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4/15 17:53
긴급이라...
근데 이건 더민주한테 너무 좋은 시나리오네요 더이상 변화할 무당층도 없는데 구 새누리는 다 박살났고 자기들은 15% 대승...
17/04/15 17:55
제가 실재대선가면 안철수는 홍준표와 2위싸움이나 해야하고
실재 홍준표가 근소한차로 2위할거라 예상한다는 글을 올린적이 있는데 제예상대로 가고있다는것에 내심 흐믓하네요
17/04/15 17:58
유치원 맞습니다,
남성 문 41.6 안 34 여성 49.2 안 27.5 20대 문 53.7 안 23.6 [30대 문 63.3 안 15.3] 입니다.....
17/04/15 17:56
안철수의 표심은 문재인과 다르게 안정성이 부족한다는 것이 치명적이었는데, 그게 이번주에 제대로 터진 효과네요...좋은 모습만 보여줘도 모자랄 상황에서 스스로 자폭만 보여줬으니...
17/04/15 17:56
지난 주 여론조사 하나하나 터질 때마다 행복회로 돌리는 제 자신을 발견한 후
이제 여론조사에 일희일비 하지 않기로 다짐했습니다... (씨익)
17/04/15 17:58
http://www.gg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362924
4월 13일자 리얼미터 여론조사랑 비교하면 이렇네요. 문재인 : 44.8% -> 45.4% 안철수 : 36.5% -> 30.7% 홍준표 : 8.1% -> 8.9% 심상정 : 2.8% -> 4.5% 유승민 : 1.7% -> 3.8% 안철수표가 골고루 움직인 것 같습니다. 가장 많이 오른게 유승민인데 지지율이 바닥이라 그런 것도 있을테지만 티비토론의 효과가 큰 것 같습니다. 홍준표도 10%가까워지니 더 힘낼수 있겠네요. 어차피 타켓이 정해진 후보들이라...
17/04/15 18:01
다른 후보의 등락은 오차범위 내라서 그러려니 하는데 (유승민 1.9% 심상정 1.7% 상승은 재미있네요) 안철수의 -5.8%는 오차범위 밖이라... 빼박이란 느낌이..
17/04/15 17:58
이 여론조사의 메인 목표는 그저께 TV 토론 끝나고 그 영향력 살펴보려 한 것이기 때문에 조사 시간이 비정상적으로 짧긴 했습니다. 어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단 2시간 동안 1000여명을 바싹 조사하긴 했죠. 그래서 문재인 지지자인 저도 그냥 참고만 하는 수준입니다. 내일, 특히 월요일이면 주말 결과 다 포함한 정기 조사가 많이 나올테니 그 때까지 각잡고 기다려 보려 합니다.
17/04/15 17:59
17/04/15 18:02
어제 조사해놓고 홈페이지에 자료가 올라오는 기한인 24시간 후까지 발표조차 안하는 MBN클라스 어디 안가네요 크크
발표/보도도 안할거면서 왜 긴급조사하신?
17/04/15 18:17
아마 어제 조사 메인 목표가 TV 토론에 대한 조사여서 그랬을 것입니다. 어제 뉴스에서 TV 토론 관련한 결과는 발표했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돈 들여서 한 지지도를 왜 발표 안했는지는 저도 잘 이해가...)
17/04/15 18:01
토론은 정말 지지율에 큰 영향이 없는게 맞을지도 모르겠네요.
1위-문 2위-안 3위-심 4위-유 5위-홍 안철수는 저기 4위나 5위쯤에 가있어야되죠 사실... 역시 자기가 지지하는 후보에겐 콩깍지가 씌워지는걸까요?
17/04/15 18:07
제기준에 토론은 홍이 1위입니다. 자기 찍는사람 뺏어올 대상 대척점인 지역, 이념 정확하게 찌르고 지지율 성향 확실하게 공략했어요. 2위는 유문 3위 심 4위 안 요렇게요
17/04/15 18:11
솔직히 문재인은 얼굴에서 웃음기를 빼지 않는게 잘 참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의외로 토론이 나쁘지 않았다는 말을 듣는게 아닐까 합니다.
17/04/15 18:32
결과적으로 이재명의 실수였죠. (위의 댓글에서 문재인의 토론은 개인적으로는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토론에서 흥분하지 않는게 큰 강점인것 같아요. 홍준표 받아칠 때는 카타르시스가... ^^
17/04/15 18:37
전 한참 전부터 주변에 말해왔는데 결국 2등은 홍준표라고 생각합니다.
안철수 지지층이 반문인데.... 반문이냐 반dj측근이냐 하면 차라리 던지겠다 쪽이 나올 거라고
17/04/15 18:04
유치원, 전기 민영화에 정동영으로 완전히 등돌렸습니다. 문재인을 원하진 않지만 어쩔수 없이 그쪽으로 흘러가는거 같고요. 대통령 당선자가 말도 안되는 정책을 밀어붙이지 않도록 잘 감시하는 수 밖에 없네요.
17/04/15 20:37
[대통령 당선자가 말도 안되는 정책을 밀어붙이지 않도록 잘 감시하는 수 밖에 없네요.]
이 부분때문에 문재인 지지합니다. 문재인 정책이 안맞는 것도 많지만(교육 같은) 국민 감시를 가장 잘 받을 대통령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17/04/15 18:08
끝났다고 단언합니다. 이건을 뒤집으려면 문재인 후보도 이렇게 말해야 합니다.
"나도 사립유치원을 지원합니....." 이정도 자책골이 문재인 후보측에서 나오지 않는 이상 답 없죠. 요단강 건넜다 봅니다.
17/04/15 18:36
여기에 한겨레가 큰 공헌 했어요. 차라리 안철수의 잘못된 점을 언론들이 지적하고 안철수도 잘못을 인정하고 수정하겠다고 하는게 더 낫지 않나 싶어요.
17/04/15 18:05
그래도 문지지자들 입장에선 아직 안심하기 이르죠. 여전히 언론은 적대적이고 아직 시간은 많이 남아있으니까요.
게다가 저건 긴급조사기도 하니 추세만 대충 보고 정례조사를 기다려봐야... 역시 수도권+부울경 잡는게 장땡이네요... 그리고 30대의 문-안 지지율 격차는 진짜 유치원이슈라고 봐야 할듯 크크;;
17/04/15 18:08
둘이 제일 잘했습니다.
홍준표는 자기 지지층한테 사이다는 많이 공급 했습니다. 문재인은 부자 몸조심하는정도로만 했고요. 안철수는......... 생략합니다.
17/04/15 18:11
여기서야 문후보에게도 너무 공격적으로 해서 점수가 박했지만 굉장히 잘했죠 원래 주도권 토론은 그렇게 하는거기도 하구요. 유승민 안보타령 심상정의 공격성 둘다 감점요인이 있지만 1.2위로 잘했다고 봅니다. 하지만 표먹는거로 생각하면 홍그리버드가 최고라고 생각해요 크크
17/04/15 18:11
잘하긴 했습니다.
근데 심상정 후보는 더 잘할 수 있었는데 좀 딴소리 하고, 대답할만한 건에 대답못하고 (홍준표 1:1 시) 그런게 좀 아쉬웠습니다. 유승민 후보가 가장 잘한것 같구요. 물론 문재인 후보는 전략상 굳이 튈 필요가 없어서 적당히 한 느낌도 있습니다.
17/04/15 18:06
김재광 교수였던가요.. 하루남짓한 시간동안 모은 표본은 신뢰도를 의심해봐야 한다고..
고작 두시간짜리 크 조사에 크크 큰 의미를 두고 섣불리 안심하는건 크크크 지양해야 한다고 봅니다.
17/04/15 18:11
랴 리건...... 하면서 그래 갤럽 인용하자 하면서 리서치뷰와 지네들이 돈주고 의뢰한 갤럽은 소중한 기억으로 간직 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17/04/15 18:10
우리도 행복회로좀 돌립시다.
저번 주말 박시영 대표의 '죽 쒀서 개 준다는' 발언과 각종 긴급 여론 조사때문에 얼마나 멘붕 왔나요. 멘붕만 하지 말고 행복회로도 좀 돌려야 겠습니다.
17/04/15 18:10
이건 문이 답보상태고 안이 좀 떨어졌으면 그래도 긴급조사+샘플이 좀 튀었거니 해서 볼 수 있는 측면이 있을텐데 문이 오르고 안이 폭락이면 이건 뭐..
정례조사로 봐야겠지만 오히려 이슈 다 반영된 다음주초 정례조사는 안 입장에서 더 처참할 수도 있겠습니다
17/04/15 18:15
그래도 소폭 상승이라서 상승이라고 적었는데 사실 1000명 표본에 0.6% 상승이면 그대로라고 봐야되겠네요.
지난주 주말에는 이대로면 다음주초에 뒤집어지는 정례조사 나오고 갤럽에서 확인사살 당하는거 아닌가 했는데 이정도면 뭐.. 캠프에서 큰 헛발질 나오지 않는 이상에야 투표장 갈 날만 기다리면 될 것 같습니다.
17/04/15 18:14
자유한국당은 두근두근 하겠네요
이대로라면 잃어 버렸던 보수표가 돌아올지도 모르니 대출금 일시 상환이냐 분납 상환이냐의 기로에 선!!
17/04/15 18:16
주간 지지율 나올때까지는 지지율을 안보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긴급 두시간에 일희일비하는 건 지난 여론조사때 여론조사를 불신하면서 비판했던 것과 모순되니까요.
17/04/15 18:24
긴급조사라서 조심하긴 해야하지만 조사 의뢰한 mbn에서조차 발표를 안해 버렸다는게 더 중요하죠
이거 발표되면 여론이 어떻게 변화될지 지들도 뻔히 알거니깐요
17/04/15 18:31
긴급이라고해도 30대 지지율이 완전히 폭삭 주저앉았다는걸 안철수후보와 국당은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할겁니다. 정례조사에서도 30대지지율 저모양이면 사실상 젊은 부모계층은 거의 전부 다 돌아섰다고 봐야되요.
17/04/15 18:44
유치원이라는 역린을 건들여버렸죠.
단설, 병설, 사설 이거에 민감해하고 유치원추첨은 뉴스에도 나오는데 이걸 제대로 건들였으니....
17/04/15 18:41
안철수 후보는 양쪽진영 다 잡자는 생각으로 투트렉 하다가 유치원처럼 한두번 말 잘못하면 끝장날겁니다.
노선정리, 정책정리부터 다시해야죠.
17/04/15 18:48
참고자료로는 쓸 수 있겠지만, 신뢰할 자료는 아니네요.
리얼미터의 원래 항상 타 조사결과보다 문재인 후보에게 유리한 결과를 나타냈엇죠. 정확한 지지율 변동은 다음주 정례조사때 보면 되겠고... 위의 리얼미터 긴급조사에서 주목할 점은, 어쨌거나 안철수 후보 상승세가 정체되거나 하락세고, 문재인 후보 지지는 이탈없이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다 정도에서 파악하면 될 듯 합니다. 이쯤되니 문재인 후보에게 가장 불리하게 나오는 한국갤럽 다음주 정례조사 결과가 가장 궁금하네요.
17/04/15 18:49
이 조사가 얼마나 정확할지는 모르겠는데 이런 조사 결과 자체가 안철수한테는 타격이죠. 몇몇 여론조사 장난질이 안철수의 상승 흐름을 보여주는게 목표였는데, 지켜도 시원찮을 상황에 하락한 결과가 나왔으니.
17/04/15 18:50
그래도 이정도까지 벌어졌을까 싶긴 한데...두고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유승민이 유의미하게 올라간 걸 보면, 토론회 영향도 제법 있지 않나 싶습니다
17/04/15 19:14
무선비율이 높은 정례조사들이 7~8% 정도 차이났던 걸 생각하면 문재인과 안철수의 차이는 7~10% 정도로 보는 게 보수적인 추측일 것 같긴 하네요. 15%면 터져도 너무 터졌다 싶어요.
그런데 통알못인 제가 알기로는 표본의 왜곡이 심하지 않은 이상에는 오차범위 밖의 변동은 무시할 수 없다고 알고 있는데.. 안철수의 6% 하락은 분명 커 보입니다. 이게 표본왜곡 때문이면 표본선정을 많이 잘못한 것이겠죠?;;
17/04/15 19:32
지금처럼 반문 자칭 보수표가 안철수한테 가도록 언론이 계속 부추기면 잘해야 3~5%내외로 승부가 날것이고
언론에서 미리 버려버리면 10%이상 격차정도는 나지 않을까 합니다. 그만큼 홍준표가 먹게 될테고...하하;;
17/04/15 19:35
그냥 하향추세로 돌아갔다라고 보시면 될것같네요...
문제는 안철수는 하향추세로 빠지면 지지자 이탈이 굉장히 심해질수있다는건데... 뭐 문재인은 털꺼리도 잘없고 안쪽에서 가지고 나올 카드가 있으련지..
17/04/15 19:49
저도 어제 문재인 유림 행사장 영상 보려고 유튭에서 MBN걸 봤는데... 허허 대놓고 문재인에게 악의적인 편파방송 하더군요.
그건 그렇고 긴급조사는 신뢰성이 떨어지는 것 아니었나요? 일단 다음 정례조사 보려고 합니다.
17/04/15 20:02
조사 시간이 짧아서 일단은 지켜보는게 나을 것 같네요. 그건 그렇고 지들이 조사해놓고 왜 공표도 제대로 안하는지... 진짜 장난질 장난 아니네요.
17/04/15 20:20
아직 5월 9일까진 많은 시간이 남았습니다...
판세가 한 두 번 더 요동칠 수도 있을 겁니다... 어느 쪽이든 성급한 낙관이나 좌절을 할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17/04/15 20:28
안철수 지지율 하락요인들 유치원이니.여론조사에 관한 댓글들에 대부분 맞다 맞네 하면서 읽었는데요.
안철수표가 심상정으로 갈수있는 표들이었나요? 그부분 정말 의외인데요. 그냥 심상정표는 상승해도 오차범위내인지도?
17/04/15 20:50
이게 범야권인데 민주당은 맘에 안들고 좌우를 딱히 가리지 않는 표들이 있긴합니다. 이재명시장의 상승세도 그 표심에 기반했었죠(본인은 민주당이지만...) 문재인 후보가 이재명시장의 표도 전부다 흡수하지 못했던 이유기도 하구요
17/04/15 21:03
놀랍게도 안철수 지지하던 제 친구녀석 둘이 심상정 뽑겠다고 했습니다. 걔들을 보자면... 안철수가 개혁을 잘 할것 같다고 꼽히는것 처럼 그냥 기존 정치세력 다 싫다는 애들이 국당은 안보고 찰스 하나 보고 지지하다 빠져서 심블리한테 가나봐요.
17/04/15 20:40
뭐 긴급조사니까 별다른 의미를 둘 필요는 없지요.
안철수씨가 유치원에 대해 민심과 동떨어진 공약을 내놓은 이후 일별추세가 떨어지고 있던데 그 추세 정도만 확인시켜 주는 조사 정도의 의미랄까요.
17/04/15 21:58
긴급조사고 일회니까 추세가 나올때까진 함부로 말하기 힘듭니다만, 안철수의 약지지층/차악지지층이 떨어져가네요. 그리고 문재인은...거의 처음으로 맞닥트린 진짜 박스권같긴 하네요. 그게 다자구도에서 45% 박스권(무응답자/지지후보없음 제외하면 사실상 과반)이라는것이 큽니다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