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3/17 21:01
근혜는 좀 애매해도 명박이가 재인이보다는 훨씬 낫죠.
전 오른 거주비가 감당이 안되서 다른 지역으로 쫒겨납니다~ 수입이 줄은 것도 아닌데 내 인생에 이런 날이 올 줄이야 크크
21/03/17 22:07
차라리 그 시절로 돌아갔으면 좋겠네요.
그때는 정신 차려야지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지금은 진짜 정신 나갈 것 같음.. 이미 나갔거나
21/03/17 20:54
선게 지난 글들 다시 돌아 봤는데, 지난 몇 년 사이 pgr 여론이 많이 바뀐 거 같습니다. 4년 동안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21/03/17 21:04
지금 보면 웃음벨 그 자체죠. 문재인에게 기대와 호감을 표하던 분들을 비웃는게 아니라, 그 기대를 가뿐히 짓밟고 4년동안 완벽하게 이 나라를 망쳐놓은 문재인의 행적들이 떠올라서 웃깁니다.
21/03/17 21:49
"국민들에게 베풀줄 아는 사람, 헌신/희생할 수 있는 사람"은 필요 없다고 봅니다. 우리가 필요한건 정치인이지 영웅이나 봉사자가 아니에요. 봉사라도 하면 다행인데 봉사한다고 말한 사람 치고 제대로 봉사하는 사람이 없네요. 어쩌면 모든 의사가 이국종 교수 같기를 바라는 것만큼 비현실적인 희망이 아닐까 싶습니다. 헌신적이지 않더라도 시스템에 따라 직업윤리는 지키고 할일은 하는 그런 정치인을 갖고 싶어요.
21/03/17 23:11
네..공감해요. 일부는. 제 스스로가 비현실적인 면이 많다고 생각하기에 기본 바탕은 능력을 겸비한 정치인이겠고 여기에 더 바라는 제 욕심. 헌신&희생적린인사람. 솔직히 헌신하고 희생하는 게 정치인이라면 할 사람 없겠다 생각도 들었거든요. 그래서 그 어려운 걸 해내는 1000년에 한 번은 있지 않을까. 확률을 1000년이라고 낮췄네요. 10000.만년이라면 너무 힘들기만한 현실같아서요.
네. 이국종 교수님 언론기사 봤던 적 있고 이 분 이야기를 알고 있는데요. 휼륭한 분이시죠. 자본주의 시대에 돈으로 움직이지 않는 분이시고, 돈 앞에서 타협도 없는 분으로 생각하고 있구요. 그래서 이런 분들 보면 희망을 가지고 기쁘고... 네 말씀 잘 들었습니다. 직업윤리라...일반인, 대중, 대다수, 대부분, 소비자, 개개인들은 직업윤리라는 인식을 갖고 있지 않은 것 같은가...저도 직업윤리 몰라도 생활하는데 어려움 없고...근데 오히려 잘 아는 사람들이 어기는 것 같은가. 여기 부분 제가 잘 모르는 것 같네요...빈도를 따지면 가진 자들이 더 어기는 것 같은? 법망을 피해서요. 개인들도 하긴 하죠, 예외의 사람만? 무엇이 문제인가...? 교육이라면 해결해줄까..... 그래서 학창시절에 법을 배운 적은 없었나 싶은데 기본/기초적으로 법도 가르쳤으면 좋겠다 지금 생각해보네요.. 또는 사설학원으로 누구나 원하면 강좌를 들을 수 있는 윤리강의가 있었으면 생각해보네요.. 아 말하다보니...별 말을...모든 사람들이 편안하게 이 삶을 즐길 수 있었으면 바랍니다.. 어렵죠..안타깝고.. 말씀 잘 들었어요. 저도 생각해봐야 하는 부분 같아요.
21/03/17 21:56
자 이쯤에서 문재인 취임식에서 했던 말을 보고 가자구요...
[거듭 말씀드립니다. 문재인과 더불어민주당 정부에서 기회는 평등할 것입니다. 과정은 공정할 것입니다. 결과는 정의로울 것입니다.] 지금 보면 하나도 안 지킨걸 넘어서 아예 반대로 해버렸죠? 민주당만 아니면 됩니다.
21/03/17 22:18
박원순을 누가 신격화 시키나요?
쌍욕 100번 하고 싶은 심정인데요. 그리고 그 정도 잣대라면 국힘은 탄핵을 부정하고 박근혜 무죄를 주장하는 정당이라고 보면 되나요?
21/03/17 22:29
지니틱스 님// 아까부터 계속 쉐도우복싱 하시네요. 서울 시장 자살한 것도 사실이고 그 뜻을 잇겠습니다 한 것도 사실인데요. 뭐가 비하인건지..
21/03/17 22:37
아이n 님// 지금 정부가 15년 20년 받은 정부보다는 낫다라는게 제 판단이고
지금 정부는 자살하면 신격화 시킨다는게 님 판단이죠. 어느 쪽이 더 나은지 어느 쪽에 표를 줄 지는 국민들 다 나름대로의 판단 기준이 있을테니 선거 결과를 보면 되겠네요.
21/03/17 22:41
지니틱스 님// 그냥 누가 됐든간에 잘 꾸려나가길 바라고 누구도 그러지 않길 바라지만 행여 잘못을 하면 법의 처벌을 꼭 받길 바랍니다. 비열하게 자살로 도망치지 말구요.
21/03/17 23:26
먼저 지레짐작하신건 지니틱스님이시건 같군요. 민주당 일당들은 제대로 까본 사람이 없는데 15년, 20년 넘을 사람은 안보인다고 하는건 적절하지 않죠. 울산 선거 시장 개입 사건이 결과가 나왔나요, 라임 옵티머스 관련 사건, 원전 중단 관련해서 판결이 난게 있나요? 신도시 비리가 어디까지 연결되었는지는 아직 아무도 모르는거죠.
21/03/18 11:46
그럼 님은 뭐 알아요? 과거 이명박때 자원외교로 이런 저런 말은 많았지만 그걸로 감옥 간 사람은 없습니다.
한 사람에 대한 사법처리는 명백히 죄가 의심의 여지없이 밝혀져야 가능한 겁니다
21/03/18 12:24
자원외교에 관해 조사했는데도 실제로 감옥 간 사람이 없으면 법을 위반한 일이 없었나봅니다.
지니틱스님 말대로 사법처리(? 처벌이란 의미로 쓴거겠죠?) 는 명백히 죄가 의심의 여지없이 밝혀져야 가능한 거라고 하면, 사법처리를 받지 않는 것도 죄가 없음이 법정에서 밝혀져야 가능할거라고 봅니다. 그럼에도 지니틱스님은 법정에서 판결도 나지 않은 여러가지일들에 대해 "아무리 비리가 나와도 15년 20년 넘을 만큼 죄를 지은 사람은 안보이네요"라고 짐작을 하시길래 말씀을 드린겁니다. 기분 나쁘실만한 내용이 있어서 앞 댓글은 좀 수정을 하겠습니다.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21/03/18 12:50
지니틱스 님// 법정을 거치지 않고 15년형, 20년형을 내릴순 없잖아요. 죄명이 나와야 하지 않을까요?
"죄 있는게 밝혀진게 없으면" --> 어디서 밝혀야 한다고 보시는지요?
21/03/18 12:53
벙커속에 다크 님// 언론 제보가 잇건, 아님 내부 양심이 고백이 잇거나 해서 충분히 수사할 만하하다 생각하면 경찰이나 검찰이 조사해서 밝히겠죠
21/03/18 13:01
지니틱스 님// 경찰이나 검찰이 조사한다고 해서 죄가 있는건 아니잖아요. 그것이 유죄인지 무죄인지는 법정에서 밝혀야 하는거잖아요.
21/03/18 10:47
오죽하면 그 범죄자들보다 국정을 엉망으로 운영할까요
부동산 25번 정책을 내놓으며, 그 범죄자들보다, 최순실아줌마보다 더 민생을 아작내고 있네요 이 정부의 부동산 정책으로, 내집마련의 꿈이 꺾이고, 울면서 경기도 외곽으로 쫓겨난 가족이 얼마나 많을까요 오죽하면 최순실보다 못할까요
21/03/18 12:17
최순실 때보다 지금 내집마련이 쉽나요?
정말 그러세요???????? 전 지금 부동산 정책을 까면서 최순실보다 못하다고 언급했습니다. 사실 다른 분야에서도 어지간하면 다 최순실보다 못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님 위 댓글 같은, 이런 식의 반박의 여지를 주지 않기 위해서, 아주아주 강성인 극단적 친문 지지자라 하더라도 부정 못할 부동산 정책에 한하여 최순실과 비교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정말로 최순실 때보다 지금 내집마련의 꿈이 이루기 쉬워졌다고 보십니까? (다른 분야에 대해서도 논하고 싶지만, 확실히 반박 못하시도록, 부동산으로 한정지어 표현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최순실보다 못합니다.]
21/03/18 12:26
오죽하면 그 범죄자들보다 국정을 엉망으로 운영할까요
이 말이 부동산에 한정해서 한 말이었나요? 그냥 전반적인 국정 운영이 엉망이다 이렇게 해석되는데요. 그리고 부동산 뿐일까요? 지난 정권 보다 못하는 부분 찾아보면 더 있겠죠. 하지만 전반적으로 평가하면 지난 정권 보다 훨씬 나아졌다는게 저의 판단인겁니다
21/03/17 22:21
정부초기 보다 강하다는건 수긍하기 어렵군요.
지지율 80~90% 찍을 때인데 그리고 중요한건 죄 잇는 자를 없앨 수 있을 만한 사회가 아니죠. 전두환 노태우 이명박근혜도 다 처벌 받앗는데 문재인이 죄가 잇으면 당연히 처벌 받겟죠
21/03/17 22:23
죄/처벌이야 있어야 받는거니 넘어가고
정부초기보다 지금이 훨씬 강합니다 지지율따윈 문제될 게 없어요 그때 지지율 8~90%라고 해봐야 어차피 의석수가 과반이 안되기때문에 하고 싶은게 있어도 못하죠 지금 지지율 3~40%찍는다고 여당이 물러서거나 하는거 보신적 있나요? 총선에서 180석을 얻은 이후 여당은 아예 정도를 넘어서서 후안무치가 됬고 막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최소한 이런 모습 집권초기엔 절대 보여주지 않던 모습들이에요. 다른 이유 없어요 그땐 힘이 없었고 지금은 힘이 있으니깐 그런거에요 제가 말한 단순하게 봤을때란 건 이걸 말한거였습니다.
21/03/17 22:30
윗글을 읽어 보세요.
죄를 지어도 벌을 받지 않을거라고 전망한 사람에게 반론한 거였습니다. 모든 정권은 집권 초기가 가장 강한게 보통입니다. 하지만 이번 정권은 님 말대로 지금이 더 강하다는 의견도 잇을 수 있겟지요.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잇죠. 중요한건 힘이 강하건 강하지 않건 적어도 2020년대의 대한민국은 대통령이 라고 해서 죄를 지었는데 빠져나갈 수는 없다' 제 주장의 요지는 이겁니다.
21/03/17 23:04
그 부분은 딱히 반박할 생각이 없습니다. 님 말씀대로 죄를 지으면 벌을 받는거죠 뭐
제가 얘기하고 싶던건 힘의 강함쪽이었을 뿐이고요
21/03/17 22:14
투표권을 가진 이후 살아생전 처음으로 보수쪽으로 투표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민주당에 항상 표주진 않았거든요 (첫 투표가 문국현..) 근데 이번에 투표를 안하면 안했지 민주당에 표 줄 일은 절대로 없을 거 같고 야당 단일화되는 거 보고 결정할거 같네요.
21/03/17 22:46
야권 지지자들 얘기로는
문재인도 갈거다. 가기 싫어서 검찰개혁이 사법개혁이 어쩌고 발악한다. 180석이 가로막아서 쉽지는 않을거다.. 뭐라뭐라 말들은 하는데, 도대체 무슨 죄명인지는 말을 못하더라구요.
21/03/18 11:47
간다는 보장은 있나요? 의심의 여지 없이 죄가 밝혀져야 감옥가는건데 님은 확신할 수 있어요?
확신이 없으면 그런 말은 자제하시죠 좀
21/03/18 10:50
안 가려고 검찰개혁도 하고 공수처 설치도 했자나요
안 가려고 자기들 정권 비리 수사하는 검사들은 악착같이 좌천시키고 압박 넣고요 성공할지 안할지는 두고 봐야죠 울산시장선거개입, 원전 등등 예전에 범죄자가 대통령할 때에는 범죄자 형을 구속시켜도 되는 세상이었는데, 세상이 참 많이 바뀌었습니다. 온갖 비리종합세트라 해도 대통령께서 마음의 빚이 있다 하시면 수호! 사랑해요! 소릴 들으며 비호되는 세상이니까요
21/03/17 23:39
https://cdn.pgr21.com/election/4986#262666
네. 무엇이, 어떤 것이 옳은 건지 저는 모르겠어요. 막연한 희망을 가지고 행할 뿐? 그러나 퍼기하지 말아야 겠지요. 고민이 필요한 거라면 기꺼이 고민해봐야 겠죠..
21/03/17 22:59
제발 쭉 안가서 문재인 같은 여성위하는 꼰대들 좀 멈춰주면 좋겟습니다
사람들에겐 여성 위하는척 하다가 자살한 박원순 꼰대 때문에 더더욱 여성단체들 힘만 더 얻고 지들이 그런다고 꼰대짓좀 안하면 좋겟습니다 정말 아니면 자살하지말고 본인이 싼똥 치우고 가지 자살이나 쳐해서 더더욱 힘만 얻게 해놓고 정권 안바뀌면 꼰대짓 하는 사람 나오고 자살하테니 여성단체쪽은 태클없이 쭉쭉 가겟죠 이게 뭔지
21/03/17 23:16
다행히 서울 살아서 투표권이 있습니다
저도 희망을 가져봅니다 권력 기관의 상호 견제가 민주주의를 지키는 보루라고 생각합니다 이 지점을 넘어가면 후손들에게 죄를 짓는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국운이 여기에 달려 있다는 신념으로 한 표 행사하겠습니다
21/03/17 23:57
뭐 반대쪽도 악만 남긴했어요.
근데 거기에 기여를 한게 정부의 실정과 여당 지지자들의 각종 적폐몰이였죠. 아니였음 일베에서 지역비하어 쓰면서 비하하던 강성 친민주당 사이트가 갑자기 반문 사이트가 될리가 없죠.
21/03/17 23:57
그 나물에 그 밥은 아닌거 같아요.
최소한 이명박근혜 시절에는 정치에 신경 쓰고 살아도 정치때문에 내 삶의 계획이 틀어지거나 피해를 보는 일은 거의 없었거든요. 근데 이 정권은 내집마련부터 틀어지게 하고 세금은 또 가혹하게 걷어가서 진짜 정치가 내 삶에 영향이 크구나를 느끼게 하거든요
21/03/18 00:01
네.. 그러셨구나. 제가 실정을 잘 몰라서 역시 세치혀를..
네 그리고 저는 부끄럽지만, 꼬꼬마일 뿐; 그렇구나 다시 세팅해야 겠네요. 많이 알려주세요. 미리 감사드려요^^
21/03/17 23:34
솔직히...알기 어렵죠? 얼마든지 바뀔 수 있는 게 사람일테고? 단지 자신이 믿고 있은 바가 바른 것임을 믿는 건가. 그리고 자기가 믿었던 자가 틀리다는 걸 알았을 때는 자신을 지탱해온 자신의 신념도 흔들리는 것이니...두둔? 변호? 글쎄...어떤 것이 바른 것인가. 어느 선택이 나은 것인가...
저도 잘 몰라서...그냥 뱉은 말 같아요. 근데 남기려구요..이불킥을 하고나면 좀 달라질까 해서요...
21/03/17 23:43
저번 선거가 처음으로 찍고 싶어서 찍는 선거였는데 이제 다시 제일 덜 찍기 싫은 사람 찍어야할 거 같네요.. 누구인지는 고민해야겠지만
21/03/17 23:58
아 또 드는 생각이
걍 어느 정권이든 걍 무조건 야당표를 줘야할까 하는 생각도 하고는 있습니다. 이를테면 보수쪽일 땐 진보쪽에 진보일떈 보수쪽에 줘야하나 싶은 생각.. 걍 어떤식으로든 최소한의 견제는 가능해야하고 양당 어디든 180석은 진짜 줘선 안된다는 걸 느끼고 있습니다. 보수한테 180석 주면 안된다는 거 18대총선에서 느꼇고 (이때 뭐 한나라당이 과반은 아니었으나 범보수가..) 진보한테 180석 주면 안된다는 거 이번에 느꼇으니.. 물론 제가 그렇게 느꼇다고 뭐 서로 견제가능할정도로 팽팽하게 될거란 보장은 없습니다만..
21/03/18 00:10
저는 진작에 균형을 잃으면 문제 잃어날 거라는 막연한 생각이....
왜냐면 웹써핑하다가 세상이 발전하는 건 주거니 받거니 견제/경쟁하면서라는 문장을 봤나해요..근데 어렵죠...힘들죠...그래도 옛날에 어른 들은 다 겪어오셨었고..근데 맹목적인 건 아닌 것 같아요.. 그리고 누군가의 가치관/신념으로 합치면 0이다를 들어봤었거든요. 그래서 어느 한 쪽으로도 치우치지 않은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긴 해요..역시 어렵죠..저도 잘 모르구요..
21/03/18 08:09
꾸준히 생각하고 리플에서도 이야기해왔던거죠.
정권은 끊임없이 교체되어야한다. 이유야 상대적 우위, 상대적정의 같은건 이미 허상이다. (아이돌팬처럼 맹목적 지지자들이야 빼고 현실을 생각합시다.) 절대권력은 쥐어주면 안되다. 실수로 쥐어줬으면 바로 교체해야한다.
21/03/18 11:48
권력을 가지면 누구든 정체되고 그걸 넘어서 부패하게 되어 있죠. 그러기에 상호견제가 필요한 거고요.
저는 앞으로 무조건 민주든 국힘이든 집권여당 반대편 찍으려고요 합니다. 180석 매운맛에 정신이 얼얼하거든요. 누가 되든 두번 속지는 말아야죠.
21/03/19 16:32
이명박근혜 시절과 비교 이야기가 또 나오는군요. 현 시점에는 항상 현 정부 욕하기가 가장 쉽긴 한데, 이명박근혜 시절과 비교해서 예전에 더 나았다라는 건 좀. 노골적인 언론계 개입 및 박살, 국정원-군 부정선거 이슈, 심지어 탄핵 때는 군 개입 이야기까지 나왔었는데..당연히 이외에도 온갖 이슈들이 적지 않고요. 저도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 어지간히 안 좋아하는데, 저 시절은 민주주의 사회의 근간을 너무 흔든 게 너무 많았어요. 일단 탄핵 자체가 너무 엄청난 일입니다. 지금이야 시간이 조금 지났으니 다들 크게 생각 안 하지만. 국민의힘 계열이 그렇다고 지금 뭘 잘하냐 하면 그런 것도 전혀 아니고요. 탄핵 되고도 황교안이 당의 얼굴로 있던 곳인데 전혀 기대가.. 국민의힘도 좀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을 겁니다. 특히 장기적으로 보면 더 그렇고요. 한국은 참 안타까운 게 진보좌파 계열이 세가 너무 약해서 정책도 그렇고 이슈 파이팅할 때 힘이 좀 없네요. 민주당에 흡수만 되지 말고 자체적으로 보다 힘을 키워서 국회 내 균형을 좀 이루면 더 좋을 듯합니다.
21/03/20 01:47
조용히 나라 좀먹는 대놓고 나쁜놈이나 정의로운척 깨끗한척하며 구린짓 다하는 쓰레기 둘 다 걸러야 정치가 바뀌지않을까요? 제발 그놈의 양당정치좀 하지맙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