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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16 23:59
중국 때문에 마지막 결정을 한국에 미룬 느낌이 들긴합니다. 그게 문재인 지지인가는 모르겠지만요. 결국 한국 차기 대통령에게 많은걸 미뤄놓긴 했죠.
17/04/17 00:01
아뇨; 문재인이 사드에 관해서 이야기할 때,'급하게 결정하지 말고 차기 정부가 결정해야 할 일이다.' 라고 한 것과 미국의 성명이 일치한 것을 두고 나온 드립이었습니다.(..)
17/04/17 00:08
해프닝이라고 얼버무린 기사도 본 것 같은데 이것도 애매해서 혼선이 있는 것 같아요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8&aid=0003857587
17/04/17 02:15
중국이 미국에 뭘 줄 수 있을 까요?
중국 정부가 사드를 단순히 시진핑 입지 강화로 활용한거라면 중국도 참 안된 나라군요 시진핑에 대한 이미지는 중국의 포장에 제가 놀아났던 거고요.
17/04/17 12:19
해당 기사와 반박 기사가 같이 난 만큼 미국쪽에서 어떤걸 오피셜로 할지 기다려봐야 되겠네요. 뭐 그건 그렇다 치고 우리 영토에 군사무기 설치하는
문제를 가지고 우리손으로 뭐 어쩌지를 못하고 강대국을 짝짝꿍 결과나 손가락 빨면서 기다리고 있노라니 백여년전 열강에 둘러싸여서 도마위의 생선마냥 처분을 기다리고 있었던 조선/대한제국의 느낌이 이런거였나 싶기도 하네요. 현대판 아관파천, 청일전쟁도 볼 수 있는겁니까? 크크;;
17/04/17 17:31
이건 당연한 말이죠.
어차피 유력 대선후보치고 사드 철회하겠다는 발언하는 후보도 없고, 시간이 걸려봐야 1년 내로 결론날 문제고, 그렇다면 당연히 주권국가(?)의 의견을 존중하는 척(?)하면서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는 건데요. 오히려 지금처럼 대통령 권한 대행 체제에서 무리해서 밀어붙여서 얻을 이익은 하나도 없는 반면에, 이런 정국을 이용해 먹는다는 비난만 살 수 있는데 무리할 필요가 전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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