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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08 19:34
사실 무릎팍 시청률을 찾아보면 나오지만, 안철수때 시청률은 (이후 방영된 ep
들과 비교해도) 높은편은 아니었죠 크크 그런데도 그렇게 포장이 되어버렸으니 당시 국민예능의 힘이 대단했긴 합니다
18/06/08 11:50
오늘 부터 사전투푠데 사전투표후에 단일화 하게 되면 나중에 계수할 때는 사전투표때 받은 두 후보의 표를 합쳐서 계수하는건가요??
18/06/08 11:52
[단일화를 원하는 시민의 열망에 부응하자]가 [주장]으로 성립할 수 있는 문장인가요?
의사 하셨던 분이 뜬구름 깜도 못되는 걸 왜 자꾸 잡으려고 하는 거지...
18/06/08 11:55
제 생각이지만 어차피 둘이 합쳐봐야 가능성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단일화 떡밥놀이로 노출과 관심이라도 끝까지 유지하는게 목적 아닌가 싶습니다. 그나저나 이대로 가다간 둘다 온전히 선거비용 보전도 못할거 같은 분위기...
18/06/08 11:55
정말 궁금한 사람입니다. 도대체 어디가 끝인지 알 수가 없네요.
정계 은퇴할 때까지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정말로 궁금합니다.
18/06/08 11:58
제 생각엔 본인 의지로 정계은퇴할 것 같지가 않아요.
끝까지 행복회로 돌리면서 해 볼 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결국 자한당이랑 합치려고 할 것 같은데 자한당에서 안 받아줄 것 같아요. 지지율이 이제는 너무 형편 없어서리...... 철수횽 좀 더 힘을 내줘요!!
18/06/08 11:59
아직도 무조건적인 양보를 주장하고 있는 모양이네요. 까놓고 말해 단일화해도 승리를 보장 못 하는 상황인데다 경북 제외하면 대구마저 오차범위 내로 들어간 마당에 후보 뒤에 있는 정당 싸그리 무시하고 후보 대 후보 단일화요? 제가 자한당 지지자는 아니지만 이건 좀 너무한 듯 싶으면서 그 동안 해왔던 걸 생각하면 저래야 안철수지 싶기도 한... 뭐랄까 안철수씨는 정당 정치 자체를 적폐로 보는 느낌입니다. 근데 그 대안이 본인같은 사람에 의한 철인 정치라면 랴 리건...
18/06/08 12:02
정말 양파같은 사람이네요. 다른 의미로 '새정치'를 보여주고 있는듯.. 대한민국 역사상 이런 정치인은 없었고 앞으로도 단연코 없을 듯 합니다.
18/06/08 12:09
알고보니 지금까지의 모든 것이 새롭긴 하죠..
'새정치'민주연합을 만들었고 '국민'의당을 만들었으며, 지금 바른'미래'당 까지 왔는데 다음에는 뭐가 될까요?
18/06/08 12:09
안철수는 양보는 받는거고 뭔가 자기 후보자로서의 지위를 위협할만한 행동을 상대편이 하면 죄다 적폐죠 크크크크
양보해라 아니면 적폐. 내가 양보하는 일은 이 지구 상에서는 일어나지 않음.
18/06/08 12:11
어느 정도 교집합이 있고 표가 합산됐을 때 역전이 가능해 보여야 유권자들이 알아서 눈길을 돌려주지 ... 앵무새처럼 말만해서야 무슨 효과가 생길 거라고 생각하는지..
18/06/08 12:12
아니 안철수 주장 볼때마다 희한한게... 상식적으로 무려 서울시장 단일화 하려면 상대방에게도 뭔가 보장을 해줘야 되는거 아닙니까. 아무것도 보장 없이 그냥 너 그만둬 하면 대체 누가 그만두는지. 당선도 힘들지만 최소한 당선 후에 뭔가 나눠준다는 약속이라도 있어야 그만두지, 당선 해도 그냥 안철수가 다 먹을거라는 티를 내는데 김문수가 미쳤다고 그만둡니까. 차명진 말마따나 김문수 밑에도 딸린 식구가 수십 수백명이 있는데. 물론 안철수에게 상식을 기대하는게 뭔 의미가 싶긴 합니다만.
18/06/08 12:15
그냥 다짜고짜 니가 무조건 그만두셈. 아니면 님 적폐임! 이게 무슨 '새정치'인지 평생가도 모르겠네요. 이거 그냥 조폭식 정치 아닌지.
18/06/08 12:20
지난 총선때 안철수는 더민주당 망하게 하는게 목표였죠 새누리가 개헌선을 확보하든 말든 더민주(문재인) 망해서 본인이 야권 대표주자 되는것!
지금은 자한당 망하게 하는게 목표인거 같은데.. 본인이 망할것 같네요
18/06/08 13:28
솔직히 안철수는 새누리 개헌선 의석 확보가 대한민국을 얼마나 망가뜨리는 의미인지 알지도, 알 필요도 ,알고 싶지도 않았을겁니다
그동안의 언행들을 보면 민주주의에 대한 성찰 뭐 이런거는 잘 모르는 사람이에요
18/06/08 12:22
아무리 봐도 안철수씨는 과거 본인이 양보했다고 생각하는 순간들을 죄다 후회하는 나머지 그 순간들에 매몰되서 사는 것 같아요. 내가 박원순한테 양보 안 했으면 서울시장 된 다음 대통령했을거야 내가 문재인한테 양보 안 했으면 박근혜가 아니라 내가 대통령했을거야 라고 맨날 생각하는듯. 사람이라면 삼세번 당하지는 않으니 이제 더 양보 못 해 이럴 수도 있지 않을까 싶긴 한데 번지수가 틀린 게 왜 애먼 김문수한테 그래요...
18/06/08 18:41
박원순때는 안철수가 양보한게 아니라 안철수 아빠가 나가지 말래서 안나간거에요. 그거를 윤여준이 그대로 나가면 명분이 없다고 양보라는 명분으로 실드쳐준거구요. 저도 그 당시 양보했다는 기사가 수도 없이 떠서 양보로 알고있었는데 찾아보니까 그게 아니더라구요.
18/06/08 18:48
사실관계가 뭐가 중요하겠습니까. 안철수 생각엔 어차피 둘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안철수가 눈딱감고 양보한것이고, 나머지 '적폐'들은 자기들이 양보할때가 됬는데도 밥그릇 붙잡고 안놓는다고 생각중일겁니다.
18/06/08 19:12
아하 제가 난독한거군요. 죄송합니다.
근데 저 당시 박원순에게 안철수 자칭 ‘양보’ 아니었으면 안철수가 확실히 됐을거 같아서 더 거기에서 못빠져나오는거 같아요. 그때는 이미지 정말 좋았어서...... 거기서부터 나비효과가 생긴거 같습니다. 그때 안철수가 됐으면 지금쯤 어떻게 될지 상상도 안가네요.
18/06/08 12:32
만날 자기가 네이버 트렌드 1위라고 역전한다고 생각하는데
박원순의 정치인이고 안철수는 개그맨이죠. 개그맨은 다른 개그맨과 트렌드 비교해야 공정한건데...이과가 이래서 안되요.
18/06/08 12:37
최소한 이 껀에서 김문수는 현실성은 부족할지언정 나름 '딜' 혹은 '방안'등을 제시는 하고있죠... 합당하자, 보수연합체 구성하자 등. 핵심은 결국 양쪽 모두 지분을 주자는 이야깁니다. 그래야 혹시나 이겼을때 서로 나눠먹는것이니까. 근데 안철수는 그런거 없고 무조건 니가 그만두셈이라고만 외치는 상황...
18/06/08 12:47
정치에서 중도가 가질 수 있는 장점이 엄청나게 많은데 어떻게 하나도 활용을 못하는지...
이사람은 뭔가에 사로잡혀서 그것만 보고 정치하는 것 같습니다.
18/06/08 13:32
아직도 당지지율 대비 본인지지율이 훨씬 높으니 영입할 가치는 충분할겁니다. 안철수는 당대당 통합의 모냥새를 취하려할테지만요. 물론 통합논의 초반에는 보수개혁의 의지를 가진자 자기 밑으로 들어오라고 하뎄지만..크크
18/06/08 16:10
지금 정도만 해도 자한당 입장에선 귀중한 카드죠.(저만한 체급, 인지도, 지지율이 나오는 사람도 별로 없으니-_-;;)
다만 한국당 들어갔을 때도 지지율이 지금만 할까가 문제.
18/06/09 01:56
어우 네. 졸지에 진짜 포스트 사퇴 디스오더가 되버렸네요.
사퇴 두번에 골든크로스를 겪으면 설령 멀쩡했던 사람이라도 저리될수 있다라고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18/06/08 15:04
그런데 진지하게 안철수가 대권을 재도전한다면 다음 대선에서 자유당 후보로 나오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어차피 바미당은 해체될 일만 남았고 자유당도 포스트 홍준표로 딱히 싹수가 없으니, 그나마 이름값도 조금 있고 확장성도 있어보이는 안철수를 영입해서 문재인 이후 다시 청와대를 접수한다는 전략을 세우는거죠.
18/06/08 16:07
그럴려면 자기가 유승민을 누르고 당권을 거머쥐어야하고, 자유한국당은 선거에서 망해야합니다.
결국 합당하면서 자기가 또 당권 쥐고 흔들기.. 이게 시나리오 같아요.
18/06/08 18:56
그것밖에 방법이 없지 않나요? 경우의 수가 세개밖에 안보이는데 첫번째가 무소속, 두번째가 신당창당, 세번째가 자한당 입당. 무소속은 당의 도움을 못받으니까 힘들거 자기도 알테고, 신당창당할 경우는 몇번을 창당한다 해도 뭐 포스트 국민의당꼴 날테고 인재영입은 지금도 안되는데 그때도 다를거 없겠죠. 나머지 남은건 자한당 소속밖에 없네요. 표 확장은 될거 같습니다. 지금 안철수 지지자들은 자한당에 거부감이 별로 없어보여서 자한당 입당하면 자한당이랑 당 지지율 그대로 더하기해도 차이 없을거 같네요.
18/06/08 21:37
정말로 그렇게 된다면 대통령을 하기 위해 이념을 몇 년 사이에 180도 바꾼 (민주당 -> 자유당) 특이한 정치인이 되겠군요.
18/06/08 15:58
문국현씨 처럼 망했다 싶을때 완전히 손절했으면 다시 ceo나 교수라도 할수 있으셨을텐데.
감옥을 안가서 손절 타이밍이 없으셨던거 같습니다.누가 좀 넣어주세요
18/06/08 16:35
이번엔 단일화 못해서 진거니까 다음 총선과 대선 때는 꼭 자유당 들어가셔서 홍준표 종신당대표와 함께 보수를 이끌어주시기 바랍니다 ^^7
18/06/08 19:17
그러게요.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안철수가 대통령 할 가능성보다 더민주 이름모를 비례대표가 대통령 할 가능성이 커보여서.... 익절은 이미 글렀고 저라면 더 잃기 전에 빨리 손절할텐데요. TK의 관성적인 자한당 지지랑 비슷한걸까요.
18/06/08 19:30
조중동이야 원래 정체성이 민주당이랑 안맞고
한경오 입장에서 권력에 대한 감시가 본인들의 사명인데 민주당 빠는건 권력에 굴복하는것 같아 가오상하고 자유당 빠는건 정체성에 안맞으니 안철수가 입맛에 딱이죠
18/06/08 18:29
요즘 홍준표 대표님 하시는게 마치 하스스톤으로 치면 필드에 법규 맞은 지옥절단기 하나내고 달리는 명치냥 같아 보이는데,가진 카드가 너무 포텐이 낮아서 카드 몽땅버리면서 상대가 손에 쥔 카드도 적절치 않기만 바라는 그런거죠.이렇게 달리는경우에 같은편으로 묶여 나와봐야 버려지는 카드 역할을 하게됩니다.지금 김문수니 배현진이니 다들 어리석은 선택을 한거죠.안철수가 지금 진짜로 통합을 하면 결정적으로 어리석은 짓을 하는겁니다.
18/06/08 20:35
한국의 역대 정치인들 중에서 이영도의 눈마새에 나오는 제왕병환자의 가장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누군가 옆에서 "잔치는 끝났다" 해줘야 하는데 듣지를 않으니 답이 없네요.
18/06/08 21:42
근데 진짜 인간이 어쩌다 이리 망가질 수 있나 하는 생각밖엔 안듭니다
2011년 혜성처럼 등장하여 2040의 멘토가 되었고 그들의 구세주처럼 보였는데 어느순간 페이스오프로 누군가와 인격이 바뀐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점점 망가지더니 이 지경까지 왔네요(..) 이젠 자한당에 가서 박정희의 뒤를 잇겠습니다 해도 전혀 안 이상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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