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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4/24 18:49:02
Name 안다나
Link #1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11&aid=0003020580&sid1=001
Subject [일반] 홍준표 옹호하는 전원책
전원책 변호사는 “이미 40년 전의 이야기인데, 그리고 성공한 것도 아니고 실패한 범죄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방송을 본 네티즌은 전 변호사의 이러한 태도를 질타했으며 “강간죄도, 강간미수죄도 엄연한 범죄”라고 지적하는가 하면 “실패했으니 문제없다는 건가”라며 전 변호사의 발언을 비난했다.


이로서 강경 보수 의 성문제 인식은 안드로메다로 문재인 이나 안철수가 이런내용 나왔으면
언론사나 다른 지지자 네티즌에게 엄청나게 공격거리로 되었을텐데 말이죠 .
전원책 변호사  강경한 신자유주의 성향  빼고 괜찮게 보았는데  TV조선 전원책 프로그램에서  젠더범죄 에대한 인식 보여주어버린 커밍아웃행

고령층에서 나름 엘리트 인데  실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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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택
17/04/24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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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예능인의 마음은 예능인이 아는 거 같네요.
는 개뿔 내로남불
아라가키
17/04/24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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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문재인 안철수였으면 단두대 드립쳤겠죠
순뎅순뎅
17/04/24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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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상상만 하는거랑

실제 실행하는건 정말 차원이 다른건데...
변태인게어때
17/04/24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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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전원책도 썰전 통해서 이미지가 좋게 포장되서 그렇지 저 아저씨도 재벌만 들어가면 빼액대는 극혐 아저씨고....
공짜요플레
17/04/24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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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전원책 변호사가 일종의 강박을 느낀다고 생각합니다.
박근혜 정부가 말아먹고 진보진영의 입김이 세지니 나름 보수쪽에서 옹호할 거리가 조금이라도 생기면 이런쪽을 생각해야 한다고 말하는데.
썰전에서도 법 운운하며 그런 경우가 많고(물론 유시민 작가는 별로 동의하지 않음).
이 건도 그렇게 기계적으로 옹호하려고 하다가 너무 나간 것 같네요.
17/04/24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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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은 그냥 논객 상대평가 최고의 수혜자죠. 그저 버럭버럭 소리만 지르고 연초 토론에서도 그렇게 욕먹더니 아직도 저러고 다니네요-_-;
하루빨리
17/04/24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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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이야 브레이크 적당히 걸어주고, 또 편집의 힘이 있으니깐 포장이 되는데, 저 프로그램은 진짜 아무말 잔치급이더군요.
Korea_Republic
17/04/25 08:11
수정 아이콘
그래서 유작가가 생방송 토론회 하면 안된다고 크크크
강배코
17/04/24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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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책도 그나마 대화가 되는 사람 중 한명이지 꼴보수 기질이 꽤 많죠. 지난주 썰전에서 북한을 소멸 어쩌구할땐 이양반이 드디어 미쳤구나 하기도 했고...
뜨와에므와
17/04/24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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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쿠데타와 비슷한

실패한 강간 프레임입니까?
17/04/24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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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를 표방하는 사람들 중에 그나마 대화라도 되는 사람이 이 사람 이상 없다는 게..
타츠야
17/04/24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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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한이 중요한 게 아니고 "범죄"다 라는게 중요하죠. 왜 법에 미수라는 용어가 있는지 모르는 것도 아닐 테고.
절레 절레.
17/04/24 18:58
수정 아이콘
뭐 원래 저런분이라서...
라라 안티포바
17/04/24 18:59
수정 아이콘
태블릿 PC 보도 이후
탄핵정국 되면서 보수 망할까봐 여유가 없어져서 합리적 보수 컨텐츠 다 소모시키고 본색 드러내더군요.
-안군-
17/04/24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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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직업이 변호사라는 사람이...;;
히오스
17/04/24 19:01
수정 아이콘
울나라 보수의 표준이긴 하네요.
17/04/24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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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노답입니다 이양반도
언어물리
17/04/24 19:02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에 "합리적 보수"는.. 몇 안 될 걸요.
17/04/24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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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보수의 품격이죠.
17/04/24 19:11
수정 아이콘
오늘 썰전 녹화하겠죠.
워딩이 기대가 됩니다.
17/04/24 19:12
수정 아이콘
40년전 이야기라 시효가 지나지 않았냐고 말하고 싶었던거 같은데 사실 스트롱맨의 40년전 범죄공모를 뭐라 그러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단지 일련의 여성비하발언과 맞물려서 여성을 바라보는 그의 전근대적인 시선에 심각한 문제가 있지 않는가 걱정하는 것이고 그 근거가 되는게 돼지흥분제겠지요
현호아빠
17/04/24 19:13
수정 아이콘
잘가요~멀리 안갑니다
덕베군
17/04/24 19:13
수정 아이콘
매번 [내가 변호사로서 이건 이해가 안간다]면서
이건 이해가 되는 클라스 ..
FlashVision
17/04/24 19:26
수정 아이콘
흔한 전원책이네요. 이름값에 걸맞는...
17/04/24 19:32
수정 아이콘
원래 저런 사람이라... 전원책이 합리적 보수라면 보수한테 미안한이야기죠.
오리아나
17/04/24 19:32
수정 아이콘
아니 이건 대체......
17/04/24 19:34
수정 아이콘
기울어진 운동장
걸레같은 언론사들을 탓해야하나...
아하스페르츠
17/04/24 19:36
수정 아이콘
그 시대에 그 나이에 그런 행동을 했던 것이
대통령직에 결격 사유인가 생각해 보면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철 없는 시절의 과오는 있을 수 있고, 시대상이 변하면서 도덕률과 가치관도 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철없고 부적절한 행동에 대해 별 일 아닌 것처럼 자서전에 버젓이 쓸 정도의 개념을 가진 사람이
대통령 자격이 있냐고 생각해 보면 이 것은 자격이 없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제와 그 이야기가 회자 되고, 사과 요구를 받을 때,
침통한 표정으로 처절히 자기 반성을 하는 것이 아니라 겸연쩍은 표정으로 어릴 때 실수라고 변명하는 사람이라면
절대로 대통령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잘못을 저질렀음은 물론 무엇이 문제인지도 모르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17/04/24 19:40
수정 아이콘
이참에 썰전 하차했으면 좋겠어요.
꼴보기 싫은데 명분이 없으니.
호박8개
17/04/24 19:43
수정 아이콘
전원책씨가 글치 머
뻐꾸기둘
17/04/24 19:45
수정 아이콘
원래 저런 인간. 썰전 거품+군대토론거품이 만든 허상이죠.
신동엽
17/04/24 19:48
수정 아이콘
차라리 강용석
Arya Stark
17/04/24 19:51
수정 아이콘
이런 전원책을 이정도면 귀엽다고 하는 사람들이 실제로 여기에 있었죠.
언어물리
17/04/24 20:02
수정 아이콘
저도 그들 중 한 명입니다 (쿨럭)
한국 보수에는 기대치가 워낙 없다보니;;
cluefake
17/04/24 19:58
수정 아이콘
제일 큰 문제는 저런 전원책보다 나은 사람이 없습니다. 그게 보수의 문제.
매니저
17/04/24 20:00
수정 아이콘
전원책은 왜 안짜르고 계속 쓰죠
진짜 극혐인데
변태인게어때
17/04/24 20:42
수정 아이콘
전원책이 최선이라서요
매니저
17/04/24 21:20
수정 아이콘
진짜 어처구니가 없는 현실이네요
Korea_Republic
17/04/25 08:12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김진, 조갑제, 변TM, 황태순, 민영삼 같은 작자들 부를수는 없자나요
17/04/24 20:01
수정 아이콘
뭐 놀랍지도않네요 썰전보면 아닌척하면서 박근혜 실드도 근근히 칩니다
태공망
17/04/24 20:14
수정 아이콘
전원책 보수 아니죠 수구죠 수구
지나가다...
17/04/24 20:30
수정 아이콘
아무리 그래도 저걸 옹호하는 건 좀... 절레절레
17/04/24 20:48
수정 아이콘
기분나빠하고 혐오하는것은 이해합니다만.. 고딩시절 섹스밖에 모르고 야설보며 성판타지를 키우던 혈기왕성했던 그당시 생각하면. 그냥 그 시절 변신같은 찌질의 추억 정도로 넘어갈수도 있던 문제였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홍준표도 그리 생각해서 자서전에도 쓰고 그랬던것 같은데...머...그래요.....저도 보수꼰대인가 봅니다...
영원한초보
17/04/24 23:04
수정 아이콘
자서전에 쓴게 문제죠.
맹자가 말한 사단 중 수오지심이 없습니다.
모리건 앤슬랜드
17/04/25 03:36
수정 아이콘
혈기왕성했다고 해도 사람으로써 할수있는 짓거리가 있고 하지 말아야할 짓거리가 있는겁니다. 40년전 미개하던 시절 '그 당시 미개하던 습속'이라고 100배 이해(라지만 피해자가 엄연히 존재하는데)하고 넘어간다 손 치더라도 묻어놓고 무슨 하숙집 동창회 술자리 썰푸는데 써먹는것도 아니고 그걸 십수년전 자서전에 써갈겨논거 자체가 인간 쓰레기란 증거죠.
아스날
17/04/24 20:54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보수의 현실이죠.
아무말이나해도 상관없어요.
말다했죠
17/04/24 22:04
수정 아이콘
제가 B후보 보면서 아 이건 좀 하다가 C 후보 보면 B후보가 차라리 낫다고 자체 세탁하고 있는데, 보수논객들도 마찬가지로 조OO, 정OO, 김O, 변OO 등 어마어마한 올스타들 보다가 전 변호사 보면 이게 어디인가 싶습니다. 이런 망언은 전혀 동감하지 않지만요.
시케이더
17/04/24 22:31
수정 아이콘
문재인이 했어도 전원책이 저런 반응이었을지.....
METALLICA
17/04/25 00:38
수정 아이콘
이념에 꽉 갇혀있는 폐쇄적 인간
예비백수
17/04/25 04:43
수정 아이콘
저는 애초부터 전원책이 상식적이고 그나마 말이 통하는 보수 소리 듣는거 자체가 이해가 안 갔는데 이런식으로 정체성 인증해주니까 고맙네요.
홍준표+유승민의 안 좋은 점만 뽑아서 모아놓은거 같은데(무논리 버럭버럭+전쟁광) 의외로 민주당 계열 지지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는게 신기한..

썰전에서도 편집으로 포장을 예쁘게 해줘서 그렇지..아니 그렇게 포장된 편집본을 봐도 은근히 최순실&태블릿 터진 이후에는 박근혜 탄핵 기각+무죄가
나오길 간절히 소망하는 속내가 보이고 탄핵 선고 시점과 인용/기각 여부까지 다 틀려놓고서는 그 이전에 소 뒷걸음질 치다가 맞춘 몇몇건수 가지고
다른 정치적 사안에 대해서도 지나치게 본인의 의견을 확신하는 모습을 보고(특히 지금 후보들 중에서는 대통령 안 나오고 새로운 인물이 등장할것이다
같은 말도 안되는 소리..이거 설마 대선 2주 남은 지금도 밀고 계신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저 사람은 도대체 뭘까 싶었는데 말이죠.

차라리 이런게 쌓이고 쌓여서 썰전 패널에서도 짤리고 그 자리에는 이번 대선 뒤에 유승민이나 왔으면 좋겠습니다. 뭐 그러면 이전만큼의
재미가 나오겠느냐 그러시는 분도 있겠지만 최소한 저는 썰전을 재밌자고 보는 사람은 아니거든요.
후마니무스
17/04/25 11:01
수정 아이콘
한국은 그냥 힘있는 사람들은 면죄부 주는 걸 보수라 여기는 이들이 많죠.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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