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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4/14 21:58:48
Name 트와이스 나연
File #1 의혹.jpg (91.7 KB), Download : 8
Link #1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8&aid=0003800037
Subject [일반] 우상호, "안철수, 김미경 정교수 강력 요구" 서울대 문건 공개


이번주는 확실히 안철수의 시간인듯 합니다.

http://www.kukinews.com/news/article.html?no=447370
그 동안 안철수 후보는 부인의 교수 채용의혹을 네거티브로 규정하고 전면 부인했는데요.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안철수 당시 서울대 교수가 부인의 서울대 정년보장 정교수직을 강력히 요구해,
관철 시켰음을 입증할 문건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문건은 2012년 10월 23일 '서울대 의대를 사랑하는 교수모임'이
카이스트 교수였던 김미경씨가 생명공학정책 전공으로 서울대 의대 교수로 임용되었는데, 전공 관련 논문을 검색해
봤으나, 생명공학이나 정책에 대한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 국내 논문이 단 1편도 없다고 합니다.
의대 인사의 원칙인 SCI논문, 연구역량강화라는 명분을 무시하고 정치적인 이유로 무원칙함에 이뤄지고 있다는
사례 중 하나로 김미경 교수 임용건을 언급합니다.


또 다른 공개 문건인 '정년보장교원 임용심사위원회 회의록'에는 회의 결과 김미경 교수의 최근 3년간의 연구 실적이
미흡하여 전문성을 판단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다고 주장했습니다.


김미경 교수는 당시 이러한 지적에도 불구하고 찬성 8 : 반대 6의 결과로 정년 보장 교수직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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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14 22:01
수정 아이콘
마냥 근거자료 하나 없이 이렇게 세게 나오진 않으리라고 봤는데 우상호가 제대로 물었네요.
이쯤 되면 문준용씨 건이랑 물타기 할 만한 내용은 아니죠. 이건 내부 물증이 있는데요.
트와이스 나연
17/04/14 22:03
수정 아이콘
민주당 교문위의원들부터 우상호원내대표까지 순서대로 준비한 느낌이네요
17/04/14 22:07
수정 아이콘
작년 하반기부터 느끼지만 민주당이 이런 당이였나 신기합니다 크크
지금까지만 놓고 보면 부침이 아예 없진 않지만 한국의 민주당계 정당이 이렇게 딱딱 아다리 맞게 돌아가는 모습을 간만에 보는 것 같네요.
㈜스틸야드
17/04/14 22:13
수정 아이콘
내부총질러들이 무력하니 이렇게 잘 굴러가네요.
아이오아이
17/04/14 22:03
수정 아이콘
하지만 그 분과 그 분의 지지자들은 문준용 특혜 받았다고 자백해!! 증거는 없지만 특혜 받은거 같으니 받았다고 자백하라고!!! 모드로 나오겠죠.
Liberalist
17/04/14 22:03
수정 아이콘
이제 이건 문준용 씨 건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중한 건이 되었죠.
현 시점에서 두 건이 비슷하네 어쩌네 하는 소리는 그냥 되도 않는 물타기라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순수한사랑
17/04/14 22:03
수정 아이콘
멀리안나갑니데이~
polonaise
17/04/14 22:04
수정 아이콘
이번에도 단호하게 대처할 생각이라고 말할 건지 아니면 불법 채용 때문에 사랑하는 아내를 버리라는 말입니까 식으로 정면돌파할지 기대가 되네요.
트와이스 나연
17/04/14 22:05
수정 아이콘
이래도 회피스킬쓰면 아마 서울대 내부증언자 한명 소환시킬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17/04/14 22:05
수정 아이콘
후자는 안철수가 노무현이 아니기 때문에 그렇게 얘기해봐야 또 오바마 연설문 배낀 거랑 연계되서 또 시끄러울걸요.
비전과 리더쉽으로 평가받으면 국민들이 알아주실 것 이라는 모범답안을 하실 것으로 보입니다.
㈜스틸야드
17/04/14 22:14
수정 아이콘
노통과는 상황이 다른게 노통의 경우는 장인이 좌익활동이 있었던거지 권여사가 문제가 있던건 아니었거든요. 그래서 '아내를 버리라는 겁니까'가 먹힌거구요.
근데 이 경우는 아예 김교수가 안철수와 한패가 돼서 갑질을 한거라 차원이 다릅니다.
17/04/14 22:04
수정 아이콘
논문도 없는 사람이 전문가가 되고 정교수가 되는...
17/04/14 22:07
수정 아이콘
안철수의 민낯은 어디까지 보여줄건지..
민주당은 아직 시작도 안한 것 같은데요.
겁나빠른거북이
17/04/14 22:10
수정 아이콘
진짜 사람은 괜찮다는 생각을 한 게 불과 몇 주 전이었는데 실망감이 큽니다.
17/04/14 22:12
수정 아이콘
민주당 이거 jTBC 뻿겻네
나는미나리좋아해
17/04/14 22:13
수정 아이콘
저도 학교에서 예~전에 소문을 들은 게 있는데, 확실하지 않아 그냥 루머로 치부했습니다만....(확실치 않으면 그런 얘긴 하는 게 아니라고 했죠)
증거가 나오기 시작한다면 얘기는 달라지겠죠...;;;
동굴곰
17/04/14 22:15
수정 아이콘
네거티브는 중단하고 아들 의혹을 밝히라고 할듯.
강배코
17/04/14 22:18
수정 아이콘
http://www.kukinews.com/news/article.html?no=447370 버어어얼써 그렇게 얘기했습니다 크크
동굴곰
17/04/14 22:20
수정 아이콘
아, 이거 보고 달은건데, 증거 나왔어도 또 이럴거같... 크크크크
MyBubble
17/04/14 22:26
수정 아이콘
반기문때 보다 더 많이 쏟아져나오네요. 2주전만 해도 차선은 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홍준표급입니다. 차세대 MB를 꿈꾸는 것 같은데, 지지층의 충성도가 낮아서 어려울 듯 하네요.
트와이스 나연
17/04/14 22:29
수정 아이콘
저도 2주전까지만 해도 그래도 안철수가 되면 괜찮겠다라는 생각했는데, 이젠 절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17/04/14 22:30
수정 아이콘
근데 반기문때보다 많이 쏟아져 나와도 은근히 지지율 견고한거 아닌가요? 몇몇 여론조사 보니까 얼마 안빠졌던데
꽃보다할배
17/04/14 22:35
수정 아이콘
호남덕이죠 반문표에 호남표 플러스
Multivitamin
17/04/15 00:05
수정 아이콘
반기문이 끝까지 완주했다면, 아마 지금쯤엔 보수의 지지율이 결집했을 겁니다. 지금 안철수의 자리를 반기문이 차지하고 있었을 거 같아요.
MyBubble
17/04/15 00:31
수정 아이콘
여론조사가 틀렸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실제 득표와 비슷할 지는 의문입니다. 샤이 자유당 + 투표포기층을 잡아내는 것은 아니라서요. 당장 홍준표 후보가 10% 미만으로 나오는데, 사표방지심리를 고려해도 너무 낮죠. 재보궐선거에서도 간접적으로 증명되었구요. 안철수 후보가 문재인 후보보다 지금 한 5%이상 높아야 그나마 가능성 정도나 있는 걸 텐데... 이미 어렵다고 봅니다.
꽃보다할배
17/04/14 22:33
수정 아이콘
파면 팔수록 이명박근혜가 보이네
트와이스 나연
17/04/14 22:36
수정 아이콘
지지율 다음주에 좀 더 벌어져서 호남분들 선택투표 심리나왔으면 좋겠네요. 제가 살고 있는 곳이지만 가족들까진 설득 성공했는데, 다른 어르신분들까지 설득하기는 너무 힘드네요 ㅠㅠ
17/04/14 22:44
수정 아이콘
근데 기사보면, 안철수가 김미경을 교수로 채용하라고 압력넣었다는 증거가 어디있다는건가요? "서울대의대 교수모임에서 김미경이 부적절하게 임용된거에 대해 해명을 요구했다"는 문건을 공개한거아닌가요?
순뎅순뎅
17/04/14 22:55
수정 아이콘
임용당시 문건에서 그런 소문이 있었다는 것이 적시된 문서라는거죠.

소문이기 때문에 증거는 아니다 라고 할 수 있지만 한사람이 작성한게 아니라 '서울의대를 사랑하는 교수모임' 명의로 작성된 문서이기 때문에 그런 소문이 파다했을 수 있고요. 조사하면 증언도 나올듯합니다. 뭐 저게 빼도 박도 못하는 증거는 아니죠.
VinnyDaddy
17/04/14 23:03
수정 아이콘
이 정도 건으로 원내대표가 직접 나섰을 것 같지는 않네요. 추가적인 증인이나 문건들이 있지 않을까요? 만약 지금 확보한 게 다라면 큰 반향은 일으키기 힘들 것 같습니다. 제 심증은 요구가 있었다는 것이 100%입니다만......
어리버리
17/04/14 22:57
수정 아이콘
기사에는 제대로 그 문장이 안 나왔는데 위에 올려주신 문서를 보면 서울대 의대 교수들이 당시 작성한 문건 문단에 그 내용이 나와있죠.
"소문에 의하면 총장이 안철수 교수를 스카웃하는 과정에서 안철수 교수가 부인의 정년보장 정교수직을 강력하게 요구하여 관철시켰다고 합니다. 이는 의대 인사가 SCI논문, 연구역량강화라는 명분을 내세우지만 실제로는 정치적으로 무원칙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냉정하게 보면 의대 교수들의 이 문단도 증거를 가지고 얘기하는게 아니긴 하지만 내부 인원이 이렇게 총장을 비토하는게 심상치 않은거죠.
17/04/14 23:13
수정 아이콘
결국소문만있다라는거네요. 확실히 나온건 없네요.
사자포월
17/04/15 08:53
수정 아이콘
근데 어차피 지금 오르고 있는 안철수 지지율은 안철수가 좋아서 지지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이런거 나와도 별 영향은 없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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