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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10 16:28
회담이 잘 성사된다면 이후 김정은이 청와대에 올지도 모르는데, 우리나라 청와대도 싱가포르의 경호 대처에 좀더 면밀이 볼 필요가 있어보이더군요.
18/06/10 16:32
사실상 선거운동은 끝이네요.저 이슈가 모든걸 빨아들일테니
12일 기대됩니다. 그날 저녁 내술안주는 회가될지 깡소주가 될지...
18/06/10 17:04
이건 이번 지선에서만 쓸 단어가 아니죠. 당장 총선에서 자한당은 인천과 경기도를 비하한 후보에게 공천을 줬다! 사실상 이부망천은 자한당이 평소에도 가진 인천과 경기도에 대한 인식이다! 라고 공세수단으로도 쓸수 있습니다. 거기다 이 말은 한 정태옥 의원은 대구 북갑이 지역구라서 경기, 인천 지역의 동료 의원들을 불구덩이에 집어넣은 것이나 마찬가지.
이걸 수습하는 방법은 제명 시켜버리고 정치판에 못나오도록 묻어버리는 방법인데, 자한당 특히 홍준표는 못할겁니다. 자기 세력 챙겨야될 시점이 오는데 오히려 쉴드쳐줘서 감복해 들어오도록 해야지 자르나요? 당장 자기한테 반발하는 당 내 의원들에게 "다음번에 강북에다가 공천한다"라고 협박하는 사람인데.
18/06/10 22:07
분위기가 썩 좋지만은 않아 보이네요. 트럼프는 계속해서 회담 기대수위를 낮추는 발언을 하고 있고, 익명의 소식이라 확인되지 않은 것이긴 합니다만 김정은이 12일 오후 2시경에 싱가폴을 떠날 계획이라고도 하고... 그냥 [적국이었던 나라간 최초로 정상회담을 했다] 정도의 의미만 남는 회담으로 끝날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그것만 해도 지금까지 있었던 일보다 큰 진전을 이룬 것이기는 하겠지만, '종전선언까지 할 수도 있다'는 기대치가 큰 회담이어서 그런지 그냥저냥한 결과만 낳으면 좀 실망할지도 모르겠네요.
18/06/10 22:11
저는 낙관도 비관도 할 수 없는 상황 같습니다. 실무회담에서 어느정도 차이가 좁혀졌지만 여전히 간극이 남아있어 정상들끼리 쇼부를 봐야 하는 상황 같아요. 트럼프가 숙일 거라고는 보기 힘들고 결국 김정은이 얼마나 숙일 거냐가 관건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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