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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15 17:45
김진태 이 인간도 친박인데 ..... 게다가 진짜로 일베 들어가는 친박 ..... 어휴 ..... ;; 정우택 김진태 친박 제 2 전성기 온듯
홍준표 지선으로 개망하니까 갑자기 친박들이 이때다! 하고 기다렸다는 듯이 자한당 내부에서 대놓고 깝치고 나대기 시작하네 쯧쯧
18/06/15 17:46
아니 일반사람들이야 콘크리트 콘크리트 하지만 정치하는 인간이 저런 말을 해요? 진짜 홍대표님 넘어서려고 준비중이신가...
18/06/15 17:48
제법 큰 규모의 개편이 있을 것 같습니다. 자유한국당 지지자들이 많은 곳을 종종 보고 있는데, 그들끼리도 설왕설래 말이 많아요.
저 친박이 문제의 핵심으로 보입니다. 일반 대중에게 부정적인 인식이 몹시 강한 집단인데 소위 말하는 보수 세력 내부에서의 힘은 무시할 수 없을 정도예요. 그런데 한편으론 고령의 노인들 중심이라 세월의 흐름에 따라 쪼그라들 거라는 점 역시 고려해야 하고요. 당장 내치자니 힘이 강한데 안고 있으면 말라죽는 계륵 같아 보여요. 지난 탄핵 국면 당시 깔끔히 버렸어야 했는데 그때도 당장의 지지율에 급급해서 버리질 못 했고 결국 선택의 시기가 지금 왔습니다. 원내 주요 친박 의원들은 싹 버리거나 대한애국당으로 치워 친박 이미지를 청산하고 바른미래당 의원 일부를 끌어들여 보수통합신당을 만드는 방식이 제일 나아 보이는데 어찌 될까 궁금하네요.
18/06/15 18:02
지금 당장 하는 꼴만 봐도 절때 그렇게 못 하죠. 더군다나 바른미래당이 완전 쫄딱 망한거를 옆에서 두눈 뜨고 봤으니 오히려 친박이 더 기승을 부리겠죠. '봐라! 지금 이거라도 놓치면 쟤들처럼 되는거다!' 이렇게 말이에요. 아무쪼록 조금 더 힘내서 2년뒤에 본인들이 말하는 30% 콘크리트가 얼마나 더 줄어들지 참 기대가 됩니다.
18/06/15 18:09
단순히 친박 세력이 훼방 놓는 게 문제라면 그들에게 자유한국당을 넘기고 본인들이 나오는 방식도 있습니다. 바른정당 창당 때 이렇게 하려 했는데 친박 지지율이 아까워 밍기적거리다 끝났죠. 물론 그 지지율이 아까운 건 지금도 마찬가지이긴 할 텐데, 바른정당에서 자유한국당으로 돌아간 사람들이 초선 의원들이라도 설득해서 탈당 후 신당을 만드는 걸 노려보는 게 그들의 미래를 위해 좋아보입니다.
네, 물론 말이 쉽죠...
18/06/15 18:16
말씀하신게 옳긴하죠. 그리고 처음 말하셨듯이 그걸 탄핵 국면때 했어야 하는거였고요. 그런데 그때 못했는데 이제와서 하기엔 더 하기 힘들어졌다는 생각이 드네요. 요컨대 개미지옥에 빠진 꼴이 된거죠.
18/06/16 02:12
지지율은 둘째치고, 자한당 돈과 조직이 더 클겁니다.
진보정당처럼 추운데서 신념으로 뭉쳐서 싸우는 생존킹들 생각하면 안됩니다. 기본적으로 유리한 고지에서 공굴리기에 능한 도련님들일 뿐입니다.
18/06/16 02:17
맞네요. 제가 그 부분은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제가 상상했던 것보다도 훨씬 더 어려운 길을 걷겠군요. 저야 원래도 편했지만 더욱 마음 편히 그 모습을 볼 수 있겠어요.
18/06/16 02:39
진짜 우리가 동아리라고 극딜하는 정의당보다 훨씬 못한 도련님들이 지금 자유당놈들이죠. 정의당은 우리 호불호랑 별개로 아마 빙하기가 와도 살아남을거라 보지만 자유당은 겨울만 와도 저 난리네요.
18/06/15 17:52
하긴 지금 자한당이 복지예산 늘리자 평화체제 지지한다 하면 누가 믿습니까 그걸. 그냥 하던 대로 하는 게 맞을지도요.
언젠가 먼훗날에 당신들이 맞으면 선구자 하시면 됩니다.
18/06/15 17:53
대통령이 인기가 있다고 모두 대통령만 따라가면 그건 독재나 다름없죠.. 다른 얘기를 할 줄 아는 정당도 있어야 합니다. 앞으로도 꼭 하던대로 변하지 말고 일관되게 행동하시길 바랍니다
18/06/15 18:11
김진태가 당대표가 되는 것도 재미있겠네요.
정체성 하나는 확실하니까요. 친박의 결정체가 김진태니, 대한애국당과 합당한다는 뉴스가 나와도 이상하지 않을 겁니다.
18/06/15 18:46
김진태도 인재(災)이긴 한데... 너무 심해서 자칫 당이 부천으로 갈 수 있다는 단점이 있죠. 물론 어차피 결과는 인천이겠지만
분리수거할 것도 없는 쓰레기들은 짬통 하나에 몰아야 합니다. 역시 우리에게는 종신대표님이 필요합니다.
18/06/15 19:09
춘천의 자랑 김진태 의원님!
새로운 보수의 대표주자로 나서주십시요. 뻘건이들로부터 대한민국을 구해주세요 이거 홍대표 나가자마자 새로운 종신대표감이 나타나다니 자유한국당의 미래는 밝습니다.
18/06/15 19:50
2년이 먼 것 같아도 JTBC 태블릿 pc 보도가 1년 7개월 전 일입니다. 한겨례에서 시작했던 미르, K스포츠 재단 보도도 2년 됐구요. 거대한 민심의 흐름이 더 거세졌다는 것을 지선에서 확인했는데 아직도 현실 인식을 못한다면 2년 후엔 안봐도 뻔한거죠.
18/06/15 20:10
뭘 반성한다고 애를 쓴다만...
절대 김진태 김태흠 니들은 안될거야 뭘 하려고 했거든 하지마라 그냥 목 빼고 칼을 맞을 준비해 2년 후에 국회의원 숨통을 끊어줄테니 기다려라 자한당
18/06/15 21:32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경선 라인업을 한번 보십시오.
홍준표가 나온 이유가 있습니다. 홍준표가 그나마 그나마 낫다는걸 느낄 수 있습니다.
18/06/16 02:35
음 끄덕끄덕. 홍준표가 거기서 당대표한 이유가 다 있죠. 홍준표가 가장 나은 사람이라 당대표 한거거든요. 준표형 나가자마자 친박이 일어서는게 역시 자유당 클라스입니다.
18/06/16 15:57
작년 당대표 선거에서 위안부 관련 토론을 봤습니다.
김진태 : 그것은 좌파의 논리다. 세상에나 홍 대표는 진지하게 종신 대표감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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