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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23 17:24
크크크크크크 진짜 이건 황당해서 말도 안 나오네요. 뭐, 이쯤되면 그냥 역풍 불 일만 남았죠. 그냥 야당과 언론의 자폭쇼로 마무리되겠네요.
18/04/23 17:36
??? : TV조선 기자가 절도범이라면 JTBC의 태블릿PC도 범죄행위로 얻은 증거물이므로 무효다
태블릿PC 물타기 가나요 크크크크크
18/04/23 17:44
진짜 그러한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네이버 댓글에 있네요.
JTBC는 이미 철수한 회사에 관리인이 직접 허락 한 상태에서 인수받고 이를 재판에서도 적법성을 인정한것에 반해 , 아직 빼지도 않은 사무실을 밤에 레알 절도범이랑 물건을 몰래 가져가는 TV조선 기자랑 똑같을수가 없는데. 이걸 똑같다는 애들은 그러니까 자유한국당을 지지하는거겠죠. 상식이 안통하네요. 그나저나 진짜 저렇게 보안이 허술하면 누가 숨어들어서 증거조작이 가능하겠는데요?
18/04/23 17:44
아. 정말 저는 이건 사실이 아니라고 믿고 싶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사람으로서 그래서는 안 되는 거잖아요.
TV조선이 문제가 아니라 다른 종편이라도 마찬가지입니다. 당신들은 기자가 직업이지 도둑이 직업이 아니잖아요.
18/04/23 17:46
이번 무리수로 실체 중 한 사례만이 드러났을 뿐 과거 보이지 않았던 권언유착 사례는 차고 넘칠거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후진적인 산업이 언론산업이라고 확신합니다.
18/04/23 18:09
그러나 저의 이런 발언으로 인해 TV조선측에 불필요한 오해가 생긴 것에 대해서는 TV조선측에 정중히 사과의 말씀을 드리는 바입니다.
위와 같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이 이를 악용하는 것은 참으로 유감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by 박성중 페이스북에 올린 입장문입니다. 굳이 전문을 찾아보시지는 않길 권합니다.
18/04/23 18:07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199622
공교롭게도 오늘 TV조선의 종편 허가 취소 청와대 청원이 20만명을 넘었습니다.
18/04/23 18:14
대한민국 언론이 다 사기꾼 협잡이란건 모두 알고있지만
결국 그언론에 여전히 휘둘리고 있다는것도 사실이죠 최근 가상화폐-남북단일팀-김일성 가면등등 만봐도 정부의 결정과 진행에 언론이 조작과 과장 가짜를 만들어 양산하자 거기에 편승해 사방이 일어나고 친정부성향이 강하다는 피지알도 예외가 아니었죠 그렇게 해야 흡사 자신이야말로 옳고 미래적이며 나아가 그것이 최선인줄 착각하고 언론에 휘둘려 그냥 정부를 까고 욕하고 비난이 폭주했습니다 언론이 저렇게 자신의 권위를 실추해도 조금도 개의치 않는 이유가 이거죠 그래봤죠 이슈하나 잘 흔들면 너희들은 또 넘어와 우리장단에 춤을 출거다 하는 드루킹은 운때가 안맞아서 그렇지 이것도 분위기 좋을때 잘맞추었으면 최대 남북단일팀이나 최소 김일성 가면급 이상으로 사람들 폭주시킬수 있었을겁니다 아마 저언론 기자들은 무지 아쉬워할겁니다 지금 좀 성급했다고
18/04/23 19:04
http://naver.me/5R29f9rp
절도사건 다음날인 19일에 김성태 원내대표가 아래와 같은 언급을 했네요 어떻게 해석을 해야 할까요??? [김 원내대표는...그러면서 "핵심 참고인인 민주당 김경수 의원을 방치한 것도 모자라 핵심 증거인 느릅나무 계좌조차 방치했다"며 "태블릿이 없을 것이라고 단정하지 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태블릿???
18/04/23 19:05
그들의 논리를 그대로 돌려줘 보면 절도범과 TV조선과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간에 빼도박도 못하는 커넥션이 있었단 합리적 의심이 가능하겠네요?-_-
18/04/23 19:14
일정부분 동의하나, 지금 당장 확신 할순 없다고 봅니다.
지난 최서원 국정농단 게이트때 jtbc가 입수한 태블릿pc가 결정적인 증거가 되었기 때문에, 결정적 증거로써 제유법을 쓴것일수도 있습니다. 원내대표가 야외투쟁중에 보다 확실하고 대중의 피부에 와닿는 강력한 메세지를 남겨야 하니까요.
18/04/23 19:21
최서원(이라고 호칭하니 맞춰드리죠.) 국정농단 당시에는 태블릿PC 예고도 없었습니다. 지금은 제1야당 원내대표라는 작자가 아예 예고를 하네요?
이게 비유로 퉁칠 상황일까요? 좀 말이 되는 소리를 해주세요, 제발요. 어거지 옹호하는 것도 정도가 있죠.
18/04/23 19:26
김성태 원내대표가 예고를 한것일수도 있지만, 결정적 증거로써 지난 국정농단을 파훼쳐 중요한 역할을 했던 태블릿pc를 제유법의 대상으로 사용했을수도 있죠. 그것 또한 우리가 감안하고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선생님께서 제시한 정황 본인도 충분히 동의 합니다.
18/04/23 19:12
꽤나 재밌습니다.
드루킹 최초보도 tv 조선 그 뒤에 김성태 태블릿 없다고 단언 하지마라 박성종이가 tv조선과 자한당 함께 한다. 이 발언 흐름을 보면 뭔가 기획냄새가 심하게 풍기죠.
18/04/23 19:36
드루킹건 거의 끝나가는 분위기입니다.
이제 언론과 야당은 역풍 쳐 맞을 준비 해야죠. 오늘 종편에 경공모 초창기 멤버 나와서 말하는데... 운영비 충분히 자체조달 가능, 김경수 억울하게 엮인 것, 500만원은 청탁이 아니고 자기 능력 과시하기 위한 것. 언론이 문제라고 다 증언하네요...크크
18/04/23 21:54
조선일보가 tv조선하고 선을 그을때가 가끔 있던데..
지금도 그런 타이밍인거 같네요.. 빠르게..네이버가 문제다..네이버에 댓글기능 없애야 된다 쪽으로 전환할 각을 보고 있어요..;; 이러면 tv조선만 나가리 되는거죠 ;-)
18/04/23 19:52
병원가는 날은 너무 바빠서 정신이 없네요. 뭔 도둑들이 들끓고 절도가 나고 막 그런건가요?
이쯤되면 언론인들 그표현 피지알에서도 허해야 하지 않나요. 도둑놈이나 쓰레기나. 정신 없네요
18/04/23 20:02
직업군 자체가 아니라 이 사건의 절도기자 특정인을 지칭하는 경우에는 기레기라고 하시는 것도 허용될겁니다.
https://cdn.pgr21.com/?b=24&n=3895&c=200989
18/04/23 20:01
저거 저렇게 도둑질한거 안걸렸으면..
테블릿PC나 USB에 조작질해서 '민주당하고 드루킹이 이런 관계 입니다!' 라고 터뜨렸을 거라고 생각이 드는건.. 너무 소설이려나?
18/04/23 22:37
소설이 아니라 아마 여기저기 여론조사로 여당압승 보도가 나올때 쯤에 무조건 민주당하고 엮어서 터트렸죠. 그리고 선거 끝나고 나서 알고보니 아니였다는 식으로 흐지부지 될테구요. 우린 이미 5년전에 셀프감금사건을 경험했지 않습니까...
18/04/23 23:09
소설이 아니죠.
예전 국정원 댓글 개입사건때 당시 경찰청장이 선거를 앞두고 중간수사발표를 하는데 무혐의라고 허위로 발표해버려서 단죄하질 못했었던 역사를 되짚어보면 충분히 가능성있는 일이죠.
18/04/24 00:16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48&aid=0000240712
도둑킹 사과문 발표 했네요 눈에 띄는 것은 [압수수색 이후 현장에 남아있던 태블릿PC와 휴대폰, USB 각 1개씩을 갖고 나왔습니다.] 네요. 압수수색 훑고 지나 갔는데 태블릿, 휴대폰, USB가 남아있었다? 참 친절하게도 1개씩 놔두고 갔나보네요
18/04/24 01:07
이 사과문이 웃기는 점을 한 번 들어 봅니다.
- 들어간 게 내 책임 아니라고 변명하고 싶어서 "구속된 절도범에게 자기가 관리권한을 위임받았으니 같이 들어가자는 제안을 받았습니다." - 절도를 해 놓고 "태블릿PC와 휴대폰, USB 각 1개씩을 갖고 나왔습니다." 라며 자기 물건 갖고 나온 듯 하는 말. - 증명할 수도 없는 "이 사실을 보고받고 원래 자리로 가져다 놓으라고 지시했으며 보도에는 이용하지 않았습니다."라는 주장. - 사과할 대상이 과연 시청자 여러분 뿐인지에 대해서는 개념도 못 잡는 앵커 및 사과문 작성자 및 데스크. - "실체적 진실을 밝히는 취재에 매진하겠다" - 절도범 주제에 실체적 진실을 밝히는 취재를 할 수 있는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나요? TV조선. 함께해서 더러웠고 다시는 만나지 맙시다.
18/04/24 06:01
여기 소모되는 국민감정을 생각해보면 폐국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적자가 엄청 심하더라도 그걸 감안하고서라도 운영할만한 (지들 나름의)가치가 있기에 버티는걸테니까요
18/04/24 12:00
티비조선이 적자인들 방씨 일가가 망할리가 없고, 설사 손해인들 종이 신문이 몰락하고 있는 지금 추세 속에서 아젠다를 주도할 수 있는 중요 창구인 종편을 놓을 리가 없죠.
18/04/24 09:52
저래도 폐국 안하면 언론은 무소불위의 성역이라고 인증하는 꼴이 되어버리겠네요.
국민감정을 떠나서 절도 현행범인데.
18/04/24 12:08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1&aid=0003333682
절도범(TV조선 기자)이 오늘 오후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고 합니다.
18/04/24 19:17
뉴비씨의 단독 보도. 사실 여부는 아직 확인 불가.
http://news.newbc.kr/news/view.php?no=2589 경공모 회원 “TV조선 절도 사건은 자한당-TV조선-파로스의 공모에 의한 것” 저 단독 보도에 대한 tv조선의 입장. http://news.newbc.kr/news/view.php?no=2590 [“만약 드루킹 측에서 그런 일을 꾸몄다면 결과적으로 TV조선이 그 의도에 말려든 것이 될 수는 있어도,] TV조선이 드루킹 측의 누구와 접촉하여 사전에 모의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 tv조선 반응이 영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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