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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20 17:14
지금 뉴스 보면 무슨 드루킹하고 김경수하고 정상회담하는 줄 알겠어요. 어디 뉴스를 틀어도 나오는 얘기가 드루킹이 어쩌고 김경수가 어쩌고....
18/04/20 17:20
지금 드루킹이 그정도 뉴스 이슈를 집중해야 할 사안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한다는 것은 야당의 입김이 뉴스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나 싶네요. 수사중인 사안을 조금씩 흘려서 언론에 뿌리는 행위는 대체 왜 하는지 모르겠네요.
18/04/20 17:35
소리소문없이 삼성증권 문제는 묻히고 김기식 관련해서 국회의원 전수조사와 헌법 개정 문제까지도 드루킹 하나로 묻으려는 모습들, 그리고 동시에 특별히 문제가 나온게 없는 어떤 정치인을 수사 내용 하나하나 언론에 흘려서 범죄자로 낙인찍으려고 하는, 예전에 한 번 본 적 있는 그런 모습들 보면.... 역시 이 나라에서 바뀐건 대통령밖에 없다는 생각만 들더군요. 문통 당선 이후 좀 낙관적으로 정국을 보고 있었는데, 다시 정신이 번쩍 들게 되는 요즘입니다.
18/04/20 17:39
또다시 언론의 자유에 대해 심각한 회의가 드네요 노무현 대통령 때보다는 아니지만 다름아닌 김경수란 인물이라서 자꾸 그때가 기억나네요 쓰레기들
18/04/20 17:43
어떻게 보면 언론은 암흑의 다크나이트 일지두요 ;;;
안희정이 성추문으로 나가리 되고, 이재명도 삐그덕 대는 상황에서 마땅한 인물이 없었는데, 인물이 고난으로 킹메이커 해주신다면 그저 감사감사. 제발 경남지사 될 수 있기를 ㅠㅠ
18/04/20 19:43
평창때만해도 끝나고 또 미사일 쏘겠지 싶었는데
여기까지 오다니 참 대단합니다. 여론을 보면 역시 그분께서 하셨던 [통일은 대박]인가 싶긴 합니다만 그때나 지금이나 저는 우리위 소원은 통일이라는 생각은 가지고 있지 않아서 북한 정권과의 종전협상 및 체제안정보장을 끝으로 통일은 이루어지지 않았으면 하는 소망이 있습니다. 뭐 사실 아무리 제가 이러쿵저러쿵 생각해도 윗분들께서 알아서 잘 하시겠지만요. 흐흐
18/04/20 20:31
하루종일 ytn이나 연합뉴스 틀어놓고 일하는데, 오늘은 종일 드루킹, 재벌들 갑질, 오후부터 직통전화 얘기,
트럼프+북미대화 장소 얘기, 시진핑 북한 방문 얘기 로테이션으로 쭉 반복해서 나왔습니다. 방금도 뉴스룸 보니 드루킹 얘기가 맨 첫 꼭지이긴 했지만 전체적으로는 비슷했고요. 뉴스채널에서 패널 데리고 얘기했던 건 재벌들 갑질 논란이었습니다. 물론 tv 조선이나 그쪽 동네 뉴스프로는 어땠는지 몰라도 제가 느끼기에는 그냥 여러 뉴스거리들 비슷비슷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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