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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13 21:40
진짜 홍크나이트면 원조 다크나이트를 능가하는 대감동일겁니다. 홍크나이트니뮤...
안철수씨가 다시 정치계로 요셔서 두분이 만나서 쌍크나이트를 이루기를 바랍니다.
18/06/13 21:48
전 나꼼수가 한창 열풍일 때 홍준표 불러서 인터뷰했던게 기억나네요. 그때도 거의 정치(혹은 말빨)의 대가인 것 마냥 띄워주긴 했었죠. 뭐 적진 한가운데 와서 그 정도 퍼포먼스 보여준 것만 해도 대단하긴 한데, 당시 워딩과 지금 워딩을 비교해보면 참...
물론 홍준표 쁘락치론을 믿는 건 아니고 "서있는 곳이 달라지면 풍경도 달라진다"는 송곳론을 밀고 싶네요. 보수 사이에서 왕따나 다름없던 홍이 운때 잘만나서 여기까지 왔으니까요. 욕심날만 하죠. 그나저나 이제 김어준은 다시 노통 때처럼 쫄쫄 굶어야하는 시대가 됐네요. 김어준의 화법은 싫어하지만 문제제기는 인정했던 사람으로서 앞으로의 행보가 궁금해지네요 크크
18/06/13 21:52
딴지일보가 멸망할뻔한건 MB시절도 아니고 박근혜시절도 아니고 참여정부시절이였죠...
국뽕/국가주의 싫다던사람이 월드컵 티샤츠팔다가 신정아사건도 잘못 실드치고... 황우석지지테크 타는거보고 정말 못살아나겠구나 싶었는데 그가 필요한 시대를 만나서 최고 영향력 언론인으로 부활했으니..
18/06/13 22:01
크크크 그때는 흔한 인터넷 어그로 중의 하나였죠 뭐 크크 MB의 실정과 패배주의에 빠져있던 진보층의 가려운 긁어주는 모습 덕분에 메이저 중의 메이저가 됐었구요. 물론 팟캐스트의 가능성을 보고 그쪽 시장을 뚫은 선택은 경영학적으로 대단하다고 인정해줘야겠습니다만.
암튼 김어준에겐 가혹한 시절이 왔고 제발 다시 메이저가 되지 않았으면 합니다만(자한당 계열이 압도적 정당이 되지 않는다는 의미니까요) 여태 꽤 많은 걸 해온 김어준 개인은 좀 동정이 가네요 크크
18/06/13 22:07
한가지 걱정이 있습니다
홍대표님이 혹시라도 사퇴할가봐 걱정되요 제발 다음 대선에도 자한당 대선후보로 꼭 나와주세요 꼭 부탁드립니다 그때까지 굳건히 당대표 하셔야죠
18/06/13 22:12
(수정됨) 그정도면 딱 적당하죠
대한민국 정치발전을 장기적으로 생각하면 당대표 오래오래하시고 다음 대선 보수 대선후보 가셔야죠 홍대표와 안대표 두분이 진짜 한국정치사에 큰일들을 하고계십니다 두분이 오래오래 정치하시면 진짜 새정치가 열리고 적폐들도 구분하기 쉽고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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