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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13 11:30
(7) 비전과 리더쉽으로 평가받을 것입니다
는 농담이고, 민주당이냐 자한당이냐 구분하지 않고 정책과 비전에 따라 누구하고도 연정할 수 있으며 국민의 뜻에 따라 유연하게 연정해서 국정을 이끌겠다 같은 슈뢰딩거의 안철수 논리를 펼것이죠. 공격을 대비하여 단서조항으로 '자한당의 경우 적폐세력 청산이 되어야 연정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같은 양념도 살포시..
17/04/13 11:31
대답 못하죠. 크크. 두루뭉실하게 넘어갈 뿐. 자유당을 택하면 호남이 날아가고, 더민주를 택하면 자유당, 박근혜 지지자가 날아가고.
17/04/13 11:31
기본적으로 국민의당은 안철수 씨의 '민주당 먹었다' 와 같은 발언에서 알 수 있듯이 민주당을 적대적 인수합병의 대상으로 보고 있다고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실제로도 민주당 내의 상당수의 비문 의원들은 여당이 될 국민의당에 언제라도 합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게 옳겠죠.
17/04/13 11:37
그러고보니 국민의당 집권시의 문제중 ①어디랑 연정할지, ②어디랑 연정을 하든 여소야대국면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③대통령의 여당 내 리더십 부족을 어떻게 풀어나갈지..에 대해선 아직 언급이 없네요. 현재 국민의당 집권가능성이 0%가 아닌 이상 반드시 짚고가야할 문제라고 보는데요.
밖에서 보면 당장 당 내 박지원, 주승용 등도 컨트롤이 안되는것 같은데, 연정까지 하면 민주당이나 한국당과의 관계는 어떻게 풀어나갈지.. 이런 부분에 대한 비전을 더 보여줬으면 합니다.
17/04/13 11:39
어디랑 붙어먹을지 픽스할리는 만무하고.. 가능한 연정의 범위에 자유당이 포함될 수 있는지는 확실히 다그칠 필요가 있어요. 특정 정책에 노선이 일치한다면 자유당과의 연정도 한시적으로 가능한가?
단서를 어떻게 달든 가부만 받아내도 쐐기박는거죠.
17/04/13 11:55
저 가구는 암만 제가 문재인 쪽이 더 호감이라는 걸 감안해봐도 뭐가 문제인가 싶어요. 가구 열몇개 사면 저 정도 돈 나오지... 침대 하나만 사도 몇백인 세상인데... 게다가 그것도 싸게 산 건데... 참나...
17/04/13 11:57
사실 문재인 후보가 고급의자를 사든 안사든 상관없는데.. 다만 걱정스러운 건 왜 대처가 아쉬운걸까요?
알뜰 쇼핑이면 알뜰 쇼핑으로 샀다하면 끝인데.. 왜 어줍잖은 변명을 해서 말바꾸기 논란을 만드는지..
17/04/13 12:02
한국당과의 연정 여부는 문재인도 대답 못했는데 상대에게는 분명히 밝히라고 하네요. 보험회사의 약관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고 가입하라고 한 게 누군데..
17/04/13 12:27
음 사실 문재인씨 아들 의혹, 가구문제, 안철수씨 아내 채용 문제는 별 이슈거리가 아니라고 보는데,
(법안문제는 문제인건 맞는데, 딸 재산은 문제가 아니죠. 물론 적법하게 형성했다는 전제하에서..법안 문제를 딸 재산 문제인냥 포커스를 국민의당이 바꿔버렸죠) 다만 대처가 늘 아쉬운 부분들이 있죠. 가구문제의 경우도 어제 KBS보도를 보면, 말이 계속 바뀌었죠. 50만원에 샀다, 채무대신 받았다, 1천만원에 구입했다 등등.. 사실 문재인씨가 적법하게 구매했으면 몇억짜리라도 문제가 될 이유는 없죠.
17/04/13 12:55
저도 어제 뉴스 보면서 갑갑하더라구요. 소명할 일도 아닌데 처음엔 괜히 의자만 문제가 되니 50에 샀다 다른 가구들까지 하면 가격이 천만원 가량이 된다니까 채무 이천오백을 탕감해주고 천만원에 샀다 그랬다가 다시 천만원에 샀다고 계속 말이 바뀌니 떳떳하지 못한 일인냥 변명처럼 느껴질 수 밖에요. 괜히 문제를 만드는 모양새입니다.
+ 찾아보니 문캠 쪽에서 대응해서 해명을 했군요. 조기숙 교수 페북 링크 합니다. https://www.facebook.com/kisuk.cho?fref=ts
17/04/13 17:44
음 해명을 하기는 했는데, 애초 초기에 대응을 잘못했고 그것이 수정되는 과정이 변명으로 여겨지는 부분이 달라질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1000만원에 여러점을 구매했다는 것을 의심하지는 않지만, (개인적으로는 제값 다주고 샀어도 별로..) 대응과정은 매끄럽지 않네요.
17/04/13 15:12
근데 10년전에 산 가구 천만원 그거 기억 정확하게 하는게 신기한거 아닌가요. 그러다보니 왔다 갔다 하는거고. 안철수 아내 1+1 채용문제는 여기에 슬쩍 묻어서 갈 사건은 아니죠..
17/04/13 17:47
본인이 직접 집행했거나 관여했다면 대강의 범위는 기억을 하지요. 기억을 못했다면 대응을 하지 말아야 했구요. 그 부분이 안타까운 것이고,
1+1건에 대해서는 슬쩍 묻어가는 것이 아니라 견해차이입니다. 이런식의 내정이 특혜인 것은 당연 맞지만, 김미경씨가 아예 부적격이거나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면 이런식으로 채용되는 것이 없지 않거든요. 만약, 안캠 대응이 개별채용했다고 우기는 거라면 이야기가 달라지지만요.
17/04/13 12:59
"패권세력으로는 새로운 대한민국 만들 수 없습니다. 패권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정치 만들어 나가는 연정, 신중하게 고려해서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단하고 대처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정도 발언 예상해봅니다.
17/04/13 13:16
안철수씨의 유치원 발언을 유야무야 넘어가는 걸 놓고 대선후보의 정책 관련된 발언에 대해 묻는 건 방송시간 아까운 일이니 언론에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고 하던 댓글이 생각나네요.
정말 언론에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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