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전에 10살이던 전

"왜 또 군인아저씨가  대통령이에요?"
로 시작해서 30년후

10살 딸아이에게
"왜 대통령이 감옥에 갔어요?"

라는 질문으로 시작된 선거였습니다.

아직 청년의 나이지만 보수적이 되어가는건지 일부지역의 민심이나 국민성에 욕을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다행입니다. 조금 더 나아지는 우리나라가 될것같은 다행인 생각이 듭니다.

당장 먼가 대단한 일이 일어날거라 기대하고 실망하지 마세요

다만
30년 후에 딸아이가 다시 대답하지 못할 질문을 받지 않는다면 그것만으로 좋을것 같습니다.

오늘은 가족들과 술 한잔 해도 좋을것 같은 잠시나마 기뻐해도 좋을것 같은 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