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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08 15:03
출근길마다 광진구를 지나가는데
작년 총선 당시 구의역 앞 자양사거리에서 고민정,오세훈 두 후보가 유세하는 곳에서 온도차가 꽤 느껴졌었고 (고민정>오세훈) 고민정의원한테 졌을때만해도 오세훈 정치인생은 끝났구나 했는데 야구 모르듯이 사람 일도 참 모르는거네요.
21/04/08 15:19
오세훈: 무엇보다 결정적으로 거기에 조선족 중에 귀화하신 분들이 몇만 분 사십니다. 양꼬치 거리 들어보셨잖아요?
이분들이 조선족 출신분들이 거의 90% 이상 친 민주당 성향입니다. 그럼 조선족 분들 몇 만명이 이번에는 오세훈을 밀었을까요? 행정안전부가 공개한 2019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 주민현황(11월 1일 기준)에 따르면 광진을 지역구(화양동, 구의1동, 구의3동, 자양1~4동)에 한국국적을 취득한 외국인은 1,161명이다. 이들 모두가 이전 국적이 중국국적인 조선족이라 하더라도 오세훈 예비후보가 주장한 몇만 명과는 차이가 매우 크다. 민주당 지지자조차 오세훈을 민겁니다. 그만큼 LH와 정부 실책을 크게 느낀거고요.
21/04/08 15:27
지역구는 뒷전이고 당만 바라보는 초선의원들한테 데인 지역구들 다음 총선에서 아주 가관일 겁니다. 고민정, 김남국 이런 인물들요.
21/04/08 15:51
상황이 다른거죠 뭐. 박영선도 지난 총선 때 광진을에서 오세훈이랑 붙었으면 이겼을겁니다. 그때는 코로나 초기대응 여파로 여당이 유리했어요.
21/04/08 16:18
광진을 화양동 거주자인데 다른거보다 성범죄자 뜻을 잊지않겠습니다 동네방네 플랜카드 다 붙여놔서 정의구현 당해서 꼴좋다고 생각합니다. 건대역부터 구의역까지 온동네 다 붙여놔서 진짜 역겨워죽는줄
21/04/08 20:21
속된말로 너무 깝쳤죠
고민정에 대한 당내 시선이 어떨지 정말 궁금하네요 그래도 아나운서 시절엔 이미지 나쁘지 않았던거같은데 왜이렇게까지 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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