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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30 21:40
실질적으로 이명박근혜 정권 전체가 조작 정권이었던거죠.
수출 통계를 조작했으니 다른 통계도 조작했을 가능성이 높고 당연히 경제 성장률도 조작됐을 가능성이 매우 많구요. 9년동안 실제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였으면 진짜 볼만 하겠습니다. 아오 뒷골이야.
18/05/30 21:46
제 생각은
저게 다른 나라랑 맞춰보면 너무 뻔히 나오는 수치인지라... 분식회계라면... 악의적으로 이득을 취한다는 느낌이 있잖아요? 그것보단 뭐랄까 멍청하게 찌질한 행동이라는 생각입니다.
18/05/30 22:11
http://v.media.daum.net/v/20180530201010745?f=m
링크 추가했습니다. 대략적인 방법과 변명이 나와있네요.
18/05/30 22:17
진짜 순실이하고 엠비일당들 해외 비자금 수백조 될것같아요 그걸다 회수해야될텐데요
독일 검사측하고 반띵하더라도 찾아야되요 그돈이 나중에 나쁜일에 쓰이기전에 막아야죠 맨날 수출호황이라고 해도 대다수 서민들은 가난하고 살기 힘들고 큰일입니다 후불제 민주주의 사기꾼과 멍청이를 연속해서 투표한 투표한 결과죠 곳곳이 적폐와 비리 불법 투성이 입니다
18/05/30 22:27
헐... 경제통계자료의 기본이 다 한은에서 나올텐데..
저게 조작이면 8년 간의 경제통계는 전부 잘못된 거겠네요. 이건 진짜 충격이 크네요
18/05/30 23:07
BOP에서 수치를 조작한거군요. 수출을 부풀렸다고 해서 순간 한 해 GDP에서 22조씩 부풀려진거라 이해했습니다. 그나마 BOP니 불행중 다행같기도 하고...
18/05/30 23:21
사실이라면, 진짜 국가를 가지고 사기친 사기꾼들이네요. 믿을놈 하나 없다지만 이정도로 사기칠줄은 몰랐네요. 하긴 MB라면 기업가(사기꾼)마인드로 국가경영했으니 가능할테고 503호야 아무 생각없이 전 정권 한대로 했을게 보이지만 ㅡㅡ 그래도 차라리 오보였으면 할 정도의 충격적인 뉴스네요.
18/05/30 23:37
결국 '사람이 하는 일이고 사람이 마음 먹으면 못할 것이 없다'는 명제가 아주 나쁘게 활용된 예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만큼 검수시스템이 부실했다는 증거가 되기도 할테고요.
18/05/31 01:09
음.
근데 없는걸 있다고 했다기 보다는 회계처리 방법가지고 보여주기 장난질을 한거라서 사실 그렇게까지 잘 못 한건 아니라. 그리고 BOP 구성 요소를 제가 전혀 몰라서 함부로 말하지는 못하겠지만 뭐 매출자체는 기업입장에서는 총액으로 잡는게 맞습니다. 아 그리고 돈을 누군가 떼먹은 건 아니니깐 오해하면 안돼요.
18/05/31 01:49
사실이라면 매우 중대한 건입니다만 이 건은 일단 두고 보고 있습니다.
클로징 멘트 때 나온 이야기 등을 종합하면 후속보도를 더 하려는 듯 한데, 그것까지 보고 난 뒤 살펴봐도 늦지 않을 듯 하군요. 아. 대법원은 양승태씨 및 그에 추종한 부역자들이 정말 나쁜 거 맞고요. 지금까지 밝혀진 것만으로도.
18/05/31 03:37
물건 수출할때는 그 수출하는 원가나 공임같은거 관계없이 수출 단가 자체가 그냥 수출액입니다만 건설쪽은 다른가보네요.
결국 매출이냐 이익이냐 그 부분으로 얘기가 나뉘는 부분인데 지켜보면 후속 기사가 나올 것 같습니다.
18/05/31 08:17
제가 MB극렬 안티로 돌아섰던 이유가 저건데 이 작자들은 통계조작을 하는게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하더라구요.(한반도 대운하때부터 싹수가 보인겁니다 이건)
8년만에 저 짓거리하는거 보는건 감회가 새롭지만, MB가 MB했다는 느낌 정도? ...뭐 박근혜는 좀 다를줄 알았는데 실체는 최순실이라. 박근혜도 국민을 기만했다는 점에서 MB보다 심하면 심헀지 덜하지는 않구요.
18/05/31 10:33
금융위기 이후 한국이 백천간두의 상황이었고 그나마 현상유지를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의 시기였죠.
그런데 매국노 도둑놈들 정권이 2 연속으로 들어서더니 한국의 펀더멘탈이 그대로 영구히 상실되었습니다. 냉정하게 봐서 한국이 지금보다 잘 나갈 가망은 없고 내리막 길만 남았습니다.
18/05/31 12:21
한국은행을 때려서 얻는 게 뭐가 있다고 mbc는 이런 시덥잖은 공격을 할까요? 혹시 한국은행이 디스 좀 했다고 청와대가 삐진 건 아니겠죠?
18/05/31 12:24
양승태 나온 김에 한명숙 유죄를 말할때도 대법 못믿냐, 전원 합의로 유죄다 이런 방어가 나왔는데 최소한 양승태의 대법은 신뢰가 없네요.
어떤 증거, 증언이 조작 됐는지도 모르고 이석기, 한명숙 같은 정치적 재판도 다시보고 ktx 승무원 같은 사회적 재판도 다시 봐야죠. 사법부야 말로 지난 양승태시절의 재판만 전문으로 살펴보는 조사단을 발족해야죠. 이정렬 전 부장판사 같은 사람을 단장으로 두고요.
18/05/31 13:59
이건 MBC가 MBC한게 맞는것 같습니다.
1) "한국은행이 작성한 국제수지표, BOP입니다. 만년 적자인 서비스 수지에서 2010년을 기점으로 해외건설부문 수출이 갑자기 치솟습니다. 당시 한은이 국제통화기금 IMF가 내놓은 새로운 기준을 적용했다며 내놓은 결과인데" 마치 2010년부터 새로운 기준을 적용한 것처럼 착각하기 쉽게 기사가 쓰여져있지만, 국제수지표 기준이 BPM5에서 BPM6으로 넘어가면서 한국은행이 과거시계열에도 소급적용하였다고 합니다. 기준이 마음에 안드는거라면 IMF에 따지시면 되겠습니다. 2) 국내총생산 GDP 통계와 맞지 않는다(O) 통계를 일치시켜야 한다(O) 수출 통계를 부풀려왔다 (X) 맞지않는 이유는 (딴짓하면서 구글링해본결과) 현재 대한민국 GDP산출기준은 IMF의 GFSM2001(1993 SNA, BPM5 등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기준)인데 최신 IMF 기준은 GFSM2014(2008 SNA, BPM6 등을 바탕으로 만들어짐)이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이 분야 전공은 아니여서 혹시 틀렸을수도 있는데, 인터넷에서는 이렇게 일단 올리면 전문가분이 소환된다고 들었습니다.
18/05/31 14:04
https://www.bok.or.kr/portal/bbs/P0000560/view.do?nttId=10044930&menuNo=200040&pageIndex=1
한국은행 공식 해명 자료 입니다. 최승호 사장하의 MBC가 더욱 나빠지고 있는 것 같아 걱정입니다. 저잣거리에 '저 놈이 나쁜 놈이다'하고 돌을 던지기만 하면 되는 건가요? 예전 전원을 내려놓고 폭력성이 유발됐다는 운운의 뉴스와 다른 점은 무엇인가요? 란츠크네히트님이 설명해 주셨지만 국제수지 편제 기준 변경에 따른 이행 사항일 뿐이며 사실을 주관적으로 해석해 왜곡한 MBC의 악의적 기사일 뿐입니다. 기준 변경의 내용이 맞느냐는 문제 제기는 가능하겠지만 국가통계의 조작이라뇨, 책임감 없는 언론의 선동질도 가려 들어야 합니다.
18/05/31 14:11
www.nl.go.kr/app/nl/search/common/download.jsp?file_id=FILE-00008145515
위 자료를 보니 한국은행 건은 생각보다 별 일 아닐 수 있을 거 같기도 합니다. 162페이지부터 보면 국제수지표 개정 적용으로 해외건설투자가 자본계정 직접투자에서 서비스수지로 옮겨갔으며, 또한 제3국에서 수입된 해외건설용 기자재가 서비스수입에서 상품수입으로 옮겨가며 건설서비스는 개선이 될 수 밖에 없는 구조였더군요. 의도적으로 숫자를 조작한 게 아니라 항목간 이동에 따라 자연적으로 항목의 수지가 변경되었다면 이상할 게 없죠. 실제로 2009년에는 경상수지가 변경 후 100억달러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네요 그리고 국제수지와 국민계정의 계산법이 차이가 난다는건 기사와 달리 한은 책자에도 명시되어 있습니다. [다만, 양 통계는 작성목적의 차이로 거래항목 분류가 다소 상이하고 금액도 차이가 있는데국제수지의 상품 및 서비스수지, 본원소득수지, 이전소득수지가 국외거래계정에서는 각각 재화와 서비스의 수출입, 국외요소소득, 국외경상이전 등으로 구분 기록된다] 라고 우리나라의 국민계정체계 온라인 책자에 적혀 있네요. 물론 둘의 간격이 크다면 맞춰나가는 게 맞겠지만 우리나라 자체적인 계산법도 아니라 얼마나 한은 자체적으로 개선의 여지가 있을지는... 제 생각으로는 MB가 숫자조작을 개입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숫자를 마사지 하고 싶었으면 2009년에 경상수지가 줄어드는 방향으로 하지는 않았을 테고, 직관적이지 않은 국제수지보다 GDP 등을 직접 개입했겠죠
18/05/31 18:55
http://m.news.naver.com/read.nhn?oid=008&aid=0004059193&sid1=101&mode=LSD
머니투데이에서 팩트체크를 했는데 기사를 꼼꼼히 읽어보면 MBC가 그냥 충성경쟁 하는 느낌이네요. 오보라기엔 의도적인 코멘트도 섞여 있고요. 이러라고 파업 지지해준게 아닐텐데.. 악의적인 보도에 따른 게시글은 수정이필요해 보입니다.
18/06/01 02:05
거의 조선일보에서나 하던 의도적 코멘트라고 보는게... 서비스 수지에서 은근슬쩍 경상수지로 넘어간데다 SNA와 BPM 비교는 완전히 주제를 벗어난데다 ''더 큰 문제'라고 의도적으로 위의 문제제기를 벗어난데다 전문가들의 의견을 딴 것도 전부 다 통계조작이 아니라 SNA와 BOP의 괴리거든요. 그리고 이건 두 지표가 차이가 날 수도 있지만 많이 나는 건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거지 통계조작과는 아예 관계가 없는 의견이고요. 자극적이면서 관계가 없는 자극적인 어휘들을 엮은 게 조선일보급 센스라고 봐야...
18/06/01 02:54
한국은행 분노의 금리인상 하나요? 일시에 40% 인상을...
할 리가 없겠죠 크크 사실은 bpm이 변경되면서 좀 기준이 변하긴 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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