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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4/13 01:17:15
Name SaiNT
Subject [일반] 253개 지역구 투표결과 중 가장 먼저 열어보고 싶은 곳은?
아까 대화중에 이런 질문을 받았어요.
["만약 너한테 253개 지역구 결과가 딱 왔는데, 하나씩 클릭해서 열어본다면 제일 먼저 어딜 열어볼 것이냐?"]

쉽게 말해서 결과 제일 궁금한 곳이죠. 흥미로운 질문이라고 생각해서 올려봅니다.

단순하게 초박빙이라 궁금한 곳이라면 저는 [부산진갑 (김영춘 vs 서병수)] 지역을 열어보고 싶네요.
그 밖에 떠오른 곳은 동작을 (이수진 vs 나경원), 춘천철원화천양구갑 (허영 vs 김진태) 정도였습니다.

아마 관심사에 따라서 광진을(고민정 vs 오세훈), 송파을(최재성 vs 배현진), 고양정(이용우 vs 김현아), 부산남을(박재호 vs 이언주) 같은 곳을 열어보실 분도 많을 것 같네요.


그리고 또 하나,
["(본인의 지지 후보가) 질 것 같기는 한데, 그래도 조금 가능성이 있어보여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빨리 열어볼 곳"] 이 있나요?

저의 경우는 보령서천(나소열 vs 김태흠) 입니다. 하나 정도 더 고르자면, 창원진해(황기철 vs 이달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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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굴의토스
20/04/13 01:19
수정 아이콘
광진을이죠 역시
20/04/13 01:19
수정 아이콘
나경원 이수진
StayAway
20/04/13 01:20
수정 아이콘
대구 수성 을이요.
LightBringer
20/04/13 01:20
수정 아이콘
전 그냥 제가 사는 노원구 을
20/04/13 02:36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 한표. 여론조사도 하나도 없어서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음
표절작곡가
20/04/13 07:43
수정 아이콘
여론 조사가 없었다는 건
보나마나 결과가 뻔하다는 얘기죠~
여론조사도 돈들거든요~~
20/04/13 08:16
수정 아이콘
사람이 궁금할 수도 있지 참나... ㅠㅠ
유료도로당
20/04/13 10:21
수정 아이콘
그 지역구는 거의 민주당 우원식후보 승리에 중요한 것을 걸어도 될 정도인것 같습니다 크크
다크서클팬더
20/04/13 01:22
수정 아이콘
종로요. 표격차가 궁금합니다.
20/04/13 01:24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 한표요
스위치 메이커
20/04/13 02:16
수정 아이콘
황교익은 아니 황교안은 몇표를 받을 것인가! 두둥
코코볼
20/04/13 03:43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에 한 표
네오크로우
20/04/13 09:22
수정 아이콘
저도요.
능숙한문제해결사
20/04/13 01:27
수정 아이콘
저는 김진태 나경원 민경욱 이언주 박살나는거 보고싶고

질거같은데 보고싶은곳은 연수 을 / 보령(제가 옆지역인 홍성살고 보령에서 어린시절(9살에 이사)을 보냈습니다)
저격수
20/04/13 01:50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제 지역구가 제일 궁금합니다. 강원 강릉 (1여 3야) 입니다.
DownTeamisDown
20/04/13 01:51
수정 아이콘
저는 질것같은데 보고싶은데가 강릉입니다.
권성동이 강원랜드 미꾸라지같이 잘 빠져나가는데 당선되나 보고싶고...말이죠

아 제일궁금한데를 뽑으라면 저는 남양주병이 궁금하긴합니다... 주광덕이 가장 위험한 인물이라고 봐서요
능숙한문제해결사
20/04/13 01:52
수정 아이콘
강원도는 국회의원 대부분 미래통합당 아닌가요?

근데 신기하게 도지사는 또 최문순 도지사님이 계속하시고
저격수
20/04/13 01:53
수정 아이콘
현 의원은 송기헌 의원 한명만 민주당인데, 이번엔 좀 다를 겁니다.
DownTeamisDown
20/04/13 01:54
수정 아이콘
저번에도 춘천하고 원주는 아슬아술 했을겁니다.
이번에 민주당이 최소 2개에 몇개를 더가져갈지 모르겠네요
저격수
20/04/13 01:56
수정 아이콘
5민 2미 1무(권성동) 찌라시가 돌고 있다고 합니다.
후추통
20/04/13 02:05
수정 아이콘
제 동네인 광주 북구갑요...최근 알게 된건데 조오섭 김경진 후보 두사람 다 저랑 연관성이 짙어져서 고민이 가중되어버렸습니다. 크크크
마바라
20/04/13 02:16
수정 아이콘
첫번째는 나경원
두번째는 민경욱
루트에리노
20/04/13 02:29
수정 아이콘
저희 지역구요
이 곳에서 계속 살아야 할지를 결정해야 하니...
카스가 미라이
20/04/13 02:49
수정 아이콘
김진태요
헛스윙어
20/04/13 03:00
수정 아이콘
이언주, 김영춘
Janzisuka
20/04/13 03:08
수정 아이콘
나경원 민경욱 이언주 김진태
타시터스킬고어
20/04/13 08:36
수정 아이콘
2222
20/04/13 03:28
수정 아이콘
제 지역구는 이수진이 이길가능성이 보여서 2번째로 하고 당선되면 차기 대선주자로 급부상 할 위험이 있는 광진을이 제일 궁금하네요.

광진을[오세훈] > 동작을[나경원] > 종로[황교안] > 송파을[배현진] > 수성갑[주호영] > 수성을[홍준표] > 구로을[김용태] > 남구을[이언주] > 강릉[권성동] > 강원 춘천[김진태] > 부산진갑 [서병수] > 노원병 [이준석] > 강남갑[태구민]
순서로 결과 궁금하네요.
20/04/13 03:38
수정 아이콘
껄껄.. 진해구 주민입니다.
스티프너
20/04/13 04:03
수정 아이콘
관악갑...
17대부터 20대까지 유기홍 김성식 유기홍 김성식
이렇게 당선었는데 이번에 둘이 또 붙습니다.

유기홍이 상승하고 있는 현재 정부의 괜찮은 지지율을 받아먹고 무난하게 당선되나 싶더니 미통당 후보가 나가리되면서 김성식이 이득보게된 상황.김성식이 지금은 무소속이지만 예전엔 한나라당이기도 했고 그민찍??하는 반민주성향 표는 다 몰릴듯 합니다.

서울대 77학번 동기인 유력후보 둘 사이의 스토리도 있고 상황도 엄대엄이 되어버렸고 너무너무
결과가 궁금합니다.
Ace of Base
20/04/13 07:25
수정 아이콘
2222 여론조사도 보기 힘들었는데, 김성식 재선좀 ㅠㅠ
StayAway
20/04/13 10:45
수정 아이콘
솔직히 김성식이 됬으면 좋겠네요.
20/04/13 04:03
수정 아이콘
광진을입니다.
토론회 앞부분만 잠깐 봤는데 제가 여기서 당선되서 당으로 돌아가 바꾸겠단 이야기듣고 더 흥미가 생겼어요.
로즈마리
20/04/13 07:10
수정 아이콘
서초갑이요. 사실 본인 지역구가 제일 궁금하지않나요...크크
능숙한문제해결사
20/04/13 08:44
수정 아이콘
제가 사는 지역은 미통당에서 무난하게 50중후반이 찍히더라구요
회전목마
20/04/13 07:16
수정 아이콘
우리구 민주당의 승리를 원하지만 전략공천은 좀 껄끄러운
그래서 무소속 후보의 득표가 얼마나 나올지 궁금하네요
다른곳은 민병욱 후보 지역구가 궁금하고요
20/04/13 08:45
수정 아이콘
대구 동구
과연 윤창중은 얼마나 받을것인가
솔로15년차
20/04/13 09:19
수정 아이콘
제가 있는 지역구를 제외하면 서울 강북 을이 가장 궁금합니다.
여론조사 상으로는 압도하고 있는데, 후보가 후보인지라 여론조사로 충분히 잡히지 않은 비토표가 개표결과 튀어나올 수도 있다고 보거든요.
20/04/13 09:21
수정 아이콘
박용진 후보가 무슨 부정적인 이슈가 있나요?
솔로15년차
20/04/13 09:25
수정 아이콘
유치원 3법이죠. 대부분의 국민들이 환영할 법인데도 그간 제대로 추진되지 않았던 이유는 강력한 이권세력 때문이니까요.
20/04/13 09:30
수정 아이콘
아... 근데 이권세력의 투표수 자체가 얼마나 될까요? 있더라도 당선에 영향을 못 미칠 정도일 것 같은데요. 박빙 상태라면 모를까요.
솔로15년차
20/04/13 10:13
수정 아이콘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걸 확인하고 싶은거죠.
아마 이길 것 같은데 지난 번과 비교해서 어느정도의 격차로 이기느냐가 궁금한겁니다. 결국 국회의원들이 이권단체들의 눈 때문에 시도하지 못하는 개혁에 대해 어느정도의 리스크를 갖고 있는 건 지를 알 수 있을 것 같거든요.
20/04/13 10:14
수정 아이콘
아 반대로 주시하고 있는 거군요.
솔로15년차
20/04/13 10:18
수정 아이콘
반대는 아니고요. 지난번보다 격차가 더 날 것 같지는 않아서.
줄어들긴 할텐데 얼마나 줄어드냐가 보고 싶은 거죠. 그게 리스크일테니까요.
그게 별 거 아니면 말씀하신대로 박빙 지역구만 아니라면야 공익을 위한 개혁을 국회의원들이 좀 더 할 수 있다는 근거가 될 테니까요.
20/04/13 10:22
수정 아이콘
근데 압도적으로 앞서는 의원이 아니면 반대로 리스크를 조금이라도 부담을 지기 싫어할 거라서 오히려 공익을 위한 개혁을 미적거릴 수 있는 근거도 될 수 있죠. 오히려 격차가 더 벌어져야 공익을 위한 개혁을 위한 근거를 마련해 줄 겁니다. 공익을 위한 개혁을 하면 지역구에서 표를 더 얻을 수 있다라는 근거를 마련해 줘야 한다고 개인적으로 봅니다.
일단 결과 나오면 솔로15년차님이 지난 총선과 비교해 주시면 감사히 보겠습니다. (__)
20/04/17 17:25
수정 아이콘
솔로15년차님은 아니지만 글쓴이로써 이 타래가 문득 생각나서 돌아와봤습니다. 흐흐
줄어들기는 커녕 무려 서울지역 민주당 후보 중 최고 득표율로 당선되었네요!
20/04/13 10:25
수정 아이콘
제가 직접 찾아봤는데 19대 때는 51.08% 로 박용진 후보가 당선 되었군요. 이번 득표율 보겠습니다.
솔로15년차
20/04/13 10:36
수정 아이콘
19대가 아니라 20대요.

말씀하신대로 격차가 더 벌어진다면야 말 할 것도 없지만, 저는 이런 류의 이익집단과 척지는 문제는 그렇게 될 거라 생각하지는 않아서요. 정치인이라는게 표로 움직인다지만 꼭 표로만 움직이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서, 리스크가 어느정도인지만 알 수 있다면 그 리스크를 감안하고 움직일 수 있는 부분이라고 봅니다.
20/04/13 10:41
수정 아이콘
헐 그러네요. 이번이 21대군요. 그걸 몰랐네요.
20/04/13 09:24
수정 아이콘
고양갑이요. 여론조사마다 결과 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 결과를 전혀 모르겠어요.
20/04/13 09:38
수정 아이콘
강남갑이요
여론조사 상으로는 태구민이 당선되는걸로 나오지만
어떻게 적국의 녹을 먹던 사람이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이 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20/04/13 11:15
수정 아이콘
제 지역구인 용인정 알고 싶습니다. 워낙 엄대엄 상황이라.
타마노코시
20/04/13 12:22
수정 아이콘
저도 용인정인데 타지에 있어서 지난 주에 사전투표했네요..
주말에 올라가서 봤더니 생각보다 용인정이 엄대엄이란 얘기 듣고 당황했네요..
보정역 앞에 있던 그 사무실얘기가 생각보다 많이 얘기됐었는데 그게 연결이 잘 안됐나봅니다..
지난주부터 이슈가 되서 아마 벌어지지 않을지..
타마노코시
20/04/13 12:23
수정 아이콘
저는 수성갑 > 양산을 > 분당갑,을 > 강릉 >대전동구 정도 순서요.
일단 저기가 어찌보면 각 권역에서 민주당이 가져가는 최대 의석의 바로미터라..
곧미남
20/04/13 23:34
수정 아이콘
전 역시 광진을이 가장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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