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7/05/02 16:17:13
Name 어리버리
Subject [일반] 안민석曰, "워낙에 박쥐가 힘든거에요"

http://youtu.be/9Rbh6OPD_4s

안민석 의원이 왜 저렇게 쎈 발언을 김성태 의원에게 날리는지는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목요일 코너 "내부자둘"을 들어보신 분은 알겁니다.

저 둘 진짜 친하거든요. 크크.
스탠스는 완전히 반대인데, 최순실-박근혜 게이트 청문회 할 때부터 둘이 죽이 잘 맞더군요.
청문회 중에도 계속 매주 한번씩 라디오 코너에서 인터뷰하면서 둘이 티격태격하는거 보면 꽤 재미있습니다.

탄핵이 가시화 되고, 가결되고, 김성태가 새누리당 뛰쳐나오고, 바른정당 만들고 다시 돌아갈 때까지 같이 라디오에 출연했죠.
그래서 저런 쎈 발언을 던질 수 있는거. 크크.

김성태 의원이 라디오 게스트를 그만두지 않으면 내일 모레 아침에 뉴스공장에서 다시 만날텐데
안민석 의원이 얼마나 깐죽거릴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크크.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5/02 16:18
수정 아이콘
위장 이혼 얘기 꺼냈다가 방송 경고만 받은 안민석 의원...
이거 취소 안 됩니까 크크크
어리버리
17/05/02 16:20
수정 아이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144&aid=0000489817
“자유한국당은 순실이당, 바른정당은 박쥐정당. 두 정당의 명분 없는 연대가 확실하다.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은 100% 후보를 단일화할 것. 이것은 위장이혼이다. 겨울에 잠시 헤어졌다 다시 만나는 부부. 바른정당은 박쥐정당이다. 그래서 지지율 5%도 나오지 않고 있다. 이런 이유로 결국 순실이당과 다시 연대할 수밖에 없다”
---
3월 30일 라디오 발언이군요. 크크.
변태인게어때
17/05/02 16:19
수정 아이콘
뭐 실제로 헤어지긴 했죠. 뛰쳐나간 쪽이 돈이 없어서 꿇고 들어오는 쪽이라 그렇지 끌끌
Liverpool FC
17/05/02 16:19
수정 아이콘
저도 뉴스공장 내부자둘 즐겨들었는데
국정농단 시즌에 안민석의원이 김성태의원더러 위장이혼이다, 언젠가는 합칠거다
라는 말을 밥먹듯이 했는데 그땐 설마했습니다..
그런데 현실이 될줄은..
17/05/02 16:22
수정 아이콘
뉴스공장에서 이혼, 박쥐 단어 나올때는 그렇게 열을 내시더니... 평생 놀림권 획득하셨네요 크
17/05/02 16:26
수정 아이콘
아놔....크크크 보다가 빵 터졌네요.
안민석 너무 재밌습니다.
블랙엔젤
17/05/02 16:26
수정 아이콘
뉴스공장 출연하기 싫겠다
17/05/02 16:26
수정 아이콘
뉴스공장에서 내부자둘을 즐겨 듣던 입장에서 김성태 의원의 저 말은 참... 이래서 정치판이 뭐 같다는 말 나오는 건데 말이죠.
17/05/02 16:26
수정 아이콘
애초에 저 '고뇌에 찬 결심을 할 수밖에 없었어'가 둘이 친하다는걸 보여주는거죠 크크

저 (본인 생각에도) 민망한 상황에 주변에 기자 쫙 깔려 있는데 멈춰서서 얘기할 이유가 없거든요 크크크크
17/05/02 16:27
수정 아이콘
기자: 나갈 때와 들어갈 때 상황이 달라진 게 뭐가 있습니까? 탈당할 때와 들어갈 때 달라진 점이 뭐가있나요?
답: 지지율...
르웰린수습생
17/05/02 16:27
수정 아이콘
좀 심하다 싶었는데 결국 안민석이 옳았네요.
엔조 골로미
17/05/02 16:40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Rorschach
17/05/02 16:28
수정 아이콘
탈당 할 때와 들어갈 때의 달라진 점은 없죠.
다만 저들이 전략을 세울 때 가졌던 생각 중에서 "자기들을 지지해왔던 (자칭) 보수 지지자들이 최소한의 이성은 있을 것"이라고 봤던 가정이 틀렸다는걸 뒤늦게 깨달은거죠 뭐...
17/05/02 16:40
수정 아이콘
안민석의원 싱글벙글 크크크크
17/05/02 16:41
수정 아이콘
순실이당, 어감 좋네요. 이걸로 밀면 안될까요?
17/05/02 16:42
수정 아이콘
정치는 쉥물이기 때문에
닭장군
17/05/02 17:02
수정 아이콘
안민석 흐흐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7/05/02 17:05
수정 아이콘
안민석 미소 레알이네여 크크
아사이베리
17/05/02 17:55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정말이지 크크크
17/05/02 18:44
수정 아이콘
심했다 생각하신 분들이 있군요...
왜 당연한 상식적인 추론을 심하다 그러는지 하면서 재밋게 봐서요
METALLICA
17/05/02 18:51
수정 아이콘
화끈해서 좋네요
Rapunzel
17/05/02 21:31
수정 아이콘
안민석 의원 재밌으시네요. 어쨌든 저들도 새누리당 지지자들을 과대평가했군요...
세상을보고올게
17/05/03 00:08
수정 아이콘
안민석의원 신났네요 크크크
이렇게 될 줄 알았다기보다 계속 얘기를 해서 못하게 할 목적이었다고 생각했는데
이미 늦었고 평생 놀릴거리만 만들어주네요
17/05/03 08:55
수정 아이콘
현웃 터졌네요. 으하하하하하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413 [일반] 문재인 후보의 토론 최후 발언과 추가 여론조사발표 종료. [14] 순수한사랑7521 17/05/03 7521
3412 [일반] 대선 테마주들의 하락! [5] SKYCEN4602 17/05/03 4602
3411 [일반] 사전투표가 하루앞으로 다가왔네요! [24] SKYCEN3935 17/05/03 3935
3410 [일반] 홍준표의 한계 [26] 냥냥슈퍼6530 17/05/03 6530
3409 [일반] (가짜뉴스)세월호 인양고의 지연의혹 [119] galaxy12262 17/05/02 12262
3408 [일반] 대선 토론회 유승민 후보 마지막 발언 [71] 신불해9024 17/05/02 9024
3407 [일반] 사람들을 뻥지게 만들었던 안철수의 오늘 발언 [39] 블랙번 록9592 17/05/02 9592
3406 [일반] [펌] 홍준표의 지지율이 오르는이유 [48] 光海8038 17/05/02 8038
3405 [일반] 이번 대선 최고의 히트 상품 [11] harijan7796 17/05/02 7796
3404 [일반] 1987년. 그때 그시절의 유세 [17] 유유히5065 17/05/02 5065
3403 [일반] 오늘 토론 후기 [101] 냥냥슈퍼12004 17/05/02 12004
3402 [일반] 바른정당 황영철 의원 탈당계 제출 보류. [65] 김티모9229 17/05/02 9229
3401 [일반] 세월호 의견 충실도 후보 결과 [1] Liberation4409 17/05/02 4409
3399 [일반] jtbc-한국리서치 문재인 40.2% 안철수 19.7% 홍준표 16.2%등 [9] 카바라스6932 17/05/02 6932
3398 [일반] 정의당의 내로남불. [27] 세인7076 17/05/02 7076
3397 [일반] 대선, 홍준표, 프레임(frame), 프레임 전쟁 [19] 하이바라아이4800 17/05/02 4800
3396 [일반] 특이점이 오고 있습니다 [21] 곰B5971 17/05/02 5971
3395 [일반] 진보 성향 기독교 목회자들, 문재인 후보 지지선언 [8] 길갈4546 17/05/02 4546
3394 [일반] 트럼프 미 대통령 "김정은과의 만남은 영광스럽다." [13] 1perlson3676 17/05/02 3676
3393 [일반] 문재인 48.2% 우리도 행복회로좀 돌립시다. [29] Lv37273 17/05/02 7273
3392 [일반] 유승민 후보의 비참한 단면을 보여주는 사진 [37] Alan_Baxter8907 17/05/02 8907
3391 [일반] 홍준표는 정말 모래시계 검사일까? [13] Manchester United4975 17/05/02 4975
3390 [일반] 문재인에 대한 불만 네 가지 [100] minyuhee7985 17/05/02 798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