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0/03/30 09:12:08
Name 물멱
Link #1 http://www.kado.net/?mod=news&act=articleView&idxno=1016771
Subject [일반] 강원도 4개 지역구 여론조사 (수정됨)

(사진을 클릭하시면 커집니다ㅠ)

본 여론조사는 강원도민일보의뢰를 받아 여론조사기관인 디오피니언에 의뢰해 이번 4·15 총선에서 격전지로 꼽히는 도내 4곳의 만18세 이상 유권자(춘천·철원·화천·양구갑,원주갑,홍천·횡성·영월·평창 선거구 각 501명과 강릉 선거구 524)를 대상으로 ARS 전화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통신사에서 제공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70%)RDD로 생성된 유선전화(30%)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4.3%~4.4%,응답률은 춘천갑 5.6%(무선 12.9%,유선12.9%) 원주갑 3.3%(무선 10.3%,유선 1.3%) 강릉 6.1%(무선 11.6%),유선 2.9%) ···8.6%(무선 12.5%, 유선 5.0%).2020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른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이번 강원도 선거는 더불어민주당이 선전하면 4석(춘천갑, 원주갑, 원주을, 강릉), 최악의 경우 2석(원주갑, 원주을)일 것 같네요.

강원도는 연령층이 타지역에 비해 높은 편으로 예전부터 보수(미래통합당) 강세 지역입니다.

정당 지지율만 봐도 미래통합당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 격차가 큰편인데, 더불어민주당이 여당이고, 이광재라는 필승카드를 원주갑에 꺼내서 최소 2석 이상은 확보할 것으로 보입니다.

강릉에서는 현역 무소속인 권성동 후보가 현재는 1등이긴 한데..

보수끼리 후보단일화여부가 중요해보입니다. 후보단일화만 한다면 보수가 압승할 곳인데, 거물급 3명으로 나눠져서 경합지역이 되어버렸네요.

권성동 의원의 후보단일화 제의를 최명희 전 강릉시장이 거절한 상태고, 그렇다고 자유한국당에서 공천받은 홍윤식 후보가 스스로 물러나기도 애매할 것 같아서 어부지리로 김경수 후보가 당선될 수도 있겠지만, 선거 막판으로 가면 보수의 표가 당선 가능성이 높은 후보로 몰릴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Chandler
20/03/30 09:14
수정 아이콘
김진태만 제발...!
배고픈유학생
20/03/30 09:15
수정 아이콘
아..김진태 지지율이 저렇게 되나요
20/03/30 09:18
수정 아이콘
사실 국민들에게 보여지는 이미지를 그렇지만 지역구에는 잘한다고 하더라구요. 지역구 국회의원을 뽑는거라 어쩔 수 없죠.
아우구스투스
20/03/30 09:21
수정 아이콘
강원도라고 해도 춘천갑 지역과 원주쪽은 유선을 30%나 넣기에는 도시화가 많이 진행된 곳이라 보여지는 것보다 미통당 지지율이 높게 잡히죠.
20/03/30 09:20
수정 아이콘
김진태만 제발...! (2)
아우구스투스
20/03/30 09:25
수정 아이콘
춘천갑같은 경우 선거구 나눈게 민주당에게 좋게 도심 지역 위주라 이길 가능성 꽤나 높죠.
저는 춘천을 역시 춘천의 일부 도심이 포함된 줄 알았는데 거의 농촌 지역에 철원,화천,양구쪽이 죄다 이쪽인데다 인구도 춘천쪽보다 많죠.
DownTeamisDown
20/03/30 09:34
수정 아이콘
거의 춘천갑 지역에 들어간 도시지역은 매우 적죠... 신사우동이나 뭐 신북읍 동면 일부지역이나 도시화 된 지역이고 말이죠....
소양강-북한강라인 북쪽에 동면정도 넣은 선거구 경계입니다.
아우구스투스
20/03/30 09:45
수정 아이콘
을지역 말씀하신거죠.
언급해주신 지역이 춘천을지역이네요.
DownTeamisDown
20/03/30 10:14
수정 아이콘
아 예... 저기빼고 모조리 갑이라 을을 이야기하는게 빠를것 같아서요
그런데 갑이라고 썻네요... 아이쿠...
아우구스투스
20/03/30 10:16
수정 아이콘
참 김진태 의원도 을로 가고싶을텐데 거기는 기존의 의원이 버티고 있으니 답답했을거 같네요.
DownTeamisDown
20/03/30 10:49
수정 아이콘
한기호 의원도 19대에 의원이었다가 20대에는 황영철에 밀려서 출마를 못했거든요
문제는 한기호 의원은 철원화천양구인제 의원출신이라 을선거구 에서는 한기호 의원이 유리해서....
뭐 답이없죠...
아우구스투스
20/03/30 10:51
수정 아이콘
만일 여기서 살아남으면 진짜 강원도 대표 정치인에 김진태 뽑히는게 맞죠.
막 뭐라하는게 아니라 지난번 그렇게 아슬아슬하게 이겼는데 훨씬 더 안좋아진 상황에 지역구도 이런데 이기면 뭐 끝이죠.
Alan_Baxter
20/03/30 09:39
수정 아이콘
2018년 총선, 2019년 재보선 사례를 보았을 때, 유무선 비율 보다 면접&ARS 여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 조사는 면접조사네요. 면접조사인 만큼 여당에 조금 더 유리하게 나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여심위 발주 연구논문에도 면접조사는 여권에 유리하다고 나와 있습니다.)
아우구스투스
20/03/30 09:50
수정 아이콘
그래도 유무선도 역시나 무시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특히 도시지역에서 유선 30% 넘어가면 야당에 꽤 유리하다고 보고요.
패트와매트
20/03/30 09:43
수정 아이콘
김진태는 저래뵈도 많이 내려간것같고 이광재가 아직도 약빨이 살아있네요. 춘천 원주 인구비중이 점점 높아지기도 하고 강원도가 보수텃밭인것도 옛말인듯 합니다.
아우구스투스
20/03/30 09:52
수정 아이콘
이광재 전지사는 나름 강원도에서는 꽤 큰 인물로 생각하는, 총선에서 전 지역 보수당이 석권하는 그 시기에 강원도지사 당선된 인물이거든요.
심지어 저 결과도 기존 민주당계 무소속 끼고는 나온 결과니 얼마나 강한지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20/03/30 09:59
수정 아이콘
이광재 전지사 같은 경우 영향력이 크긴 큽니다.
늘 미래통합당을 찍던 저희 어머니도 이광재 나오면 이광재 찍습니다.
20/03/30 09:44
수정 아이콘
오 김진태가 무너지나요
아우구스투스
20/03/30 09:53
수정 아이콘
아마 한번 이상 여론조사 더 할테니까 추세를 보면 짐작할 수 있을겁니다.
Ace of Base
20/03/30 10:28
수정 아이콘
제가 가장 싫어하는 정치인이 김진태인데,
저건 좀 아니지않습니까?...

아이고두야.
20/03/30 11:12
수정 아이콘
다른데는 모르겠고, 김진태만 제발 낙선좀!!!!!!!!!!!!!!!!!!!!!!!!!!!!!!!!!!!

유선이 30%나 되는데도, 김진태가 밀리는거 보니
불가능이 아니다, 명백한 낙선 가능성!!
레이오네
20/03/30 11:19
수정 아이콘
김진태 초강세인 춘천 읍면지역이 떨어져나갔다보니...
DownTeamisDown
20/03/30 11:24
수정 아이콘
읍면 절반쯤 떨어져 나갔다고 보시면 될겁니다... 그래도 남쪽 읍면은 남았긴 했는데 말이죠...
뻐꾸기둘
20/03/30 11:32
수정 아이콘
권성동이 무소속으로 저 지지율 나오는게 충격이군요. 작년 내내 공정이 어쩌구 떠들던 나라 맞나.
저격수
20/03/30 11:51
수정 아이콘
홍윤식이 중앙에서 내려온 인사긴 한데 강릉에서 지명도가 너무 낮고 지역인물이 아니라는 인식이 강합니다.
LightBringer
20/03/30 11:39
수정 아이콘
김진태는 정말 역대급으로 꼴보기 싫은 사람인데 이번엔 떨어지려나
Janzisuka
20/03/30 12:31
수정 아이콘
뭐 사람이나 정당이나 호불호라지만
김진태 저 못된 생물이 저렇게 높다니...무슨 심리인지 궁금하네요 지역분들이 좋아하시나봐요
20/03/30 12:49
수정 아이콘
김진태는 지역관리를 정-말 잘하고 있더라구요... 어르신들이 물고 빠는게 이해가 됐습니다
반대로 허영이 지역 밀착형이 아니라서 저런것같네요
사고라스
20/03/30 13:32
수정 아이콘
아니 김진태 권성동..;;
넵튠네프기어자매
20/03/30 16:02
수정 아이콘
제발 김진태만 떨어지라고 고사를 지내던가 해야겠네요.
허세왕최예나
20/03/30 17:06
수정 아이콘
김진태만 제발(3)
Cafe_Seokguram
20/03/31 14:03
수정 아이콘
김진태, 권성동...할 말을 잃게 하는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599 [일반] 20대 남자들만 다른 세대 남자들과 구분되는가? [206] kien12420 20/03/30 12420
4598 [일반] 강원도 4개 지역구 여론조사 [32] 물멱7017 20/03/30 7017
4597 [일반] 부산일보 의뢰 7개 지역구 여론조사(민주당 전패?) [110] 청자켓12060 20/03/29 12060
4596 [일반] 유승민 "제가 원조친박…계파 따지지 않고 어떤 후보든 돕겠다" [88] 독수리의습격9874 20/03/29 9874
4595 [일반] 미래한국당이 국고보조금을 위해 교섭단체를 만드는 모양입니다 [22] SaiNT5953 20/03/29 5953
4594 [일반] 여성 원이슈정당 여성의당 [6] 나디아 연대기4996 20/03/29 4996
4593 [일반] 홍준표 "당선되면 文과 협상해 朴 석방시킬 것" [56] 렌야7753 20/03/29 7753
4592 [일반] 민식이법과 선거법+공수처법, 그리고 자유당의 필리버스터 이야기 [127] Sardaukar7094 20/03/29 7094
4591 [일반] 3월 26일자 재미있는 YTN뉴스.jpg [15] 삭제됨7342 20/03/29 7342
4590 [일반] 미래통합당의 중국 때리기는 립서비스 였나? [11] 나디아 연대기6010 20/03/29 6010
4589 [일반] 20대는 정말 제일 투표 안하는 세대일까? [25] VictoryFood4889 20/03/28 4889
4588 [일반] 미래통합당은 정권을 가져 올 자격이 없습니다 [38] 관상송7720 20/03/28 7720
4587 [일반] 재난국민소득.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209] Demanon8461 20/03/28 8461
4586 [일반] 선거 앞두고 확진자수 주작하려는 짤방은 팩트일까? [64] 삭제됨10696 20/03/28 10696
4585 [일반] 포스트총선, 보수 주도권은 어느 방향으로 흐르게 될까? [32] oneK6182 20/03/28 6182
4584 [일반] 20대 남성은 정치적 효능감을 잃었습니다. [164] 삭제됨12993 20/03/28 12993
4583 [일반] 2016, 2020 국민의당 비례대표 후보자 비교 [16] 말다했죠4877 20/03/28 4877
4582 [일반] 민주당 “국민의당 청년 비례대표 김근태 후보… 과거 막말과 혐오 연일 논란” [66] 나디아 연대기9087 20/03/28 9087
4581 [일반] 이번 총선중 비례대표건은 100% 수개표로 이루어 집니다. [6] 산밑의왕4765 20/03/27 4765
4580 [일반] 3월 4주차 지지율 및 잡담 [42] 아우구스투스6467 20/03/27 6467
4579 [일반] 손학규, 비례 2번→14번… 당선권 밖으로 [29] 빨간당근7013 20/03/27 7013
4578 [일반] 26~27일 여론조사입니다. [102] DownTeamisDown10476 20/03/27 10476
4575 [일반] 두 여론조사 대표들의 놀라운 총선 예측 [174] 우그펠리온14014 20/03/26 1401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