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트위터의 탐라에는 야당과 관련된 내용이 많습니다.
딱히 정치적 방향성에 대한 선택으로 팔로잉을 한 것은 아니지만..
고양이, 이쁘고 귀엽고, 애니, 게임, 성적취향(?) 들과 관련된 트친들이죠.

문재인, 심상정, 안철수 쪽으로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각자 긍정적인 이야기와 부정적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정치인, 연애인, 작가 들을 제외한 보통의 트친들의 리트윗을 유심히 보게 됩니다.

1. 심상정
- 대부분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아쉽지만 어려울 것 같다.라는 분위기.
- 다만, 여성, 인권, 노동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지지하고 응원하는 분위기 입니다.
- 딱히 타 후보의 비난은 없네요.

2. 문재인
- 대부분 응원합니다. 평가도 좋은 편
- 최근 안철수 측의 발언과 이슈등으로 난처한 부분을 기사 스크랩등으로 리트윗합니다.
- 네거티브한 느낌보다는 비난은 하지만 조심스러움이 보입니다.
- 몇몇 극성팬층이 보입니다. 리트윗 횟수도 엄청 납니다. (조국교수님 포함 크크)
- 공약에 대한 홍보가 꽤 되는 중인듯합니다.

3. 안철수
- 초반에 나쁘지 않았습니다. 꽤 괜찮은 상대라는 평가
- 아이를 갖은 트친들이 돌아서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봤습니다.
- 네거티브가 일베수준까지 올라온 듯 합니다.
- 공약에 대한 이야기가 적습니다.
- 이명박근혜 or V3
- 피지알의 선게의 반응을 보다가 몇몇 리트윗과 멘션들의 반응을 보면 괴리감이...
  (박사모의 느낌도 느껴집니다..)

더불어민주당 경선과정에서는 문재인에 대한 비판이 꽤 많은 편이었고
저역시 안희정을 지지하고 있어서 안희정에 대한 반응을 올렸었습니다만
경선 이후로는 통합된 분위기입니다.


이래저래 글을 남긴 이유는 첨부한 사진입니다.
단식 중 카드사용으로 비난을 하고 있더군요.
개인카드도 아니고..금액도 다수 이용내역으로 보이고..
관련해서 이러이러한 것 아닐까요? 라고 남기면 차단이나 비난이 날라오는군요.

나름 타임라인은 깔끔한 편인데
리트윗의 멘션을 읽다보면 기분이 더러워집니다.
이럴때는 고양이를 봐야겠습니다. 냐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