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에 가암히 홍대표의 위상을 흔드는 건방진 시도가 자한당에서 나오는듯 하여, 홍대표가 대한민국의 역사에서
가지는 위상을 한번 다시 복습해보고자 합니다.

정두언 "홍준표, 보수궤멸의 역사적 사명을 띠고 태어났나"
원문보기: http://www.nocutnews.co.kr/news/4965053#csidx52040504b55f788ac61f1d661ed0a14

이하 정두언 멘트

[자유한국당도 참 문제인 게 홍준표 대표가 저렇게 이상하게 독주를 하고 있는데 아무 소리를 안 하고 있어요.
과거에 박근혜 정부 때랑 뭐가 차이가 있나. 참 너무나 조용해요. 잘못되면 비판의 목소리를 내야죠.]

[그런데 지금 제가 개개인하고 얘기를 해 보면 뭐냐 하면 '지방선거만 끝나봐라.' 이제 이러고들 다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지방선거를 지기를 다 바라더라고요. 사실상 지기도 하지만 그래서 홍준표 이제 끝나라. 그러니까 되게 좀 비겁한 거죠.]

[예를 들어보면 구의원에서 5등으로 떨어진 사람을 지구당 위원장으로 임명합니다, 자기 사람이라고. 결국 당을 키우고 좋은
인재를 뽑아서 살려내고 이러는 게 아니라 자기 당권 강화를 위하는 데 모든 힘을 다 쏟고 있는 거죠. 그러니까 소인배 정치를
하고 있는 거죠. 그러니까 당이 점점 쪼그라들죠. 그런데 또 더 재미있는 건 여의도 정가에서는 다 어떻게 예측하냐면 '지방선거
끝나도 홍준표는 안 물러난다.' 전당대회 다시 하죠, 그만두고. 다시 또 나간다는 거예요. 그래서 당을 사당화 작업해 놨기 때문에
나가도 된다 이거죠. 그래서 또 홍준표 눈치보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리고 또 최고위원 나갈 사람들은 홍준표 눈치 보느라고
지금도 홍준표에 대한 두둔 발언하는 사람이 가끔 나오더라고요.]

[지금 지방선거 앞두고 여당의 선대위원장을 뽑을 필요가 없어요. 그분이 여당 선대위원장이기 때문에. 지금 완전히 망조가 든 거죠.]

[지금 그분은 보수당을 궤멸시키기 위한 역사적 사명을 띠고 태어난 것 같아요.]

요즘 홍준표를 볼때마다 이렇게 믿음갈수가 없습니다. 민주당이 삽질을 심심찮게 하는데, 그때마다 홍대표님이 엄청난 속도로
그 삽질을 다 수습해주시더군요. 민주당 삽질 치우는 속도가 추미애보다 더 빠릅니다. 자한당이 어떻게 부활의 날개를 펴보려
해도 홍대표님이 사리사욕을 위해 귀신같이 그 날개를 다 꺾고 TK자민련 외에는 꿈도 못꾸도록 만드는걸 보다보면 감탄만 나옵니다.
게다가 유승민 안철수 후드려패는것도 홍대표처럼 찰지게 패는 사람이 또 드물죠.

오늘도 홍준표가 최소한 20년은 보수의 적자로써 우뚝 서계시길 기원합니다. 역사적 사명을 이루셔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