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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21 12:39
3번이죠.
가장 빈도수가 높기도 하지만 1,4번은 시민이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닐 뿐더러 2번은 생각보다 많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시도 두번 해본 사람으로서 자살은 결심은 해도 쉽게 실행되지 않고 실행하다 실패하면 또 같은 생각을 하는게 정말 쉽지 않습니다.
17/04/21 12:46
근데 먹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저희 부모님 특히 아버님이 문재인 되면 우리 모두 북한의 노예가 된다면서 열변을 ... 아버지 이미 우린 은행과 대기업의 노예입니다 ㅜ.ㅜ 나름 자기힘으로 일어선 50대 이상에겐 북풍이 통하니까 저렇게 난리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17/04/21 12:46
글 내용과는 관련 없긴한데 2번 사례는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엄밀히 따지면 유전자도 부모의 탓이요 이런 사회에 태어난것도
부모의 탓인건데 뭐가 그리 죄스럽다고 자살을.... 조선이 망한지가 언젠데 효이데올로기의 종말은 언제나 올런지...
17/04/21 12:50
부모님께 미안하고 죄스럽다는 건 자살의 일부 이유일 뿐이고 근본적인 이유는 앞날이 없다고 느껴지기 때문일겁니다. 자살을 깊게 생각해본 게 자랑은 아니지만 절대 한가지 이유만으로는 극단적인 생각을 할 정도로 절망에 빠지진 않아요.
질문하신 분은 아마 겪지 않았을테니 그런 것밖에 보이지 않았을까 추론해봅니다.
17/04/21 12:57
그냥 명분이라는 말씀이군요. 하긴 자식이 부모를 생각해야한다는걸 억지로 세뇌시켜 봤자 부모가 자식을
생각하는 수준이 되지 못하죠.
17/04/21 15:45
단지공시를 예로들때 선척적인 지능이나 후천적인 공부습관 등등 다 부모의 선 후천적 영향으로 길러지는 것들인데
꼭 부모탓하라고 하는건 아니지만 구지 따지자면 부모비중이 제일 큰데 그걸로 인해 자살같은 생명체 스스로한테 제일중요한걸 던지는 행위를 하는게 이해가 안되서요. 위에 분 말씀따라 명분용이라면 납득하겠지만 그게 주요 원인이라면 좀...... 전 부모가 자식한테 쏟는 사랑은 자연스럽다고 생각하지만 그 역은 부자연스럽고 사회적으로 강요되는 행위라고 보거든요.
17/04/21 16:12
지능은 어쩔수 없더라도 공부습관정도야 극복 가능하죠. 공무원 시험이 대단한 지능을 요하는 것도 아니구요.
자식이 부모를 사랑하는게 왜 부자연스러워요?? 수십년동안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을 사랑하는게 이상한가요?
17/04/21 13:32
안보security가 securitas라는 라틴어로 쓰이던 시절에는 국방이라는 의미로 쓰이지 않았지요. 빵과 생명에 대한 위협을 없앤다는 것이었지요. 고대 로마 황제도 시민들에게 빵을 주지 못하면 목이 달아났습니다. 선거의 5할은 이겁니다.
바보야 문제는 경제야!
17/04/21 13:54
안보와 복지는 양립할 수 없는게 아닙니다 안보가 중요하니 복지를 팽개쳐서는 안되는 것처럼 복지가 중요하다고 안보를 무시 해서도 안되는거죠
17/04/21 14:11
생각해보니 안보와 일자리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멋진 대안이 있습니다.
http://www.goarmy.mil.kr/2016/sub09/sub09_01_01.jsp?no=5577&boardId=160 채용인원을 늘리면 됩니다? 이런 끔찍한 혼종이.. 덜덜
17/04/21 14:18
일반인의 시각이라면 대부분 2나 3이라고 생각하죠. 1이나 4을 생각하시는 분들이야 말로 특이한 직장에 계시거나
뭔가 특별한 경험을 하신 적이 있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뭔가 남다른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라 보는데...
17/04/21 14:19
그 시기의 어른들은 본인의 자녀들이 몇년은 취업난에 시달려야 경제가 문제가 되고,
그 자녀들이 결혼할 때가 되었는데 못해봐야 결혼이, 여러가지 원인에서 정말 쉽지 않은 일이라는걸 알게 되고 그 자녀들의 아이가 유치원을 못구해서 새벽부터 며느리가, 본인들이 서있어야 유치원이 얼마나 심각한 문제인지 알게 되시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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