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1/04/02 17:10:26
Name 어강됴리
Subject [일반] "박형준 아내, 유재중 성추문 거짓 증언에 개입" 검찰기록 입수 (수정됨)
https://newstapa.org/article/J9C1v

방금전 나온 뉴스타파 보도입니다. 매체의 특성상 제목을 굉장히 드라이하게 썼는데 어우... 속이 안좋네요



그저께 국제신문에서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100&key=20210401.33005010232
박형준에 5000만원 받고 유재중 성추문 거짓 증언


이라는 제목으로 거짓폭로 당사자인 김 모씨와 박형준 캠프 관계자의 녹취를 입수 5천만원을 댓가로 거짓폭로를 했다고 보도했는데
방금전 뉴스타파에서 당시 검찰 수사기록을 입수해서 보도했는데 너무 이상합니다.

국제신문 보도를 볼때만해도 그런일이 있었는가 싶었는데, 뉴스타파 후속보도를 보니 그깟 선거.. 네요




2012년 총선 부산 수영구 새누리당 경선을 2주 앞둔 3월 4일,46세 여성 김 모씨가 유재중 의원으로 부터 성추행을 당했고 이후 불륜관계로 발전
아이를 낙태하고 가정이 파탄났다는 기자회견을 합니다.




열흘뒤 당내 경선을 사흘 3월 14일 유재중 의원은 억울함을 호소하며 삭발기자회견을 단행했는데





곧바로 김 모씨는 같은날 오후 2시 부산시청 의회 기자실에서 얼굴을 공개하고 맞불 기자회견을 했고

3월 19일에는 김 모씨는 국회를 찾아 다시한번 성추문이 사실이라고 밝혔는데

3월 21일에 치뤄진 경선에서는 유재중 의원이 승리, 당시 박형준 후보는 이에 불복하여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선거를 치루지만 패배하여 낙선했습니다.


이후 폭로 당사자 김 모씨는 공직 선거법 위반, 위증혐의로 법적 구속되었고 상고심에서 징역 6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풀려나게 됩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김모씨를 섭외, 시나리오 구성, 유재중 의원 지지자들로부터 보호 및 도피, 기자회견 이동까지 박형준 후보의 배우자인 조현씨의 기획이었다는것이 검찰수사기록으로 남아있다는게 방금전 뉴스타파 보도로 알려졌습니다.






 다른당도 아니고 왜 같은당 사람한테 이짓거리를 한걸까요? 물론 누구에게나 해서도 안되지만 수영구가 그 당 작대기만 꽂아도 당선되는 지역이라 본선보다 경선이 치열한건 사실인데 와.. 

 위 밝혀진 내용은 검찰수사기록에서 나왔지만 검찰은 후보자도 배우자도 아닌 캠프 관계자 제 모씨만 두차례불러 수사한것이 전부였습니다.
수사 잘해놓고 왜 뭉겠습니까? 

 거짓 폭로로 한사람의 정치 인생, 아니 그냥 인생자체가 망가질수도 있는데 어떻게 이게 집행유예가 떨어지는지 제 상식으로는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법알못이라 그런가..  참 대한민국은 거짓말에 관대하네요 

 유재중 의원은 보살이네요 이걸 어떻게 함구하고 있었지.. 

엘시티건, 재산미등록건은 애교로 보일정도네요, 보도읽어보고 있으면 정치에 대한 회의, 나아가 인간에 대한 회의까지 듭니다 이렇게 까지 해야하나?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몽실이
21/04/02 17:20
수정 아이콘
오잉 이건 사실이라면 엘시티랑은 다르게 상당히 실망스러워지는데요?
놀고먹고자고
21/04/02 17:22
수정 아이콘
박형준은 정말 문제 있어요.

1년만 시키고 바로 갈아치워야 해요.
일반상대성이론
21/04/02 17:23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이과망했으면
21/04/02 17:25
수정 아이콘
부산시민은 아니지만 동감합니다.... 크크크
1년짜리인데도 정치적 의미는 큰 선거이니 백신으로 이거보다 좋은 게 어딨겠읍니까
DownTeamisDown
21/04/02 17:26
수정 아이콘
사실 1년도 불안하긴 한데 그나마 시의회가 민주당이라 시장이 뭐 하고싶은거 제대로 못할테니... 시켜볼만 할겁니다.
만약 시의회가 국민의힘쪽이었으면 1년도 불안한 상황이지만 말이죠.
21/04/02 17:37
수정 아이콘
1년하고 갈아치움되죠. 박형준 보고 뽑는게아니죠 크크 박형준은 1년짜리 도구일뿐 심판해야됨
다리기
21/04/02 20:11
수정 아이콘
무슨 짓을 했더라도 이번 1년은 갈아치워야죠 시민들도 퍼포먼스 보여줘야합니다 이것들이 정말
이과망했으면
21/04/02 17:24
수정 아이콘
당내 계파투쟁이었으려나요
avatar2004
21/04/02 17:26
수정 아이콘
하여간..직업 교수에, 엠비 쫄따구 이게 무슨 의미인지 생각해봐야죠..
어강됴리
21/04/02 17:27
수정 아이콘
박근혜 정권하에서도 국회 사무총장 했습니다 저 일 이후에요 유재중 의원 얼굴은 잘 보고다녔는지 궁금하네요
아밀다
21/04/02 17:27
수정 아이콘
말은 되게 반듯하게 하던데... 역시 MB 묻은 게 좀 MB랑 비슷할 것 같아서 마음에 걸려요. 이 에피소드도 어째 MB 느낌이네요.
avatar2004
21/04/02 17:28
수정 아이콘
증언 사주 뭐 이런거 딱 엠비죠. 아니다 엠비는 증언자 도망가라고 사주했던가요..
DownTeamisDown
21/04/02 17:29
수정 아이콘
이건 엠비보다 더한거죠...
그냥 입다물라고 한것보다 더 심한건데...
어강됴리
21/04/02 17:32
수정 아이콘
종로 선거 당시 이명박 후보는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 박탈 위기에 놓이자 당시 비서였던 김유찬씨를 국외 도피 시키고 박탈되기 전에 의원직을 내려놓은 전례가 있습니다.

그래도 이명박 후보는 누고 조때보라고 성추문 거짓증언을 교사하지는 않았습니다.
선거자금을 초과한 건인데 박형준건이 비교 불가능하게 악질이죠
이라세오날
21/04/02 17:37
수정 아이콘
증언을 만든거니 비교가 불가한 정도죠
21/04/02 17:33
수정 아이콘
이 사람은 사실이라면 갈아치워야겠네요
21/04/02 17:34
수정 아이콘
근데 박형준이 한게아니지않나요? 이게 왜 박형준이 한것처럼 묘사되는지가 궁금하네요ㅡ 어느당은 아내가 했다고 다 넘어가던데
어강됴리
21/04/02 17:38
수정 아이콘
국제신문 보도를 보면 아시겠지만 당시 시나리오 작업때 박형준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후보가 옆방에 있다고 폭로당사자 김 모씨가 밝혔습니다.
명백히 박형준 후보의 이익을 위한일인데 우주의 기운이 모여서 술술 풀리리라고는..

물론 이 같은 [공작]에서는 최악의 상황을 대비해 암묵적으로 후보에게 알리지 않는것이 불문율 이긴 합니다.
이라세오날
21/04/02 17:36
수정 아이콘
와 모고
Alan_Baxter
21/04/02 17: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박형준 측 주장도 반론도 같이 올려봅니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모두가 새빨간 거짓말”이라며 “오락가락하는 제보자의 기억과 말로도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제보자는 어제도 돈을 받았다면서 누구로부터 받았는지조차 주체를 특정하지 못했다”고 했다.

이어 "오늘 보도에서는 돈의 용처마저 오락가락이다. 어제는 아파트 중도금이었다가 오늘은 어디에 사용했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고 한다. 5만 원도, 50만 원도 아닌 5000만 원이라는 거액의 용처도 기억하지 못하는 증언을 어떻게 신뢰할 수 있겠는가"라고 되물었다.

=====================
-어디에 사용했는지 기억나는지.
▶저도 너무 지난 일이라 기억이 잘 안 난다.

가장 중요한 부분이고, 불법으로 그것도 현금으로 5000만원이나 받았는데 어디 썼는지 기억이 안난다는게 말인지 방구인지;;
어강됴리
21/04/02 17:39
수정 아이콘
그런데 그건 그저께 나온 김모씨와 캠프 관계자 녹취를 다룬 국제신문 보도 반론이었을꺼고

이번에 깐건 검찰수사기록이라 반박하기는 쉽지 않을껍니다.
Alan_Baxter
21/04/02 17:44
수정 아이콘
검찰기록이라고 전부 사실로 단정지으시는데, 기사에서 보듯
"
물론 이 문건은 ‘시나리오’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완전히 사실로 확정된 내용은 아니다.
"
입니다.
호날두
21/04/02 17:37
수정 아이콘
정치판 똥물인 건 알고 있었는데 어후.. 저 바닥에서 플레이어로 뛰는 사람들이 새삼 대단하다 싶네요
같은 정당끼리도 계파 다르다고 저러는데 절레절레
21/04/02 17:38
수정 아이콘
저는 이게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박후보가 될거라고 예상하긴 합니다. 서울도 오세훈 후보가 꽤 유리하다고 보구요. 근데 두분다 당선 되어도 힘들것이고 대선에는 오히려 불리할 것 같긴 하네요. 이번에 민주당에게 쇠초리를 들어야 한다는 공감대가 꽤 넓게 퍼져있는데 이번에 회초리 들어서 뽑은 국민의힘 후보가 둘 다 문제가 있다면 오히려 대선에선 국민의힘에게 불리하게 작용할거라고 봅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
21/04/02 17:39
수정 아이콘
오 2012년 .. 신기하네요.
여수낮바다
21/04/02 17:40
수정 아이콘
사실이라고 단정 짓기에는 그동안 민주당이 당당하게 사실이라며 난리친 김대업 총풍, 추미애 검언유착 등이 생생합니다
좀 그럴 듯하고 확실한 증거를 가져 오시고요

진짜라면 뭐 제대로 비난하면 되겠고요
21/04/02 17:41
수정 아이콘
검찰기록을 깐 겁니다.
여수낮바다
21/04/02 17:46
수정 아이콘
직접 그랬다는 것도 아니고 어떤 여성이 그렇게 증언했다는 거네요

그런 식의 기록이 바로 추미애가 쉴새 없이 지휘권을 남발한 것들 아닌가요? 매번 사기꾼들 주장만 듣고 발휘했던 그거요
전부 이성윤 같은 권력의 개인 자들에 의해서도 '무혐의'처리난 것들이고요

그런데 말이죠. (전혀 옳아 보이지도 않지만) 설사 민주당 주장이 모두 다 옳다 하더라도, 여전히 윤미향 등 민주당 인사들의 도덕성보단 훨씬 나아 보입니다
이라세오날
21/04/02 17:58
수정 아이콘
댓글의 내용대로라면 미투조작을 너무 쉽게 보시는데 그렇다면 더 의견 나눌 필요는 없겠네요.
21/04/02 17:58
수정 아이콘
본인이 그렇다고 믿는거야 어쩌겠습니까? 민주당이나 국민의힘이나 문제 있는 분들이야 있을수밖에 없지만 이번 후보들간에는 차이가 있네요.
21/04/02 23:18
수정 아이콘
그렇게 말하시는순간 앞으로 최소한 내로남불은 말하시면 안되게 되시는거죠
여수낮바다
21/04/02 23:55
수정 아이콘
뭐요? 호남이 버리시면 은퇴한다더니 약속 싹 어기고 아직도 정치하는 문재인이요?
귀책사유 있으면 후보 안 낸다더니 반복하고 후보 내먀 이차가해 하는 민주당이요?

조국이요?

내로남불 지금 줄줄이 하는 박주민 김상조요?

내로남불을 거론하는 순간 민주당은 저 밑이에요 도덕성이
21/04/03 00:18
수정 아이콘
내로남불이 주어인지, 수단인지 잘 구분하셔야죠

난 더러운짓이 싫어서 민주당이 싫다

라고 하신다면

더러운짓을 야당이했을때 동일하게 싫어하셔야죠

그래야 일관성있으신거잖아요? 그래야 내로남불이라는 단어에 힘이 실리는거 아니겠습니까?

그게 안되신다면.. 내로남불이라는 말을 하시면 안되죠 적어도
여수낮바다
21/04/03 01:10
수정 아이콘
그니까요
더러운 짓을 해야 문제죠

더러운 짓이란게 입증이 안 되어 있자나요
더러운 짓인게 입증 되면 저야 당연히 한명숙 조국을 옹호하고 박원순의 뜻을 잇는 내로남불 집단과 달리 행동할 겁니다

더러운 짓인게 입증된 후에 내로남불이니 뭐니 해 주세요
증거 수준도, 제3자의 증언 같이 제일 낮은 수준의 증거 가지고 뭘 하잔 건가요? 그 정도 수준 증거는 조민을 동양대에서 봤다던지 하는 수준의 증언도 있었어요. 물론 며칠 전 법정에서 해조차 틀린게 들통나 털리긴 했지만요

내로남불은 벌써 여기서도 보이네요

민주당에 불리한건 3심까지 끝난 한명숙도 부정하지만
민주당에 유리한건 고작 증언 하나로 죄다 죄인 취급하는 모습이요
21/04/02 20:24
수정 아이콘
[물론 이 문건은 ‘시나리오’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완전히 사실로 확정된 내용은 아니다.]

이런 의혹이 있다.. 라는 것을 알게된거 까지야 좋은데, 아직 확정은 아니네요.
21/04/02 21:12
수정 아이콘
그러네요. 근데 부산시장 선거 끝나고 끝까지 가게되면 뭔가 결론이 나겠죠.
아마도 민주당에서는 물고 늘어질 가능성이 높아보이는 건이네요.
물론 이것 이외에도 여러가지 물고늘어질 것같긴 합니다만...
21/04/02 22:27
수정 아이콘
가능성이 높은게 아니라 이미 물고 늘어지고 있는거 같습니다.
21/04/02 22:39
수정 아이콘
당연히 지금은 선거기간이니 그런것이고 선거가 끝난다고 쉽게 끝나진 않을 것 같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라세오날
21/04/02 17:42
수정 아이콘
혹시 해당기사를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검찰에서 작성한 자료가 있는데 진위여부는 검찰이 이야기해주겠죠
여수낮바다
21/04/02 17:47
수정 아이콘
다시 보세요
---------------
이에 박 후보는 “해당 여성을 만난 적도 없다”며 “당내 시민검증위원회에서 이 사안을 1부터 100까지 검증했다. 당이 담당 부장 검사를 탐문해 문제 없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 이거야말로 공작”이라고 했다.
이라세오날
21/04/02 17:57
수정 아이콘
박 후보의 주장이죠.
국제신문 기사-박후보의 대응-뉴스타파 기사 순이며 현재 해당 답변은 국제신문에 대한 대응으로 뉴스타파에서 거론한 검찰 자료에 대한 내용에 대해서 아직 답변이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아는데 아닌가요?
여수낮바다
21/04/02 20:20
수정 아이콘
객관적 증거 좀 들고 오세요
이미 수표가 발견되고 대법원 13명 만장일치로 유죄 때린 한명숙조차 옹호하는 당이, 자기들이 공격할 땐 증거를 매우 부실하게 쓰네요
이라세오날
21/04/02 20:22
수정 아이콘
그래서 진위여부는 검찰이 이야기해줄거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박 후보 측의 해명이 나왔네요
어떻게 해석하냐는 결국 진영에 따라 갈리겠죠
여수낮바다
21/04/02 20:41
수정 아이콘
뭐 진위 여부 나오기 전에 흑색선전하긴 좋네요
나중엔 아님 말고 하고요

병풍 김대업이 그랬죠
21/04/02 23:49
수정 아이콘
지금하고 있는게 본문에서 의혹 만들어서 공격하는 것과 뭐가 다른가요?
21/04/02 17:42
수정 아이콘
검찰은 왜 수사를 안 했는지 의아하네요.글이 사실이라 가정한다면 안 할 이유가 없는데요.
어강됴리
21/04/02 17:44
수정 아이콘
그래서 당사자인 유재중 전 의원도 당시 검찰수사가 미진했다며 재수사를 원한다고 뉴스타파와의 통화에서 밝혔습니다.
이과망했으면
21/04/02 17:44
수정 아이콘
잠깐 들어와보라 했겠죠 뭐... 뻔한거 아니겠습니까 -.-a
21/04/02 17:48
수정 아이콘
현역의원을 무시할만큼의 존재란건데 뭔가 소설이 쓰여지네요.
홍대갈포
21/04/02 17:57
수정 아이콘
검차찰이 수사기록을 유출한건지 이걸 어떻게 입수했을까 만악 뉴스타파에 넘겼다면 검찰이 선거에 개입한건데 투트랙으로 조사해야겠네요
곰그릇
21/04/02 18: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실이라면 엄청나게 크리티컬하긴 한데

저 내용은 결국 법원에서 증거로 채택이 안 된 문건 아닌가요? 증거목록 양식을 보면 사진에서 그 부분만 딱 잘라놨네요 O인지 X인지 내용이 있었을텐데
기사에도 '물론 이 문건은 ‘시나리오’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완전히 사실로 확정된 내용은 아니다' 라고 적혀 있고
21/04/02 18:28
수정 아이콘
일단 의혹 던진 시점이 너무 늦은게 아닌가...
사전투표기간까지 시작했는데 이거보고 갑자기 맘돌릴사람이 그렇게 많진 않을듯합니다.
아마 이번선거에서는 무난하게 당선될거같고 저게 사실이라면 1년뒤에 재선에 영향이 가긴 하겠네요.
시카루
21/04/02 18: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실이면 정말 문제가 있네요
1년 바지시장 하게 두면 되겠습니다

그나저나 이런 치명적인 카드를 쥔 유재중이 왜 중도하차했는지 모르겠네요
disasterOfSun
21/04/02 18:25
수정 아이콘
조국급으로 깨끗하네요
Janzisuka
21/04/02 18:31
수정 아이콘
사실이라면..하아..
여기나 저기나 진짜 인물 드럽게 없는 현실이 슬픈거죠
어촌대게
21/04/02 18:31
수정 아이콘
1년만시키고 갈아치웁시다
Alan_Baxter
21/04/02 18:37
수정 아이콘
반응 나왔네요.

국민의힘 부산선대위는 이날 "뉴스타파는 특정 정당의 선거공장에 편승하는 행위를 중단하라"는 성명에서 "검증되지 않은 수사 전 가설에 불과한 수사 가상 시나리오를 확인된 공소사실인 것처럼 왜곡보도"라고 비판했다.

부산선대위는 "이 시나리오는 담당 [법원]에서는 증거능력이 있는 [증거자료로 채택되지 않았다]"며 "또 검찰조차 이 시나리오가 설정한 무고교사 혐의에 대해서는 시나리오에 나오는 인물 [어느 누구에 대해서도 공소조차 제기하지 않았을 정도로 자의적인 가상 시나리오]"라고 했다. 이어 "선거를 며칠 앞둔 시점에 수사관이 작성한 [가설을 토대로 악의적 허위보도]를 하는 것은 언론의 순기능을 고려해도 특정 후보측 선거공작에 편승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부산선대위는 "뉴스타파의 이 기사에 대해 언론중재위 제소는 물론 [민형사상 강력한 대응]을 바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1/04/02 18:37
수정 아이콘
저게 사실이면 저딴인물이 뽑힐것 같은 선거라는게 참 씁쓸합니다...

서울도 오세훈이 뽑힐것 같다는게 어이가 없구요.

정권바뀔때만해도 대통령 임기가 끝나기도 전에 이 꼴이 날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21/04/02 20:38
수정 아이콘
어쩌겠습니까. 180석 지지율을 1년만에 까먹은 민주당과 성추문으로 얼룩진 전임 시장들 탓이죠.
파인애플빵
21/04/02 20:44
수정 아이콘
되게 국힘 입장에서는 좋은 기회인데 스스로 똥볼 차고 있다는 느낌이죠
21/04/02 22:40
수정 아이콘
솔직히 국힘 입장에선 전 시장들이나 현 민주당과 각 세우며 신선한 인물들 내세우기 좋은 선거인데 내놓은 게 오세훈, 박형준이라는 게 한국 국민들에겐 참 슬픈 일이죠. 정말 어지간해선 당선되는 선거니 이미지 쇄신하기도 좋은 기회였는데. 지지 정당과 이념을 떠나 국힘 쪽은 인재 풀이 아예 다 말라버렸나? 싶을 정도입니다.
나이로비
21/04/02 23:08
수정 아이콘
저딴인물도 못이기는 정당이 집권당이라는 사실이 더 씁쓸하네요
21/04/02 18:40
수정 아이콘
음..댓글들을 찬찬히 보니..오세훈이는 안될걸 같고 박형준이는 될걸 같은 느낌적인 느낌!!..하여튼 느낌적인 느낌...
21/04/02 18:51
수정 아이콘
저 자료가 왜 증거로 제출됐는지가 의문이네요. 공소장에 기재되어야 할 사항 아닌가... 유OO의 진술이야 검경피신조서에 적힌 내용일테구요.
수사 검사 얘기를 들어보고 싶은데 그 부분은 아쉽네요.

투명하게 밝혀지기를 바랍니다.
2021반드시합격
21/04/02 19: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1. 뉴스타파가 이 시점에
이 정도 임팩트 있는
수류탄 깔 각오했다는 건
캐삭빵 가도 이길 자신이 있다는 건데...

2. 만약 사실이라면
셜록 홈즈에 나오는 범죄컨설턴트
제임스 모리어티 보는 느낌이네요;

3. 민주 정치 선거고 나발이고 다 조작하는
역대급 허위 미투에도 고작 집유 캬~

4. 이런 뉴스는 근데
이번 선거의 [뭣이 중헌디]
해당이 안 되는 거 같아서 더욱 씁쓸합니다.
후보자 보고 뽑는 선거가
이미 아니게 되어버렸는데...... 어휴
이호철
21/04/02 19:18
수정 아이콘
문제가 있다면 때려 잡아야죠
Darkmental
21/04/02 19:34
수정 아이콘
1년 도구론은 신박하네
21/04/02 19:43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저도요...길게 댓글 쓰다가 말았어요 그냥...
Darkmental
21/04/02 20:02
수정 아이콘
아니 부산이 어디 인구 백명도 안되는 시골 깡촌도아니고...
1년 도정을 우습게 보는건가 싶어서 어이가 없네요
이라세오날
21/04/02 20:24
수정 아이콘
뭐 어쩌겠습니까
저도 참신해서 놀랍긴 했습니다
미뉴잇
21/04/02 20:24
수정 아이콘
전임 민주당 시장이 성추행하고서는 보궐도 바로 못하게 총선지나서 사퇴해서 1년가까이 부산 도정이 공백이었잖아요.

그런게 도정을 우습게 아는거죠
Normal one
21/04/02 20: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미 민주당이 1년도정을 지들 총선을 위해 바꿔먹었..
이미 바꿔먹은 놈 , 바꿔 먹을지 아닐지 모르는놈. 근데 냉정하게 보면 이건으로 바꿔먹을 확률이 극히 낮긴 하죠.
그런데 민주당 지지자들은 오거돈과 그 당이 한 행동들이 뻔히 있는데 여기서 뭘 참신이니 뭐니 말을 하는지 크크크. 님들이 물고 빠는 인간들이 벌써 해먹은 짓이라고요.
얼마전 입을 다무는게 도와주는 시기다라는 말이 있었는데 그게 참 힘든가봄.
어촌대게
21/04/02 20:50
수정 아이콘
네 1년도정이 우습게 안보여서 민주당은 절대못뽑아주겠네요

k180석 만들고 1년도 안되서 이렇게많은 일을 하는게 무서워서요
Prilliance
21/04/02 23:54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어차피 성추행으로 재판가도 대법까지 질질 끌면서 설사 재판결과에 따라 구속되더라도 현역 시장임을 감안하면 보석이 거의 가능할테니 도정공백 없이 마무리 할 수 있는데 왜 자살하셔가지고 도정공백을 발생시키는지 쯧쯧쯧... 도정공백 생각하니 더욱더 그런 도정공백을 야기한 민주당을 찍어주면 안되겠네요. 얼마나 도정을 우습게 봤으면 그냥 그렇게 자살해 버렸을까요? 도정을 우습게 보는건가 싶어서 어이가 없네요.
Prilliance
21/04/03 00:47
수정 아이콘
그리고 한마디 더 드리고 싶은데 인구 백명도 안되는 시골 깡촌은 우습게 봐도 괜찮나요? 인구수 적은 깡촌은 무시해도 괜찮다는게 소수자의 목소리를 중요시한다는 진보주의자가 할만한 말인지 의문이 드네요.
21/04/03 02:41
수정 아이콘
오해하시는데 이건 진영 논리가 아니에요
제 경우를 예로 말씀드릴게요

전 대선 투표를 지금까지 6회 했는데 그 6회동안 모두 제 자신의 도덕적 잣대에서 민주당 쪽이 더 낫다는 판단하에 모두 민주당 계열의 후보에 투표한 사람인데 이럼 민주당 지지자 맞겠죠? 하지만 바로 전 총선에서 저는 국힘당 의원 찍었어요. 왜냐하면 진영논리 이전에 민주당에서 낸 후보가 너무 아닌거에요. 그래서인지 180석을 민주당이 차지하는 와중에도 여긴 국힘당이 먹었어요.

그런 제 기준에서 생각했을때 1년만 시키고 갈겠다는 이야기는 그 후보가 부도덕한지 알면서도 오로지 진영논리 때문에 상대방을 이기기위해 써 먹어야 한다는 얘기로 밖에 안 들려서에요. 전 부산 민주당 후보가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이지만 그 사람이 현재 논란인 위의 사람보다 못 하다는 이유를 들어 논란이 있더라도 이 후보를 써야 한다라고 주장하면 당연히 수긍하겠지만 민주당 후보에 대한 이야기는 전혀 없으니 저 같은 사람이 보기에 이건 진영논리를 끌어들이기에도 너무 끌어들이는거 아닌가 싶은 거죠.

조국을 예로들면
조국의 잘못이 난 그리 큰 잘못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옹호하는 경우면 저는 이해할 수 있겠어요. 자기눈에 괜찬아 보인다니까
근데 조국이 잘못 했다고 부도덕한 사람 맞다고 인정하면서도 끌어 안겠다는 건 도덕적 잣대 보다 진영논리가 우선이라는걸 스스로 자인하는 모습아닌가 하는 점이에요

혹시 추가로 오해하실까바 말씀드리는데 이건 본문의 의혹이 사실인지 여부는 관계없이
사실일지라도 1년은 쓰겠다라는 뉘앙스의 의견표현들 때문에 드리는 이야기라 본문이 비록 나중에 허위라고 밝혀진다고 해서
바뀔 의견은 아닙니다
그리고 거듭 말씀드리지만 어느당이 잘했다 못 했다의 이야기도 아니에요
제가 민주당을 옹호하고자 혹은 국힘들을 비판하고자 하는 마음이었으면 이 댓글 아예 안 달았어요
이건 진영논리 이전에 우리들이 정치권에 갖는 시선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었기에 쓴 댓글입니다.
Prilliance
21/04/03 11:43
수정 아이콘
아무리 읽어봐도 저에게 다실 댓글은 아닌거 같은데 잘 찾아가시길. 저는 1년 도구론을 말한적도 없고 어님께 댓글을 달지도 않았습니다. 그말씀 하신 분들께 댓글을 다시면 되겠네요.
21/04/03 16:17
수정 아이콘
님께 쓴 것 맞습니다. 님이 말씀하신 진영이야기때문에 한 이야기라서요.
님께서 제 의견을 받아들이시든 아니시든 관계는 없습니다만 혹여 다른사람에게 하려는 말을 제가 잘못 쓴걸거라 생각하실까봐 남깁니다
여긴 비오네요..좋은 주말 되시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21/04/02 20:39
수정 아이콘
임기 못채우고 불명예 퇴임한 민주당 시장들 말씀이죠?
율리우스 카이사르
21/04/02 22: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근데 저도 김영춘 뭐하는 인간인가 해서 쭉보니까 라임도 묻어있고.. 완전 철새에.. .. 박형준이나 거기서거기.. 전 네거티브 안하는 국힘전략이 훨 좋아보입니다. 다 거기서 거기에여. ..

이 소스도 일단 더 봐야겟지만 내곡동이랑 똑같이 2012년에 발생한 쉰 떡밥이고 , 해당 건이 사실이라는 증거도 없는 검찰 시나리오중에 하나로 보이는데 굳이 아껴뒀다가 여론조사 공표 기간 끝나자마자 사전투표 기간에 터뜨리는 의도가 너무 잘보이고 우습습니다.

아마 이거나 내곡동건이나 별 뭐없이 흐지부지 될겁니다.
물론 둘다 뭔가 진짜 문제가 나올수도 있겟죠 쩝.
21/04/02 23:21
수정 아이콘
뭐. 어쨋건 분노하면 아무것도 안보이는 부류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는 그런분들은 좀 이해가 안가요
21/04/02 19:56
수정 아이콘
1년 짜리 부산 시장 한 번 해보겠다고 나섰다가 탈탈 털리네요.
antidote
21/04/02 19:57
수정 아이콘
일단은 박형준 측 반박은 그런 사실 없고 사실무근이라는건데 선거 전에 전체 전말이 밝혀질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 같고.
터트리는 시점이 검증조차 불가능한 선거 직전이라는 점에서 그냥 악의적 이슈몰이로밖에 안보이네요.
사건이 한달전에 일어난거면 그러려니 하는데 2012년에 일어난 사건인데 지금 이슈를 터트린다?

거기에 너무 구린 부분이 법정 증거 채택이나 공소장 기재 등 공식적인 근거라고 할만한 사항은 없어보입니다.
저게 사실이면 당시 새누리당이 행정부 장악하고 있던 시절인데 경선에 불복해서 탈당까지 한 박형준을 검찰이 봐줘서 저걸로 안조졌다?
허위사실 공표 교사면 선거법 위반으로 몇년간 아예 야인으로 만들 수 있는 사안인데 경선 불복하고 나간 사례를 봐줬다는 것도 납득하기 좀 힘든 내용이네요.

일단 선거 직전에 단기간에 검증 불가능한 이슈를 터트린다는 점에서 굳이 주목할 가치는 없어보입니다.
NoGainNoPain
21/04/02 19:58
수정 아이콘
옛날 여당에게 불리한 내용의 기사가 올라올 때 기사제목과 내용이 불일치하면 수정해라라는 내용이 많이 달렸었는데 여기엔 그런 댓글이 잘 안보이네요.
검찰기록은 시나리오라는 단어를 붙여서 미확인 된 내용이라고 하고 있는데 제목은 마치 그게 사실인 마냥 적혀 있군요.
그 당시 제목과 내용을 비교해서 여당에게 불리한 내용의 기사제목이니 그대로 쓰지 마라라고 했던 분들이 여기선 안보이는게 신기하긴 하네요.
시카루
21/04/02 20:15
수정 아이콘
박형준을 위해서 그렇게 아득바득 질척거려 줄 사람은 없으니까요
그 부류들처럼 떠들 필요는 없죠
21/04/02 20:53
수정 아이콘
'그 팬덤'들 처럼 박형준을 아득바득 실드치며 결사보위 해 줄 의리는 없으니까요...
환경미화
21/04/02 20:10
수정 아이콘
그래도 찍어주겠다는 사람이 참많이있으니...
다리기
21/04/02 20:12
수정 아이콘
그게 지금 민주당의 현주소죠.
오세훈은 물론 박형준까지
저딴 인간들한테도 지는 중
호날두
21/04/02 21:16
수정 아이콘
직접 성추문 플레이어로 뛴 양반들 쉴드 치고 물고 빠는 분들도 많은데요 뭐 크크
여수낮바다
21/04/03 01:52
수정 아이콘
사실이 아니니까요
흑색선전에 불과하고 시나리오에 불과하니까요
어거지 네거티브니까요
21/04/02 20:23
수정 아이콘
그래서 공식적인 자료입니까? 아니면 시나리오 인겁니까?
21/04/02 20:39
수정 아이콘
사실이라면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뉴스타파 사이트 들어가보니 "이 문건은 시나리오일 뿐" 이라고 본인들도 얘기를 하고 있거든요.
그렇게 된 원인도 마치 검찰이 시나리오를 작성하고도 봐주기 수사를 했다는 식으로 써놨어요.
(검찰은 박형준 쪽을 불러다 조사하지 않았다 같은 부연 설명이 있습니다.)

상식적으로는, 박형준 쪽을 불러다 조사하지 않았다 - > 진짜 건수가 아니었다 보다
이렇게 생각하는 게 맞지 않나요?
게다가 박형준은 선거에서 져서 쪽박을 찼고 피해자는 국회의원이 돼서 날개를 달았는데 검찰이 박형준을 봐줄 이유가 없지 않습니까.

월요일 쯤 되면 사건 담당 검사나 피해자의 입장 등이 더 나올 것 같은데,
일단 현 시점에선 2일 간 벌어지는 사전 선거에 초 뿌리기 같은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드네요.
21/04/02 20:41
수정 아이콘
법원에서 증거 채택도 안된건데 의도야 뭐 뻔한거 아니겠습니까. 이미 한참 전에 판결된건데 민주당에서도 여태까지 떡밥물지 않은거 보면..
Justitia
21/04/02 20:43
수정 아이콘
에... 사진으로 첨부된 증거목록 보니까 법원에는 제출을 못 한 것 같습니다.

증거의견란이 X라서 작성자 증인신문 없이 증거채택을 못 하는데요. 뒤쪽이 안 보여서 증인신문을 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아마도 안 했을 겁니다.
성명란을 보니 검찰직원이 작성자인 서류로 보이구요. 이런 건건마다 검찰직원들 증언 때문에 불려다니면 일을 제대로 할 수가 없기도 하거니와, 실제로 검찰직원이 전적으로 작성한 서류도 아니기 때문에 제대로 증언을 못 합니다. 아마 검찰이 증인신청을 하지 않아 증거신청은 기각되었을 것입니다.

이것은 일종의 수사보고인데요. (안 그런 경우도 있겠습니다만 일반적으로는) 명칭만 수사보고이고 실제로는 검찰직원 명의를 빌어 작성한 수사검사 본인의 검토보고서입니다. 검사 의견서를 수사기록에 첨부해서 사건 검토내용을 법원에 제시하는 용도로 사용되지요.

저거 기각되어도 상관 없긴 합니다. 똑같은 내용으로 재판부에 의견서 제출하면 되거든요.
머나먼조상
21/04/02 21:18
수정 아이콘
조민 논문취소만도 못한 증거로 겁나 질척대네 크크크크
11시30분
21/04/02 21:34
수정 아이콘
시나리오면 소설 아닌가요? 크크
The)UnderTaker
21/04/02 21: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게 지금 사실여부를 밝혀내지는 못하는데 만약 사실인데도 1년도정 그러는건 그냥 이중잣대죠 뭔..
율리우스 카이사르
21/04/02 22:43
수정 아이콘
그건 맞긴한데 사실 저 포함해서 많은 사람들이 .. 진짜 그렇게 생각하는건 아니.. (소곤소곤)
시카루
21/04/02 22:59
수정 아이콘
사실이라고 확정되었는데도 1년 드립치면 더러운 이중잣대 맞죠

그런데 개인적으로 의혹만 놓고 보면 이거보다 영춘이 라임 뇌물이 훨씬 추악해 보이거든요
의혹 대결에서도 압도적인 후보가 있어서 투표할 때 고민할 필요가 없네요
뭐, 사실 둘 다 진짜 그랬다는 생각은 안 하고 있지만요
21/04/02 22:12
수정 아이콘
여당이 네거티브만 죽어라 하고 있으니 진짜 수준이 너무 저급한....
애초에 네거티브가 그들이 시작했고 그들이 특기로 삼긴 했지만 정말 너무 추합니다.
21/04/02 22:48
수정 아이콘
네 알겠습니다 1년만 시키고 다른 사람 뽑죠~~
21/04/02 22:57
수정 아이콘
저게 사실이여도 조국보단 낫군요 1년 시장감으론 손색없겠습니다.
아케이드
21/04/02 23:18
수정 아이콘
조국은 아내가 했다고 무죄라면서요?
같은 잣대를 적용합시다...
21/04/02 23:19
수정 아이콘
콧김 뿜으면서 달려오는 그들..
다 아는 분들이네 크크
전자수도승
21/04/02 23:31
수정 아이콘
네거티브만 지속한다는 시점에서 여당은 졌어요
잘 지느냐가 문제인데 잘 지지도 못할거 같고
애초에 국힘계열에 대한 지지자들의 윤리 허들이 얼마나 낮은지 모르니까 자꾸 저러는거죠
만약 박형준이나 오세훈이 물러날만한 사건이 있다면 강간하고 살인일 겁니다
그거 말곤 지지자들은 그들이 뭔 짓을 하건간에 찍어줄 준비가 돼있어요

그리고 선게에 지속적으로 야당 네거티브 기사만 싸지르고 피드백 안 하는 사람이 어느쪽인지 모르겠는데
만약 야당쪽 지지자라면 대단히 지능적인 획책이죠
그런 이야기들을 '그까이꺼'로 만드는 신묘한 재주를 부린거나 다름 없으니까
여당쪽 지지자였다면 최후의 최후까지 말을 아끼다가 선게가 국힘게가 돼서 오로지 여당만 공격받을때 넌지시 게시판 상황을 언급하는 식으로 물을 탔어야 합니다
근데 이도저도 아니게 글 싸놓고 튀니까 이제는 민주당의 미음 자만 나와도 알바 취급 받아요
애초에 민주당이 열린우리당 시즌2 찍는 상황이 문제긴 했지만 박근혜때 우리가 입을 닫았으니(...진짜?) 민주당 지지자 아가리 닫아달라는 글이 올라올 수준인데 여기서 뭘 하겠다고 발악하는 것도 우습고

만에 하나라도 여기서 활동하는 당직자 있으면 윗대가리한테 잘 전하세요
이번엔 질거면 잘 지라고
21/04/02 23:37
수정 아이콘
민주당의 윤리허들 보단 높을듯요.
전자수도승
21/04/02 23:39
수정 아이콘
그러고 싶은데 내란죄 예비범도 용서하는 분들보다 허들이 낮기는 참 힘들어서 말이죠 긁적긁적
아케이드
21/04/02 23:45
수정 아이콘
아무렴 여비서를 강간하는 대선후보와, 섹스를 가르쳐주겠다는 서울시장님만 할까요
종군위안부 할머니들 기부금 착복하고도 국회의원하는 당도 있다던데요?
전자수도승
21/04/02 23:46
수정 아이콘
그러게 말이죠 87년에 전두환이 미국때문에 못 했던 위업을 공주님께서 이루셨어야 했는데 안타깝습니다
아케이드
21/04/02 23:50
수정 아이콘
그 전두환 사면해준 것도 민주당 출신 대통령인데다가 그나마 우리나라가 후진국이던 40여년전 일인데
선진국 문턱을 넘은 시점에 여비서 강간과 섹스교육, 종군위안부 착복이 벌어지는 게 더 부끄러운 일같은데요
전자수도승
21/04/02 23:53
수정 아이콘
아..... 계엄령 문건 모르시는구나! 이거 겁나 어렵습니다!
조현천 출국하도록 놔두신 검찰느님께서 정말로 큰일 하셨지요 암암
그래요 부끄러운 일보다 더 중요한 일이 어디있겠습니까 민주주의따위 이딴 평민들에게는 사치지
아케이드
21/04/03 00:04
수정 아이콘
40년전일 관심도 없고, 성폭행당은 꼴도 보기 싫어요
전자수도승
21/04/03 00:10
수정 아이콘
어.... 4년전이에요
시카루
21/04/03 00:10
수정 아이콘
"걔들은 자기들이 민주주의를 만들어서 아랫 것들한테 하사했다고 생각하더라고
그래서 자기를 지지하지 않으면 은혜도 모르는 개돼지들인거고
걔들이 누구냐고? 너도 나도 다 알고 있잖아?"
전자수도승
21/04/03 00:11
수정 아이콘
그러게 말이죠 운동권 애들 깝치는거 참 꼴불견이죠
그런데 그거랑 쿠데타가 동급이었던가요?
시카루
21/04/03 00:14
수정 아이콘
전자수도승 님//
전 동급이라고 안 했는데요? 그리고 그 껀은 이 정부에서 열심히 수사하지 않았나요?
하긴 세월호 문제도 아직 유가족들 불만 나오게 만드는 상황에 뭘 제대로 했겠냐 싶지만요

"그래요 부끄러운 일보다 더 중요한 일이 어디있겠습니까 민주주의따위 이딴 평민들에게는 사치지"
저는 이 부분보니 토악질이 나와서 댓글 단 것 뿐인걸요
전자수도승
21/04/03 00:20
수정 아이콘
시카루 님// 수사하기 전에 가장 중요한 인물을 검찰이 '아이고 손이 미끄러졌네' 수준으로 출국하게 놔뒀죠
그래서 수사가 중단됐습니다
아, 그리고 밑에 민주주의 이야기는 쿠데타도 용인해주시는 분들이라면 딱히 상관없지 않나요? 투표하다 수틀리면 엎으면 될텐데?
시카루
21/04/03 00:27
수정 아이콘
전자수도승 님//
누가 용인한다고 했는 지는 모르겠는데 뭐 아무튼 열심히 이념전쟁하시길 바랍니다 귀족님
전자수도승
21/04/03 00:34
수정 아이콘
시카루 님// 아뇨 제가 언제 귀족이기라도 했으면 억울하지나 않았겠죠
이념전쟁이라면 뭐...... 예 선택지에 쿠데타가 있는 정당은 좀 지워야겠지 않나 그리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케이드
21/04/02 23:39
수정 아이콘
+1
누군가입니다
21/04/02 23:41
수정 아이콘
박원순도 쉴드치던 지지자들보고 누가 윤리적 허들이 낮다고요?
조국이랑 윤미향은 어떻고
전자수도승
21/04/02 23:45
수정 아이콘
네 안타깝죠 미얀마처럼 군대가 일어나서 멍청한 민주당놈들 머리에 죄다 바람구멍 내주고 탱크로 밀었어야 했는데
성추행, 횡령, 문서위조 등등은 국가 체계 내에서 일어나는 일이고
내란죄는 국가의 체제 자체를 뒤엎는 일인데 그쪽 지지자분들이 어느쪽을 더 중시하는지는 지금 이분들이 증명해 주시네요
선거는 대체 왜 하는지 원
NoGainNoPain
21/04/02 23:49
수정 아이콘
그쪽 지지자분들 논리대로라면 계엄령 선포는 대통령 고유권한이라서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전자수도승
21/04/02 23:51
수정 아이콘
어크크크크킄 맞아요 근데 왜 문건에는 계엄 사령관이 규정에 정해진 사람이 아니라 박근혜의 충복이었는지 참 궁금해지죠
NoGainNoPain
21/04/02 23:53
수정 아이콘
계엄사령관 규정에 맞게 임명하면 끝나는 일이죠.
박근혜가 '헌법과 법률'에 맞게 알아서 잘 할 수도 있는데 그런것까지 신경쓰실 필요가 있나요.
전자수도승
21/04/02 23:58
수정 아이콘
그럼요 암암 군대가 일사분란하게 사회를 통제하여
이 나라 사회의 모든 부패와 구악을 일소하고 퇴폐한 국민도의와 민족정기를 바로잡기 위해 청신한 기풍을 진작시키고, 절망과 기아선상에서 허덕이는 민생고를 시급히 해결하고 국가 자주경제재건에 총력을 경주하며, 이와 같은 우리의 과업이 성취되면 참신하고도 양심적인 정치인들에게 언제든지 정권을 이양하고 우리들은 본연의 임무에 복귀할 준비를 갖출 수도 있겠죠
좋네요 와
NoGainNoPain
21/04/03 00:01
수정 아이콘
네네 조국때 진작 위법이 아니니 괜찮다라는 드립 안쳤으면 이런 일은 없었겠죠.
왜 그런 말도 안되는 위법 어쩌구 드립 쳐서 박근혜 계엄령까지 쉴드칠 수 있는 지지논리를 만들어 주셨는지 참 신기하네요.
이런 걸 볼때 극성 지지자들은 좌건 우건 닮아가나 봅니다.
전자수도승
21/04/03 00:04
수정 아이콘
일단
1. 전 이 게시판이 아니라 자게까지 통틀어도 조국 쉴드친 적이 없는데 어느새...... 어 뭐 좋아요 일의 경중을 정하자는데 그렇게 보일 수도 있으니까
2. 민주당 지지 안 합니다
그저 국힘계의 파멸을 원하지
3. 누차 말하는 바이지만 죄가 아니라는게 아니라 일의 경중을 따지자는 건데 뭐 민주당 파멸을 원하시는 분께서 보시기엔 저도 민주당 지지자일테니 극성 지지자인가 봅니다 데헷
NoGainNoPain
21/04/03 00:14
수정 아이콘
전자수도승 님//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그 내란죄 예비범을 쉴드칠 수 있는 논리를 민주당 쪽에서 만들어 주셨는데 말입니다.
이미 당사자는 감방가고 관련 세력들은 다 폐족화 되었는데 지금에서도 그걸로 경중 따져보자는 건 극성 지지자 소리 들어도 할말 없는거죠 히힛
누군가입니다
21/04/03 00:17
수정 아이콘
NoGainNoPain 님// 별개로 극성 지지자들 정체가 반대당을 극도로 증오하는 사람들의 모임이긴합니다.
일베가 그랬고 각종 사이트에 보이는 극문들이 그랬거든요.
전자수도승
21/04/03 00:18
수정 아이콘
NoGainNoPain 님// 그건 이번 정부만의 논리도 아니거니와 실제 행동에 있어서 충분히 수사할만한 수준의 의구심을 가지게 할 정도로 구체적인 지시사항까지 있는 사안에 껴맞추기엔 사이즈가 안 맞죠
그리고 관련세력들이 폐족화라고 하기에는 그 당에 남은 분들이 어디 소속인지 잊으신건지?
NoGainNoPain
21/04/03 00:24
수정 아이콘
전자수도승 님// 제가 볼때는 이번 정부에 와서 그런 성향이 더 심해진것 같던데요.
옛날에는 꼬리자르기라도 했죠. 지금은 우리가 무슨 잘못을 했어? 아무런 잘못도 없는데 왜 꼬리를 잘러? 이런 식으로 나오는데 말입니다. 완전 적반하장이 따로 없죠. 제가 볼 때는 확실히 더 나빠졌는데 말입니다.

그리고 김종인이 탄핵건에 대해서 비대위원장 자격으로 사과한건 잊으셨나 봅니다?
하기야 님 입장에서는 그런 식으로 몰고가는게 님 주장을 위해서 좋긴 하겠네요.
전자수도승
21/04/03 00:32
수정 아이콘
NoGainNoPain 님// 김종인이 사과하자 당시 거기 계신 분들이 무슨 반응을 보이셨는지 잊으신지?
그리고 내란죄가 아니라 탄핵건을 사과한걸텐데요? 뭐든 이뻐보이면 말 안한 것도 알아들으시나봅니다
하기사 그거 사과하면 인정하는거니 자폭스위치를 누를리가 없겠지만
NoGainNoPain
21/04/03 00:39
수정 아이콘
전자수도승 님// 100% 동의하는 반응을 이끌어 낼 수가 있습니까? 불가능한걸 가능하다는 식으로 이야기하지 마시구요.
친박이 대세라면 그렇게 말한걸 이유로 꼬투리잡혀서 쫓겨났죠.
지금까지도 그것땜에 쫓겨나지 않은건 당내에서 인정받았다는 겁니다.

그리고 내란 내용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으니 박근혜의 행적에 대해 사과하지 않았다는 논리인가요?
사과 한번 할려면 세부내역까지 빠지지 않고 일일히 다 언급해야 하나 봅니다.
전자수도승
21/04/03 00:46
수정 아이콘
NoGainNoPain 님// 100% 동의는 민주주의에서 찾기는 참 어려운 일이긴 합니다만은 공당의 정치인이라면 헌재 판결을 존중해야할 위치에 있는 분들이기도 하죠
그리고 정치공학이라는 오래된 표현을 빌자면 김종인을 우산으로 쓰고 비를 피하는거고 국회 구성인원 대다수는 공천 당시 안전한 곳으로 피신한 친박이란걸 모르진 않으시잖아요

게다가 탄핵 사과는 "내가 못나서 미안" 정도라지만 내란죄는 말이 나오면 "내가 반란좀 하려고 했는데 실패해서 미안" 정도가 되고 이 순간 후폭풍은...... 어..... 모르지 않으실텐데 자꾸 이걸 탄핵에 껴넣으려고 하시네
아무튼 다른 이야기거든요 좀 차이가 커요
NoGainNoPain
21/04/03 00:55
수정 아이콘
전자수도승 님// 21대 총선에 친박 다 쓸려나갔는데요?
친박이 대다수면 주호영이 원내대표 되지도 않을 거고 김종인은 애시당초 비대위원장으로 못올라왔습니다.
박근혜한테 팽당해서 친박하고는 척을 지고 사는게 김종인인데 말이죠.
좀 말이 되는 이야기를 해 주세요.

그래서 김종인이 그 자리이서 박근혜의 잘못한 점을 일일히 리스트업 해서 하나하나 언급하면서 발언을 해야 했다는 건가요?
김종인이 해당 자리에서 한 건 박근혜와 선을 긋겠다는 겁니다.
자꾸 내란죄 언급하시는데 내란죄는 미수로도 중대하게 처벌받으니 내란죄임을 확신하신다면 지금이라도 박근혜 고발하셔서 법원의 판결을 받아오시면 됩니다.
누군가입니다
21/04/02 23:56
수정 아이콘
일베같은곳 제외하면 그런거 원하던 사람들 있던가요?
반면 노무현이 뇌물먹고 자살했단건 명백함에도 외면하는 사람들 널린 판국에요.
별개로 저런걸 농담 용으로 이야기하는거보면 전두환 좋아하는 사람들이랑 다를게 뭔지도 모르겠네요.
전자수도승
21/04/02 23:59
수정 아이콘
뇌물먹고 자살했다 명백한거 맞나요? 노무현재단에 신고해드려도 되죠?
누군가입니다
21/04/03 00:03
수정 아이콘
뇌물받고 조사받다 자살한거 명백한 팩트 아닌가요?
하긴 c 사이트 r 사이트에선 진짜 부정하고 있긴하던데
i 사이트에서 볼법한 유머를 쓰는 인간한테 노무현재단 신고드립 듣는다는게 신기하긴 합니다. 어둠의 노사모라 그런가?
알아서 하길
전자수도승
21/04/03 00:10
수정 아이콘
뇌물수수로 조사받다 자살한거랑 받아서 자살했다는 말은 아예 의미기 다릅니다
귀칞아서 내가 신고는 안 하겠지만 어디가서 그러진 마세요 세상은 넓고 이상한 사람들은 더 많아서
그리고 일베 다니시는 분이라는 표현도 모욕죄 가능할텐데 키보드를 조금 더 신중하게 다뤄주세요
아, 그리고 전 일베 안 합니다
끝으로 보통은 xx에서 오신 분이 남들한테 xx에서 왔냔 말을 먼저 하던데 혹시?
누군가입니다
21/04/03 00:15
수정 아이콘
재미있는 인간이군요.
뇌물 먹었다고 바로 자살하는 사람이 어딨다고
당연히 자살 이유중 큰게 뇌물이라는 뜻이죠.
그리고 제가 언제 당신한테 일베 [다닌다]고 표현했죠?
[i 사이트에서 볼법한 유머]라고 했지. 아 [어둠의 노사묘]? 어둠의 노사모 = 일베였나요? 크크 이건 저도 헷깔리네요.
그리고 막줄 논리면 클리앙 유저가 너무 많아지는데... 하긴 클리앙에서 내쫒긴 사람들인 가능성도 있긴하군요.
그리고 제 키보드는 제가 알아서합니다.
군부탄압 당한 사람들 회희화 하는 당신따위한테 듣고 싶지 않은 이야깁니다.
전자수도승
21/04/03 00:29
수정 아이콘
네네 어둠의 노사모가 일베랍니다
알면서 모르면서 어느쪽이건 상관없이 일단 상대방을 그쪽으로 모는 수법은 다른데서도 참 많이 봐왔죠
그리고 '확실한 이야기'가 아닌데 확언하는건 위험합니다 정황상 그러니까 라는걸로만 확언하기에는 세상이 참 알수가 없는 요지경이라서요
끝으로 그걸 서울 한복판에서 벌이려던 사람들이 아직 처벌을 안 받고 있는데 기꺼이 그쪽을 지지하신다는 분이시라면 그게 무슨 의미인지 힌번 곱씹어보시기 바랍니다
누군가입니다
21/04/03 00:35
수정 아이콘
전자수도승 님// 본인은 민주당 지지안한다면서 남을 끝까지 국힘 지지자로 몰아가네요.
저도 국힘따위 지지하진 않습니다만.... 이건 그려러니하죠.
근데 계엄령 관련해선 공주님과 가신들은 감옥갔는데 처벌 안받고 있는 사람들이 누구길래 발작하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기어코 군부탄압 회희화엔 당당한거 보면 i 사이트 인간들이랑 근본적인 기저는 별반 다를게 없어보이는데 몰아간다니요.
저는 보이는거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을 뿐입니다.
차단하려고 가입함
21/04/03 00: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정치인에게, 그것도 다른 사람도 아니고 현격히 높은 수준이 요구되는 대통령에게 있어 가족이 뇌물 받은건 본인이 받은거랑 마찬가집니다. 권양숙씨가 시계 받은거랑 박연차에게 돈 받은건 문재인도, 유시민도 인정한 사실이니 문재인이랑 유시민도 노무현 재단에 신고하세요.
전자수도승
21/04/03 00:13
수정 아이콘
그러게 말이죠? 가족이 잘못했으니 본인에게 죄가 귀속....... 어...... 본문!?

아, 아쉽게도 한국 형법은 연좌죄가 적용되진 않네요
차단하려고 가입함
21/04/03 00: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물론 저도 본문 내용이 단순한 '시나리오'가 아닌 사실이라면, 박형준씨에게 있어 지대하게 심각한 사안이고 저딴 사람이 300만 도시의 시장같은 공적인 직을 맡으면 절대 아니된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아무 권력 없는 일반인에게도 법적인 책임 외의 다른 책임들이 요구됩니다. 불법이 아니어도 나쁜 일을 하면 욕을 먹고 평판이 나빠지면 이런저런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일명 도덕적인 책임이라고 부르는 것이지요. 아무런 힘도 없는 일개 일반인에게도 학교, 직장, 가정에서 그러한데 하물며 큰 권력을 가졌으며 중대한 의사결정을 내리는 공직자에게는 어떻겠습니까?

법적으로 죄가 없다고 도의적인 책임까지 사라지는건 아닙니다. 이는 야당시절 민주당이 여당을 공격하던 근거였으며, 노무현씨도 정치인을 하면서 강력하게 주장했던 바 입니다. 법적으로는 연좌제가 없을지언정, 공직에 있던 사람은 도의적으로는 절대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이회창은 사실상 (그게 사실인지 아닌지를 떠나) 자식 군문제관련된 의혹만으로 대통령이 되지 못했으며, 홍정욱도 자식문제로 정치 이야기가 쏙 들어갔습니다. 심지어 직계 존비속이나 배우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장모 이야기는 끊이지 않고 나옵니다. 김대중 김영삼 모두 자식들 문제로 속을 썩였구요.

다시 강조하자면 법적으로 연좌제는 없을지언정, 법적으로는 죄가 확정되지 아니할지언정, 정치인은 도의적 책임에서까지 자유롭지는 못합니다. 노무현도, 박형준도, 조국도 그리고 라임사태 관련해서 의혹을 받고 있는 김영춘까지 모두 그렇습니다. 그런데 심지어 노무현씨는 법적인 영역에서 마저도 본인의 결백을 입증할 기회를 스스로 차버리고 세상을 떠나버렸으니, 뇌물받고 자살했다는 이야기를 못할 정도의 사례는 전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견이지만, 공적인 자리에 있던 자가 스스로의 결백을 입증할 기회를 스스로 버리고 책임지지 않고 도망가버린 사람을 성역화 하고 욕하지 못하게 신고를 하겠다는 둥, 입을 막으려고 하는 것은 우리나라가 보다 투명하고 공정한 사회로 나아가는 것을 가로막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죄추정의 원칙은 힘없는 사회적 약자인 일반인 그리고 법정에서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며 싸우는 자에게 적용되는 원칙입니다. 전직 대통령이라는 권력자이자 스스로 결백을 주장하지 않고 저승으로 도망쳐버린 사람에게 적용되는 성질의 것이 아닙니다. 노무현씨는 뇌물받고 자살했다는 이야기 백번 들어도 쌉니다. 신고 얼마든지 하세요.
21/04/03 06:24
수정 아이콘
한국에는 연좌죄는 없지만 경제공동체는 있지요. 최순실-박근혜를 엮은 논리가 이건데 부부는 충분히 경제공동체 아니겠습니까? 즉 권양숙에게 준건 노무현에게 준거나 마찬가지라는 겁니다.
21/04/03 00:30
수정 아이콘
편리해서 좋네요~ 죽었으니 수사 중단!
저도 죄 지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자살해서 후련합니다.
전모씨처럼 명길게 사는꼴 안봐도 좋으니.
만수르
21/04/03 00:43
수정 아이콘
계엄령은 어찌 되었던 일어나지 않은 일이고
180석으로 폭주하는 건 현재진행형이라서요.
진행형부터 막아야죠.
大開門
21/04/03 03:17
수정 아이콘
민주당의 크고 아름다운 도덕성에 간~~~닷~~~~~! 응기이이잇~~~♥
맥스훼인
21/04/03 08:09
수정 아이콘
야스를 알려주시는 시장님의 뜨거운 도덕성으로 가버렷!
괴물군
21/04/02 23:48
수정 아이콘
검찰의 그냥 시나리오 관련 문서네요 딱히 문제가 될것 같진 않습니다. 제보자도 횡설수설하는 마당에

정경심 건에대해서는 조국은 잘못 없다면서요?? 스스로 만들어놓은 기준에 스스로가 다 해결이 나네요??
Prilliance
21/04/03 00:32
수정 아이콘
본문의 [시나리오]가 모두 사실이라고 쳐도 그럼 이건에 대해 박형준 후보를 비판하시는 분들은 권양숙 여사가 박연차에게 받은 13억과 시계 또한 노무현의 책임이 맞다고 인정하시는 거죠?
21/04/03 06:28
수정 아이콘
그런데 권양숙 뇌물은 박근혜-최순실의 연관성을 인정하는 순간 노무현도 엮인게 맺다고 인정해야죠. 부부는 최순실-박근혜보다 경제공동체 입증이 쉬울텐데요.
맥스훼인
21/04/03 08:03
수정 아이콘
검찰기록이라고 하니 엄청난 문건처럼 보이는데
그냥 피의자 및 참고인 진술 종합한 자료일 뿐입니다.
21/04/03 08:44
수정 아이콘
캬~ 역시 인간은 내로남불의 동물이란걸 다시 한번 확인 하고 갑니다 크크크크
아츠푸
21/04/03 16:14
수정 아이콘
민주당 너무 억측으로 까이는 부분도 있는거 같아서 불쌍하게 보기도 하고 너무 극단적인 주장은 걸러서 보는 중이었는데 여기 등장하신 네임드 민주당 지지자분들 억지논리 보니까 다시 굳세게 마음 기우네요 크크
21/04/03 22:18
수정 아이콘
1년만 시키고 다시 민주당 찍을거에요? 크크크 웃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123 [일반] 여성 자살률만 신경쓰는 서울시자살예방센터.jpg [60] 마늘빵9407 21/04/04 9407
5122 [일반] 여전히 기울어진 언론 [121] 환경미화10855 21/04/04 10855
5121 [일반] 여전히 박영선 캠프는 2차 가해자들과 열심히 활동하는군요 [16] 삭제됨5626 21/04/04 5626
5120 [일반] "오세훈 차량 오른 바보 20대, 면접 떨어뜨려야" 논란 [41] 회색의 간달프7982 21/04/04 7982
5119 [일반] [외교] 한중외교장관회담 중국측 보도자료 [18] aurelius5109 21/04/04 5109
5118 [일반] 선관위 “내로남불 표현, 특정 정당 쉽게 유추…사용 불가” [63] 스토리북9654 21/04/03 9654
5117 [일반] 박영선 후보의 화끈한 공약들 모음 [77] 미뉴잇9483 21/04/03 9483
5116 [일반] 한미관계를 가스라이팅에 비유한 책 구매했습니다 [17] aurelius4600 21/04/03 4600
5115 [일반] [외교] 한중외교장관 회담 결과 및 단상 [25] aurelius4940 21/04/03 4940
5114 [일반] 친문이 아닌데 페북등에서 오버하는 여당측 사람들이 보여요 1023846 21/04/03 3846
5113 [일반] 기억이 생생하다던 생태탕 사장, 4일전엔 "기억안난다." [27] Alan_Baxter7423 21/04/03 7423
5112 [일반] 박영선, 치명적인 실책? [3] 노하와이3806 21/04/03 3806
5111 [일반] 아무리 그래도 이렇게 홍보하시면 됩니까? [23] 토니토니쵸파7496 21/04/03 7496
5110 [일반] 그들의 이번 선거에 대한 관점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상황 [40] 스텔7952 21/04/03 7952
5109 [일반] 식약처 직원 '한국은 중국 속국' 발언 논란…식약처 "사과드린다" [82] 어서오고8396 21/04/03 8396
5108 [일반] . [82] 삭제됨7788 21/04/03 7788
5107 [일반] 오세훈이 측량 현장에 왔냐 안왔냐로 왜 그리 난리인가요 [64] 김재규열사7019 21/04/03 7019
5106 [일반] 사전투표 다녀와서 쓰는 부산 보궐선거 이야기 [42] StayAway5240 21/04/03 5240
5105 [일반] 차후 오세훈에게 페라가모 신 산적이 있나고 물으면 뭐라고 할까요? [90] 삭제됨7424 21/04/02 7424
5104 [일반] "박형준 아내, 유재중 성추문 거짓 증언에 개입" 검찰기록 입수 [158] 어강됴리12775 21/04/02 12775
5103 [일반] 오세훈 처남은 대학에서 쫒겨나고 더하여 [106] 대추나무10552 21/04/02 10552
5102 [일반] 박영선 후보 긴급기자회견 [150] 라이언 덕후11835 21/04/02 11835
5101 [일반] 권칠승 장관, "노점상 재난지원금, 다 지급될 것" [34] AKbizs4923 21/04/02 492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