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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4 17:27
20/03/04 17:16
감옥에서 나와서 얼굴을 비춰줘야 그나마 결집효과가 있지, 그냥 서신으로는 별거 없다는데 한 표 던집니다.
애초에 1년전에 황교안과 서신으로 대립각 세웠던 사람이 박근혜인데요. 지금 미통당 주류는 친황이고요.
20/03/04 17:16
최악의 자폭수죠
크크크 득이라고해봐야 우리공화당같은 떨거지들 쳐내고 미통당에 합쳐주는건데 실은 어마어마하죠 막말로 미통당 총선까지 돗자리깔고 배나 긁고 있어도 코로나 때문에 아니면 경제나 각종이유로 속칭 빡쳐서 민주당 안뽑고 자기들한테 한표 던져줄 사람들 속칭 중도층이 예전보다 훨씬 많았을건데 거기에 박근혜가?? 이 분들은 아차 싶죠 크크크크크크 민주당에 엄청난 호재네요 야당도 정신 못차린게 나온 편지도 불쌀라야 될 마당에 뭔 독립군 투사가 보내온 편지마냥 당당하게 크크크크크 이번 총선 민주당이 우세해도 얼추 5.5대 4.5까지는 맞춰지겠다 싶었는데 과거 선거의여왕님 덕분에 압승도 가능해보입니다 편지덕분에 중도층 다 떨어져나갔죠 미통당이고 보수고 살아날려면 친박부터 다 개박살내야되는데 꼬라지보니 박근혜 죽을때까지 친박 못 정리할것 같으니 20년은 더 걸리겠네요
20/03/04 17:20
저것들 사면의 '사' 자라도 꺼내는 인간들은 절대 찍어주지 말아야죠. 학살자 문어대가리 사면받고 기어나와서 설치는것만 해도 열받는데. 설마 민주당이 코로나 대처로 압박당흐고 정권 인기 떨어졌다고 해서 또 멍청하게 국민 대통합 운운하며 사면 동의한다거나 하지는 않길 바랍니다.
20/03/04 17:20
박근혜 시절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의 비율은 모르겠습니다만
인간 박근혜 or 정치인 박근혜를 그리워하는 사람의 비율은 10% 정도 될까요? 탄핵때 박근혜 지지율이 5% 였으니, 지금은 어느정도 상황이 정리됐고 불쌍하잖아~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종종 있으니 10% 정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어쨌든 옥중서신의 내용이 미통당에 힘 실어줘~ 라는 내용인데 그걸 보고 그 10% 는 아마 그대로 행동할 확률은 높겠습니다만 그보다 큰 중도 세력이 또 떨어져나갈 확률도 있을거고 결국 조원진, 김문수 등의 친박 세력당이 이번 선거에서 얼마나 힘이 빠지고, 그 힘이 미통당에 더해지느냐 그리고 기존 미통당에 미온적으로 지지하던 중도층들이 지속적으로 남아있느냐 아니면 빠져나가느냐 그 플러스 마이너스가 중요할 것 같네요.
20/03/04 17:36
자한당 지지세력의 대부분이 박근혜를 그리워하는 건...잘모르겠고, 탄핵은 잘못되었다 또는 이제는 사면시켜줘라 라는 입장일걸요? 10%는 훨씬 넘을 거에요. 30%는 된다고 봅니다.
20/03/04 17:30
아직도 박근혜 지지파가 40%나 되던데 (리얼미터- 박근혜 풀어주자 찬성 39.?%)
저정도면 집결용으로 해볼만한 각일지도 모르죠 박근혜옥중서신 아니여도 민주당 지지하던사람이 미통당에게 갈수는 없어서.. 대선때랑 달리 제3지대도 너무 흐지부지해서 옥중서신때문에 3지대지지파가 미통당에 못간다 그런것도 별 의미가 없죠
20/03/04 17:30
박근혜 똥 못치우면 아무리 민주당이 싫어도 미통당 못찍죠. 탄핵 당해서 옥중에 있는 범죄자가 진두지휘하면 그게 범죄집단이랑 다를게 뭔가 싶네요. 이번 선거는 민주당은 지지자 결집, 미통당은 반민주당 성향의 중도층을 끌어와야 하는게 키포인트인데, 반민주당 성향의 중도층의 절반 이상은 박근혜를 혐오한단 말이죠. 누구 머리에서 나온건지는 모르겠는데 민주당 스파이에 백원 겁니다.
20/03/04 17:43
어그로 제대로 끌리네요.... 아니 명박이형도 가만있는데 누나가 왜 나와서 난리야? 이건 그냥 순수하게 화가 나네요. 탄핵당한 주제에;;;
아마도 우리공화당 아저씨들이랑 미통당이랑 통합못한게 걸려서 그쪽계열한테 미통당 밀어주라는 신호인 것 같네요 중도는 이미 코로나사태로 넘어 왔다고 보는건지 크크
20/03/04 17:46
최병묵이라고 티비조선에 자주 나오는 보수패널은 댓글 분위기와는 다른 해석을 내렸네요, 미래통합당으로선 천군만마를 얻었다고요
보수진영에서는 호재라고 보나봅니다,
20/03/04 17:58
이 서신을 보고 미통당을 찍을 사람은 이미 미통당을 찍을 사람이었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움직이기 힘들어서 투표하러 나오지 않으려고 생각했던 사람들 중에 미통당 지지자들은 대오각성하고 투표장으로 나오는 효과정도? 그에 반해서 문재인의 실정에 미통당을 찍어야 겠다고 생각했던 사람중에서 돌아서는 사람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중도에서 헤매던 사람들중에서 이 서신을 보고 '이 무슨 XXX' 하면서 다시 민주당으로 돌아서는 사람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 물론 선거는 항상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는거라
20/03/04 17:56
글쎄요. 댓글 분위기와 달리,
미통당 자체가 '도로 새누리당+안철수세력일부'이라는 소리 계속 들어왔는데, 원래 미통당 지지했는데 박근혜 서신 때문에 미통당 싫어졌다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미통당 비토층이야 '호재'라고 생각하겠지만 실제로 그다지 영향력은 별로 없다고 봅니다. 오히려, 박근혜 팔이하는 쪽에서야 큰일난거 같죠.
20/03/04 17:58
사람 심리라는게 머리로 아는 것과 직접 뉴스 같은거 들으면서 체감하는 건 또 달라져서...
미래통합당이 박근혜 씨와 연관된 건 알지만 그래도 지금의 민주당+정부가 하는 짓들이 너무 마음에 안 든다! 하시던 분들도, 정작 박근혜 씨가 저런 이야기 한다는 거 들으면 또 생각이 바뀌고 그럽니다.
20/03/04 18:15
박근혜 의존하면 중도층을 잡기가 더 어려울꺼 같은데요.보수결집 정도는 어느정도 될꺼 같은데, 지속적으로 언급되면 좋은 모습은 아니라고 봅니다.
보수의 입장에서는 서로 언급안하는게 좋은거 아닌가요. 어느 한쪽 포지션을 잡아서 이득보는게 없고요.
20/03/04 18:24
박근혜를 싫어하는 쪽이 오히려 과대평가를 하는 것 같네요.
미통당은 탄핵부터 지금까지 구성원들이나 하는 일이 거의 그대롭니다. 저 편지 하나 때문에 미통당 표 안 줄 사람은 어차피 안 줄 사람이죠.
20/03/04 18:26
결국 곧 발표되는 tk 공천에서 김형오가 이한구 키즈들을 얼마나 잘라내냐가 관건이죠. 통합당 공관위는 여러차례 tk에서 대대적 컷오프를 예고했어요. 박근혜가 오늘 편지를 공개한건 이것과 관련이 있다고 봅니다. 박근혜 이름 팔아서 무소속으로 나갈 생각 말라는거고 친박 잘라내겠다는 통합당 공천권리위원회에 명분을 주는겁니다. 이제 친박 대놓고 짤라도 그들이 대들수가 없어요. 저는 야권에 호재라고 봅니다.
20/03/05 05:06
여기 다른 댓글 반응들이 진짜 이해가 안가네요 크크.. 박근혜가 이한구까지 내려보내면서 공들여서 tk에 꽂아놓은 초선재선 거수기 친박들이 다 떨어져 나갈것이고 박근혜조차 그들을 손절한건데 이게 어떻게 도로 새누리당이라는건지 모르겠어요. 김형오가 tk 대거 컷오프 예고했고 컷오프 대상자들과 홍준표가 tk pk 지역에서 한국경제당을 창당한다는 소리도 있었구요. 무소속연대가 나온다고 하고 조원진, 김문수, 서청원, 홍문종이 이상한 당 난립시키고 뿔뿔히 흩어질수도 있었던 와중에 박근혜가 메세지 보낸거 진짜 타이밍 잘잡은거죠. 옛날에 친박신당 사람들보고 꼭 살아 돌아오라던 박근혜가 저런 메세지를 보내길래 저는 진짜 놀랐어요. 통합당한테 친박들 다 쳐내라고 힘 실어준거잖아요.. 다른분들은 같은걸 보고 도로 새누리당이고 친박당이다라고 하시는데 대체 무슨 소린지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20/03/05 08:34
네 저도.. 박근혜 편지 보고.... 니들 친박이라고 따로 깃발 흔들면 나중에 내한테 죽는다... 이런 느낌이라 야권에 호재라고 봤는데.. (역시 선거의 여왕 답다 싶음.. )
저는 박근혜 증오에 가깝게 싫어하는 사람이지만, 커뮤니티들의 밑도끝도없는 근혜 저평가는 답이 없다 싶어요.... 박근혜 탄핵도 세월호 + 태블릿PC(최순실) + 김무성/유승민 등 타세력과 고립 + 김영란법 등으로 언론과 척짐... 등으로 이뤄진 기적적인 일이지.. 만만한 사람이 아닌데 말이죠...
20/03/04 18:44
나름 중도보수를 표방하는 미래통합당인대 이러면 극우보수당이 돼버리죠. 그리고 역시나 홍철없는 홍철팀처럼 홍문종의 친박신당은 박근혜의 거대야당은 길거리태극기라며 아전인수격 해석을 하네요.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1449029
20/03/04 19:01
박근혜가 정치감각이 있는 게 맞나요? 사태파악을 아직 못하는 것 같은데요... 중도세력만 박근혜를 싫어한다고 생각하면 오산이죠. 상식적인 보수들 중에는 박근혜, 최순실 국정농단을 수치스럽게 생각하는 분들 많을 텐데요...
20/03/04 19:26
전 별 영향 없을거라 봅니다.
민주당 견제를 위해 차라리 미통당 뽑을까 하는 입장에서 옥중서신은 저 누나는 왜 갑자기 갑툭튀? 이 정도지 그렇다고 미통당 으으하면서 민주당 뽑을 마음은 안들거든요.
20/03/04 19:29
야당이 이기는게 자기 사면길이라는걸 보고 이러는거 같네요. 근데 하나 확실한건 박근혜 이름 자주 올라와봐야 야당쪽에 별로 도움은 안 될걸요.
20/03/04 19:41
(수정됨) 튀어나온 타이밍 , 정제된 언어 사용이나 포지션 잡은거 보면 고민의 흔적이 보이긴 하네요.
빵에 오래 있을수록 영향력은 떨어져 가는 상황이고 한발 담글수 있는 마지막 기회긴 했죠. 물론 먹버 당할 확률이 높은 선택지긴 한데 사실 근혜에게 선택지라고 할것이 딱히 없었죠. 혹시라도 돌아올지 모를 목숨값으로 적당히 교통정리만 해주고 , 굳이 한몫 챙기겠다 이런 의지는 보여주지 않네요. 김형오 입장에서도 진심으로 이정도 입장 발표문이면 괜찮을거라 생각했을겁니다. 본인은 하던 작업 편하게 계속 하겠네요
20/03/04 20:12
이만희랑 쿵짝 맞춘거 아닐까요.
박근혜 시계를 괜히 보여준게 아닌 것 같습니다. '나 박근혜랑 가깝다, 더이상 건들지 마라.' 이러니 미통당 지지자들은 차마 신천지 못까고 정부만 까고, 이 타이밍에 옥중서신...
20/03/04 20:50
별 상관 없을 것 같기는 합니다. 미통당 지지자들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옥중서신 나왔다고 갑자기 틀 이유가 없을테니 말입니다. 솔직히 자유공화당이나 친박신당 지지했으면 혼돈의 도가니가 되었을텐데 지금 옥중서신의 내용으로는 별로 변화가 없을 것 같네요. 정치인들도 그리고 지지자들도...
20/03/04 20:53
애매하네요.
미통당 입장에서는 득 - 보수통합, 박근혜 골수 지지층 확보, 영남권 확보 실 - 타 지역에 역효과, 중도층 이완 정도인데요. 어쩌면 이번 선거는 중도층이 중요하지 않다고 보는 것일 수도 있긴 합니다. 헌데 뭐 영남에서야 이득이 생길지 몰라도 타지역도 비슷하지만 최대 의석을 자랑하는 수도권은 그야말로 박근혜에 대해서 절대 다수가 반대하는 곳이고 워낙 접전지역도 많은 곳인지라 여기는 신경쓰긴 해야하겠죠. 더불어 또한 민주당 입장에서는 땡큐 외치며 박근혜 영향 막기 위해 비례정당 창설에 힘을 박찰 수 있고 정의당도 참여 명분이 생기죠.
20/03/04 22:56
사실 민주당입장에서는... 다른건 별 효과 없는데 박근혜가 아직도 반성못하고 있는데 승리를 주면 어떻게됨?
막으려면 비례정당 해야함 이라고 주장할수 있는 건수가 생긴거고... 그게 가장 클것같습니다. 뭐 다른건 별효과 없을것 같고말이죠.
20/03/04 21:05
민주당 찍었다가 이번 선거는 투표하지 말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이번 서신 보고 와 이거 이대로 뒀다가 박근혜가 감옥에서 박수받으면서 나오는 꼴 보는 거 아니냐 하는 오싹함이 들었습니다. 저 같은 생각하는 사람이 없진 않을거 같은데, 단기적으로는 통합당 위주로 뭉치는데 도움이 될지는 몰라도 장기적으로는 결코 도움 안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03/04 21:14
노무현 전 대통령이 죽은 후에 김대중 전 대통령이 연설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보수일간지들 사설 제목이 정권타도 선동, DJ의 망언 그랬던 기억이 있네요.
20/03/04 23:10
글쎄요... 다른동네는 장담못하지만... 뭐 수도권 도시지역은 상당수는 뚫기 힘들죠.
강남같이 보수세가 강한지역이면 되는데 현 여권에 많이가까운 동네는 힘듭니다.
20/03/04 22:40
여당에게 무조건 이득이죠. 크크 박근혜가 나선다고 뭐가 달라지나요? 이미지가 더 안좋아지는거죠.
안철수가 지난 대선에서 MB 이야기 꺼내는거랑 똑같은거죠.
20/03/04 23:37
미통당은 중도층에 표를 얻어내려면
과거 탄핵과의 단절이 필수라고 보는 상황에서, 탄핵에 찬성했던 유승민계와의 통합으로 이름 그대로 나름 표면적으로는 미래를 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보는데요, 지금 이리되면 도로 새누리당이라고 확인받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중도층의 표는 날리고, 친박은 살리는 효과?
20/03/05 00:18
탄핵 당시에는...
2020년까지도 박근혜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을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그냥 완전히 망해서 새로운 보수가 나타날까 싶었는데 아직도 친박이 깽판치고 있고...
20/03/05 01:30
시간좀 지나도 주변 반응 보니...
제 주변 어르신들은 결국 미통당으로 수렴 주변 젊은 지인들은 이번엔 민주당 버리려다 다시 박대통령 메세지 보고 민주당 지지... 시간지나봐야 알듯..
20/03/05 09:29
중도층까지 폭 넓게 끌어들이려면 '제가 잘못했다. 뉘우친다.' 등등이 포함되었어도 사실 어려운데, 그런 말은 쏙 빠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 편지의 가장 큰 효과는 '태극기 부대는 거대야당 중심으로'입니다 조원진 등 박근혜 팔이하던 사람들의 힘이 쫙 빠지고, 결국 물리적 결합이 완성되게 되는 거죠 (화학적 결합이야 불가하겠지만요) 지금 대한민국은 진영간 골이 매우 깊습니다 이렇게까지 국민이 갈라지고 상대방을 악마화한 적은 없었습니다 양극단에 있는 국민들에겐 박그네가 뭔 짓을 하건 사실 별 상관 없이 욕하고 지지하겠죠 중간에 있는 국민들이 관건인데, 이미 감방에 있어서 사법적 단죄가 이뤄지고 있는 박그네가 뭐 그리 중요한가 모르겠습니다 박근혜가 뭐라 하건 이미 감방에 있고, 이번 공천에서 김진태 등 살아난 의원도 많지만 전반적으론 친박세가 줄고 있습니다 사실 친박친박하지만, 저번 유영하 변호사 통해 황교안을 공개디스했지만 전혀 영향력이 없었습니다 박그네박그네 친박친박하며 계속 이야길 꺼내는건 민주당 측에서야 신나하겠지만 이미 끝난 인물이란 겁니다 지금 우리가 마스크를 쓰고 다녀야 하고, 자영업이 줄초상이 나고, 30명 이상이 죽어나가고, 전국이 올스톱되고 있는 이 과정의 정치적 책임이 박근혜에게 있는건 아니거든요 결국은 정부 심판론이 이길 거라 봅니다
20/03/05 12:26
중도층엔 별 영향 없을듯 하네요. 오히려 조원진등의 애국당 사람들한테 살길 찾아서 알아서 살아갈라는 메시지 같아 보이네요.
MB면 몰라도 박근혜는 후대에도 좋은 평가를 받을리가 절대 없을 사람이죠.
20/03/05 17:07
그나자나 유영하 변호사는 2016년 김무성 옥새런으로 공천 못받은 사람 중 한명인데 그때는 거물급이 아니라 희생양이 되었나 생각했는데 지금보면 목숨걸고 막은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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