 11:50
수정 아이콘
저는 민주당이 아예 이재명쪽으로 돌아서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민주당이 변하려고 한다는 신호는 줄 수 있다고 봅니다.
그게 좋은건지 안 좋은건지와는 별개로요...
정체될 것인가 좋아질지 나빠질지 모를 변화를 할것인가의 기로에 서 있다고 봅니다.
21/04/09 11:08
수정 아이콘
황교안 전광훈 다시 기어들어오는 순간 끝이죠

대선 때 김종인 도움 없이는 힘들거라고 봅니다.
진샤인스파크
21/04/09 11:10
수정 아이콘
사실 저도 이 점을 가장 큰 불안요소라고 생각합니다
김종인이 최소 대선때까지는 있어줬으면 하는데 말이죠
맛있는새우
21/04/09 11:13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걸 변수로 보고 있습니다. 자한당이 다음 선거에서도 승리하고 싶으면 아직 김종인의 통제가 필요해요. 그런데 자한당 내에서 이걸 인지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DownTeamisDown
21/04/09 13:09
수정 아이콘
황교안 전광훈의 또다른 문제는 이게 결국 윤석열 배제로 이어질 확률이 높고 설사 윤석열이 합류해도 저세력이 주도세력이면 윤석열 마저 가치를 잃을거라는게 더 문제죠
21/04/09 11:08
수정 아이콘
보궐선거 이겼다고 이명박근혜 석방 같은 뻘소리 해대면 답없죠.
달과바다
21/04/09 11:10
수정 아이콘
아직 1년 남았기때문에 어떤 예측도 힘들어요. 오세훈시장이 조건부출마 내걸었을 때가 올해 1월인데 이때 오세훈시장 당선된다고 본 사람이 얼마나있었을까요. 재보궐선거 있기 전보다 국민의 힘 측이 좀 더 할만해졌다 정도가 맞는 거 같아요
노르웨이고등어
21/04/09 11:10
수정 아이콘
동감입니다.
라스보라
21/04/09 11:14
수정 아이콘
누가 유리하냐를 떠나서...
젊은 남녀가 갈라져서 죽어라 싸우는 나라라니... 참 대단하네요. 대단한 똥이예요. 이거 진짜 두고두고 우리나라 발목을 잡을겁니다.
MaillardReaction
21/04/09 11:16
수정 아이콘
나라가 암에 걸린거나 다름없어요 정말... 감정적으로 너무 틀어지다보니 나이먹는다고 그 묵은 악감정들이 쉽게 없어지지도 않을 거고 그렇다고 어린 세대들은 안그러냐 하면 오히려 더하고...

몇몇분들 자기 회사에서 이런거 안들린다고 현실은 다르다 이런 평화로운 소리 하시는데 그런 소릴 누가 상사앞에서 해요... 정치얘기 종교얘기 상사들 앞에서 거리낌없이 하는 젊은 사원들이 얼마나 있습니까 ㅠ.ㅠ 젊은 사람들이 안그래도 평판 중요한 직장에서 심지어 상사들한테 저런 거 가지고 얘기하는 상황이 오면 그땐 진짜 지옥일 겁니다
노르웨이고등어
21/04/09 11:24
수정 아이콘
["Feminism is cancer."]
이 말 괜히 나온말이 아닙니다.
마거릿 대처가 한 말이라고 하죠.
진짜 이보다 적절한 비유가 없어요. 국가를 좀먹는 암입니다.

듣자하니 이스라엘은 아예 법으로 페미니즘을 탄압할 정도라고 하더군요. 그것도 여성총리가..
페미니즘은 나라를 망국으로 몰아넣는 이념이라면서요.(몰론 우리나라도 그러길 바란다는 것은 아닙니다)
21/04/09 16:48
수정 아이콘
글쎄요.. 우리나라도 그러길 바랍니다. 현실적으로 요원할 뿐.
가능하다면 효과는 빠른 시일내에 나오지 싶어요.
21/04/09 11:47
수정 아이콘
남혐교육 남자보고 받으라고 하는거만 없애도 진짜 줄어들텐데 문재인 대통령 밑에 있는 여성단체들 돈줘야하니 못 없애겟죠
21/04/09 12:52
수정 아이콘
지역감정이 좀 약해지나 했더니..
그거보다 훨씬 더 안좋은 남녀갈등을 문재인-민주당이 만들어 냈습니다.(물론 100% 원인은 아닙니다)
저도 지금 정권 모든 잘못중에서 압도적으로 큰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라 팔아먹은 친일파 - 나라 전복시킨 쿠테타 이후 최대 나라망친 예시로 교과서에 실려야 됩니다!!
10년째학부생
21/04/09 11:15
수정 아이콘
TBS, YTN 등에서 민주당 계열 패널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는데, 솔직히 현실인식이 많이 부족해 보이더라구요. 기존에 민주당을 지지했던 사람들이 이탈한 이유는 그들에게 물어야 할 것인데, 그들만의 매트릭스 세계 내에서 그들끼리 도출해낸 결론을 이야기 하더군요.

요약해보면
1. 일단 페미니즘 문제는 거론조차하지 않습니다.
2. 부동산 또는 재산 증식에 대한 탐욕, 욕망을 이유로 들고 있습니다.
3. 민주당에 대한 복수, 보복적 투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4. 180석을 몰아주고도 검찰개혁, 언론개혁 등을 완수하지 못하고 지지부진하게 진행하고 책임을 묻고 있는 것이므로 더 강하게 정책을 추진해야 된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그간의 정부 및 민주당의 행적을 보았을 때 이러한 매트릭스 세계에서 도출된, 현실과 동떨어진 결론을 기반으로 계속적으로 정책을 추진해왔기에 남은 1년간도 분명히 위와 같은 행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국힘이 지금처럼 몸사리고 있을 경우 이번 선거보다 다 큰 격차로 대선에서 민주당이 패배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21/04/09 11:23
수정 아이콘
지지자들 들려주려고 + 그 외의 이야기를 하면 당내에서 욕먹고 매장되니 그렇겠죠. 늘 그래왔구요.
그 사람들이 진짜로 몰라서 그러는것 같지는 않습니다.

2번과 4번은 이권이 달린 문제입니다. 애초에 공공 강조하는 것 자체가 걔들이 공공성을 생각해서가 아니라 그게 이권이 극대화되니 그런거고, 이번에 LH사태 터진것도 향후 개발의 주도권을 중심에 둔 여권 내 정파적 갈등이었다고 보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탐욕을 이유로 드는, 즉 입만 열면 투기꾼 탓하는 태도는 향후 얼마든지 뒤집을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뒤집어야 이권이 극대화되는 상황에서는 당연히 뒤집죠.

4번은 부동산 개발, 대규모 풍력 신재생 등을 포함한 광범위한 이권 추구의 장애물을 제거하는 과정으로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2번과 4번은 결국 연결되어 있다는거죠.
따라서 4번은 포기할 수 없는 문제일것 같습니다. 4번이 민주당이 민심을 잃은 원인 중 가장 핵심은 아니기도 하구요.
10년째학부생
21/04/09 11:28
수정 아이콘
민주당이 이권추구를 위해서 움직이고 있는지, 아니면 진정으로 그것이 선의라고 생각해서 움직이고 있는지는 저로서는 확신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일반 국민들, 특히 중도층이 생각하는 정책적 방향성과 정부와 민주당이 실제로 추진하고 있는 정책적 방향성의 괴리가 너무나도 크기에, 그 괴리가 실제 투표결과로 나타났다고 생각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이 드라이브를 거는 경우 그 괴리는 더 커질 수 밖에 없기에 격차도 같이 커질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진샤인스파크
21/04/09 12:44
수정 아이콘
LH사태에서 가장 확실한 해결법인 신도시 취소를 택하지 못했던것은 그들 자신의 이권이 걸려있기 때문이라는게 지배적인 의견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돈에 관심없다는 사람이 가장 돈에 미쳐있다는건 거의 과학 아니던가요 크크
지들이 해먹어야하니 그런거라고 저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40년모솔탈출
21/04/09 11:53
수정 아이콘
국힘은 이준석 말만 듣고 몸 사려도 대승 거둘 수 있을겁니다.
그걸 못하고 지들이 잘난줄 알고 나대다 표 깎아먹는게 국힘이긴 하지만요..
MaillardReaction
21/04/09 11:20
수정 아이콘
민주당은 거의 무조건 우틀않 할겁니다. 그럼에도 야권이 다시 황교안 같은 구태들 기어들어오거나 해서 지기라도 하면 그게 진짜 멸망.....
훈수둘팔자
21/04/09 11:20
수정 아이콘
누가누가 더 똥볼을 많이 차느냐 무도대회가 된 느낌인데, 현재 상으론 민주쪽이 더 헛발질 많이 하는 느낌입니다.
StayAway
21/04/09 11:21
수정 아이콘
1년 전과 지금을 비교해보면 정치에서 1년 뒤를 호언장담 하는게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지 알 수있죠.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그때 그때 상황변화에 맞춰서 판단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 반기문이 단 한 달만에 낙마할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그런 면에서 다음 대선은 엄대엄으로 봅니다만, 지금으로서는 그냥 변수가 너무 많아요.
여름쯤 되면 최소한의 윤곽이 나올거라고 봅니다.
21/04/09 11:23
수정 아이콘
저도 대선은 좀 해볼만해졌다 정도이지, 국힘이 유리한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아예 뻔한 패배 수준에서 해볼만해졌다 까지 올라왔으니 엄청난거긴 하죠)
이제 양당에서 서로 어떤식으로 하느냐에 따라 상황이 계속 변한다고 생각해요.
Grateful Days~
21/04/09 11:24
수정 아이콘
저도 일단 이정도의 생각이네요. 그냥 50대 50정도로..

근데 뭐 변수가 워낙에 많으니 올해말은 되어야 뭔가 시야가 보일것 같습니다.
내배는굉장해
21/04/09 11: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국힘은 잘못할 수가 없어요. 정권도 없고 국회도 민주당 180석이니까요. 아무래도 지금 보기엔 국힘이 많이 유리하지요. 민주당이 이제까지 해온 걸 보면 절대 잘할리는 없거든요.
21/04/09 11:33
수정 아이콘
그렇죠. 지금 민주당이 욕먹는게 무엇을 안해서가 아니라 뭔가 이상한 것을 계속 해왔기 때문이죠.
블리츠크랭크
21/04/09 12:13
수정 아이콘
잘못할수가 없다뇨, 정당을 가리지 않고 막말의 역사가 있는데.. 잘못할 '수' 는 많습니다.
더파이팅
21/04/09 23:14
수정 아이콘
그래도 지난 3년을 보면 무려 박근혜 최순실의 똥을 50 대 50으로 돌린거 보면 남은 1년 민주당 삽질이 더 클 것으로 보이긴 하네요.
블리츠크랭크
21/04/09 23:57
수정 아이콘
김종인이 없는 국힘과 좋은 대결이 될거라 봅니다
21/04/09 11:27
수정 아이콘
밑에 김용민처럼 민주당 복기하는거 보면 대선도 99% 야당에서 정권 탈환한다고 봅니다. 뭐 적당히 엉망진창이여야죠
스물다섯대째뺨
21/04/09 11:33
수정 아이콘
국힘에 대선후보가 누가있을까요. 여기도 참 매머드급 인재풀이라...
21/04/09 11:34
수정 아이콘
이미 레임덕이 시작됐고, 실정이 계속된다면 민주당의 참폐로 이어질겁니다.
지지율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강성 지지층에게만 손을 벌리는 상황이 계속된다면 국민의힘이 겪었던 상황을 똑같이 맛보게 될겁니다.
민주당이 선거철에만 중도층에게 손을 내미는 상황이 반복된다면 국민들은 외면할겁니다.
노르웨이고등어
21/04/09 11:37
수정 아이콘
많은분들의 분석을 보니 일리가 있으시네요.
저보다 훨씬 더 나은 분석들이신 것 같습니다.
Lord Be Goja
21/04/09 11:42
수정 아이콘
민주당의 이번 패배 수습에 달렸습니다.

다음에도 절대 지지않겠다고 무리수를 던지면 패배할겁니다.
또한 내부의 지도력문제나 불분명해진 논공행상(내차례 오기전에 끝나겠는데?)으로 인한 이탈이나 배신,폭로등의 문제가 나오냐도 변수겠죠.

국힘은 안철수가 후보로,윤석열을 법무부장관으로 임명하겠다는 공약을 거는게 지금은 제일 쌜거같습니다.
초코타르트
21/04/09 11: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번 총선부터 1년사이 정말 많은 일들이 일어났듯이 1년도 정말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일단 가장 중요한건 곧 실시되는 양당의 전당대회가 아닌가 싶습니다. 어느세력이 당권을 잡느냐에 따라 행보도 많이 달라질테니까요.
민주당에서는 친문, 국힘에서는 구세력이 전면에 나올 경우 제3세력이 또 다시 떠오를 확률도 크다고 봅니다.
누군가입니다
21/04/09 11:47
수정 아이콘
입단속 잘하고 황교안 같은 늙은 보수들 관리가 잘된다면 불리한 편이지만 가능성은 있다고 봅니다. 과연 이게 잘될지가 문제긴한데
말고도 문제점은 대권 후보의 존재 유무와 윤석열이 있겠군요.
개인적으론 현재 국힘에 대통령 나올 후보가 모호하다고 보기에 윤석열의 행보에 따라 많은 것이 바뀔꺼라 생각합니다.
리얼리스트가
21/04/09 11:53
수정 아이콘
이준석씨가 가장 걱정하는점도 김종인대표 나가고 나서 전당대회전후로 쎈 발언(?)을 하실분들때문에 걱정이 많더군요.
(극렬지지자들의 표를 얻기 위한 전략으로 말이죠)

4.15부정선거부터 해서 5.18등등..국힘은 김종인이라는 카리스마가 사라지고나서부터가 진짜 시험대의 시작이라고 봅니다.
뿌엉이
21/04/09 11: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국힘이 유리하다고 보는 이유는 여당이 임계선을 넘었기 때문이죠
야당에 인물이 없는 단점이 있는데 윤석열 안철수 둘중 하나만 영입해도 되니까요
양당의 능력을 비교하면 각자 호불호가 갈릴거고
여당의 문제는 방향선회가 불가능합니다 정책자체을 뒤가 없게 했습니다
중간이라는게 없었죠
개념은?
21/04/09 11:57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하는 예상했을때 가장 의미가 없는게 두가지가 있는데...
한가지는 월드컵 끝난 시점에서 4년뒤 월드컵 스쿼드 예상하는거 하나랑
1년뒤 대선이 어떻게 될지 예상하는거

이렇게 두개입니다. 거의다 안맞더라고요. 크크 그래도 워낙 예상하는거 자체가 재미있으니...
저도 글 내용과 댓글들에 대체로 동의합니다.
엄대엄인거 같아요
백곰사마
21/04/09 12:15
수정 아이콘
문재인 정부는 변하지 않을껍니다. 변할 수 있는 정권이 아니예요. 오히려, 이번 기회가
우리를 더욱 끈끈하게 결속해주고, 이겨내야할 시련으로 판단할겁니다. 더 강하게, 더 집요하게
더 확실하게 여성정책, 공공정책, 성인지 감수성을 밀어붙여야 한다고 생각할겁니다. 운동권 마인드
다들 아시잖아요. 내부 총질과 외부 비판에 어떻게 대처하는가. 그냥 본능이 그런 족속들입니다.

문재인 정부의 실책은 계속 될 건데, 불안한 것은 이재명이 얼마나 현 정권과 거리를 두고, 인기몰이를
할 것이냐..(저는 정말 이재명이 당선되면, 나라가 망할 거라 생각합니다.)
국힘당이 혹시라도 이번 승리에 취해, 똥볼을 차고 태극기나 불러서 헛짓거리를 할 것 이냐.

문재인의 실책은 상수지만, 저 두가지 변수 때문에 확신을 못하겠습니다. 이재명이야 그렇다고 쳐도
국힘은 다시 그냥 김종인 데려오는 것이 무조건 나은데, 안되면 상임고문이나 그런걸로라도 자문 구하는 형태라도
좀 정권교체 전까지는 바짝 엎드렸으면 좋겠네요.
시나브로
21/04/09 13:48
수정 아이콘
안 변하죠. 기대 접은 지 오래.

작년에 자유 게시판에 '부디 지금부터라도 잘하길 바랐지만 언제부터인가 그게 부질없는 바람인 거 알았다'는 댓글 썼는데 글이 사라졌나 구글 검색으로 안 나오네요.
21/04/09 12:19
수정 아이콘
전에도 달았지만
대선은 양자구도라
아 그래도 국힘은 좀

이런 유권자들이 많아서
민주당이 유리하다고 봅니다

근데 1년안에 무슨일이 벌어질지 모르니
지켜봐야죠
타시터스킬고어
21/04/09 12:28
수정 아이콘
2~30대에서는 그민찍? 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어요. 국힘보다 민주당에 더 분노하는 2~30대 숫자 생각보다 많습니다.
단비아빠
21/04/09 12:21
수정 아이콘
이재명을 여당 내의 야당이라고 할 수가 없는게...
이재명이 민주당 정책을 반대한 적이 거의 없습니다.
오직 친문들이 이재명을 싫어할 뿐이에요.
뭐 어쨌든간에 이재명이 대선주자 확정난 시점에서
딱히 난 이재명은 절대 안돼라면서 이탈할만한
표는 소수점 이하라고 봐서... 대세에 영향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페미도 사실 큰 영향 없어요..
LH 사건 터지기 전에 박영선이 오세훈은 확실히 이기고 있었고..
안철수조차도 조금씩 따라잡히고 있었던걸 모두들 까먹으신 모양입니다.
그냥 LH라는 역대급 비리 사건 덕분에 이긴겁니다.
LH조차도 시간이 지나 기억이 희미해지면 이만큼의 효과는 얻기 힘들겁니다.
다만 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선에서 야당이 유리하다고 봅니다.
앞으로 남은 1년 동안 호재가 터질 확률은 낮지만
LH에 비길만한 다른 악재가 터질 확률은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특히 외교 관련해서 큰 사건이 터질 경우 결국 여당이 뒤집어써야 합니다.
21/04/09 12:34
수정 아이콘
[백신접종 좀 늦었다고...방역성과 깎아내리는 시도 있다]
https://www.fnnews.com/news/202104091050241527

오늘 정세균이 한 말이죠. 백신문제도 주요한 이슈일거 같습니다.
암스테르담
21/04/09 12:23
수정 아이콘
이재명이 라디오 방송에서 후보 내지 말아야 한다고 소신발언 했다가 욕 많이 먹었죠.
최소한 눈치는 있는 거 같은데 대통령은 눈치 하나로 할 순 없습니다. 역량이 늘었는지 늘었다면 얼만 큼인지 궁금하네요.
21/04/09 12:26
수정 아이콘
국힘이 문제가 아니에요 유권자들은 분명히 투표로서 민주당에게
니들은 지금 틀리고 있으니 변하라 명령했고 변하는 모습 보여준다면 다시한번 기회를 줄지도 모르겠지만
반성없이 계속 밀어붙이면 정권은 교체 됩니다. 표주는 사람을 이기려고 하면 안되죠.

그리고 이정도 되면 설사 청와대에서 정신 못차리고 악셀 밟는다 쳐도 이제 당에서 가만있지 않을텐데요
당까지 목소리 낼사람 조차 없을정도로 장악당했으면 모를까

정상적인 국면이면 당연히 이제 레임덕 시작이고 당에서는 청와대 손절 타이밍 봐야하는 시점이거든요
21/04/09 12:33
수정 아이콘
2.4 대책 변함없이 추진할거라고 합니다.
이런식이면 민주당은 자멸하겠죠.

근데 누가 그러더라구요? 지금 저 강성운동권들 입장에선 어차피 당권만 잡고 있으면 되지, 여당 -> 야당 되는건 상관없다고.
그럴듯 하게 들립니다.
이게 진짜라면 다음대선은 국힘이 유리하겠죠.
Grateful Days~
21/04/09 12:41
수정 아이콘
대선-당권 분리를 추진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 이유죠..

저사람들은 자기들이 국회의원 더해먹는게 중요하지 대선먹는게 중요한게 아니니까요. 공천권만 가져오면 끝납니다.

저 사람들이 기존에 안해본 짓거리들도 아니고..
manbolot
21/04/09 12:35
수정 아이콘
지선과는 다르게 대선은 당보다는 인물구도 양상이크고
사실상 민주당 대선후보인 이재명은 기존 민주당 사람보다 불호도가 낮아서 아직은 여당이 유리하긴하죠

야당은 윤석열 구도 정리하는것도 한세월 걸릴듯하니요
21/04/09 12:48
수정 아이콘
선거 게시판에 계속 얘기하는데 저는 99% 민주당 대선 안된다고 봅니다.
상반기 건보료 / 하반기 재산세 / 중장기적 코로나 & LH & 부동산
호재는 하나도 없고 악재만 첩첩산중으로 계속 터져나옵니다.
이걸 해결하려면 대선전에 총선이 있어야지 민주당애들이 뱃지 달려고 쇄신하는척 하겠지만
2024년 다음 총선이 너무 많이 남았습니다. 국회의원은 아직 배고플때가 한참 남았죠.

선당후사 - 당이 먼저고, 개인(나)는 다음이다.

이거 안됩니다. 새누리당때 박근혜꿀 빠는 이유가 대구쪽 공천받기 위해서 그렇게 빨아재낀건데
대통령 무너지거나 당이무너지거나 해도 자기 살기 바빠질거여요.
국민의힘이 엄청나게 심한 뻘짓을 하지 않는 이상은 민주당은 힘들다고 봅니다.
냉이만세
21/04/09 12:49
수정 아이콘
제 주변 이야기이지만 주변에서 매우 보수적인 성향이 강한 제 동생을 비롯한 많은 보수 성향의 분들이 대통령과 정부, 여당은 빨갱이 집단이라고 엄청나게 욕을 하지만 이재명 만큼은 인정해주는 분위기더군요. 모랄까.... 민주당 소속이지만 민주당으로 보지 않고 이재명 그 자체로 인식하고 인정하더군요.

많은 사람이라고 해봤자 제 주변이기에 표본이라고 할것도 없지만 이러한 포지션은 앞으로 대선과정에서 상대편이라고 할수 있는 보수 지지자들에게 큰 영향을 끼칠수 있다고 봅니다. 어차피 극우 아닌 이상에야 보수를 자처하는 사람들도 국민의힘에서 대통령감이 있냐고 물어보면 마땅히 내세울 수 있는 인물이 없는건 마찬가지거든요.

전 그래서 개인적으로 아직까지 대선 만큼은 이재명이 있는 민주당이 유리하다고 봅니다. 물론 1년 사이에 민주당이 엄청난 삽질과 똥볼을 찬다면 이번 선거처럼 패배를 기록하겠지요.
참새가어흥
21/04/09 12:53
수정 아이콘
색깔론 싫어하지만 이재명이 오히려 독한 빨간 맛이라고 보는데... 특이하네요.
저는 오히려 이재명만 아니면 민주당도 다시 한 번 돌아볼 의향이 있는데 이재명이면 볼 것도 없이 1번은 제외일 것 같아요.
냉이만세
21/04/09 13:09
수정 아이콘
저도 참 재미있는 현상이라고 보는데 민주당 지지자들 사이에서 이재명은 매우 호불호가 있는 인물이라고 평가를 받는데
스스로를 보수라고 칭하는 사람들중에서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이재명 만큼은 좋다고 하시더군요.(제 주변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제가 보수 지지자인 동생에게서 왜 민주당에 소속된 이재명을 좋게 보느냐? 고 물어보니까
이재명에게서 이상하게 박정희 전 대통령의 향기가 난다고 하더군요.
저야 100% 이해는 안가지만 이러한 이미지가 대선에 좋으면 좋았지 나쁜 영향은 안줄꺼라고 봅니다.
21/04/09 14:52
수정 아이콘
네 저는 이재명 싫어요 -_-
21/04/09 13:15
수정 아이콘
이재명은 짭 차베스같은 양반이고 극우들은 파시스트인데 사실 극좌나 극우나 행동하는게 별 차이는 없거든요. 이재명 포지션이 좌파판 이명박인데 진보는 [좌파]에 방점을 두고 극우들은 [이명박]에 방점을 두죠.
피해망상
21/04/09 13:35
수정 아이콘
솔직히 당 그렇게 안중요합니다. 아직도 우리나라는 인물 중심이에요.
참새가어흥
21/04/09 12:52
수정 아이콘
1년이나 남았고 그 사이 이슈들이 워낙 많을 거라... 예측이 힘들죠. 다만 이번 선거 전까지는 다음 대선도 거의 민주당이 다 먹은 거나 마찬가지라고 봤는데 이제 거의 대등해진 상황 정도라고 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재명, 윤석열, 그 외 사람들 등 사람에 대한 이슈들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백신 문제가 아직 시한폭탄 문제라고 봅니다. 이미 영국이나 이스라엘 등은 마스크를 벗네, 확진자가 두자리수 이하로 줄었네 이러고 있고 미국도 굉장히 공격적으로 백신 접종율이 올라가고 있는데 우리 나라는 아직 답보 상태죠. 언제부턴가 백신 접종율 자체를 찾아보기가 힘들 정도로요. 2분기 내에 극적인 상향이 있냐 없냐에 따라 그 자화자찬하던 K-방역의 최종 성적표가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잘하면 방역 성공에 초점 맞춰서 지지자나 친여 언론들이 부둥부둥해주면서 분위기 넘어갈 거고, 못하면 그 반대겠죠.
21/04/09 12:55
수정 아이콘
전 대선은 정당보다 후보를 보고 뽑아서...
프리템포
21/04/09 12:59
수정 아이콘
저는 글쓴분 생각대로 아직 결코 국민의힘이 유리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박영선 지지율도 거의 40프로 나와서 중도층 10프만 넘어가도 민주당 과반이죠. 벌써부터 사면 얘기 꺼내고 뻘짓 하는 거 보면 윤석열 나와도 5:5 승부라 봐요
avatar2004
21/04/09 13:08
수정 아이콘
지난 총선과 마찬가지로 코로나 이슈가 크겠죠. 이래저래 해도 올연말까지 백신 잘 맞고 코로나 마무리 하면 그걸로 대대적 성과 홍보하고 하면 대충 정부 지지율 돌아올테고요. 반대로 내년까지 마스크 쓰면 무조건 정권 넘어갈테고요. 이재명이 무사히 민주당 후보되느냐 윤석열이 무사히 국힘후보되느냐 이게 다음 이슈겠고..보선 결과는 대선에 아무런 영향을 못준다고 생각합니다.
DownTeamisDown
21/04/09 13:14
수정 아이콘
백신의 시한은 내년 대선 전이죠.
올해안에 접종이 대부분 완료되서 2월쯤에 마스크 벗어도 된다면... 민주당이 해볼수 있을겁니다. 물론 안되면 다른변수 볼것도 없이 힘들수 있습니다.(변종이 심하게 퍼져서 전세계가 작살나면 상관없지만 너무 끔찍한 가정이네요.)
아르네트
21/04/09 13:35
수정 아이콘
대선은 큰 이슈 없는한 무조건 민주당이요.
21/04/09 13:49
수정 아이콘
막말이야 당장 민주당에서도 언에듀케이티드 말하고 있어서 둘 다 비슷비슷합니다.
대선후보가 그런다면 문제가 커지지만 경선단계에서 걸러진다면 별다른 문제가 되지 않을 겁니다.
핵심은 정책이죠
도롱롱롱롱롱이
21/04/09 14:09
수정 아이콘
제발 성평등을 페미니즘이라고 말하지 말아주세요. ㅠ_ㅠ
현 페미는 여성우월주위일 뿐이에요.
크라피카
21/04/09 15:05
수정 아이콘
이재명은 경기동부연합이 밀어주는 후보입니다
통진당은 좀..
빵시혁
21/04/09 15:43
수정 아이콘
흐름을 몰때 국힘이 이길거 같은데 반대의견이 많네요

코로나시국 1년연장
부동산시국 1년연장
페미시국 1년연장
민주당삽질 1년연장
라라 안티포바
21/04/09 19:39
수정 아이콘
저도 처음에는 앞으로 김종인 물러나서 다시 정신나가고 지들이 잘한줄 알아서 친박들 머리내밀고 싸우면 민주당도 혹시 할텐데
대선까지 시간이 너무 없습니다. 민주당이 그사이에 재정비하고 어쩌고 하기엔
피드백하고 변화할 현실적인 시간이 없어요.
유권자들의 변화를 정치인 다수가 따라잡는데엔 꽤나 시간이 걸리더군요. 이제야 포문을 열고 논의가 시작되고있는 마당에
180석 뽕 찬지 1년정도 밖에 안됐는데, 보궐선거 대패만으로 그 뽕 싹 빼고 유권자들의 뜻을 수용해서 혁신하는게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운 난이도라고 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218 [일반] 민주당은 부동산 정책 딜레마를 어떻게 처리할것인가 [49] 앙몬드7570 21/04/10 7570
5217 [일반] 2018년 지방선거 vs 2021년 지방보궐선거(서울) [22] 잉명5640 21/04/10 5640
5216 [일반] 망치부인의 마지막 방송, 이런말도 다 들어보네요 [42] 나주꿀10543 21/04/09 10543
5215 [일반] 김용민의 20대 선거분석 [55] N'Zoth11631 21/04/09 11631
5213 [일반] 여성의당은 어디서 표를 얻었는가? [34] 나디아 연대기7215 21/04/09 7215
5212 [일반] “조국은 건드리지마”…與 초선 소신 발언에 집중포화 [91] 맥스훼인10503 21/04/09 10503
5211 [일반] [시사] 부적절한 자리에서 강연 예정인 현역 국립외교원장 [13] aurelius6380 21/04/09 6380
5210 [일반] 20대 남성과 40대 남성의 국민의힘 지지율 차이는 없습니다. [11] 삭제됨6690 21/04/09 6690
5209 [일반] 국민의 힘 송언석 국회의원이 당직자 폭행한이유 [32] 나디아 연대기7087 21/04/09 7087
5208 [일반] 20대의 대북관, 민족관이 보수적인가? [37] LunaseA5549 21/04/09 5549
5207 [일반] “참패는 착각과 오만 때문…‘조국사태’ 반성해야” [56] 라이언 덕후7566 21/04/09 7566
5206 [일반] 민주당의 재난은 아직 오지도 않았습니다.jpg [49] 마늘빵7905 21/04/09 7905
5205 [일반] 이준석 페북 "민주당이 젊은남성을 과소평가하고 여성주의에만 올인한 결과이다" [110] 노르웨이고등어10172 21/04/09 10172
5204 [일반] 안보 외교적으로도 보수적(?)인 2030 [115] 치느8329 21/04/09 8329
5203 [일반] 보편적 특혜 위주의 정책이 가지는 한계 [3] Lord Be Goja4284 21/04/09 4284
5202 [일반] 과연 대선이 국민의힘에게 유리할까? [78] 노르웨이고등어6830 21/04/09 6830
5201 [일반] 김용민 "검찰개혁 때문에 진 것 아냐…핵심은 불공정에 대한 분노” [53] 미뉴잇6343 21/04/09 6343
5200 [일반] 20대 남자들에게 국힘이 득점한 장면중 하나 [36] Leeka7127 21/04/09 7127
5199 [일반] 유인태 "어차피 졌을 선거..박영선, 김영춘도 피하고 싶었다" [40] 회색6038 21/04/09 6038
5198 [일반] 이런 보고서를 받고도 이 짓거리를 한 청와대 [51] 뜨와에므와7799 21/04/09 7799
5197 [일반] 김어준, '조국 사태' 탓한 與 김해영에 "소신파? 그러면 망해" [51] 맥스훼인6692 21/04/09 6692
5196 [일반] 72.5% 분노의 표심. 너무나도 당연한 결과네요. [10] 청자켓6030 21/04/09 6030
5195 [일반] 20대 남성의 투표현상에 대한 분석이 있어 가져왔습니다. [79] 크라피카11249 21/04/09 1124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