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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06 19:48
제주는 역시나 많이 벌어졌네요.
대구는 힘들 거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어쩌면!?이란 생각이 들고, 철옹성 같던 경북도 확실히 변하고 있군요. 이번 선거에서 개인적인 관전 포인트 중 하나는 경기도지사 개표 후 무효표가 몇 %나 나올까 하는 부분입니다.
18/06/07 00:37
전 경기도 정당명부 득표와 이재명, 남경필의 득표가 궁금합니다. 후보개인에 대한 지지와 정당에 대한 지지를 거의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으니까요.
18/06/07 00:40
제가 보기에도 정확한 수치는 도의회 비례 민주당 득표와 이재명 득표율의 갭이(물론 두 샘플 모두 노이즈가 생길 수 있겠지만) 직접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민주당 내 이탈표 수치랑 가장 근사하지 않을까 하네요
18/06/07 02:39
2222222222
막상 선거 당일 까보면 10퍼정도 차이날거 같아요. 제발 제 예상이 빗나가길 바랍니다. 더민주 끝까지 힘내줬으면 좋겠네요.
18/06/06 19:59
대구에서 지지율 차이가 1.9% 밖에 안 나오는 건 정말 충격이네요. 정말 잘만 하면 대구도 민주당이 먹을지도 모르겠네요.
(지방선거 초반에는 경남을 최대 격전지라고 봤는데, 오히려 경남은 격차가 벌어지고, 대구가 격차가 가장 줄어들었네요;;) 경북도 민주당 후보가 자한당 상대로 7.6%, 거의 오차범위에 가까운 차이로 좁혀진 거 보니까 확실히 세상이 변하기는 변하나 봅니다.
18/06/06 20:03
근데 전 키무도도님 말씀대로
대구는 샤이 진보보단 샤이 보수가 좀 더 많긴 많을 거 같아요 경북도 쉽진 않을거고요 대구 갖고 왔으면 좋긴 하겠는데 쉬워보이진 않아요. 만약 서울이나 경기에서 저정도 차이였으면 언제든 역전 가능하다고 생각했을 테지만 아무래도 TK다보니..(..);; 당장 경남에서 20%차이로 앞서고 있는게 나와도 불안불안한 생각이 들게 만드는 데 하물며 TK는...
18/06/06 20:09
그래도 선거비용 전액보전선을 겨우 넘기던 예전보다는 확실히 좋아졌죠. 지난 지선에서 김부겸이 40% 먹은건 김부겸이니까 가능했던거고.
18/06/06 20:10
김부겸은 그냥 논외로 쳐야죠
자한당 계열이 아닌 어쩌면 그들과 그 지지자들에게 철천지 원수와도 같은 민주당 소속으로 시장 선거에서 40% 먹고 총선에서 국회의원 당선되는 인물이니(..) 이럴떄 쓰는 표현이 있었던거 같은데 갑자기 생각이 안나네요 크크 하여튼 김부겸은 진짜 대단하긴 합니다.. (그동안 정말 수도없이 깨지면서 결국 이뤄냈으니..)
18/06/06 21:14
항상 궁금한게 샤이보수라고 하는게 어떤 사람들을 지칭하는것인지 모르겠어요...
자유당을 지지하는건 보수가 아니라 진짜 문제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보수는 민주당이라 생각......아 몰랑...저 동네는 진짜 모르겠어요
18/06/06 23:26
민주당은 리버럴이니 보수일순 없을 것 같고요.......샤이보수라는 건 쪽팔리지만 아몰랑 난 그네누나 찍을래 하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표현입죠...크크크
근데 이건 바뀔수가 없어요. 일종의 종교적 신념같은 거라서. 문통이 경북사람이면 모르겠는데, 사실 같은 경상도로 묶여 있긴 하지만 경북 경남이 탄핵 전에도 유대감이 강하거나 하진 않았어요 사실. 개인적으로 이재명이 경기지사를 하고 나서 안동 국회의원을 한번 출마해본다면 볼만한 모양새가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18/06/06 20:11
도리여 드루킹때문에
드루킹은 뭔말인지 모르겠고 김경수는 알겟다가 되었죠 게다가 외모도 좋아서(..) 어르신들이 훤칠해서 좋다고 하기도..
18/06/06 20:21
준표형이 선거 유세 안 돌아서 진겁니다!! 끝까지 돌았으면 모르는건데 너희들때문에 이렇게 된거라능!!
라고 뻐팅기면서 계속 밀고나갔으면 좋겠습니다.
18/06/06 20:14
대구 분위기가 심상찮다니까요.
임대윤에 대해서는 아무 관심없는데 홍준표나 권영진의 통배권 사건에 대한 반발심은 장난아니더군요.
18/06/06 20:27
그나저나 아래 글에도 코멘트를 달았습니다만 이제 안철수 후보는 더블 스코어가 아니라 최소 쿼트러플 스코어를 뒤집어야 합니다.
뭐 그분은 여론조사를 아예 안 믿는 길로 가셔서 이젠 트리플이 나오든 쿼트러플이 나오든 신경조차 안 쓰시겠지만 말이죠.
18/06/06 20:31
어차피 진다해도 다음 수순은 예정되어있습니다
"친유패권주의" "제2의 드루킹 사태" "혁신전대" "타도 문재인" 그것도 무려 4개나..(..)
18/06/06 20:47
진 이유를 본인에게서 찾는 분이 아니라 열심히 주변을 폭격하겠죠. 핑계거리야 많죠 모. 유승민이 무능했다, 당이 제대로 후보들을 지원안했다, 제2의 드루킹들이 활동했을 것이다, 북풍이 너무 컸다... 기타 등등
18/06/06 21:08
진짜 눈앞의 허상에 혹해서 안정적인 집토끼(호남)를 내다 버린결과가 이렇게 처참할거라고는 꿈에도 모를, 아니 아직도 인정하지 않고 있곘죠. 선거 끝나면 뭐 그때는 정계은퇴각을 봐야되는 상황이구요;
18/06/06 21:21
평화당의 경우 현재 익산시,목포시 등에서 당선자가 나올것으로 보이는 등 바미당보다 훨씬 좋은 상황입니다.
강진군(만,,,덕,,,산....),해남군도 박빙세구요. 물론 자유한국당보다야 낮겠지만 이번 선거에서 원내정당중 유3하게 기초단체장 당선자를 배출 할 수 있는 정당일 겁니다. 지난 대선에서 안철수를 가장 강력하게 밀어준 지역이 전남이고, 이낙연 지사가 국무총리로 내정된 것도 호남민심을 달래기 위한 일환중 하나였죠. 결론적으로 가장 충성도 높은 집토끼였던거죠.
18/06/06 21:44
집토끼라고 하기에는 더민주에게 많이 밀리지 않나요?
뭐...안철수입장에서는 그나마 제일 안정적 기반이긴 했으니 집토끼라고 해도 이상할 건 없겠네요
18/06/07 03:45
민평당은 지금처럼 보수가 계속 지리멸렬하면, 호남의 제2정당이 될 수도 있는 당이라고 봅니다.
호남에서 민주당이 해준게 뭐냐는 정서가 분명히 꽤 큰 비율로 존재하거든요. 그렇다고 자유당은 진짜 말 그대로 부모형제자매친지의 원수라 찍을 수는 없으니 대안을 찾았던게 처음은 안철수였고 지금은 그나마 민평당이죠.
18/06/06 21:01
눈에 보이는 수치보다 적어도 자한당을 지지하는게 남들에게 부끄럽다는 인식이 TK에도 퍼졌구나 싶어서 흡족하네요... 부끄러운줄은 아시고 지지하시길...
18/06/06 21:04
뜬금없이 대구가 최대 격전지가 되어버렸네요..
13일 당일날 북풍한번 거하게 불면 진짜 모르겠는데요? 권영진씨 안그래도 통배권때문에 무지하게 놀림받는거 같던데..젊은층 표가 그 사건으로 좀더 떨어질듯..
18/06/06 21:19
일단 가장 큰 변화는..
샤이 민주당 지지자들이 입을 열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는게 큽니다. 정치 이야기 안하던 아니 못하던 상황에서 자한당을 신나게 욕할수 있게 됐다는거죠. 이번주에 대구 갔다 왔는데 전부다 1번 찍는다는 이야길 하길래 엄청 놀랬네요. 평생을 한나라당한테 표 던지던 사람들이었는데 말이죠. 게다가 자한당 찍겠다는 노인네들을 설득해서 1번 찍게 만드는 사람들이 생길정도니.. 아 그리고 통배권으로 4-50대 부동층들이 민주당으로 많이 돌아선거 같더군요. 우리가 뭐 등신이냐? 쇼를 해도 적당히 해야지 하면서 말이죠.
18/06/06 23:14
그러게요..
너무 구라인게 티가 나서 유권자들이 보기에는 우리가 바본줄 아나? 그런생각이 들었을거 같습니다.. 암튼 대구를 흥미진진하게 본다는 건 놀라운 일이네요..허허..
18/06/06 21:17
대구 북구에서 선거운동 아르바이트 중입니다.
돈은 벌어야 하는데, 자리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빨간색..(흑흑) 옷 입고 일하는데 확실히 민심이 많이 변했습니다. 어르신들도 생각이 많이 바뀌었고, 2~30대 층도 소신있는 말 한마디 씩 하고 갑니다. 설레발일지도 모르지만 대구도 충분히 바뀐다고 봅니다.
18/06/06 22:19
음음.. 죄송합니다. 거기까진 말씀 못 드리겠습니다. 민주당 지지자이기도 하고, 그 후보에게서 운동하니깐 그 후보에 대한 최소한 예의는 지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후보 지역구 유권자도 아닙니다. 흐흐)
18/06/06 22:33
그러고보니 그런 측면도 있겠네요. 며칠이나마 당에서 녹을 먹는다(?)고도 볼 수 있으니까요.
날 더운데(더군다나 그 덥다는 대구...)남은 며칠만 더 고생하세요
18/06/06 22:24
오늘도 북구 학정동 수요시장에 권영진 대구 시장 후보 및 시의원, 구의원 분들이 유세하는데 시장 민심도 많이 변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한 할머니는 자유한국당 후보가 자기를 꼭 찍어주셔야 한다는 말에, ‘나는 3.15 부정선거도 겪고 체육관에서 너네끼리 선거하는 것도 지켜봤다. 지금과 같은 참정권을 획득하는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탰는데 무슨 권리로 내 투표권리를 이래라저래라 하느냐’ 이렇게 말씀하셨고, 그 후보 호되게 야단 맞았습니다. 또 다른 할아버지는 ‘너네 자유한국당은 아직도 정신 못차리냐’ 는 말씀도 하셨습니다. 예전 같으면 그냥 아무 말 없이 지나가던 분들도 지금은 아니더라고요. 물론 4년 전과 같은 분들은 아닐 것이고 제가 만난 표본도 작지만요.
18/06/07 11:04
그 후보 입장에서 최악의 답변을 했습니다.
‘아이고, 어머니 제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민주당 찍으십시오’ 라고. 같이 다니면 부끄러울 때가 참 많습니다. 이왕 하는거 재밌고 하나라도 배울 게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일하려고 하는 데 그 결심은 이틀 뿐이었습니다. 크크크크.
18/06/07 12:54
뭐 저도 이명박치하에서 4대강 관련 다큐영상 엄청 만들었었어요..
색보정으로 녹차라떼 없애는게 가장 힘들었던 기억이.... 일은 일입니다 흑흑
18/06/06 21:29
대구 제발...!!!
요즘 분위기에 샤이 자한당이야 어디나 있을테고(속마음은 자한당 지지이지만 대놓고 지지의사 밝히기는 부끄러운 사람들) 대구는 오히려 샤이 민주당이 다른지역보다 많을 겁니다. 민주당 찍고 싶고, 찍을 텐데 웬지 남들앞에서 그러겠노라 말하기엔 뭔가 찝찝한... 그런 사람들이 많을거에요. 그리고 애초에 오차율 이내 접전이면 이젠 정말 누구도 장담할수 없는 상황이라 봅니다. 제발 대구 화이팅..!!
18/06/06 21:58
그 안상수 물먹이겠다고 홍준표가 경쟁력 1g도 없는 자기측근 꽂아버리는 바람에 창원시장 선거 뿐만아니라 경남도지사 선거까지 터져나가고 있죠;; 자유한국당 안상수 더민주 허성무 양자구도였을때는 오차범위내 초박빙 나왔었습니다.
18/06/06 22:48
아 양자구도에서도 초박빙이었군요. 전 왠지 당연히 안상수가 이기는줄 알았습니다 크크.. 허성무후보는 국회의원 선거 양보하더니 다행히 시장은 가능성이 높군요.
18/06/06 21:48
제가 사는 지역구 후보는 원래 민주당 후보 찍으려고 했는데 (그 분 따님이 차 타고 돌아다니면서 운동하는 걸 보고 기특하다고 생각하기도 했고),
그 후보가 저희 아버지께 좀 서운한 일을 했다는 걸 알게 된 후론 손절했습니다 흐흐
18/06/06 22:53
불효자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만약 제 아버지가 한나라당에서 일하셨다면 전 가정의 평화를 위해 아버지께 알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18/06/06 23:15
물론 가정의 평화를 위해(?) 알리지 않았습니다.
다만 집안 전체가 반 민주당 성향이고 저 혼자 반 한나라당 성향이라 많이 외롭습니다. 크크
18/06/07 01:01
제주는 민주건 자유건 내지사람들의 정당이라 전통적으로 정당간판의 영향이 적었던 곳이죠. 새누리가 지난 지선에서 그걸 뚫기 위해서 꽂았던 인물이 제주출신의 중앙정치인 원희룡이었습니다.
이번에 민주당도 비슷한 전략을 위해 제주정치인인 문대림을 중앙에서 활용한 후에 내렸는데, 후보경쟁력에서 턱없이 밀립니다. 거기다 민주와 자유가 4.3사건에 대해 전혀 다른 태도를 보이자, 원희룡은 깔끔하게 손절하고 도민이 원한다면 민주당입당도 못하겠냐는 반응을 보이면서 정당지지도의 격차를 상당부분 극복했죠.
18/06/07 06:54
제주는 후보를 아얘 잘못 꽂았죠.
문대림 뒤에 누가 있는지 제주 도민들은 다 압니다. 지금 저만큼 나오는 것도 문재인 덕분이죠. 문대림의 선거 전략이 문재인의 친구 문대림 인데 그것도 무슨 친박연대냐면서 안먹히고요.
18/06/07 13:07
원희룡이 딱히 잘못한 것도 없고, 현재 무소속이다 보니 결격사항도 잘 없습니다.
이건 제주도의 문제라기 보다, 정말 후보의 문제가 맞습니다.
18/06/06 22:44
이게 무응답이나 지지후보 없음이 나와서 숫자가 작지만 현재로썬 왠만한 지역이 60%에 육박한다고 봐야되네요. 부동층이 전부 투표한다는 보장도 없고, 대부분에 지역에서 타후보가 부동층의 2/3을 먹어도 민주당 못이기네요
18/06/06 23:09
아 대구가ㅜㅜ
일단 저렇게 나온것 만으로도 감사하고 기쁘고 울컥하네요. 처음에 대구에 민주당이 집중 좀 했으면 어떨까 싶기도하고. 이곳에서 대구분이 댓글 달았는데 개소식에 대구시민들 참여가 어마어마 했는데 오히려 민주당 대표부터 참석을 안했다고 지방은 당에서 신경 써주는 모양새가 필요하다고 하셨는데 대구 제발요. 다른곳 다 후원해도 대구는 안하다가 처음으로 후원 이라는 것도 했어요. 부디 이기세요. 경북 오중기 후보는 매번 선거 나와서 돈을 잃어도 형편없는 지지율로 정치적으로 창피 당해도 그런것은 두렵지 않지만 당이 경북을 포기 할까봐, 당원들이 경북을 잊는것이 제일 두렵다고 하셔서 울컥 했어요. 후원도 하고요. 절대 포기하지 않을테니 이길거라 덕담도 못하지만 포기하지 않을게요. 오중기 후보 최소한 이번 선거로 당원들에게 오중기라는 이름석자는 남을거에요. 오중기 후보에게 한 푼이라도 도와주세요. 주식으로 반찬값 번 거 반찬은 안사고 후원금으로 다 나가네요ㅜㅜ
18/06/06 23:21
자유당 저력도 만만치 않네요. 어째든 2등이라도 하고 2등에서도 선거비 보전이라도 자유당은 받는데 서울 어쩔;;
서울이 선거비도 제일 많이 들텐데 이왕그렇게 된거 사이좋게 2~3위 후보가 다 못 받는걸로 되면 크크 안희정이 충청도 아들이니 우리희정이니 하는 소리가 얼마나 부질 없는지 안희정은 보고 있겠죠? 우리희정이는 무슨 영향력 전혀 없네요. 이번 선거의 끝판왕은 문통 인걸로.
18/06/06 23:24
사실 아닌 게 아니라 서울시장 선거는 김문수 - 안철수 양자 간 단일화 실패로 인해서
진짜로 2위, 3위 둘 다 15% 득표 못 하고 선거비 보전도 제대로 못 받게 생겼습니다;; 본문에 나와 있는 여론조사에서도 [자유한국당 김문수 13.6%, 바른미래당 안철수 10.7%] 둘 다 지지율이 15%가 안 되서 김문수(자한당), 안철수(바미당) 둘 다 완전히 망할듯하네요;;
18/06/06 23:30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김문수를 내났는지 홍준표대표의 깊은 뜻은 도저히 계산이 안되네요 크크
차라리 홍준표가 직접 선수로 뛰고 바빠서 입을 다물었으면 덜 비참했을듯 해요. 선거전에 안타난다고 하면서도 sns로 입은 계속 턴다고하니 무슨 조화인지 모르겠어요 크크
18/06/07 03:30
김문수 이전에 서울시장 후보로 데려오려던 인사들이 죄다 안 하겠다고 하긴 했죠. 오죽 낼 사람이 없었으면 김문수를 냈나 그리 생각하고 있습니다 흐흐.
18/06/06 23:39
지지후보 없음. 잘모르겠음. 이분들이 누군가 선택하거나 투표 안할테니.. 그러면 15%는 넘지 않을까요?.. 둘다 못받으려면 박시장이 혼자 70%는 넘게 가져가야 할꺼 같은데... 불가능한 얘기 같아요.
18/06/07 01:02
평론가인가 분석하는 분이 보수의 입장을 조사해보면 모름, 없음 이부분이 원래는 자유당 표인데 지금 분위기는 이참에 아예 망해서 새롭게 출발해야 한다는 입장이 많다더군요.
그래서 투표 포기가 많을거라고 하더군요. 그점을 생각하면 유승민이 어쩌면 제일 어리석을수도 있어요. 합리적 보수를 표방 했으면 처음에야 핵 걱정, 완전 폐기를 주장하더라도 어느선에서 정부의 입장을 찬성해야 하고 지지해야 하는데 북한, 하다못해 트럼프까지 끝까지 홍준표와 같은 입장을 말했죠. 거기서 대안이 안된다는걸 보수 표심도 알고 포기한것 같아요
18/06/07 03:26
말씀하신대로 제가 박근혜가 부끄러운 보수라고 가정해봐도, 유승민을 찍을 이유가 없더라고요. 정책은 자유당과 똑같지 심지어 배신의 이미지도 남아있지.
죽어도 민주당 못찍겠다면 그냥 투표를 포기하던가 자유당 찍는게 나을거 같은 정책수준...
18/06/06 23:53
여론조사는 무응답이 있지만 선거에서 무응답은 계산을 안하기 때문에 지지후보 없음과 잘모름 24%를 지금 지지율대로 나눠가진다고 보면 됩니다. 김문수는 15%는 넘을 것 같고 안철수는 진짜 아슬하죠. (돈문제야 걱정없는 분이니)
18/06/07 00:38
사전투표 30시간도 채 안남았는데 그동안의 현실적인 문법으로라면 단일화는 거의 불가능해졌죠. 만에하나 하더라도 단일화 효과는 별로 볼 수도 없을거구요 크크
18/06/06 23:46
그래도 안희정이 멀쩡한 상태에서 '안희정이 밀어주는 후보'라는 타이틀로 나왔으면 50%는 거뜬히 먹고 있었을 것 같긴 합니다...
사실 정세에 비해서는 40%는 좀 낮은 것 같아서...
18/06/07 00:53
전 가장 의외가 최문순이요. 현역에 이보다 더 좋을수 없다 싶을 정도로 평창올림픽을 성공했는데 의외로 낮네요. 최문순은 60% 훌쩍 넘을줄 알았어요
18/06/06 23:54
지지후보없음+모르겠음으로 나타난 부동층이 각각 15% 정도 되는 지역은 사실상 결과가 나왔다고 봅니다. 부동층이 20%가 넘는 경우는 선거 당일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18/06/07 00:37
최종 결과는 보정 될 것 같습니다. 여기 나온 수치를 베이스로 해서 따진다면 경남의 김경수/김태호의 이번 조사 결과에서 지역 혹은 상황에 따라 +-5정도 되는 수치로 1당 2당 후보가 실제 득표율을 얻을 듯 싶네요
18/06/07 02:09
경북만 지키면 자유한국당은 사실상 선거 승리입니다. 여당은 경북과 제주에서 나타난 무서운 국민의 심판 앞에 겸허해 질 것을 촉구합니다.
18/06/07 02:46
에이 아무리 양심없어도 설마 그럴까요?? 경북,제주에다 잘해서 대구까지 먹는다고 해도 개박살 오브 개박살인데 정신승리라도 명분이 너무 없어요.
18/06/07 11:28
크크크크크크크크크
대표님 제주도는 자유당도 아니고 자유당 소속 사람들이 오히려 탈당을 해서 원희룡에게 붙고 있어요. 직접 내려가셔서 배신자들 주리를 틀어야 해요
18/06/07 02:38
경북과 대구는 어차피 그래도 자유한국당이다. 였는데 저정도 차이 밖에 안나는게 놀랍네요. 샤이보수층 있어도 저정도 차이면 많이 바뀌었네요
18/06/07 03:32
경북과 대구에서 여론조사에서라도 저정도의 민주당 지지율 + 대구 초박빙을 보다니 진짜 놀랍네요.
샤이보수가 많을 거라고는 생각하지만, 그래도 12일 도람푸 황상의 북풍이 불면 진짜 대구는 모를수도 있겠네요.
18/06/07 04:17
자 이제 시나리오 써보죠. 자한당 다음 당대표는 누가될까요?
1. 레드준표님이 사퇴 안하신다. 2. 레드준표님이 사퇴 후 다시 당선 3. 기타 등등(?)
18/06/07 07:51
대구 북구 을 주민입니다.
국회의원도 만들었는데 시장도 만들 수 있다는 근자감과 그래도 대구 전체는 좀 힘들지 않나..?란 생각이 하루에도 오락가락합니다. 사실 이거보다 더 걱정인 건 교육감이라..
18/06/07 11:13
https://namu.wiki/w/%EA%B0%95%EC%9D%80%ED%9D%AC#s-2.1
최-박 게이트의 부역자 입니다.
18/06/07 09:34
아...이재명
이재명 말 많던데요 마치 이명박을 보는 기분이 들 정도로.. 남경필도 뭐 딱히 좋은 후보는 아니지만, 이재명은 더 안 될거 같아요. 휴우 경기지사는 정말 인물 없네요.
18/06/07 11:39
진짜 그것만 아니면 이런 글에 춤추고 노래하고 있었을텐데ㅜㅜ
다 떠나서 민원인들 한꺼번에 70명 고소고발은 어디서 듣도보도 못했네요. 거기 피해자분 댓글 피지알에서도 봤는데 고소고발 당해서 벌금까진 문 건 몰랐어요. 얼마나 손가혁들 떼로 몰려다니면서 난리인지 댓글도 삭제한다고 하시고 sns상에서도 시달렸다고ㅜㅜ
18/06/07 10:40
응답률이 낮아도 후보간 격차가 많아야 20% 이내여야 여론조사 어쩌고 하지, 20% 이상 차이나는데 여론조사의 신빙성 운운하는 건 정말 치열한 정신승리죠.
여론조사의 숫자를 숫자 그대로 믿을 수는 없지만 경향과 흐름은 파악할 수 있고 그걸 위해서 조사를 하는건데, 안철수가 운운하는 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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