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0/02/27 00:05:49
Name SaiNT
File #1 mj1.jpg (133.8 KB), Download : 8
File #2 mj2.jpg (133.8 KB), Download : 4
Link #1 https://theminjoo.kr/board/view/cnotice/247140
Subject [일반] 민주당 1차 경선 결과 발표 (신경민·심재권·유승희·이석현·이종걸·이춘석 패배) (수정됨)




일단 지역별로 경선은 일정대로 진행중입니다.

좀전에 민주당 1차 경선 결과가 발표되었는데 현역의원 중 신경민, 심재권, 유승희, 이석현, 이종걸, 이춘석 의원이 탈락했습니다.
이번에 지역구 현역의원이 경선에 오른 곳이 20곳인데 6곳이 현역이 탈락했습니다.
이석현 의원은 당선시 국회의장에 도전할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물거품이 되었습니다.

승리한 지역구 현역의원은 서영교, 강병원, 이상민, 이상헌, 김병관, 설훈, 김한정, 윤후덕, 소병훈, 이후삼, 김종민, 어기구, 안호영, 오영훈입니다.

수도권의 교체율이 현재까지는 높은 상태이며,
지역구 현역의원 vs 전직 단체장 대결에서 1:2로 단체장들이 좀 더 앞서가고 있습니다. (강병원 / 김영배, 이해식)

참고로 1차 경선지역은 험지이거나 경쟁이 치열한 곳이라고 했는데요, 현역의원이 있으면서 경쟁이 치열하다는 뜻은 현역의원이 그만큼 압도적인 평가를 받지 못했다는 뜻이라 탈락 확률이 높게 점쳐졌습니다.

컷오프가 아닌 경선에서 패배한 후보는 탈당 후 다른 정당이나 무소속으로 출마가 불가능합니다. (이인제법)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DownTeamisDown
20/02/27 00:09
수정 아이콘
아예 물갈이를 안하는건 아닌듯한 느낌이 되네요 사실 이정도가 다일수도 있지만요
오클랜드에이스
20/02/27 00:10
수정 아이콘
피닉제법 크크크
불굴의토스
20/02/27 00:11
수정 아이콘
안양쪽은 다선의원들인데 두명다 진걸보면 지역에서 불만이 좀 있었나보네요
불굴의토스
20/02/27 00:12
수정 아이콘
졌을때 승복하고 도와주는지 방해하는지에서 뱃지가 목적인지, 선당후사가 목적인지 나오는데 과연 어떨지 궁금하네요.
Normal one
20/02/27 00:12
수정 아이콘
서영교랑 uneducated 설훈은 또 됐네 어흠.
불타는펭귄
20/02/27 00:15
수정 아이콘
이상하게도 꼴보기 싫은 사람들이 지역구에선 잘하나봅니다.
청자켓
20/02/27 00:17
수정 아이콘
서영교는 될거라고 봤네요. 지역구 관리 장난아니라...
Normal one
20/02/27 00:34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뭐 부도덕하다고 반드시 능력이 없는건 아니니.
유료도로당
20/02/27 00:18
수정 아이콘
설훈은 당연히 탈락할줄 알았는데 좀 놀랐네요. uneducated 발언이 꽤 크다고 봤는데 지역관리를 그렇게 잘했나...
StayAway
20/02/27 00:27
수정 아이콘
설훈은 동교동계부터 이어진 민주당 성골중에 성골인데 그리 쉽게 날아갈리가 없죠.
딱총새우
20/02/27 01:10
수정 아이콘
아니 종걸리가 ..
20/02/27 01:26
수정 아이콘
이석현, 이종걸, 신경민은 진짜 질줄 몰랐는데 졌네요.
워라밸
20/02/27 01:46
수정 아이콘
와 이종걸이 질줄 진짜 몰랐네요..
20/02/27 02:00
수정 아이콘
설훈을 안거르네
두부빵
20/02/27 04:05
수정 아이콘
설훈이 말을 막해서 그렇지
만나보면 스킨쉽 좋다고 하죠.
손혜원이랑 비슷한 성격이라 할까나요?
아마 둘이 의정활동 하면서 잘 통했을꺼 같습니다.
우에스기 타즈야
20/02/27 05:07
수정 아이콘
신경민 이종걸 이석현 모두 하위 20프로에 속한다는 찌라시가 있기는 했죠
Equalright
20/02/27 06:16
수정 아이콘
김종민 논산서 평 안좋던데... 되려나;
아이는사랑입니다
20/02/27 07:23
수정 아이콘
이종걸은 지난 총선에서도 경선했으면 떨어졌을거라는 말이 있을정도로 지역구 관리를 안했던데 4년이 지나도 그대로 였는가 봅니다.
20/02/27 07:41
수정 아이콘
설훈이 떨어질거라고 보셨다니 참 자신들만의 세상에서 정치 피상적으로 보시는 듯. 설훈은 지역구관리 탄탄하고 당내기반 확실한 강력한 중진입니다. 언에듀케이티드 발언은 디씨 나무위키 엠팍 등 하는 2~30대 남성 일부에게나 중요한 이슈고 아무리 나무위키 항목을 열심히 편집해도 그들 외에는 신경도 쓰지 않습니다.
뻐꾸기둘
20/02/27 09:07
수정 아이콘
이종걸은 지난 총선에서도 경선가면 떨어진다는 이야기가 꽤 돌았었는데 줄 잘 서서 내부 분탕질빨로 단수공천 받은걸로 수명연장 했던 것이니...
설탕가루인형형
20/02/27 09:16
수정 아이콘
김민석이 정말 대단하네요.
2004년에 영등포 선관위에서 알바 했었는데 그게 벌써 16년전...
당시 시장쪽에서 정말 인기 많았었는데, 탄핵 이후 폭망...
2011년인가? 민주당쪽에 최고위원 당선될때 아직 말 잘하네 했었더니만 결국 3선 신경민을 누르고 경선 승리하네요.
정치인생 정말 롤러코스터.
강미나
20/02/27 11:06
수정 아이콘
아 그 김민석이에요? 정치인생 완전 쫑난 줄 알았는데 그걸 기어오르고 기어올라서 16년만에 국회의원 되는건가요....
정치인으로서의 호불호는 없지만 한 인간의 스토리로 보기엔 감동적이네요.
강미나
20/02/27 10:05
수정 아이콘
이종걸 이석현 덜덜덜;;
20/02/27 11: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안호영 의원이 현역인 줄 모르고 제외했는데 추가했습니다.

이석현 의원이 페북에 경선결과 관련 글을 남겼네요. 담담하게 쓰셨네요.

"부족한 사람을 지지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와 미안한 마음을 표합니다. 안양 동안갑은 지난번 적합성 여론조사의 결과에 관계없이 우리당이 흥행을 위하여
경선지역으로 선포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의정평가 하위 20%에 속한다는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었습니다. 경선결과는 득점내역을 공개하지 않고 개표참관인도 필기구 지참 못하게하니 참관인의 기억에 의존할수 밖에 없네요ㅜ 이번 경선은 시민투표와 권리당원투표를 반반씩 적용하는데
시민투표에서는 제가 51%, 민후보가 34%, 권리당원 투표에서는, 반대로 민후보가55%, 제가 34% 득표 했다더군요. 합산하면 제가 4% 졌죠.
경선에 승리한 분께 축하드리며 본선에서 꼭 미래통합당에 승리하길 바랍니다. 전국적으로도 민주당의 압승을기원합니다."

유승희 의원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이의신청 한다고 썼고, 나머지 탈락의원들은 아직 올라온 반응이 없습니다.
교강용
20/02/27 13:25
수정 아이콘
설훈 홍익표 또 당선되면 또 막말할듯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381 [일반] [공유] 시의적절한 서울신문 칼럼 역발상과 K방역 [75] aurelius15310 20/02/27 15310
4379 [일반] 국민의당(2020)은 지역구 후보를 안 낼 모양입니다 [26] 말다했죠4985 20/02/28 4985
4378 [일반] 중앙일보가 비례민주당으로 아주 재밌는 기사를 썼네요. [62] 고타마 싯다르타6940 20/02/28 6940
4377 [일반] 상하이 "대구경북 보내달라" 마스크 50만개 기증 [47] 김홍기7522 20/02/27 7522
4375 [일반] 청와대의 중국 입국 금지 관련해서 서면 브리핑 [50] SaiNT6635 20/02/27 6635
4374 [일반] 코로나-19 관련 그래프들 (2월 27일 오후기준) [12] 아마추어샌님5293 20/02/27 5293
4373 [일반] 추경이든 예비비든 모든 수단 동원해야 [47] 이찌미찌5734 20/02/27 5734
4372 [일반] 안철수 코로나19 관련해 언급한 트윗들 [51] 삭제됨7385 20/02/27 7385
4371 [일반] '머지않아 종식' 발언 보도자제 발언에 靑 , 기자 설전 [109] 레드빠돌이10063 20/02/27 10063
4370 [일반] 코로나 3법이 바로 적용됐습니다. [23] 두부빵6661 20/02/27 6661
4368 [일반] 2월 4주차 주중집계 정당별 지지율이 나왔습니다. [45] 오클랜드에이스6097 20/02/27 6097
4367 [일반] "중국은 타국의 중국인 입국제한 조치 이해한다" [44] 훈수둘팔자7030 20/02/27 7030
4366 [일반] 중국에서 우리나라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들어오는 주요경로는 (중국인이 아닌)한국인들 [107] 모데나6694 20/02/27 6694
4365 [일반] 국민의당 지지율 조사가 크게 차이나는 이유 - 안철수피셜 [40] 유료도로당6429 20/02/27 6429
4364 [일반] 유승민계, 안철수계가 각개격파되고 있는 흐름입니다 [52] 삭제됨9843 20/02/22 9843
4363 [일반] 민주당 1차 경선 결과 발표 (신경민·심재권·유승희·이석현·이종걸·이춘석 패배) [25] SaiNT4625 20/02/27 4625
4362 [일반] 2019년 출산율이 사상최저인 0.92명으로 발표되었습니다. [320] 미뉴잇13505 20/02/26 13505
4361 [일반] 안철수가 미래통합당 합류할 것으로 예상되네요. [39] 청자켓4948 20/02/26 4948
4360 [일반] 대구경북 봉쇄조치 발언으로 홍익표 수석대변인 사퇴 [40] VictoryFood6040 20/02/26 6040
4359 [일반] 이재명의 대구시 지원에 대한 답변 [33] Leeka5432 20/02/26 5432
4357 [일반] 이와중에 대구시장은 기자들의 장난질로 정부에 반기드는 사람으로 낙인 찍혔네요. [63] Alan_Baxter8812 20/02/26 8812
4356 [일반] 문재인 대통령 탄핵 청원 54만이나 되네요 [132] 김홍기10787 20/02/26 10787
4355 [일반] 강경화 “우린 중국 대응 자제했는데… 한국인 격리 과도해” [42] 훈수둘팔자7185 20/02/26 718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