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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12 01:16
좌우 어느한쪽에 편향된 채 한쪽의 주장만을 대변하는 정보가 아니라
좌와 우 모두로부터 사실만을 이끌어내어 사람들에게 전달해야만 비로소 제대로된 뉴스라는 것이다. 뉴스는 스스로 판단을 내릴 필요가 없다. 판단은 뉴스를 통하여 접하는 사람들의 몫이다. 뉴스가 할 수 있는 역할은 사람들이 충분히 생각하고 고려하여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사실에 근거한 올바른 정보의 제공까지일 뿐이다. 그렇다고 해서 뉴스를 만드는 사람들이 단순한 전달자의 역할에 머물러서도 안된다. 어떤 현상-사건-주장이 감추고 있는 이면이나 본질을 뚜렷이 밝혀서 사람들에게 전달해야만 올바른 판단이 내려질 수 있다는 것이다. 출처 ( http://jamja.tistory.com/3870 )
17/04/12 01:35
구태한 인간관계 기름칠과 협잡으로 먹고살던 사람이 정치 9단같은 칭송을 받는 건 없어져야 맞죠. 박지원이 정치9단 9단 하는데 전 정작 박지원이 그 긴 정치여정동안 무슨 정책을 정치인으로서 제대로 추진해봤는지 모르겠습니다. 햇볕정책같은건 DJ의 영향이 컸고, 오로지 박지원만의 브랜드가 존재하긴 하나요?
17/04/12 01:36
그냥 dj 후광으로 아직까지 저러는 거죠. 그러면서 정작 본인이 dj 명성에 가장 먹칠하는 인물이고요. 전 다른 사람은 몰라도 박지원이 dj 이름 팔아서 정치장사하는거 이제 열받아서 더 못보겠습니다.
17/04/12 01:42
예.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김대중 후광 + 호남 지역주의 부추기기로 먹고산다고 생각해요. 솔직히 저런 행태가 무슨 '정치'인인가요. 그냥 선동가지.
17/04/12 01:43
전 뭐..초단이건 9단이건...
인터뷰의 내용도 내용이지만 그냥 태도..보는 동안 제가 무시당하는 기분이 드는 인터뷰들이었습니다. 기껏 국민의당은 최근 어떤가 관심갖아 볼까 하는 기분을 아주 싸그리...
17/04/12 02:09
그래서 이념이 중요한겁니다.
DJ와 박지원의 차이는 여기서 나는거지요. DJ는 일을 하기 위해서 대통령을 한거고 박지원은 자영업자지요. DJ는 자기 정책방향을 이미 1970년대에 정해놨습니다. 그리고 그 길로 대한민국을 이끌기 위해서 대통령이 된 사람입니다. 바로 박지원에게 부족한건 그것이지요. 그렇게 따지면 사실 박지원도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아닙니다. 박지원은 '도구'입니다. 모두가 왕이 될 수는 없지요. 제대로 된 주군을 만났으면 훌륭한 도구가 될 수도 있었어요.
17/04/12 02:19
그러니까 저런사람이 당대표를 했었으면 안됐습니다. 추미애고 정우택이고 호오를 떠나 다 뭔가 이념, 정책적으로 기조와 방향은 있어보이는데 박지원은 그게 안보여요. 오늘 뉴스룸 인터뷰 보니까 가관이더라구요. 평소에 이사람이 국민과 언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잘 알수 있었습니다. 솔직히 도구로서도 뭐 그렇게 유의미한지 더 모르겠습니다. 너무 낡았어요. 사람이.
17/04/12 03:34
오로지 반문으로 먹고 사는 국민의 당...
호남분들이 이러라고 찍어주신 게 아닐텐데... 호남분들이 다음 총선때 냉정한 판단 내려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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