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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22 02:29
이 분 503호 심리분석으로 유명해진 분인데 약력 보니 심리학 석사 1년 하다가 중퇴하고 쭉 사회운동하다가 심리연구소 차린 분이라 걸러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직접 면담도 없이 저런 분석하는 건 별 의미도 없구요.
17/04/22 02:30
문재인의 경우 지난대선의 문재인이라면
어느정도 동의하지만 이번엔 전효 아니네요. 본인의 의지가 강해졌죠. 다른후보들도 크게 공감되지 않는군요. 박근혜는 논외로놓고
17/04/22 02:38
홍준표의 분노해야 하기 때문에 대상을 찾는것 에서 터졌네요 크크 그나저나 문재인은 저번 대선 패배 이후로 와신상담 하다가 다시 당권잡고
분당-총선-경선-다시 대선의 과정을 거치면서 권력욕이 이전보다 많이 생겼다고 하는거 같던데 저사람 입장에서는 아직도 그건 아닌가 보네요. 저대로라면 대통령이 돼도 실무는 총리-장관쪽에 많이 일임하고 본인은 큰 틀에서의 관리만 하게 되는거 같은데 제왕적 대통령제에 대한 개선을 많이 지적해왔던걸 생각하면 어쩌다 보니 그러한 성향때문에 시대의 흐름에 맞춰가게 될수도 있겠구나 싶기도 하고.. 스포츠로 비교를 하자면 예전의 크보가 감독이 팀의 모든것을 좌지우지 했다면 요즘은 감독과 단장의 업무에 경계가 생기고 분담되기 시작하는 시기인데 문재인이 당선된다면 요즘 야구에서의 감독 롤을 맡게 되는게 아닌가 싶은..뭐 저 사람 말이 다 맞을순 없겠지만요.
17/04/22 02:40
이거 뭐 사주팔자보는 것도 아니고 크크크크크
진짜 심리학 전공자들이 보면 기겁할 내용으로만 가득차 있군요. 이런게 바로 유사과학 사이비죠. 심리학자라는 사람이 뇌과학이랑 진화심리학은 신비주의로 포장된 자본주의의 부역자라니 크크크크 오죽했으면 나무위키에 대중심리학이라는 항목까지 만들어서 이런 사이비 심리학 까겠습니까. 마치 심리학이라는 과학의 권위에 기댄 척 심리분석이라는 거창한 타이틀 달아놓고 내용은 온통 유사과학 사이비 무당수준의 내용일 뿐인데 크크크크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26077 이분 예전 글 링크드립니다. 이분 심리분석에 따르면 문재인은 이번 대선에 필패겠군요?
17/04/22 02:41
말들이 맞을순 있는데 근거는 좀 미약하네요 여기 쓰지 않은 근거가 더 있겠지만 이것만 가지고는 점집보다 더 나은 분석이라하기 어려울듯.
17/04/22 03:34
수많은 샘플에 대해서 동일한 접근법을 사용해서 적중률 75% 는 나와줘야 학문이라고 할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어쩌다 얻어걸렸든지 바넘 효과라고 보아야겠지요
17/04/22 05:22
이분 예전 책 읽어보면 부모가 마음먹기에 따라 자식에게 좋은 유전자를 물려줄지 나쁜 유전자를 물려줄 지 결정된다고 하고
암환자는 암에 걸리고 싶은 마음이 무의식중에라도 있었기에 걸리는 것이라고 하는 등 도저히 전문가라고는 볼 수 없는 말이 많아서....
17/04/22 08:07
뭐죠 이건? 그냥 커뮤니티 듣보유저가 쓴 뻘글보다 못한 내용이네요. 선무당이면 그나마 읽는 재미라도 있을텐데 표현자체가 다양하지 못하고 딱 자기관점에서 합리화시켜 쓴거같군요. 딱 중2수준인거같은데 이런 수준의 책이 팔린다니 참 신기한 세상입니다.
17/04/22 09:16
이건 심리학이 아니죠. 정신분석학급도 안 되는...
그러니깐... 노인정에 계시는 사람 잘 꿰뚫어보는 어르신이 대선 주자의 속마음을 날카롭게 꿰뚫어보는 것 정도의 신빙성이랄까요? 기사 링크를 보니 딱 정신분석 수준이네요.
17/04/22 10:42
요약한 문장을 보니 헌터헌터 캐릭터 분석이 떠오르네요.
http://m.ruliweb.com/family/211/board/300067/read/12213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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